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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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옛날에 모든 컴퓨터 게임 메니아들에게 흥분을 주었던 게임 "Doom". 게임을 굳이 좋아하지 않더라도 컴퓨터를 어지간하게 다루었던 이라면 널모뎀이나 Lan 을 통하여 팀을 나누어 점심 내기 "Doom"을 플레이한 기억은 대부분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얼마전에 "Doom3"도 나왔었고, 동명의 제목으로 2005년도에는 영화도 개봉이 되었지만 깍두기 현상이 도드라지는 이 원작만한 감동을 주기는 힘들었다.
국내 플레이어들이야 Doom보다야 Doom2가 더 익숙한 이들이 더 많겠지만 어찌되었던 이 Doom을  iPhone에서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다.

Open 플랫폼이라고 소리높이던 Steve Jobs의 노력 덕분에 iPhone 최초의 Third Party Game이 된 것일까? 재미있지만 그렇지는 않다. 소수의 Hacker들에 의해서 iPhone으로 이식이 되었고 구입할 필요없이 누구나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플레이 할 수 있다.

불행히도 정식 개발이 아니므로 몇가지 기능이 빠져있다. 예를 들면 사운드가 나오지 않는다. 덕분에 Doom의 가장큰 리얼리티인 피가 난무하며 지르는 괴성을 들을 수가 없다. 또한 게임 Control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점들은 머지않아 수정될 것이라고 한다.

iPhone이 있으면 한번 플레이 해보고 싶지만 내손에 없는 관계로 하지를 못한다. 손에 있는 분들은 한번씩 해보시고 알려주면 좋겠다. 관련된 사이트는 http://www.mobilewhack.com/doom-1-for-apple-iphone/ 에서 확인하고 게임의 다운은 이곳에서 받으면 된다.

Installation note: you’ll need a Doom .wad file.
WAD files go in /var/root/Media/Doom . If the app quits immediately after launch, there was probably an issue with the wad file. If you’re using the shareware wad, make sure it’s named doom1.wad . If that doesn’t help, execute the app from the shell so you can see the printf()s.

2007/08/14 13:59 2007/08/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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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cket Gamer의 모바일 뉴스 에디터인 Stuart Dredge가 "The 20 hot trends in mobile gaming"를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해서 보시라.
번역을 해보고자 했으나 우리나라말과 1:1 매칭을 시키자니 애매한 단어가 많아서 그냥 원문을 링크를 한다.

모바일 게임의 나아가야할 방향이 아니라 그냥 산업의 트렌드를 나타내는 것에 주의하자.
산업의 트렌드라는 것은 거기에 속해있는 이들이 할려고 하는 공통적인 움직이라는 것일 뿐 맞다라는 의미는 아니다. 특히나 국내 실정에서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이를 테면 Local Brands와 같은 주제의 경우, 국내에서 라이센싱 게임은 절대로 말리고 싶다.
라이센스로 해서 만들 수 있는 게임이 한계가 있는데가가 성공을 하더라도 나눠먹어야 할게 너무 많다.
물론 Origianl Brand과 Game Brand일 경우에는 그나마 좀 나은 경우이다.

서로 다른 플랫폼이나 서로 다른 이통사에 release 하는 날짜가 통합한다는 것은 부러운 일이다.
원문에서도 언급했듯이 마케팅하기가 수월해진다. 모든 모바일 마케터들이 이러한 것을 꿈꾸겠지만 현실은 쉽지는 않을 일이다.

Casul Crossover나 3D Improving, Play Together와 같은 것은 이통사의 바램이며, 이통사가 끌고가는 정책이기는 하지만 또한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함정이기도 하다. 단, Social networking의 접목 부분에서는 좀 고민을 해보면 새로운 아이템이 나올 부분이다. Social networking이 Play Together와는 다른 의미라는 것을 아는 기획자라면 한번 시도할만한 분야이다.

