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아이폰, 해외 유명 노키아폰, 스마트폰 등의 출시 소식에 많은 사람이 큰 기대를 건다. 그 영향으로 국내 휴대폰 시장에도 변화가 있길 기대하는 사람이 많다. 그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이 아..
문제는 스마트 폰의 용도인것 같습니다. 이게 mobile data 통신용 단말인지, PDA인지 아직도 concept이 불명확해요. 들여다가 파는 이통사들도 제대로 방향성 못잡은것 같고... 옛날의 PDA 시장 전망 기억해보면, 결국 PDA 개념으로는 답 안나올것 같고, mobile data 통신이 뜨기 전에는 어렵지 않나 싶은데, 그건, 사실 핸드폰 만이 아니고 이통사 서비스가 제대로 받쳐줘야 되는 것 같습니다만, 현 시점에서 이통사들 하는 걸로는 쉽지 않아보이네요...
저는 얼마 전 다음모바일서비스블로거간담회 에서 8G USB를 득템! 했습니다~ㅋㅋ
그때 혹시 모비즌님 안 오시나 하면서 두리번 했는데, 못 뵈었습니다. 다음에 뵙게 되면 인사 드리겠습니다^^
컨텐츠 서비스에 대한 고민은 참 많이 하고 있습니다. 유선서비스 업체의 입장에서 컨텐츠를 가지고 있고 라이센싱 비용의 부담이 없다 하더라도, 이를 대응하는 플랫폼에 대한 다양한 리소스 투자가 솔직히 부담 됩니다.
서비스 기획 하는 입장에서야 최대한 많은 플랫폼에 대응하고 싶지만.. BM이 뭐냐.. 수익이 나냐.. 등을 놓고 따지는 소리를 듣고 있는다면 명백한 수치로 예상 매출을 제시 하기에도 주저하게 되구요;;
더 많은 노력과 고민이 필요하겠지요!!
어려운 화두를 던져주시네요.. ^^ 간단한 답변이 되기는 힘든 주제입니다. 핵심만 이야기 하다보면 오해 받기 딱 쉬운 내용입니다.
이렇게 대답해보죠. 전 '모바일 디바이스'의 범위가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Web Like, PC Like라는 모바일 패러다임을 매우 싫어합니다. 지금에야 핸드폰 내의 풀브라우징에 대한 화두가 많지만 점점 그 자리를 MID, UMPC, PMP 등이 채워나가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X86 기반의 Portable Device에서는 플랫폼 자체가 PC와 동일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지금이 고민들이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핸드폰 내의 웹서비스는 다시 Compact하게 되고, 위젯과 어플리케이션 위주의 시장이 다시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지금의 LCD 최적화라는 것이 3-5년 후에는 별로 필요가 없는 고민거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사업자마다 다르겠죠. 지금 당장이 중요한 서비스라면 최적화를 해야 할 것이고, 3-5년 후가 중요하다면 지금의 웹을 조금 경량화하는 수준이면 될것이라고 봅니다.
너무 복잡한 이슈라 설명이 부족하여도 이해바랍니다.
일본의 무선 인터넷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메일이 다였죠. 핸드폰에서 이메일을 열심히 쓰는 것은 순전히 통화비 절감 차원이었고. 무선에 정액제가 퍼진것은 최근의 일로 봐도 될 것 같으며 정액제가 퍼지면서 메일 이외에 SNS나 무료 게임사이트 등이 확산되었습니다.
위에 나온 내용을 잘 봐야 하는데 선호하는 컨텐츠와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컨텐츠는 아주 다른 내용입니다. 선호하는데 안 쓰이고 있다면 그쪽에 비지니스 기회가 아직 많을 수 있다는 거구요.
모바일 정보검색은 아직 대중화 되지 않은 서비스이나 요구는 많다는 것이며 구글같은 검색은 글쎄요.. 좀더 모바일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에 맞는 검색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건 추가로 드리는 말씀인데 만약에 우리나라에 SMS 사용율을 무선인터넷에 포함시킨다면 한국도 꽤 높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혹시 포함되었는데도 저런 수치인가?? 건 잘 모르겠슴다.
제목에 비해 내용에 실망하고 갑니다. 자료를 모아서 보여준 것은 고맙지만 저자의 인사이트를 충분히 더해주시면 좋았을텐데..
죄송합니다. 제가 많이 부족해서 많은 실망을 드린 것 같습니다.
