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검색을 통하여 필요한 자료만 보고 가는 분들 말고 그나마 내 블로그를 꾸준히 보시는 몇몇분들(저에게 참으로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단 한명이더라도)은 알겠지만 나는 모바일 컨텐츠에 미쳐서 7년을 그 동네에서 살다가 얼마전에 그 동네를 떠나서 내장형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항상 컨텐츠를 그리워하는 HomeSick과 더불어 다소 짜증나는 회사의 상황들이 현재 나의 업무에 대한 Passion을 잃어가고 있다. 개발자가 Passion 이 없다는 것은 사실 무척 큰일이다.
현재 맡고 있는 팀장이란 자리도...
냉정하게 돌아보면 부끄럽기 짝이 없는 자리이다.
남에게 업무지시를 할만한 Passion이 나에게는 없기 때문이다.
그저 욕 안 먹을 정도라고 할까...(하긴.. 일을 열심히 하던 안하던 고건 욕 먹는것과 별개이긴 하더라..)
이러한 나에게 묻어두었던 Passion이 다시 살아날 것 같은 느낌이다.
회사 내의 아이템이 내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분야이다.
문제는 우리회사의 컬러과 조직 시스템이 이러한 Biz에 맞느냐가 문제인데..
그것만 해결된다면 질러봄 직도 하다...
그래도.. 신중신중 또 신중이다만....
하고 싶은걸 어찌하리....
조만간 사고 하나 크게 칠지도..............
Comments List
기대하겠습니다 ^^;
저도 구독중인데요. 큰 사고 기대하겠습니다 ^^
가끔 와서 볼때 마다 나도 한번 쯤 블로그를 꾸려볼까라는..생각이 들지만... 역시...볼때만 그생각이 드네요..;;
옷..근데 신기하게 제이름이 저절로 써져있네요? 무슨 기능이지 -_-;
용철군~
아무리 모바일쟁이라곤 하지만..
쿠키.... 를 모른다고 제발 나한테 이야기 하지 말아줘~
^^
드디어 출동하시는겁니까 ^^;
저에게도 한줄기 빛이 ㅎㅎㅎ
출동은요... 무슨...
삼겹살이나 쏘십시오.. ㅎㅎ
건승하시기를....이바닥에서 passion 없으면...으...뭘로 버티겠사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