2007/08/08 20:13 2007/08/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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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한 5년여전 쯤에 기획했던 모바일 서비스 중에 하나가 온라인상의 아바타를 모바일로 보여주고 그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나 컨텐츠를 즐기는 것이었다.
그당시 "아바타"는 그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었고 그 당시 모바일에서 나름대로 유무선 통합 서비스로 대세울만한 일이었다. 비슷한 서비스 시도가 있었지만 성공한 적도 없고 지금에 와서는 적어도 국내에서는 별 의미 없는 서비스이다. 전국민이 다 가지고 있다는 미니홈피의 미니미를 모바일에서 본다고 한들 자신의 Identity를 Show하는게 예전만 못하다.

위와 같은 개념으로 DoMo HomePage에서는 자신의 WoW 캐릭터를 모바일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DoMo는 전형적인 모바일 개인 포탈서비스로 웹서비스를 통하여 모바일상의 컨텐츠나 서비스등의 페이지를 제작하여 해당 페이지를 모바일에서 볼 수 있게끔 하는 서비스이다. DoMo에서는 WoW의 자신의 캐릭터를 모바일에서 보여줄 수 있게끔 하며, 위와 같은 설정은 웹브라우저 Plug-In Application으로 제공을 한다. 실제로 다운을 받아서 설치를 해 보았건만 핸드폰의 Min값 때문인지 아래와 같은 알 수 없는 에러메시지만 내놓고 계정 생성이 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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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o 홈페이지와 보도 자료등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WoW 캐릭터를 이곳에서 확인하거나 꾸밀 수 있으며 자신이 만든 무선 포탈에서 그 캐릭터를 넣을 수도 있다. 문자를 보낼 때도 자신의 WoW 캐릭터를 같이 전송할 수 있다.

자신의 모바일포탈 서비스를 알리려는 "GoWare"사의 노력은 좋지만 WoW 캐릭터를 다른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요즘의 트렌드와는 좀 동 떨어지게 느껴진다.
2007/08/08 19:45 2007/08/08 19:45
이시태

아우...
와우가 하고싶네요. 허허 이러면 안되는데...
그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그들을 잊을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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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산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소규모이며 역사가 짧은 IT는 잘 될때와 망할때의 곡선 그래프가 무척이나 가파른 편이다. 그래서 임금 체불이나 퇴직금 미지급과 같은 사례가 많은 편이다.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지금까지 임금, 퇴직금, 아르바이트 비용 중에서 이런 저런 이유로 받지 못한 돈을 계산해보니 소나타 중고 정도값 정도는 되는 듯 하다.

바로 이전 직장을 그만 둔지가 1년가까이 됐는데 아직까지도 퇴직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래저래 생각해보면 작은 돈은 결코 아니다. 미지급 하는 회사가 의례 그렇듯이 약속 날자는 한달을 멀다하고 미루어지며, 그 날자가 되면 절대로 아무런 연락도 오지 않는다. 사정을 뻔히 알기때문에 연락 안하다가 몇일 지나서 넌지시 물어보면 미안하다는 말 뿐이고 기간은 또다시 한달 또는 두달이 연기가 된다.

회사를 그만둔다라는 것은 터전을 옮긴다는 뜻도 있지만 같이 일해왔던 이들과의 헤어짐이 더 크게 다가온다. 쓰러져가는 IT회사들은 한두명이 떠나는것이 아니라 대다수의 인물들이 한꺼번에 떠난다. 대다수의 사람은(특히 나같은 전산쟁이들은) 날마다 보아서 정이 쌓이기도 했지만 막상 같은 공간을 떠나면 아주 절친한 사람이 아닌바에야 연락을 그다지 자주 하지는 않는다.