다만, Fact 부분에 대한 언급을 해야 겠는데요. 일본의 무선 인터넷이 이메일이 다라는 것은 조금 잘못된 것 같습니다. 보시는 시각에 따라 다르지만 i-Mode의 성공 신화는 모든 무선 인터넷의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정액제에 대한 부분도 조금 다른 것 같네요. 일본과 같이 정액제 정착이 초기에 잘된 나라도 드물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국내와 같이 데이터양에 기반한 정액제 보다는 각 서비스포탈의 개개별적인 정액이 많이 발달이 되어있기는 합니다.
"선호하는 컨텐츠와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컨텐츠는 아주 다른 내용입니다"라는 말에는 공감은 가지만 그 말처럼 사업에 위험한 말도 없다는 것 또한 부족한 저의 생각입니다.
참고로 전 일본 i-Mode, KDDI, J-Sky 등의 정액제 시스템 개발과 사이트 개발, 인증 시스템, Rating System, 다운로드 모듈 등에 대해서 6년전에 개발해 본 경험이 있네요. 지금은 힘들어진 회사지만 당시 일본내 1위 사업자에 근무했었습니다. 적어도 Paper Knowledge는 아니라고 자부합니다.
살아남는 것이 킬러다
주파수 재분배를 받는 주체에 따라서 판도는 많이 달라질 것 같네요. LGT가 될지 케이블 사업자가 될지 아직은 예상할 수 없어서요. 조금 지켜보면 재미날 것 같아요.
합병의 질문에 대해서는 제가 아래 포스팅한 적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mobizen.pe.kr/476
http://www.mobizen.pe.kr/478
http://www.mobizen.pe.kr/660
iPhone의 사용 행태에 관한 다양한 보고서가 나오고 있다.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갖는 플랫폼이 있을까 싶을 정도이다. 가장 최근에 본 보고서가 미국 시장조사 업체 Nielsen에서 발표한 2008년 3분기 자료이다. 요약 자료를 이곳에서 보았는데, 해당 기사를 잠깐 소개하고자 한다.
Nielsen는 2008년 10월까지 아이폰이 전세계적으로 3.6 M이 판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그전까지의 최고기록인 모토로라의 RAZR를 능가하는 성적이다. 전체 사용자 중에 98%가 한번 이상의 데이터 서비스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무선 인터넷과 가장 궁합이 맞는 가젯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동일 기관에서 1Q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8-24가 32.22%로 가장 많았고, 35-44세는 22.05% 였다. 그러던 것이 불과 2Q만에 뒤집힌 것이다. 이는 십대위주의 멀티미디어 디바이스에서 출발했던 아이폰이 법인 위주의 폰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법인사용자가 많다거나, E-mail Viewer로서 아이폰을 사용한다는 Usage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1Q때에도 이미 24%의 사용자가 자신의 폰을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비용은 스스로 부담한다고 답을 했었다.
Data Usage 측면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 Application의 사용이 증가한것을 제외하고는 모바일 웹의 사용이나 음악, 비디오 등의 멀티미디어 디바이스로의 활용을 하고 있다. 이밖의 1Q때의 요약자료가 궁금하신 분은 이곳을 참고하면 된다.
전세계가 아이폰의 열풍이다. 현실적으로 아이폰이 국내에 진출할 시기는 내년 4월이 되어야 할 듯 하다. 그때까지 아이폰의 활용 영역이 어디까지 넓혀갈지, 국내에서는 어떻게 자리잡을 수 있을지 연구하고 준비해야할 때이다. 아이폰이 해외처럼 몇십만대 팔릴 것이라는데에는 부정적이지만, 뭔가 변곡점이 될 것은 확실하기 때문이다. 아이폰 2세대의 정체와 국내와의 연관성도 관전포인트~
죄송하게도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 중에 원하시는 자료는 없습니다. 북미 시장은 사업자가 워낙 많고, 전용 요금제가 다양해서 쉽사리 찾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도움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문의드립니다(인문학 전공이라서..-.-;) native web vs web app 을 놓구 볼때, 모바일과 데스크탑인터넷 환경에서의 호환성을 놓구 본다면 web app을 써야 좋은거죠?
