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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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여 만든 개발자들에게는 안된 이야기지만 솔직히 다른 것은 편한지 잘 모르겠다.

블로그 메뉴를 드래그앤 드롭으로 만든다는데 크게 감동은 못 느끼겠고...
플러그인 강화야... 말 그대로 플러그인일뿐이다. 안쓰면 그만인 것이다.

마음에 드는 내용이 2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스팸 차단 플러그 인이다.
예전 버전에 비해 월등히 좋다.
1.1로 업글 이후 나를 그토록 괴롭혀 왔던 스팸 트랙백이 단 한건도 올라오지 않는다.
이것때문에 1.1로 업글한거니 일단 난 대 만족이다.

두번째가 하이퍼 링크를 할 때 새창에서 열 수 있는 옵션이 생긴 것이다.

사실 이부분은 블로고스피어에서 약간의 쟁점이 있었다.
불편하다는 기능과 Blog의 기본은 xml과 RSS인데. xml과 RSS에는 새로운 창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으므로 Blog의 기본에 충실하자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미안하지만 그런 소리는 학교에서나 했으면 좋겠다. 나는 엔지니어이다. 원론이니 기본이니 보다 내가 불편하면 남들도 불편하기때문에 개선해야한다가 맞다고 생각한다.

CSI 재미있게 보면서 이러니깐 저건 아니야. 저러니깐 저건 말도 안돼. 라고 하며 자기 잘난맛에 사는 사람은 난 싫다.

우리는 학교 학생들이 만드는 학문용 프로토타입을 사용하는게 아니잖은가?
Product는 고객 편의에 우선되게 설계되어야 하며, 불편하다고 하면 수정해야 하는게 당연한 개발사의 도리이다.
테터툴즈는 사실 이 기능을 예전부터 넣었어야 했다.

제발.... 원론타령하는 사람들은 학교에서 안 나왔으면 좋겠다.
사회에서의 엔지니어는 implement 하는 사람인거다. 원론을 가지고 Argue하고 연구하면서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고, implement를 통해 방향성을 제시해야 하는 것이다. 그거 모르는 사람이 어딨냐고? 내 주위에는 너무 많다~


그리고.. 또하나...
테터툴즈가 투자 유치를 받아서 그러나..
사실 이정도 마이너 업글을 가지고 떠들만한 요소는 아닌데..
홈페이지나 보도자료등을 봐도 예전과 다르게 꽤나 떠들어 댄다는 느낌이다.
오픈 프로젝트라는 모토로 시작된 예전 테터툴즈 분위기가 더 좋은데...
2006/11/16 00:27 2006/11/16 00:27
올리버네

원론 타령은 아니고요. 새 창 뜨는 걸 싫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특히 외국에 더 많죠)
전 링크가 새창으로 뜨면 싫더라고요.
필요할 경우만 선택해서 띄우죠.

그래서 제 블로그 글의 링크도 새창으로 안띄우는데요.
이번에 1.1 업후 링크 기본이 새 창으로 되 있는게 맘에 안들더군요.

mobizen

어려운 논제네요..

내가 불편하면 남도 불편하다는 맞는 명제인데..
내가 편하다고 해서 남도 편하다는 틀린 명제이죠... ㅎㅎㅎ

어느 편이 General 한지...
블로그에 익숙하지 못한 누리꾼들의 요청이 얼마나 있었는지가 고려대상일 듯 합니다.

저의 경우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부분이었는데..
제 블로그에 오는 이들이 온라인보다는 모바일에 익숙한 이들이어서 그런지 요청이 꽤나 있더라구요. 새창을 띄워 달라고..
제 생각에도 그들의 요청이 맞다라고 생각했었구요.

올리버네님같은 분도 없지 않아 있겠네요..

중요한건.. 불편하지만 선택을 할 수 있는 것과 선택을 아예 할 수 없는 것은 다르다는거죠.(물론 예전 버전도 플러그인 등을 통해 할 수는 있었지만요.) 어느것이 디폴트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에는 어느 정도 수긍이 가지만 그 기능 자체가 추가된 것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올리버네님의 리플에 감사드립니다. ^^

치리

사실 1.1에 추가된 기능들은 안써도 그만인 기능들이 많지 않나 생각합니다.
덕분에 간단하게 글만 적는 분들께는 오히려 속도가 느려졌다던가 등의 단점들이 눈에 띄는걸지도 모르겠네요.