재미있는것은 비슷한 시기에 회사를 떠난 이들을 연결시켜 주는 끈이 있으니 바로 "퇴직금 미지급" 이다. 약간씩 차이가 있는고로 누구는 받았다더라, 누구는 노동청에 신고를 했다더라, 언제가 되면 진짜로 나온다더라, 돈이 없는것은 아니다더라를 시작으로 해서 꾸준히 연락이 들어온다. 진짜 궁금한 것은 "부장님은 받으셨어요? 연락 한번 해보세요" 이다. 본인들은 직접 연락해서 물어보기 껄그러우므로 나한테 이야기를 해보는 것이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공통되고 돈이라는 아주 민감한 Object를 두고 생기는 공감대라는 것이 생각보다 강하다. 그리고 저사람이 받으면 나도 받을 수 있을거야.. 라는 생각이 들 때의 공감대는 그 순간만큼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이다.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이고 간만에 연락해서 다짜고짜 퇴직금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안부나 현재 하는 일에 대한 업무에 이야기를 곁들어서 이야기를 하고 이 공감대로 인해서 더 Network 이 견고지기도 하고, 새로운 Business의 Cowork이 되기도 한다.

참 세상이라는 것이 재미난다.

그나저나 8월 10일날은 꼭 주겠다더니... 이번에도 힘들 것 같다.. ^^
마지막에 나를 무참히 버렸던 회사긴 하다만은 나하나 퇴직금은 문제없이 줄 수 있게끔 형편이 잘 풀리는 회사가 다시 되기를 바랄 뿐이다.

P.S : 위 포스팅은 예전부터 생각을 해 오던 내용인데 행여나 퇴사자들 퇴직금도 못주는 회사로 소문이 나 내가 몸담던 회사에 피해가 가지는 않을까 싶었기 때문에 조심스러웠다. 이제 벌써 1년.. 내가 누군지 아는 이들은 대충은 그 회사 사정을 알테니 별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하며 포스팅한다.

2007/08/07 19:44 2007/08/07 19:44
떵꺼리

회사가 친하게 지내시던 분이 운영했던 회사라면 더욱 난감한 상황이 됩니다.
아무쪼록 이번에는 꼭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mobizen

이런 경우가 워낙 빈번해서요...
입바른 소리처럼 들리시겠지만 제 퇴직금보다는 회사가 빨리 정상화되기를 좀더 바라고 있습니다만 여의치는 않게 보이네요.
가라앉는 배를 건진다는 것은 무척 힘이 들죠...
몸 담았던 회사가 잘 안 풀리는 것은 참 가슴 아픈것 같습니다.

관심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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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지인이 자신의 노트북에서 TV 수신카드를 연결을 했는데 작동이 안된다고 봐달라고 연락이 왔다.
TV 수신카드를 내 노트북에 연결을 해보니 자체에 문제는 없었고, 노트북을 봤더니 꽤나 구형이다.
역시나.... USB 포트가 1.1인것이다. 요즘 대부분의 TV수신카드가 HDTV를 지원하면서 2.0만을 지원하는게 많다보니 구형 노트북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는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USB 장비들이 우리를 에워싸고 있다.
지금 내 노트북에서 USB 허브를 통해서 외장 하드디스크, 키보드, 마우스, 타비(PMP), 핸드폰 데이타 케이블, USB 메모리 등이 연결되어 있다. 집의 컴퓨터에도 위와 비슷하고 프린터와 스캐너 등이 연결이 되어 있다.
요즘은 일반적인 USB 장비외에도 재미난 것들이 많다.
일반 쇼핑몰에서 간단하게 상품 검색을 해보아도 아래와 같은 상품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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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USB의 다양항 상품들이 생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러한 USB 장치들을 WiFi를 이용하여 무선으로 공유할 수 있는 장비가 나왔다. 쉽게 생각하면 무선 프린터 서버등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사무실에서야 NIC가 내장된 프린터 서버를 흔하게 사용하지만 소호나 소규모 가게 등에서는 하나의 컴퓨터에 USB 프린터를 연결하고 그 PC에서 프린터를 공유해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때의 단점은 항상 해당 PC는 켜져있어야 한다는 것이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Device 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Keyspan에서 이번에 개발한 U2S-2A라는 이 모델은 USB 2.0 무선 서버이다.
Windows와 Mac 기반의 모든 PC를 지원한다. 이러한 실용성 있는 제품들의 문제점은 항상 가격인데 $129이다. 프린터 서버 하나 구축하기로는 약간은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USB Device를 여러개 공유해서 사용해야할 환경이라면 적당할 것 같다.
아래는 Keyspan에서 제공하는 제품에 대한 설명이다.

