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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에 대한 통화 음질의 문제점이나 SKT의 계속 되는 불통 사건등을 접하면서도 2G를 쓰던 사용자로서는 먼나라 이야기였고, 실제 사용자 조사 결과도 조사 대상의 연령대나 질문에 따라서 판이하게 다르게 나오는 것을 보면서 진짜 음질에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해 하기만 했었다.

하지만, 최근에 폰을 SHOW 폰으로 바꾸고 나니 문제의 심각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사는 동네가 용인 구석이어서 인지 집근처에서 전화 통화 중간 중간이 끊기는 경우가 잦고, 가끔씩은 전화를 걸면 통화 신호가 들리지 않는 경우도 가끔 있었다. 3G에 대한 통화 음질과 장애 해결의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시설 투자를 계속 하면서 망을 안정화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통사를 비롯한 국내 모든 통신사들은 2008년도 시설 투자 계획을 보면 빠른 시일 안에 해결되지는 않을 듯 하다. 아래는 머니투데이의 기사를 보고 재구성해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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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의 이러한 통신사의 소극적 투자에 대해 원문 기사에서는 마케팅비를 원인으로 지목을 했다. 이는 틀린 지적은 아니지만 그것이 전부로 취급하는 것은 약간 위험하다. 실제로 2008년 1분기의 이통3사의 총마케팅비용은 1조4,597억원으로 직전 분기인 2007년 4분기의 1조5,398억원에 비해 5.2% 감소했다. 이를 좀 더 자세히 보면 SKT의 마케팅 비용은 지난해 4분기 8,540억원에서 올 1분기 7,670억원으로 10.1%나 줄었고, LGT도 2,556억원에서 2,324억원으로 9.1% 감소했다. 반면 KTF은 이번 분기 4,603억원으로 직전 분기(4,302억원) 보다 7.0%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이번 4월 보조금 규제 폐지를 앞두고 각사가 치열한 마케팅 전쟁을 펼치며 온갖 손가락질을 받던거에 비하면 생각보다 양호한 상황이다. 이러한 현상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관심이 있는 분들은 피부로 이미 느꼈을만큼 현저하게 줄어든 광고비이다. SHOW와 영상통화를 외치던 두 회사가 시장이 좀처럼 속아주질 않자 풀브라우징 등으로 예전에 비해 소극적인 광고 집행을 하고 있다. 또한 보조금 규제가 없어지면서 의무약정제 도입으로 자연스레 넘어감에 따라 이러한 과열 마케팅의 요소는 점차로 줄어들고 있다고 판단해도 된다.

실제로 예상할 수 있는 이러한 시설에 대한 기업체의 소극적인 투자는 소위 말하는 '총알'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SKT는 하나로 텔레콤을 인수하면서 이미 많은 예산을 집행해야 했고, SKT가 하나로를 인수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인 IPTV에 집중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표를 보면 알겠지만 하나로 텔레콤은 시설투자가 꽤나 높은 편에 속한다.

KTF의 경우가 참 특이한데 마케팅비용은 줄 일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도 실속없는 3G에서 1등이라는 타이틀과 더불어 KT와의 합병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리라. 이런 상황에서 총알이 없다보니 결국은 시설 투자는 40%나 감소할 계획이다.
 
무선 인터넷의 침체는 깊어질데로 깊어져서 헤어나올 수가 없고, 벌려 놓은 사업도 많다. 일단 가입자 유치는 해 놓았으나 예상한 것과 달리 ARPU는 올라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결국 투자 비용을 줄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미 약정을 통해서 가입한 사용자는 1년 내지 2년은 머무를테니 시간은 번 셈이라고 생각을 하는거고..
2008/05/07 19:43 2008/05/0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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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FM 송신기능은 자동차극장을 이용하는 사람에게나 익숙하지만 해외에는 꽤나 인기있는 악세사리 중에 하나이다. 미국의 큰 관광지에 가면은 대형 주차수 송신기를 통해 안내를 보내는 것도 쉽게 볼수 있고 개인들도 FM 송신기를 구입해서 iPod와 같은 자신의 mp3와 연결해서 운전시에 해당 음악을 듣는 경우도 점차 늘고 있다.

Nokia N78에는 FM 송신기(FM Transmitter)를 아예 내장을 해버렸다. 이를 이용하면 자신의 폰에서 플레이되는 mp3를 집안의 오디오에 내장되어 있는 라디오나 운전 시에 차에 장착되어 있는 라디오를 이용해서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아래는 이에 대한 소개 동영상이다.





