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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인터넷닷컴에서 마케팅 이야기를 연재하는 송숙희님의 글 중에 딱 가슴에 와 닿는 이야기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아들이 유치원 다니던 해, 어버이날. 맥도날드에서 나눠준 장난감을 선물로가져왔다. 왜 하필이면 이 것을 골랐냐고 물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내가 좋아하니까’ 제가 좋아하니까 엄마도 좋아할 거라는 확신에서 그 선물을 한 거다. 당신은 이 7살짜리 아이와 얼마나 다른가. 나도 다를 바 없을 때가 많다.

(원문보기)

비단 마케팅을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사업 기획이나 상품 기획을 할 때.. 또는 전략 기획을 할 때 흔히 빠지기 쉬운 오류이다.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지만 지키지 못하는 Rule 이다.
시작할 때에... 내가 좋아하는건가..? User들의 Needs 인가에 대한 질문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다.

또 하나의 어려운 점...!
이러한 질문은 초기에 하면 끝나야 한다.
한번 하기로 했으면 User's Trend에다 자신만의 고유의 색을 입히는 것 또한 몹시 중요하다.
User's Trend만 쫓아가다보면 비슷비슷한 서비스만 나올 뿐이다.
2006/12/13 10:45 2006/12/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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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는 이동통신 3사에서 발표한 자료를 기준으로 만든 2006년 9월부터 11월 사이의 순증 가입자 추이를 나타낸 것이다. 그래프의 곡선을 보면 가입자라는건 이미 대표적인 제로섬 비즈니스라는 것을 그래도 나타내고 있다.
LGT가 성적이 좋은 9월달에는 다른 통신사가 신통치 못하고, SKT가 성적이 좋은 10월달은 역시 다른 통신사는 시들시들하다. 이젠 가입자 유치 싸움이 제 살 깍아먹기라는 소리가 여실히 증명이 되는 셈이다.
보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데이타 통신이나 컨텐츠 등을 통한 새로운 BM등을 개발해야 한다..... 라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해도 대부분의 마케팅 비용을 가입자 유치에만 쏟아 붓는 이통사 3사들을 어케 깨우쳐야 하는지 답답하다.

또하나 눈여겨 볼 것은 역시 기분존의 위력이 대단하다는 것이다.
시장 점유율의 비율을 고려할 때 KTF의 수치에 비해 LGT의 수치는 월등한 것이다.
싼거싼거.. 그리 외치더니 정말 이번에 제대로 한건 하긴 했나 보다..
자.... 이제 가입자 유치 했으니 뭐할래?
2006/12/12 19:29 2006/12/12 19:29
김주희

진짜 좋은 자료 많이 가져가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