Connect to USB Devices over Ethernet or Wi-Fi!

The USB 2.0 Server makes it possible for USB printers, USB scanners and
other USB devices to be used and shared by client PCs on a Local Area
Network (LAN). It is ideal for home office, small office and classroom use.
The USB 2.0 Server supports both Ethernet and Wi-Fi networks -- making it
easy to access USB devices from a Wi-Fi based laptop.

Why Buy the USB Server?
• Share USB devices via a network
• Access USB devices from a Wi-Fi laptop
• Break the 5 meter USB cabling limitation
• Eliminate need for a dedicated PC to host a USB device

Connectivity to USB Devices
• 2 USB 2.0 Hi-Speed ports
• Full 500mA power provided to each port.

Connectivity to Network
• RJ45 Ethernet connector.
• 10/100 autosensing.
• IP addressing : Static/DHCP/ZeroConfi g

Compatible USB Devices
USB Server software supports USB printers, multi-function printers,
scanners, storage devices, PDAs, digital cameras, serial adapters, mice,
keyboards, and more. USB printers may be shared on an automatic basis.
Other USB devices are shared on a “one user at a time” basis. USB audio/
video products are not supported at this time.

Requirements
• Macintosh: Mac OS X v10.3.9 or greater
• Windows: Windows XP or Windows V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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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3 13:19 2007/08/0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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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IM Card를 들먹이며 마케팅을 너무 해버린 탓일까?
사용자들이 이제 알만큼 알아서 더이상 버티기가 힘이 들었을까?

이통사들이 자신의 밥그릇 챙기기 모드에서 버티고 버티던 USIM Lock을 해제하기로 하였다.
SKT와 KTF는 자사 가입자간 USIM Lock을 8월부터 해제할 예정이며, SKT와 KTF 양사간의 Lock은 내년 3월 정도에 해제할 예정이라고 발표를 하였다. LGT는 2.1GHz 주파수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당연히 제외된다.

앞으로는 SHOW라도 찍한 폰에서 USIM을 이용하여 SKT망을 이용하여 SHOW로 접속하여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시대가 올 것은 같다. 이를 위한 여러 문제점, 사용자 인증(SID, MIN), 요금 부과 방식 등을 이통사는 준비하여야할 것이다.

2007/07/31 10:21 2007/07/31 10:21

국내에서도, 소위 3G 휴대폰을 사용하고 계시다면 휴대폰 뒷면에 USIM 카드가 꽂혀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 사진 같이 생겼습니다. USIM 용어에 대해서 USIM이라는 말은, Universal Subscrib...

mobizen

SHOW의 USIM에 대한 생각없는 마케팅 덕분으로 사용자들의 인식이 많이 높아졌다. 문제시 되는 AX-1200 USIM Chip과 SPH-W2100과 같은 SHOW 초기 모델에서의 확장 기능들은.... 이통사들의 전형적인 과장광고이다. 사용자들은 앞서가고 있는데 이통사는 늘 제자리다.

앗싸뵹

양사간의 Sim Lock 해제가 어떤 식으로 정리될지 모르겠습니다.
양사의 부가서비스가 전혀 호환이 안될텐데요..
뭐, 실제 사람들이 쓰는 부가서비스는 몇개 안된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단말 나갈 때 탑재되는 부가서비스들이 꽤 되는데...
정통부가 어떤 식으로 정리할지 모르겠습니다.

mobizen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아무리 2G는 고려하지 않고 3G만을 처리한다고 해도 문제가 될만한 서비스가 많은데 말이죠...
기존 폰이야 포기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은데.. 좀 지켜 보죠~
^^