예를 들어서, 모바일을 위한 app이지만, 노트북/데스크탑에서도 접속을 원활히 하고자 하는 서비스라면 당연히 wep app 이라는 말씀.. (당연한 것 같은데요 이해를 왠지 하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예를들면, mintpass.co.kr 의 경우에는 단말기를 통해서 온라인웹으로의 전송이 자유로운데요. 이런것의 경우에는 web app으로 구성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면 될까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해하시는 바가 맞는 것 같습니다. Web app는 Google Docs나 gmail 처럼 브라우저 위에서 돌아가는 모든 Application을 통칭합니다. 기술적으로만 말씀 드리자면 사용의 호환성에서는 Web app가 좋죠. 요즘은 브라우저가 없는 가젯이 거의 없으니깐요. Data 호환성적인 측면으로는 두 개의 구분이 무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민트패드는 사실 제가 직접 써보지는 않았으나 브라우저 기반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브라우저 기반이 아니라면 Web app 라고 할 수가 없겠죠. 설령 메모와 사진등이 웹에 올라간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그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삽질 하셨네요. 적나라합니다.너무 !! ㅋㅋ
우리는? 성인,AV 이거에 미치고 돈을 기꺼이 내더군요. --;
근데 우리 나라경우, 스포츠에 그렇게 미치지도 않고 ... 단일민족인데 참 다양하다고 보여지지 않나요? 지불의사를 지닌 컨텐츠 장르가 말이죠.
바꿔 말하면 미국이라는 큰 땅떵어리(뭐 변명은 아닙니다만..변명같아 보이는 --;)에서 다양하다고 해봤자, 그 소규모 그룹들이 가진 볼륨이 괜찮으니 시장이 될수 있지 않을까요...?
아시겠지만, 내 저도 모바일 일을 합니다..데이타...
참 유니크하고 니치한 프라덕이다라고 느끼는 서비스를 몇 본적이 있습니다.(국내에서 유니크하다는거죠;;) 근데, 그것이 농익을 정도로 기다려주지를 않아요.
아시잖아요.. 모바게 무게타 이야기 ...
암튼..네...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들이 열광하고 선뜻 유료로 구매를 할만한 컨텐츠에" 여기서 컨텐츠..즉..
답좀 주이소 /굽신 굽신 ~
Comments List
성숙하지 않은 시장에 기업들이 진입한 경우의 대부분은 원점으로 돌아가서 '과연 이 시장에 고객의 니즈가 존재하는가'를 물어보면 답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니즈가 존재한다면 시장은 언젠가는 성장할 것이고, 니즈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 시장은 끝내 꽃 피우지 못하고 사라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질문 자체가 어려운 건 아닌데 답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
조금은 어려운 문제군요. 개인적으로는 전 조금 다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시장이라는게 니즈가 있다고 자생적으로 생기는 것은 아니고, 프론티어 정신을 가지고 기업들과 Consumer들의 노력과 투자에 의해서 열려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관점의 차이일 수도 있겠네요. 좋은 성탄절 보내세요~ ^^
최근 스마트폰용 application software 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해외에서 Nokia, iPhone, Blackberry등 여러 스마트폰에 널리 사용되는 검증된 software를 들여오는 것도 고려 중입니다. 국내 상황에 맞게 어떠한 변화는 필요하겠지요. 어떤 자료를 보건데, 국내에서 2009년말까지는 스마트폰 가입자가 100만명 수준까지는 되지 않을까요? 이동통신 가입자 약 4500만명의 2.2% 정도인데요. 국내 에서휴대폰이 2008년에 2300만대, 2009년 1월에 150만대 이상 팔렸다는데, 2009년 스마트폰 가입자 예상 어떻게 보시는지요?
어려운 질문입니다. 제가 어떤 예상을 하는 것은 별 의미는 없으나... 싱싱님께서 물어보셨으니 굳이 답변을 드리자면 40만 이하라고 봅니다. 이통사의 마케팅이나 요금제의 변화가 있다면 60만까지도 가능할 것 같구요.
질문의 요지와 한걸음 떨어져 볼 것은 스마트폰과 유사한 스마트 가젯의 성장세 또한 무섭다는 것인데요. 네트워크와 연결 가능한 가젯의 수요가 스마트폰 못지 않게 팔리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네, 신속한 답변 갑사 드립니다. 저는 이제야 막 mobile 분야에 조금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조금씩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해 보고자 합니다. 님의 글들은 관련 시장 동향, 전망, 사업기회등에 대한 insight,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thanks for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