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Posted
Filed under 디지털 라이프

사용자 삽입 이미지
Detailed Selling Lead Description
Product Name: MP4 Player
Model Number: LSG-MP4-AV78
Place of Origin: China

Specifications:
1) 2.4-inch TFT screen
2) 1.3M pixels digital camera and PC camera
3) Support MPEG-4 of ASF format, or convert into ASF format 4) by software
4) Insert SD/MMC card (128mb-2GB)
5) Play various audio formats: MP3/WMA/WAV/MIDI
6) Built-in FM, microphone record, speaker and lithium battery
7) Support multiple language
8) Support photo browse function
9) Supports video recording
10) Dimensions: 90 x 60 x 3.5mm
11) Packing contents: player, earphones, CD driver, USB cable, manual, charger

중국인들의 짝퉁신공은 사실 하루이틀 이야기는 아니지만 가끔씩 가십 거리로 보기에는 참 재미난 뉴스거리이다. 이번에는 ECNokia(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는 그들의 포스)에서 iPod nano와 동일한 제품을 발표했다. 중국의 짝퉁제품을 낼때의 특징은 오리지날보다 더 나은 제품으로 만들어 낸다는 점인데 이 제품 역시 iPod nano와 동일한 스펙에다가 FM 라디오, 마이크, 좀더 큰 Display 크기(물론 터치 스크린도 된다.), 130만화소 카메라 모듈까지 추가되어 있다. 이 제품을 구입하고 싶으면 여기로 가면 주문할 수 있다.

중국의 짝퉁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보면 일반인들은 놀랄 수밖에 없다. 짝퉁이던 뭐던 기획력은 없지만 그렇게 짧은 시간에 똑같이 만들 수 있는 그들의 기술만은 인정해야 하는거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렇게 중국인들이 Portable Device를 짧은 시간안에 똑같이 만들어내는 기술의 힘은 그들의 내장형 SDK이다. 그들이 사용하는 SDK는 실제 국내 단말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플랫폼보다 훨씬 강력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전화번호부부터, SMS, 터치 스크린 API 등 대부분을 훨신 High Level에서 제공을 하여 주기 떄문에 실상 단말 개발자들이 할일이 거의 없다. 단말 개발자들의 개발 공정이 짧아지니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중국의 SDK가 굉장한 것 아닌가 하겠지만 그 SDK는 대부분 소스에 대한 저작권을 무시한 불법이며, High Level API라고 멋지게 말하지만 너무 High Level이기 때문에 Detail한 동작을 제어할 수가 없다. 그래서 기능은 지원하되 문제가 많은 기기들이 탄생하는 것이다. 중국에서 이러한 SDK는 모두 불법이며, 비슷한 업체들이 순식간에 생겼다가 사라지곤 한다.

중국... 재미있는 나라이다....

2007/11/20 10:58 2007/11/20 10:58
Posted
Filed under 리뷰
1. 시작하는 글

인터넷 포탈이 접속사업자 제공 사이트, 검색 사이트를 거쳐 커뮤니케이션 사이트, 커뮤니티 사이트, 컨텐츠 사이트, 커머스 사이트, 개인화 사이트, 컨버전스 사이트 등으로 발전이 되었을 때 대형 포탈의 근간 뿌리에는 "검색"이 깊게 자리 잡고 있음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위와 반대로 모바일 포탈의 경우에는 Walled Garden으로 대표되는 접속사업자 제공 사이트에서 아직까지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모바일 검색이 일반인에게는 낯설게 느껴지고 있다.

하지만, 근래 들어 SKT CF에서도 항상 논외의 대상이던 검색이 TV 토론을 하다가 상대편 패널의 나이를 무선검색하여 자신보다 어린 것을 알아내서 우위를 가지게 된다는 내용이 방영되는 등 마케팅의 지원도 받기 시작하였고, '개방'이라는 Keyword를 가슴에 깊이 새긴 웹 2.0이라는 트렌드와 무선 인터넷 개방이라는 이슈, 모바일 라이프의 저변 확대 등을 근간으로 하여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그래서 리뷰의 첫소재로 Nate 무선 검색을 선택하였다.



2. 모바일 검색 서비스의 개요

필자가 개인적으로 분류하는 모바일 검색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1) 이동통신사 포탈 내의 컨텐츠나 서비스, 정보 등을 검색 하는 것.
(2) 검색엔진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하여 모바일에서 유선 검색의 일부 제한된 기능을 사용하여 검색 하는 것.
(3) 유선과 동일한 환경으로 유선 웹사이트들의 자료를 검색하지만 무선의 기능을 참고하여 최적화된 결과를 얻어 내는 것.
(4) 무선 전용 WAP 사이트를 검색하는 것.

아래의 이미지는 위의 항목을 기준으로 Nate에서 제공하는 검색 서비스를 Tree로 정리를 한 것이다. 최종 항목에서 나타내는 숫자는 위 4가지 사항 중에 해당되는 번호를 표기한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고로 최근 이동통신사의 검색 서비스는 화이트 라벨 방식(타사 개발 상품을 자사 브랜드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많이 제공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특히 북미쪽 서비스에서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SKT도 일부 서비스를 화이트 라벨로 운영하고 있다. 위의 그림에서 이러한 항목 서비스는 (1)번 항목으로 구분하였다.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반 외부 검색은 포탈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으며, UCC 검색은 판도라 TV, 엠군, Q, 아우라, 디오데오, MNCAST의 외부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는 다양한 형태의 컨텐츠나 서비스 등을 무선에서 제휴없이 Open 검색하기에는 컨텐츠들이 무선을 고려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3. 통합 검색은 모바일도 동일하다.