물론 디지털 시그널을 아날로그로 변환되고 이를 FM 음질로 맞추어 송신되면서 손실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음질에 굉장히 민감한 사람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하지만 일반인에게는 무난한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Nokia N78은 2008년도 2분기에 발매가 될 것으로 예정이 되어 있다. 국내 폰에도 쉽게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인 듯 하다. 폰과 연결하여 음악이나 DMB, VOD등을 차오디오를 통해 스피커로 들을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아래 사진은 paultan.org에서 가져온 N78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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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1 10:19 2008/05/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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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국내 이동통신3사의 2008년도 1분기 발표가 모두 끝이 났다. 대부분의 자료는 기존 미디어에서 모두 다루었으므로 굳이 다룰 필요는 없으리라 본다. 이번에는 그 발표 중에서 매출 구성 현황표를 재구성해서 만들어 보았다. 3사가 발표한 자료가 조금씩 달라서 한눈에 볼 수 있게 아래에 재구성을 해보았다. 각사의 총 매출이 어느 정도이고, 그 매출에서 각각의 항목이 차지하는 중요도가 한눈에 보일 것이다. SKT의 발표 자료 중에 단말기 매출 부분이 없는 것이 조금 아쉬운 점이다. 자료를 재구성하는 도중에 소수점 이하 계산 문제로 매출 총계에 사소한 오차가 있지만 전체 흐름을 파악하는데는 무리가 없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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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를 모두 만든 후에 공통이 되는 항목 6개를 따로 빼서 표를 만든 후, 각각의 항목이 차지하는 비율을 그래프로 만들어 보았다. SKT의 경우 통화료와 무선인터넷에 매출의 의존도가 높은 반면, KTF와 LGT 모두 기본료와 통화료에 대한 의존도가 차례로 높은 것을 알 수가 있다. 마케팅 전쟁으로 인해 신규 가입이 많고, 신규 가입자의 경우 짧게는 초반에 특정 요금제를 의무적으로 써야 하는 것이 어느 정도 작용을 한 듯 하다. 이번 보조금 규제가 풀리면서 SKT는 1년, KTF는 2년 약정제도를 실시했는데 이 제도가 다음번 매출 비율에 작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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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통화의 성장이 점점 하락하고 무선 인터넷이 점점 상승 곡선을 그린다는 우리들의 바람은 아직까지는 요원한 것으로 알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저 그래프 중에 진보라색 '무선인터넷'을 늘릴 수 있을까? 어쩌면 모두가 답은 알고 있을지도... 실천에 옮기는 용기가 없어서 문제지...
2008/04/30 01:13 2008/04/30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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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모바일 지급결제 서비스

6.1. 정의

모바일 지급결제 서비스란 'PDA나 이동전화기와 같은 무선단말기를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 또는 이용하기 위해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라 정의한다.(정지범 2003) 즉, 모바일 지급결제 서비스는 On-Line 상거래 공간인 M-Commerce 시장과 E-Commerce 시장뿐만 아니라, 기존의 재래시장인 Off-Line 시장 등 소비자가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 ·이용할 수 모든 상거래 공간에서 기존 결제 시스템인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결제 시스템이다. 이러한 결제과정이 이동통신망의 일부 또는 전부를 통해 이루어진다. 상거래의 가장 흔한 예로는 벨소리 , 게임 및 콘서트 티켓 , 주차비 및 버스/택시 등의 운송비등을 들 수가 있다.



6.2. 가치사슬(Value Ch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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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은 모바일 지급결제 서비스의 가치 사슬을 보여주는 것으로 'Dahlberg & Mallat'의 자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자료를 기본으로 해서 재구성해 본 것이다. 결제 시스템의 종류와 성격에 따라서 '금융서비스 사업자'를 거치게 되는 경우도 있고 직접 지급결제 시스템 사업자 솔루션을 통해 이동통신사의 결제 시스템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경우 후자가 많지만 점차적으로 전자의 경우도 늘어날 추세이다. 또한 오프라인 점포와 상인들의 Dongle의 Installed Base와 최종 소비자의 Installed Base의 확보가 시장 확대의 관건이 될 것이다.


 
6.3. 서비스 모델

모바일 지급결제 모델의 경우는 2장에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빌링, 카드 대체, 모바일 지갑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일반 빌링(Billing)은 소비자에 대해 사용 요금을 계산하고 이를 청구한 후 수납하는 요금 관련 서비스로 가장 일반적인 지급 결제 시스템을 말한다. 미수금등 손실액 발생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대체로 1만원 미만의 액수를 결제할 때 사용하는데 이때문에 '휴대폰 소액 결제'라고도 한다.

카드 대체(M-enabling)의 경우에는 체크카드 또는 신용카드의 기능을 휴대폰이 그대로 대신하는 서비스를 말하는데 아직까지 이부분에 대해서는 시장의 폭이 크지 않았다. 3G 시대가 되면서 USIM 인증을 통해 이통사가 영역을 넓히려고 하는 부분이다.

모바일 지갑(M-Wallet)은 '모바일 뱅킹'과도 연계되는 부분으로 지갑에 돈을 담아 놓듯이 휴대폰 계정 또는 은행에 있는 자신에 계정에 담아놓은 돈을 이체하는 것을 말한다.