떵꺼리

USIM카드 락 해제로 발생되는 문제점들은 이통사 뿐만 아니라 CP들에게까지 고스란히 영향이 미치니 영세한 CP들은 새 컨텐츠 만들기도 바쁜데 기존 컨텐츠 USIM 이동성 처리까지 해야하니 이래저래 고생만 하는 듯 싶습니다.

mobizen

USIM의 문제는 CP를 포함한, SP(Solution Provider)와 Embedded Application Developer 등과도 폭넒게 연계가 되어 있는데 우리의 이통사들은 이런 논의를 아예 하지도 않고 있다가 그 핑계로 못하겠다고 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

jukun

벤츠돌진아저씨의 영향이 어느 정도 있겠죠? 자세한 기술적 부분은 모르겠으나, 3G와 이후 통신사업에서는 꼭 필요한 부분이기에 늦게나마 이루어진다니 다행입니다.

mobizen

좀 저돌적이긴 했으나 그 분 멋쟁이죠..
인터뷰를 보아도 공부를 많이 한 것 같던데요..

KS

통신사는 더이상 단말기 장사를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 이후 블랙베리의 행보에 관심이 가는군요!!!

mobizen

여론에 떠밀려 블랙베리가 탄생하긴 했습니다만..
통신사가 어느 정도로 Open을 해줄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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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운영하는 mobizen.pe.kr의 사용기간이 19일이 남았다.
15일정도 전에 연장을 하는게 좋다는 엄포성 메일이 수시로 날라와서 살짝 고민을 했다.
연장을 해야 할 것인지, 말아야 할 것인지...
mobizen.pe.kr 도메인의 사용은 거의 이 블로그를 위한 것이다.
블로그를 처음 할 때와의 마음가짐과 달리 내 성에 차는 포스팅이 줄어들고 있다.

맹세코 방문자숫자나 광고수익은 쳐다보지도 않고 있다.
다만 블로그를 위하여 끊임없니 자료를 찾고 내 생각을 정리하고 블로그를 통해서 몇몇의 소수라도 같이 의견을 공유하고 생각을 들고보고 싶다는 애초의 의도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다.
직장생활하면서 블로그를 한다는 것은 역시나 쉽지는 않은 듯 하다.

몇일간 고민하다가 일단은 도메인 연장을 오늘 하고야 말았다.
호스팅 연장을 할 때 비슷한 고민을 또 할 것 같은데..(석달 정도 후가 될 듯...)

좀더 내뱉고 싶은 주제나....
요 근래 생각하는 망개방과 관련한 무선 포탈의 본질, 무선 오피스의 정의, 결합상품의 분석 등... 재미난 주제를 가지고 시간을 투자하며 좀더 연구하고 싶은게 많지만 생각처럼 되지는 않는다.

조금만 더 노력해볼까...

2007/07/30 22:15 2007/07/30 22:15
Shinnara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크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애독자가 있다는 걸 알아주세요^^

mobizen

감사합니다..
근데.. 애독자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하는 제 포스팅이 고민이라서요...
시간이 문제입니다.. ^^

k2y

저도 좋은글 잘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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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Mobile Marketing association)에서 지난 7월 17일에 "best practices"라는 마케팅 가이드북을 내놓았다.
가이드라인인 만큼 좋은 광고, 나쁜 광고에 대한 비교 설명과 Opt-in의 다양한 비교 자료와 설명, WAP 사이트에 대한 가이드 라인, 사용되어야할 단어와 사용하지 말하야할 단어 등을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중요 타이틀로는

- 광고와 프로모션
- 어린이 대상의 마케팅(여기서는 어린이를 13살 이하로 정의하고 있다.)
- IVR(interactive voice response) : Opt-in 과 Opt-Out의 가이드 라인
- Mobile Web

등을 볼 수 있다.
국내 자료가 아니므로 그대로 적용하기는 무리가 있고, 공신력있는 협회에서 제작한 것이므로 교과서적인 이야기를 해서 현업에 종사하는 이의 목적과 상반되는 글들이 다수 있으나 기본에 충실한 가이드 라인이므로 모바일 마케터라면 한번쯤 볼만 한 자료이다.