태터툴즈는 지금도 오픈 프로젝트입니다. http://forum.tattertools.com/ko/ TnF 포럼을 한번 둘러보시면 어떨까요? (참여하시면 더욱 좋을테구요)

ileshy

이번 태터 업글 이후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XMLRPC? 이건데요.. tistory에서는 플러긴을 따로 달 수 없으니 기다릴 수 밖에 없죠..
저게 되면 구글 닥스를 기본 에디터로 쓸까 생각하고 있어요..

댕글댕글파파

새창으로 열기는 저는 참 좋네요..아직 1.1로 업뎃은 안했지만 평소 테터를 하면서 링크를 따라가면 새창으로 안열려 조금전의 글로 돌아가려고 하면 항상 뒤로가기를 해야하는게 참 불편했습니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틀리겠지만 저에겐 반가운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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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주부뎐님의 블로그 중에 "Mobile Web 2.0의 10가지 특징"이란 포스트를 보았다.

원문 주소로 가서 좀 읽어봤는데..
역시 사람마다 다양한 생각과 관점, 그리고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당연히 그렇게 해서 서로의 논의를 통해 발전을 해 나가는 것이리라..

모바일 2.0이란 단어를 들을 때 마다 모바일 산업이란 영역을 어디까지 정의를 하고 이야기를 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0 세대에 단순히 Handset 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시작 자체가 너무 좁을 수는 있으나 아직 Infra와 Killer 등이 정해지지 않은 다른 Device까지 지금 2.0에서 논하기는 약간 빠르다는 느낌이 먼저 든다.

Brian Fling은 이러한 영역과 Device를 좀 폭 넓게 잡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현재의 모바일 산업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HandPhone의 관점에서는 Luca Passani라는 친구가 작성한 리플이 좀더 현실감있게 느껴지는데...

현실과 미래지향...
어쩌면 2.0은 이 두단어의 Trade Off 에서 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2006/11/15 18:50 2006/11/15 18:50

대표성을 가져야 한다는 제목의 역할로 볼때 그닥 마음에 드는 제목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많은 분들이 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어봤습니다. 저는 한국의 부동산 시장과 모바일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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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윗분들 지시로 상품 기획을 하나 할려고 했었다.
무조건 시키다가 상황에 따라서 바로 접는 윗분들(내가 만난 울 나라 윗분들은 100%다 이래서 그닥 새롭지도 않다.) 덕분에 Drop 되었던 것이라 일부를 나눠서 포스팅 할려고 한다.

먼저 울회사의 상황에 대해 짤막하게 설명을 하자면..
글로벌 기업이며 모바일 전문 개발 업체이다. 세계적으로 나름대로 이름이 있는 기업이지만 기업 상대의 사업을 하다보니 업체들 사이에선 어느 정도 이름이 있지만 일반 소비자에게는 다소 생소한 기업이다.
세계적으로 지사가 있으며 국내에 R&D 센터를 세운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즉, 제품과 히스토리, Name Value등은 있으나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고...
많은 제품들과 인적자원등을 국내에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 방향성이 없는 상태이다.

그래서...
모바일 Biz에 맞는 현재의 전략의 방향성과 우리 회사가 가지고 있는 제품또는 인적자원을 고려하고... 현실적인 문제 즉 예상이나 인적구성, 일정 등에 대해 각각 정리를 한 후에..
2가지 이상이 Overlapped 되고 개인적인 관심도가 있는 분야에 대해서 열거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였다.

신생회사나 업종을 다른 것으로 바꾸려고 하는 업체에서는 다소 맞지 않는 접근법일 듯 하나 한명에게라도 도움이 될 듯 하여 포스팅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6/11/15 12:34 2006/11/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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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잘 알고 있다시피 모든 이통사에서 타이쿤과 고스톱 게임은 아무때나 심사를 하는게 아니라 특정 기간동안만 심사한다.