6.4. 서비스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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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국내 서비스 동향

한국은 M-enabling 또는 M-Walet 보다는 Biling 서비스가 활성화 되었다. 이러한 비활성화의 내면에는 모바일 뱅킹과 마찬가지로 이동통신사와 금융기관간의 주도권 싸움 때문이다. 모바일 결제 시스템의 프로세스는 이통사와 금융기관이 가지고 있는 Asset이 모두 필요하며, 그들은 상호 의존적이다. 이 일련의 프로세스 중에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사용자 인증, 지급 결제 트랜잭션, 소비자 금융 서비스 등에 대한 주도권을 서로 갖겠다고 싸움을 하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LGT가 처음 BankOn을 출시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얻는 대신 국민은행에만 서비스 할 수 있는 Chip을 도입을 하면서 은행간 호환성이 되지 않는 Chip으로 모바일 지급 결제 서비스가 시작되어버리는 통에 시장의 표준화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국내 서비스는 금융권의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약한 이통사 주도 하의 Billing 서비스만이 활성화 되고 있다. 이통사 입장에서 모바일 지급 결제 서비스는 하나의 부가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모빌리언스와 다날, 인포허브가 약 전체시장의 99%를 차지하고 있다. 이통사는 안정적인 사업운영 및 과당경쟁방지를 위해서 더 이상의 사업자가 추가로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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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모빌리언스 실적 발표를 이용하여 국내 시장 규모를 재구성해본 것이다. 모빌리언스가 예측한 2008년도 금액은 소액결제만을 위주로 계산한 것이니, 실제로는 훨씬 더 커지지 않을까 예상할 수 있다. 이통사가 M-enabling의 도입에 적극적이니 기대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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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USIM의 활용

현재 USIM이 없어도 모바일 Billing 을 서비스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다. 하지만 이 금액이 워낙에 소액인데다가 모바일 지급 결제 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카드 대체(M-enabling)와 모바일 지갑(M-Wallet)으로의 확대가 필수이다. 2G에 소극적이던 이통사들이 3G에 들어서며 서비스의 차별화와 더불어 USIM의 활용으로 모두 모바일 지급 결제를 앞세우고 있다. 은행권과의 협의가 좀더 필요하고 시스템 구축에 시간이 걸리는 모바일 뱅킹보다는 도입이 좀 더 쉽기 때문이다.

3G에서는 SKT보다 항상 한발 앞서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KTF는 신한카드와 제휴를 통해 모바일 신용카드 시대를 먼저 열었다. KTF는 아예 신한카드와 각각 10억원씩을 투자해 자본금 20억원 규모의 '모바일크레디트'를 설립하기로 했다. 합작법인은 신한카드가 50%+1주로 1대 주주가 돼 신한금융 지주회사의 손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CEO는 신한카드가, CFO는 KTF에서 각각 맡게 되며, 5월중 회사 설립을 마무리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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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역시 신한카드와 같이 모바일 지급 결제 시스템을 시작하였다. SKT는 USIM 기반의 교통 및 텔레뱅킹 충전 서비스, 신용카드 서비스, 증권 서비스를 2007년부터 시작한 데 이어, 향후 교통결제, 용돈관리, 전화번호 송금 등 특화된 모바일 지불결제 기능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시장의 승패는 결국 얼마나 많은 카드사를 유입시키느냐, 오프라인 점포에 얼마나 많은 동글을 누가 빨리 배포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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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9 11:46 2008/04/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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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부족한 N-Gage 2.0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듯이 얼마전에 발표된 N-Gage 2.0에 많은 버그들이 발견되고 있다. 이러한 버그에 관련해서 유튜브에 "N-Gage에 낚였다(Hooked On N-Gage)" 란 제목의 동영상이 떴다. 문제가 많긴 많나 보다. 뭔가 거창하고 심기일전해서 내놓을 것 같은 N-Gage에 낚였다는 것을 Joe Satriani의 Surfing With The Alien를 BGM으로 해서 재미나게 비꼬고 있다. 1Q 실적의 저조함과 더불어 미디어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NOKIA의 전략의 오점인듯 하다.

원래 "Hooked On"이라는 뜻은 "~에 매료되다"라는 뜻의 좋은 의미이지만 여기에서는 정 반대의 의미로 쓰이고 있고, 요즘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낚이다'라는 뜻과 비슷하여 그렇게 번역을 해 보았다.


2008/04/27 16:49 2008/04/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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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무선 거인 NTT DoCoMo가 Linux 솔루션을 자사 FOMA 3G에 적용한다고 얼마전에 발표를 했다. DoCoMo의 이번 발표를 통해 i-mode, i-appli를 비록한 DoCoMo 서비스 등을 Linux로 포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플랫폼은 모든 것을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응용 소프트웨어나 MOAP(Mobilephone Oriented Application Platform) 등 기존의 제품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언론 자료를 보면 LiMo Foundation의 플랫폼을 사용한다고 되어있지만 사실은 ACCESS사의 ALP 플랫폼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단말의 플랫폼은 사실은 벤더 이슈에 가깝지만 좀더 로우 레벨 솔루션부터 다루고 싶어하는 NTT의 욕구와 더불어 i-mode, i-appli 라는 브랜드가 모바일 산업에 주는 무게감이 가능케 한 듯 하다. 이번 플랫폼 개발은 NEC와 파나소닉을 통해서 개발하게 된다. NEC의 경우에는 예전부터 Linux 플랫폼에 경험이 많으니 매우 적절한 파트너인 듯 하다.