자료의 다운은 http://mmaglobal.com/bestpractices.pdf 에서 받을 수 있다.
2007/07/30 10:29 2007/07/30 10:29
김명수

안녕하세요.에이전시에 근무하는 유저입니다. 님 글을 읽다보니 모바일에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신 것 같은데요. 혹시 유,무선 연동 위치기반 서비스 구현에 대해서 간단하게나마 질문드려볼 수 있을까요?? 메일주시면 연락드려보고 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mskim@emotion.co.kr 으로 메일 주셔도 상관없습니다.
감사합니다.
p.s 혹시 님께서 아니시더라도 주위에 관계자분계시면 소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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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바일 시장 최근 동향" 포스트에서 밝혔던 3위 업체의 소프트 뱅크의 노력 중 가장 눈부신 노력은 "화이트 플랜"이라는 정액제 서비스이다. 국내 만년 3위인 LGT의 노력이 "싼거 만들어 보기"이듯, 일본의 3위인 소프트뱅크 역시 비슷한 생각으로 출발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싼거 싫어하는 사람은 없는지라 이 서비스에 가입자들이 몰리고 있고, 덕분에 가입자 유치에 성공을 하고 있는 것이다.

"화이트 플랜"의 가격은 월 980엔이다. 1시부터 21시까지는 소프트뱅크 휴대폰으로의 통화는 과금이 따로 발생하지 않는다. 3G 휴대폰일 경우 소프트뱅크 휴대폰으로는 메일이 무료이다.(SMS보다는 휴대폰 메일이 일반적인 일본에서는 꽤나 파격적인 서비스이다.) 가족, 연인, 친구끼리는 소트프뱅크 휴대폰으로 시간과 무관하게 항상 무료통화이다.

소프트뱅크끼리의 통화요금은 무척이나 저렴한 것에 비해 타사로의 통화는 약간 비싸다. 이때는 "w 화이트 요금제"라는 것이 있는데 중복해서 신청을 할 수가 있다. 이경우는 21:00-1:00 사이에는 타사와의 통화도 기존의 절반 수준인 21엔/30초이다.

LGT 기분존에 싼거 찾는 사람들이 몰리듯이 화이트 플랜의 가입자는 2007년 1월에 서비스를 시작한지 6개월 만에 600만명이 가입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일본내 번호 이동의 돌풍이 된 것은 물론이고, 저번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듯이 순증 가입자 1위를 하는데 일등공신을 하고 있다. 한편, NTT DoCoMo의 경우에는 화이트 플랜에 대항하여 한대의 휴대폰으로 두개의 번호와 이메일을 사용할 수 있는 "2 in 1" 서비스를 월정액 945엔으로 하고 있다.

요근래 가입비라는 정체불명의 명목을 위시하여 국내 통신사들의 요금 인하에 대한 논란이 많다. 무선 인터넷 서비스던 음성 서비스던 결국은 다양한 정액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LGT의 무조건 가입자 모으기 식의 싼 요금제의 고민에 대해 몇차례 비판을 했는데, 소프트뱅크는 이러한 가입자 몰이 후에 어떠한 전략으로 데이타 통신으로의 유저 유입을 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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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7 17:35 2007/07/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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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DM

Device의 문제점을 Fix하는게 Vendor의 주요 관심사라면 MDM은 이통사의 주관심사이다. MDM에 대한 이통사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FOTA 기술의 사용 주체도 서서이 이통사로 이동을 할 전망이다.
MDM는 Mobile device management의 약자로 이통사, 핸드폰 개발사, 사용자간의 ecosystem 이라고 할 수 있다.
MDM는 이통사가 FOTA를 통하여 install을 하거나 Active하거나, 관리, 지원, 서비스 update, Application update를 통신사가 원격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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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Path에서 발행한 MDM White Paper에서는 MDM의 구성요소를 3가지로 이야기 하고 있다. 각각은 Firmware 관리, Configuration 관리, Diagnostics 관리 이다. 이통사가 MDM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MDM을 통해서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을 추가할 때 기존폰을 흡수하기가 용이하고, 운영, 지원에 대한 Cost가 줄어들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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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FOTA 표준화