이번에 SKT에서 심사를 했는데 2차 심사에 단 하나의 게임도 통과하지 못했다.

타이쿤과 고스톱은 기본적으로 매출이 되는 장르이기 때문에 퀄리티나 어플의 갯수를 제한하겠다는 발상은 사실 좀 예전의 생각이다.
요즘 타이쿤과 고스톱이 장사가 되는가?
그쪽 장르가 무너진지 꽤 되었는제 이 무슨....
그 장르 역시 다른 카테고리와 마찬가지로 메뉴 상단부 2-3개를 제외하고는 매출이 한달에 100만원도 채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한 카테고리에 무슨 특별 심사라는 것이고...
마케팅 기획서를 따로 만들어 내라는 것인지...

그 장르가 그나마 Base 장르라 생각되면 그만큼 마케팅을 해줘서 죽지 않게 해주던가...

이통사 담당자들...
생각을 좀 하라고....
매출과 사용자의 트렌드가 바뀌고 나서 한참 후에 시스템 바꿔서 BP들 울리지 말고..
한발 앞서 나가주란 말이다...
너네때문에 우는 BP들을 생각해봐...

2006/11/15 11:03 2006/11/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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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테터툴스 1.1로 업글을 했다.

업글 한 후 문장이 다 깨지고 방명록의 글이 다 날라가서 순간 놀랐지만..
관리자로 로그인 한 후 체크 한후 플러그인 몇개를 On 해주니깐 정상으로 동작한다.

오픈 소스인데다가 마이너 업글인 만큼 외형적인 큰 변화는 없는 듯 하다.

어차피 내가 기대했던 1.1의 기대는 스팸 트랙백의 필터링이었으니깐 크게 중요하진 않다.
스팸 트랙백때문에 짜증이 정말 많이 났었는데 기대 해 봐야지~

추가사항 : 현재 리플이 입력이 되지 않네요..
1.1 업글후에 생긴 문제점 인 듯 한데... 좀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06/11/14 19:56 2006/11/14 19:56
mobizen

댓글이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스킨탓이었다. 기본 스킨으로 바꾼 상태...
좀 더 작업을 해야 할 것 같다.

지동아빠

축하드립니다.

어여 티스토리도 업글되어야 할텐데...
얹혀사는 처지라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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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머라면 누구나 아는 D&D가 온라인으로 부활하고 현재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다.

- 테스터 모집기간 : 11월 1일 - 11월 20일
- 테스터 당첨차 발표 : 11월 21일
- 테스트 시작일 : 11월말 예정

주소는 http://ddo.co.kr/ 이니 관심있는 사람은 신청해보는 것도 좋을 듯.

D&D가 온라인으로 어떻게 탄생될지 사뭇 궁금하다.
D&D와는 약간의 인연이 있다. 아타리에서 라이센스를 해와서 모바일 판권을 가지고 정통 RPG 형태로 개발을 한 경험이 있다.
D&D라는 거대한 세계관은 모바일로 하기에는 너무 역부족인게 많아서 결론은 실패하고 말았다.정확히 말하면 그 프로젝트가 완료되기 전에 퇴사를 한 거였지만 계속 남아있어도 실패할만한 프로젝트였다.
애초에 모바일이라는 기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기획이 문제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아쉬운 프로젝트이다.
다시 한다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
2006/11/14 17:47 2006/11/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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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를 통해서 알다시피 삼성의 협찬으로 성균관대에 휴대폰학과 대학원이 생겼다.

모바일 관련해서 대학원이 따로 생겼다는 것 보다는 삼성이 뒤에서 밀어주는게 더 이슈가 되고 있는 듯 하다. 졸업하면 삼성전자에 무조건 취업시켜준다는 전제가 있다보니 요즘같은 취업난의 세대에 구미가 당기지 않을 수가 없겠지.

이 대학원은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이나 임원급 인력이 각 연구그룹별 공동 지도교수로 참여해 선발부터 논문선정·심사·진학·취업지도 등을 담당하게 된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대학원 면접보고 시험보는데 삼성이 지나치게 개입이 되어 있는게 우습기는 하다.