DoCoMO는 예전부터 리눅스와 심비안을 관심있게 지켜 보고 있었는데 Linux 외에도 심비안 위에 솔루션을 올리는 것도 같이 고려 중에 있다. 바야흐로 플랫폼 전쟁이다. 당분간은 지속적으로 플랫폼은 벤더의 이슈로 남아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각 비즈니스 영역이 모호해지고, 에코 시스템이 파괴가 되는 시대가 계속 되면 이통사가 디바이스 내부의 기본 플랫폼을 선택하고, 벤더가 브라우저를 선택해서 넣은 시대가 올 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사실 이번 NTT의 Linux 플랫폼이 단말 내부의 Low Level 플랫폼인지 무선 인터넷 플랫폼인지는 정확히 언급된 곳이 없으니 알 수가 없다. 플랫폼 전쟁은 실체는 없지만 소문은 참 많은 이슈이다.

2008/04/26 00:14 2008/04/2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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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분실한지도 한달가까이가 지나간다. 보조금 제한이 폐지가 되고 가격이 요동치는 바람에 이제껏 사고싶은 폰을 못사고 있었다. 한달여 핸드폰이 없어도 회사폰인 블랙잭이 있어서 그다지 불편한 점이 없었다. 착신이 문자까지 되니 정말 마음에 드는 폰이 버스로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회사폰인 블랙잭을 약 일주일 가량 다른 사람이 써야할 일이 생겼다. 그래서 급한데로 myLG070을 회사에 들고가서 착신myLG070으로 전환을 하였다. 착신전환을 한 이후로 전화를 걸어보았다. 빠르게 myLG070 폰이 울려댄다. 무선의 기지국을 타고 들어와서 울리는 것보다 오히려 더 빨리 울리는 듯 하다. 그렇다면 문자 착신은 될까? 핸드폰에서 핸드폰으로는 문자착신이 되니깐 어차피 같은 시스템을 쓰는 myLG070으로도 문자가 착신이 되지 않을까? 테스트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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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오지 않는다' 이다. 물론 착신이 아닌 일반 문자는 myLG070에서 이동전화로 아주 잘 간다. 반대의 경우도... 다만 착신까지는 연결이 되어 있지 않나 보다. 또한, 인터넷으로 문자를 보내는 대부분의 사이트도 070은 입력조차 못하게 막아져 있거나 보내도 오지를 않는다. 이러한 부분은 myLG070이 최대한 빨리 해결해야할 부분이 아닌가 싶다.

그렇게 보내진 SMS는 서버와 서버사이, 호스트와 호스트 사이, 피어와 피어사이, 포인트와 포인트 사이, 어플리케이션과 어플리케이션 사이, 스크립트와 스크립트 사이, 함수와 함수 사이 어딘가에서 길을 잃고 헤매이고 있을 것이다. 어쩌면 이러한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문자 수신 확인' 서비스를 통해서 넘어오는 문자들도 오지 못하고 우리가 보지 못하는 서버와 서버 사이에서 미아가 되어 있는 것들도 있을 것이다. SMS는 이제는 '0'과 '1'로 이루어진 80Byte 디지털 시그널이 아닌 인간과 인간을 이어주는 중요한 Communication Channel 이다. 반드시 전달되어야만 한다.

그런면에서 문자매니저는 그동안 참 요긴하게 쓴 것 같다. 요 근래 기술로는 기지정된 메신저의 대화창으로 문자가 같이 오거나 E-mail로 동시에 SMS가 같이 오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는 듯 하다. 문제는 이러한 부가 서비스들의 가격이 만만치가 않거나 이용하기가 쉽지가 않은 것. 자꾸 돈을 벌려고 하지 말고 이러한 갈길을 못찾고 헤매이는 Communication Signal들을 순수한 '집배원'의 마인드로 전달할려고 노력하면 자연스레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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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5 01:19 2008/04/2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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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사업자 입장에서 ARPU의 중요성은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더구나, 대형 서비스 사업자들이 IPTV 또는 유선 사업자와의 결합을 시도하면서 지속적인 대규모 자본이 필요한 이때에 외형적인 가입자 늘이기 보다는 ARPU 증대에 힘을 쏟아야할 시점이다. 문제는 음성 통화는 VoIP및 유선 전화, 메신저를 이용한 화상 채팅 등 다양한 경로의 채널들이 생겨나면서 성장이 이미 멈춘 상태이고, 데이타 통신이 해법이라는 것은 이통사도 잘 인지하고 있다. 문제는 Killer에 대한 아쉬움이다.

3G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 이통사 중에 1위와 2위 사업자는 이러한 Killer로 '영상 통화'를 내놓았다. 처음에는 Killer Service를 발굴하기 까지 준비기간이 필요하여 대체 수단으로 '영상 통화'로 포커스를 맞추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지금까지도 대부분의 광고전에서 사용하는게 '영상 통화'인 것을 보니 이통사들은 정말로 '영상 통화'를 Killer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그러나 어쩌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을 안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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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발표때마다 이통사 발표자를 애먹이는 질문이 바로 이 ARPU 부분이다. WCDMA가 되면 데이타 통신이 증가해서 ARPU가 올라가야 하는데 이 ARPU가 도통 올라가지를 않는 것이다.

그때마다 발표자는 '조금만 기다리면 올라간다'라고 한다. WCDMA 가입자수가 아직은 전체 ARPU를 올리기에는 부족하지만 WCDMA 가입자들의 ARPU는 높다라는 것이다. 왼쪽 이미지는 2008년 2월 19일날 KTF의 CEO Conference에서 발표되었던 자료로 이통사들의 이러한 논리를 정당화해주고 있다.