Open Mobile Alliance(OMA)내의 워킹 그룹에서는 FOTA 에 대한 프로토콜의 표준화에 대해서 진행 중이다. 관계된 프로토콜로는 OMA DM 1.1.2, OMA DM1.2, FUMO 1.0. 등이다. 대부분의 GSM과 일부 CDMA에서는 이 OMA DM의 스펙을 적용하기로 하였다.

한편, FUMO(Firmware Update Management Object)에서는 2006년도 중반에 OMA DM 서버와 OMA DM 클라이언트 사이의 보다 상세한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표준을 발표하였다. delta 파일에 대한 상세 스펙과 파일의 물리적 위치, 다운로드와 업데이트의 각 단계등이 이에 포함되었다. FUMO 1.0을 적용한 첫 핸드폰은 2007년 상반기에 출시되었다.

Bitfone에 의해서 2003년에 설립된 OTAFF(OTA Flash Forum)은 OTA(FOTA에서 F를 뺀것) flash update를 위한 상용화 적용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룹이다. Bitfone을 비롯하여 LG, Motorola, Sprint, Orange, T Mobile 등 약 32개사가 가입이 되어 있으며 작성되어진 제안서는 OMA에 의제로 제출이 된다. "Best practice"라는 제목의 White paper와 FOTA의 보안등에 관련된 문서를 제작하여 게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에 관심있으면 http://www.otaflashforum.org 에 가서 둘러보면 알 수 있다.


8. 국내 현황

국내에서의 FOTA는 Vendor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듯 하다. 팔고나면 더 이상의 고객이 아니고, 단순 전화회사말고 더 큰 비전을 꿈꾸지 못하는 국내 Vendor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현상이다. 오히려 SKT와 KTF는 올해안으로 MDM도입을 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통사들의 MDM시스템 구축바람은 이노에이스·와이즈그램·휴미트 등 국산 모바일 솔루션업체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이미 시장을 선점 중인 이노패스·비트폰·인시그니아 등 해외 업체에 맞서 서비스 특화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국내업체 중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업체는 이노에이스(대표 김종식)로 이미 SKT의 MDM 구축작업을 외국업체인 비트폰과 이노패스 등과 공조해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서비스를 통해 역량을 축적, 해외시장 개척도 추진할 예정이다.

SKT는 2G부터 적용하고, 3G에 목숨거는 KTF는 3G에 우선적으로 적용을 할 예정이다. 실제 적용이 되는 폰은 년말이나 내년초에 나오지 않을까 예상을 해본다. 이통사가 적용하려는 MDM 기술은 현재로서는 초기 단계인 Bug Fix에 초점을 맞추겠지만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다양한 서비스 Update에 적용한다면 침체된 무선시장의 활기를 줄 수 있는 작은 요소가 될 수 있을거라 기대해 본다.


9. 마치는 말

FOTA의 원론적인 용어는 air를 통해 update하는 것이지만 실제 적용 기술은 PC Sync를 통한 Cable update도 포함이 되어 있다. 어떤 경로이던 새로운 기능과 새로운 서비스를 기존의 폰이 수용할 수 있다라는 것은 매력적인 기술이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란 FOTA는 해외 Vendor들에게는 무척이나 일반적인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을 해외에는 이미 적용하고 있는 국내 Vendor들이 국내향 모델에는 적용할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은 그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나타내는 것 같아 씁쓸하다. 그나마 고객을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 서비스를 고민하는 이통사들이 MDM 도입을 고려하는 것은 다행한 일지만, 이통사의 update Focus와 Vendor의 update Focus가 다를 수 밖에 없는데, 국내 기업에게는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다. 기술의 발달을 따라오지 못하는 운영 마인드가 아쉽다..

2007/07/26 10:30 2007/07/26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