학교가 취업의 등용문은 아니라고 큰소리치기에는 요즘 세상이 너무 힘든건가???
그래.. 손가락질 받은 일은 아니다... ^^

2006/11/14 12:25 2006/11/1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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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표는 SKT의 이동전화 요금 추이이다.


통화료와 기본료들은 약간 인하가 되었지만 가입비는 여전히 55,000원이다.
사실 작은 액수가 아니다. 타 이통사에 비해 비싼 것도 특이점이지만 타이통사에는 보통 가입비 면제 조건이 있다.
KTF를 예로 들자면 KTF를 본인 명의로 사용한 흔적이 2년안에 있으면 가입비가 면제가 된다. LGT도 비슷하다. 물론 이러한 가입비 면제 조건을 홈페이지 깊숙히 넣어놓아 일반인이 잘 알지 못하는 점이 없자나 있으나 아예 없는 것과는 다르지 않는가?

가입비 55,000원은 어떻게 쓰이는 걸까?

P.S : 통화료야 어떤 요금제를 쓰냐, 할인이냐 비할인이냐, 심야냐 아니냐에 따라 복잡하게 계산되지만 위의 표에서는 할인이 되지 않는 요금 중에서 기본 요금을 말한다. 통화료라는게 애초에 숫자 하나로 나타내기엔 무리가 있으니 이해 바란다. ^^
2006/11/14 10:19 2006/11/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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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는 2006년 11월 2일날 전자신문에서 발표한 이통3사별 서비스 매출 중 주요 구성 현황이다.

다른 항목보다는 음성 통화료 부분에서 SKT가 월등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비단 음성 통화뿐이 아니라 데이타 통신도 마찬가지이다.

실제 폰을 사용하는 빈도수가 많은 로얄 계층이 그만큼 SKT에 몰려있다는 소리이다.

2006/11/13 19:02 2006/11/1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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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트에서 언급한 이후로 모바일 2.0이란 것에 대해 궁금해 하던차에 "야후재팬과 소프트뱅크의 연계, Mobile 2.0 비즈모델을 보여줄 것인가" 라는 애널리스트의 글을 보게 되었다.
웹에서 도는 무료 자료는 아니었고 유료 자료였지만 워낙에 궁금했고, 그 문서에서 정의하는 모바일 2.0이 궁금해서 미안함을 뒤로 하고 신대표님한테 부탁을 해서 그 문서를 보게 되었다.

결과는?
또 한번 낚였다.

문서는 기사 수준이었고 2.0에 대한 Define은 하지 않고 있었다.
2.0에 대한 언급은 고작

"기존 모바일 비즈니스를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터넷이 Web 2.0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 처럼 이동통신도 '모바일 2.0'의 세계로 진화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종래의 수직통합이 아닌 수평분업의 인터넷으로 향하지 않으면 안된다"

가 전부이다.

그러니깐 너네가 생각하는 모바일 2.0이 도대체 뭐냐고?
Ajax, Mesh-up, RSS 등의 비빔밥은 아닐거자나?

애널리스트들의 낚시질도 기자들하고 거의 동급이다..
2006/11/10 16:54 2006/11/10 16:54

옛말에 남은 아무생각 없는데, 혼자 찔려서 호들갑떤다는 말이 있습니다. "풀브라우징" 이라고 모바일 분야에서 떠드는 걸 보면, 딱 그 생각이 듭니다. 물론 기존에 모바일(휴대폰을 주로한)에..

지동아빠

기회가 되면, Mobile과 Mashup에 대한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술한잔도 곁들이면 더욱 좋구요 ^^;

대기화면도 좋은 안주가 되겠네요 ^^;

mobizen

기회야 만들면 얼마든지 있을 수 있지요..
한데.. 아는게 있어야 말상대를 해드릴텐데요..
공력이 많이 부족해서요.. ㅠ.ㅠ

지동아빠

기회가 되면, Mobile과 Mashup에 대한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술한잔도 곁들이면 더욱 좋구요 ^^;

mobizen

기회야 만들면 얼마든지 있을 수 있지요..
한데.. 아는게 있어야 말상대를 해드릴텐데요..
공력이 많이 부족해서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