전체 ARPU의 경우 CDMA 가입자에 비해 24%가 높고, 데이타 통신의 경우 90% 가까운 수치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성적표는 이러한 그들의 논리가 먹혀들어가기에는 아직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 아래는 이통사들의 발표자료를 기준으로 해서 서울경제신문에서 재구성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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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모두 ARPU 그래프가 전반적으로 하강곡선을 아주 위험하게 그리고 있다. 한동안 성장세를 보였던 LGT마저 다시 내려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데이타 통신쪽 ARPU는 어떠할까? 아래는 발표자료를 기준으로 재구성을 해본 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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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결과의 원인은 2007년 10월에 있었던 각 이통사들의 '망내할인'전쟁을 시작으로 하여 2008년 1월에 실시되었던 SMS의 가격 인하이다. KTF의 곡선이 그나마 완만한 하강을 그리고 있으며 LGT는 심각할 정도이다. 2007년 11월에 포스팅했던 ARPU 추이 자료와 비교를 해서 보면 이러한 하강 곡선의 심각성을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LGT는 OZ의 활성화를 위해 월 6천원의 'OZ 무한자유' 요금제를 내놓았고, 위기를 느낀 SKT는 월 만원의 '데이터 퍼펙트 정액제'를 내놓았다. 이러한 이유로 당분간 ARPU는 지속적으로 하강곡선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통사들은 아직도 위기 탈출의 해법으로 '영상 통화'만 바라보고 있는걸까? 우리에겐 풀브라우저보다는 모바일 RSS Reader, 모바일 Mail Client 같은게 훨씬 더 필요하다고..
2008/04/23 10:25 2008/04/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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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뷰티폰, 햅틱폰, 아르고폰으로 이어지는 Full Touch Screen폰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UI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언론 보도와 파워 블로거들도 앞다투어 핸드폰 UI 입력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형편이다. 그러던 중 gigaom에서 삼성의 핸드폰 입력관련한 특허를 보게 되어 소개하고자 한다.

원문이나 아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명령어 입력을 키보드로 문자를 입력하거나 Touch Screen의 어떤 지점을 눌러서 하는 것이 아니라 동작만으로 하게 하는 것이 이 특허의 주된 내용이다. 핸드폰에 동작을 인식하는 카메라가 있고 사용자는 허공에다가 손으로 특정 동작을 하면은 핸드폰이 그 동작을 해석해서 명령을 수행하게 된다.

아직은 특허뿐이지만 입력장치에 대한 미래 발전 방향을 잘 설명해주는 듯 하다. 아주 머나먼 미래에는 생각만 해도 우리의 뇌가 디바이스와 통신하여 그 디바이스가 동작하는 시대가 오겠다. 하긴.. 그 정도가 되면 디바이스가 물리적인 형태를 갖지 않고 우리 몸의 일부분이 되어 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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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2 17:02 2008/04/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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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인식이 시장에 받아들여지기까지 관련 센싱 기술도 관건이긴 하지만
무엇보다 사용자가 받아들일만한 이유가 가장 큰 이슈일 것 같습니다.
3,4가지가 넘어가는 동작 원리를 외워서 해야 된다면 차라리 버튼 눌러서 몇 뎁쓰 더 들어가는 방법을 선호하겠죠.
사용자가 센서 앞에서 저런 우스꽝스러운 손모양을 만들어 내고 있도록 어떻게 설득을 하느냐가 고민입니다.
원론적으로는 그동안 짧지 않은 기간의 컴퓨팅 환경에서 아직도 마우스와 키보드를 쓰고 있는 이유와 같은 맥락이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터치의 경우에는 모바일 단말에서 마우스를 뛰어넘는 포인팅 인터랙션이기에 사용자들이 반긴 탓이겠지요.

mobizen

네. 언급하신 내용에 동감합니다.
특허는 특허일 뿐 실제 시장에 적용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요. 다만, 입력 장치게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하는 하나의 방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핸드폰보다는 다른 디바이스와의 접목도 사실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를 테면 핸드폰 빔프로젝트를 이용해서 발표자가 프리젠테이션을 하면서 해당 동작에 맞게 슬라이드가 움직인다던지.. 말이죠^^

각 시장성에 대해서는 또다른 이슈가 되겠지만 적용이라는 것은 결국 아이디어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면에서 저는 이러한 다양한 입력장치의 연구에 관심이 많습니다. 입력 장치를 받아드리는 S/W의 UI에 관심은 더더욱 많구요..

음..

동작인식 기능이 탑재된 일부 삼성폰의 경우 이미 저런 기능이 일부 구현되어 있습니다.
단축번호 대신 허공에다가 숫자를 그리면 전화연결이 된다던가
MP3를 듣다가 앞뒤로 넘기는 기능등이 가능했었습니다.

저도 그런 폰을 갖고 있었지만,
처음 호기심에 몇번 해보고 안해봤다는...

아주 오래전부터 휴대폰에서 음성인식이 가능했지만, 사람들이 사용을 안하고 있는 것처럼
(애니콜의 경우에는 음성인식기능이 거의 기본이죠.)
동작인식도 사람들에게 외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음성인식이나 동작인식 모두 버튼 한번 누르는 것보다 번거롭기도 하고,
남의 시선을 의식해야하기 때문에 잘 안이용하게 되죠.

mobizen

네.. 전혀 새로운 기능은 아니니깐요. http://blog.naver.com/rona?Redirect=Log&logNo=20009118818 <- 이러한 글이 오간게 2005년이군요.

아마 SCH-S400이나 PH-S6500을 가지고 계시나 보네요. 말씀하시는 내용과는 조금은 동떨어지지만, 이 두 모델은 제가 알기로는 외산 인식 센서를 통해서 입력 받는 것으로 렌즈를 통한 입력과는 약간 다른 것으로 압니다. 핸드폰을 들고 동작을 하면 센서가 중력 방향으로 인식 받는 것이구요. 이번 삼성 특허는 렌즈를 통한 이미지 인식 방식으로 약간 차이가 있죠. 특허는 특허일 뿐이기 때문에 크게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관심과 리플 감사합니다.

조성환

멋집니다! 좋은정보 잘보고갑니다 ㅎㅎ Human Interface Computer에 관심이 많은 학생입니다. 키보드, 마우스부터 시작해서 점점 터치-> 모션 그이후엔 뇌를 이용한 Brain Interface Computer 까지 굉장히 과거의 자료지만 작성자님의 댓글을 보니 미래를 보는 시야가 굉장하셨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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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는 4월 17일(현지시간)으로 1분기 실적 발표를 하였다. 매출이 전기 대비 16.7%가 하락했을 정도로 성적이 신통하지 못했다. 이러한 와중에 노키아가 망연동테스트를 한다라는 lesmin님의 리플과 '노키아 국내 재진입 초읽기'라는 디지털 타임스기사를 비롯하여 오늘 너도나도 노키아의 국내 진출에 대한 기사를 보았다.
 
참고로 디지털 타임스의 기사 요약을 하자면 아래와 같다. 원문은 여기를 참조하기를 바란다.

노키아의 국내시장 재진입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 노키아는 최근 국내 제품 출시여부를 놓고 SK텔레콤과 KTF 등과 협의중이며 이르면 연말께 공식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SK텔레콤 관계자는 "아직 단말 모델이나 물량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대략 연말이나 내년 초쯤에는 국내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노키아 입장에서는 SK텔레콤ㆍKTF 양측에 모두 공급할지 한 곳에만 공급할지를 놓고 저울질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KTF 관계자도 "제품출시를 전제로 노키아와 지속적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통사들은 사실상 노키아가 국내 재진입 입장을 정리하고, 가격군 별로 한국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분류하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사와 lesmin님의 리플이 다소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단말이 시장에 나오려면 벤더에서 스펙을 정하고 개발을 한다. 그리고 그 스펙을 이통사에게 넘겨주어 해당 스펙대로 구현이 되었는지를 검사한다. 이를 보통 '망연동 테스트'라고 한다. 그 이후에 정보통신부 산하 전파연구소에서 해당 모델을 인증을 받아야 시장에 나올 수가 있다. 그런데 이 스펙에는 위피 탑재나 Localizaion이 모두 포함되야 하는데 기사에 따르면 위피 탑재 여부 조차도 명확하게 정해진게 없는 듯 한데 망연동 테스트가 가능하다니 약간 이해가 안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2007년 노키아와 소니 에릭슨 등의 세계적인 핸드폰 업체들의 국내 진출에 대해서 이통사들과 논의한 적이 있다. WCDMA 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 다양한 모델이 필요한 국내 이통사 입장에서는 2G와 차별을 둘 수 있는 또하나의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때 무산이 되었던 이유를 간략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WIPI 의무 탑재
- 단말기 판매의 일정량 보장
- MMS와 DRM을 제조사 고유 솔루션을 사용
- 단말기 AS를 이통사에서 지원

이러한 다소 무리라고 볼 수 있는 요구로 인해 무산이 된지 일년만에 다시 국내 진출 이야기가 나오고 좁은 국내 시장에 노키아가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을 것이라 저번 '모바일 먼데이' 참석 한후에 노키아가 국내향은 출시 계획이 없다라는 것을 포스팅 한적도 있다. 하지만 벌써 망연동테스트라고 해서 지인을 이용해서 사실을 알아보았다.

현재의 상황은 SKT, KTF 모두 노키아폰 도입을 년내에 계획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망연동 테스트를 하는 것도 사실이다. 망연동 테스트는 폰의 세부 스펙을 하나하나 체크하는 것이 아니고 WCDMA 표준 여부만 체크하는 것으로 간략화되어 진행되고 있다. MMS와 DRM은 일단은 제외하고 있다. 이부분이 이슈가 될 수 있는데, 상황에 따라서는 MMS나 DRM이 적용되지 않는 초저가형 핸드폰이 나올 수도 있다라는 예상이다. 위피의 경우는 적용을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문제가 되었던 AS 부분도 이통사에서 일부 지원하기로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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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세한 이야기는 블로그라는 공간에서 할만한 이야기가 아닌 것 같아 할 수는 없지만, 삼성과 LG에 비해서 파격적인 대우인 것만은 확실하다. 다만, 지금의 망연동 테스트를 하는 모델이 가지는 의미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국내진출을 위한 테스트 모델로 시장 반응이나 전체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고, 노키아의 강점인 스마트폰이 추후에 국내에 등장을 할 것인지.. 아니면 초저가 모델의 강점을 살려 초저가 모델만으로 국내시장을 공략할지는 여러가기 환경적 요인과 노키아의 전략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파격적인 이통사들의 노키아 환영에는 또 다른 이면이 있으나 블로그에서 이야기 하기는 힘들 듯 하다. 년말에 나오는 모델은 상징적인 의미가 될 것이고 실제로는 내년 1분기가 되보면 정말 재미난 일이 많이 벌어질 듯... 저번처럼 어설픈 모델로 국내를 공략하려는 건 아니겠지?
2008/04/18 18:08 2008/04/18 18:08

노키아는 세계 휴대폰 제조사 부동의 1위 세계 점유율 40%에 육박. 올해 1억대 판매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다. 그런 기업이 국내 출시한다고 해서 고맙지만 우물안의 한국 시장에 자꾸 발을 들여..

외로운까마귀

어느정도 진행이 됐건지 일단 망연동 했는데 망연동 했다고 출시하는 것은 아니니깐요.. 일단 기다려 보는 수밖에요.. 그리고 외산 스마트폰도 출시할 예정이라는데.. 아직 그 이후로 소식이 없네요..

mobizen

저도 회의적인 예측이기는 합니다만 알아본 결과 현재의 상황은 확률이 꽤 높은게 사실입니다. 여러가지 상황과 노키아가 보는 한국 시장의 비전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

비밀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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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zen

전파 인증 받고도 출시안하는 경우도 많으니깐요. 좀더 지켜봐야겠지요.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hojin

자료 잘 읽어보았습니다.
그럼 노키아 아시아 총판 책임자 분과 한국노키아 담당자분들은 국내향 출시 연내 계획없다라고 하셨다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확인된 사항이 있으신가요?

mobizen

hojin 님 리플 감사합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어떠 것을 물어보시는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다시 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

hojin

네 제 이야기는요...
해당 디지털 타임즈에 나온 기사에 보면 한국노키아 관계자는 연내 국내에 노키아 폰 출시 계획이 없다고 하였는데요, 또 저번 모바일 먼데이에서도 아시아 노키아 담당자분이 한국에 연내 폰 출시 계획이 없다고 하였다고 했는데요, 그것은 그냥 연막인지, 아님 당사자 중 절반은 아직 입장 정리를 안했다는건지 하는 질문입니다. 감사합니다.

mobizen

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저는 알지 못합니다. 제가 노키아측에는 네트워크가 없어서요. 다만, 이통사쪽 네트워크와 정황을 보건데 아직까지 국내 출시는 정해진게 아닌 것 같습니다. 이통사와 물량에 관하여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현실적으로 여러 걸림돌이 있어서 망연동을 한다고 하더라고 국내 출시는 무산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통사의 의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듯 합니다. 그런 상태에서 포럼 노키아 담당자가 아직은 정확한 출시 계획이 없다고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좀 더 지켜보죠. ^^

음..

DRM프리로 노키아가 출시된다면
그 후로는 국내제조사들도 그런 폰들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거겠죠?
노키아 폰은 별로 기대되지 않지만,
그 후에 벌어질 일들이 기다려지는군요.

mobizen

진입 장벽이 높아지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일 듯 합니다. 여지껏 그 문제때문에 들어오지 않은 것이니깐요. 음.. 님 말씀처럼 그 후에 벌어질 일들이 무척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mobizen

안녕하세요. 이름이 노출되는게 싫으셔서 비밀 댓글로 다신 것 같네요.

노키아에서 국내 진출했던 모델은 위 사진에 있는 것 단 한개입니다. 4 Gray에 16 Poly라는 지금 들어보면 아련한 기억 속에 있는 단어들이죠.모델 하나를 가지고 SKT(011), 신세기(017), 한솔(016)에 납품했었습니다. 016은 KTF에 합병 직후였는데 브라우저 문제 때문에 016 계열로만 납품 했었습니다.

방문자

드디어 세계1위 글로벌 핸드폰업체가 들어오네요...대환영^^
개인적으로 NOKIA N70 Music Edition 메탈실버 색깔 이쁘네요

내년초나 NOKIA폰 사면 되겠네요...
그리고 저번에 처럼 OEM주거나 초저가폰은 안들어왔으면 좋겠땅
국내에 초저가폰은 상당히 많다는것을 인식하고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특별히 NOKIA N70 모델 국내 들어오면
무조건 현재사용하고 있는 구린휴대폰 버리고 구입하고 싶은 간절한 바램...
언능 들어오는 그날까지 참고 그냥 구린 핸드폰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하고 있어야 겠네요

아래 사이트에서 봤음
=>이제까진 꾸린준 알고 있었는데...정말 NOKIA폰 이렇게 이쁘줄야^^

http://www.nseries.com

mobizen

이번에는 외주제품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좀 기다려보시죠~ ^^

바꿔야지^^;

http://www.nseries.com => 여기 한번 들어가봤는데 세상에나 말이 안올 정도로
디자인성능 괜찮은 제품들 많던데~한편 살펴보세요! 그동안 우물안 개구리 였구나 하실겁니다.
전 국내해외매니아도 아닙니다. 단지 디자인성능 좋은 쪽으로 구매할 겁니다.
4월에 위피프로그램 해지되면 세계1위 NOKIA를 만날수 있다니...근데 지금 네비케이터인가 출시되는데 솔직히 전 별루네여~솔직히 끌리지 않아여~차라리 제가 가지고 있는게 더 나아여~
이번에 들어면 저가형(NOKIA N70, 어르신들 효도폰용)하구 경제도 어려운데 사실 고가폰은 탐나지만 여유있는 분은 구매하겠지만, 하지만 윗분이 말한 노키아 N70은 저가형으로 괜찮겠네요.

실용성은 좋겠네여~

문자보내고, 전화하구 MP3 되구 뭐 이정도면 NOKIA N70 실버 디자인이면 한번쯤 국산핸드폰에서 한번 바꿔볼 의향도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여.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여. 외국에서도 많이 팔렸다는데 NOKIA N70(GSM/WCDMA) 방식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언제 나올려나 눈코 다 빠지겠네요

노키아 (Nokia) N70 모델명 Nokia N70 선정사유 노키아 N 시리즈 중 최다 판매한 모델인데 한국에 수입될려나 한번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이 모델 디자인 맘에 드네요^^

저가형(디자인 이뻐야 함, 여자로 말하면 얼굴 이뻐야됨...^^;)과 고가형(터치폰) 확실히 구분해서 시장 공략을 하면 나왔으면 좋겠는 생각을 하여튼 주위 사람들한테 핸드폰 약정기간 긑난 사람들한테 절대 바꾸지 말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좋은 것 나오는데 뭐 허접한 핸드폰은 더이상 질를지말라는 이야기 하고 있어여. 저도 약정기간 끝나서 솔직히 많이 기대하고 있슴. 6~8월 사이에에 NOKIA 새로운 모델 나오면 나오는것 봐서 바꿀까 생각중임

대환영

NOKIA N96 요거 정말 이쁘네^^; 나오면 생각따위 절대 필요없다!!!
언제 나오려나? 무조건 사야지^^

기대감

연령층별로 선호하는 NOKIA 제품이 한국에 들어오면 좋겠습니다.
젊은층이 선호하는 디자인..??? 모르겠네여
그리고 부모님들은 글씨크고, 소리잘나구 이런거 좋아하십니다.
위에댓글 다신분 중에서 NOKIA N70 모델이라고 했는데,
그냥 나이드신분 가지고 다니기에 좋은 것 같네요.

연령층에 맞게 나왔으면 바램입니다. 이번에 들어오는 NOKIA 한번 기대 해볼께요.

젊은이남녀노소할것 없이 사용할 수 있는 NOKIA를 기다리면서...

구매하고싶다

NOKIA N96 한표

구매하고싶다

와<~~~우~~~ NOKIA 가 인지도가 높기는 한가봐요^^
사실 사람들이 I폰이다, NOKIA아다 많이들 이야기하지만....

만약에ㅜ노키아가 나온다면 ****NOKIA N70**** 왠지 저렴할 것 같아서^^

세계 최고의 폰은 역시 NOKIA VERTU Diamond 해당 제품 같습니다.
세상에 가격이 1억원을 육박하는 평생 구경만 하면서 바라 볼수 밖에 없습니다.

http://www.vertu.com => 여기한번 가보세요. 말이 안나옵니다.

귀족들이나 살수 있는 제품 같습니다. 내평생 바라 볼수 밖에 없는 제품.

벤츠 New-Eclass 200K 보다 비싸네...세상에 말이 안나옵니다.

다이아몬드, 금 같은 고가품 안달고 !!!!!!!!!!!!!!!!11

일반인들을 위한 보급형 NOKIA VERTU 핸드폰이 나오기를 꿈에라도 나오기를 바랄 뿐이다.

mobizen

리플 감사합니다.

Vertu에 대해서는 예전에 http://mobizen.pe.kr/666 에서 포스팅 한적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부럽네요

NOKIA Vertu폰은 도저히 살수 없고 차라리 비슷하게 바형태로 나온 NOKIA N70 모델이나
기대해야겠네요. NOKIA N70 가지고 다니면서 NOKIA Vertu 이라고 상상하면서 대리만족하는수밖네 없겠네요. 왜 우리는 제데로 된 모델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것일까?

Very Good

Apple i Phone ****

NOKIA N70****
NOKIA N96****
NOKIA N97 *****
NOKIA ExpressMusic 5800****

BlackBerryStorm *****

SAMSUNG FULL TOUCH S5600, S5300****

지나가다가

노키아 N96 정도면 튀지도 않고 오래가지고 다닐수 있겠네요.
언제나오나요?

방문객

저도 이거!! 아래주소에 나오는 것 굉장히 맘에 드는데 이번에 나오나요?


http://www.nseries.com/index.html#l=products,n96,demo

mobizen

저도 확실히는 모릅니다만 N96 모델은 작년에 논의된 적은 있으나 최근 제외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