최근의 유선 포탈들의 검색은 통합 검색을 통하여 다양한 카테고리를 한번에 보여주며 실시간 인기 검색어를 통하여 트렌드를 즉시 반영할 수 있게 하여주는데, Nate 무선 검색 역시 유선에서 친숙한 이 UI를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포커스 검색에서도 알 수 있듯이 Nate내부 검색과 포탈 검색을 적절히 배치하고 실시간 인기 검색어 서비스도 제공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도모하였다. 테스트를 위하여 통합 검색내에서 "음식점"을 검색하여 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검색 결과의 카테고리는 인기콘텐츠, NATE 검색결과(이미지, 네이트 상세검색, 뮤직, 뉴스, UCC), Web 검색결과(네이버, 다음, 야후, 구글), 독립계 사이트 등으로 구분이 되어 각 카테고리마다 모바일 디바이스의 협소한 Display Size를 고려하여 상위 3개 정도의 결과를 우선적으로 첫 화면에서 볼 수 있다. 그후에 상세 검색 결과를 보고 싶을 때는 해당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좀 더 많은 상세 결과를 볼 수가 있다.

무선검색이 유선 검색과 차별화 될 수 있는 것이 몇가지 있는데 이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바로 위치 정보 활용 이다. 위의 "음식적" 키워드 검색의 예에서 보여주는 것 중 네이트 상세 검색을 보면 "[위치]"라는 라벨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위치 정보를 이용한 검색우선 순위의 차별화이다. 이 검색을 통해서 근처에 있는 가까운 음식점 정보를 얻어 올수가 있다. 이는 급할 때 주유소나 병원을 찾거나, 관공서의 정보를 얻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Web 검색 결과는 역시 각 검색 엔진의 카테고리 중 가장 상위 3개의 검색 결과만을 일단 보여준다. 각각의 엔진에서 보여지는 카테고리는 아래와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결과 화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국내 포탈 검색 엔진과 구글의 엔진은 약간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국내 포탈들은 포탈 자체 내에서 보유하고 있는 컨텐츠에 대한 검색을 보여주는 반면 구글은 일반적인 웹검색 결과와 동일한 결과를 무선에서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이를 통해서 일반 웹사이트로 들어가면 풀브라우저가 아니더라도 해당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홈페이지의 내용을 일부 볼 수 있는데 이 솔루션이 바로 구글이 자랑하는 "트랜스코딩" 기술이다. SKT는 구글과 제휴를 통하여 구글 검색 엔진을 서비스하고 있다.



4. Nate만의 생활밀착형 검색 "생활검색"

통합 검색이 일반적인 유선 검색의 목적과 유사하다면 네이트만 특화된 검색은 바로 생활검색이다. Nate의 검색의 특징은 바로 생활 검색에 많이 나타난다. 현재 8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된 생활검색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4.1. Nate 사전 검색

사전 검색이라고 해서 단순하게 핸드폰 내장 사전과 같은 영어 단어 검색쯤이라고 우습게 보면 안된다. 실제로 단순한 영어 단어 검색은 핸드폰 내장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효용성면에서는 높을 것이다. 하지만 Nate 사전검색은 좀 더 다양한 데이터를 검색하여 준다. 해당 서비스는 브리태니커 아웃 링크 브리태니커백과, 위키피아의 아웃링크 위키백과를 비록하여 두산동아와 제휴를 통해 화이트라벨방식으로 서비스하는 국어사전, 한영사전, 영한사전, 한자사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그림은 '미안'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했을 경우 나타나는 결과화면이다. 백과사전 서비스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가 둘다 서비스 되고 있는 덕분에 단순한 국어 사전 검색 외에도 "미안왈리"와 같은 지형과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같은 드라마까지 같이 검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카테고리 별로 각 단어에 해당하는 상세 검색 결과를 보고 싶을 때는 상단에 있는 Tab을 선택하면 좀 더 많은 리스트를 볼 수 있다.


4.2. 전화번호

전화의 기본 기능을 고려한 대표적인 무선 특화 검색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래 그림과 같이 '교촌치킨'을 키워드로 검색을 하면 위치 정보를 이용하여 가장 가까운 교촌 치킨부터 순서대로 보여준다. 교촌치킨중에 하나를 상세 선택을 할 경우에는 지도 정보를 비롯하여 해당 위치까지의 거리, 상세 지도 보기 메뉴를 이용하여 정보를 얻을 수가 있다. 기본 Focus가 '전화걸기'에 설정되어 있으므로 '확인'키를 눌러서 해당 장소로 바로 전화를 걸 수도 있다. 이 검색 서비스는 나이스114, 지도 정보는 모바일큐브와의 제휴를 통한 화이트 라벨 방식의 서비스이다. 생활검색에서는 상호명 검색만이 노출되어 있지만 Nate의 전화검색을 통하면 전화번호로도 검색을 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4.3. 워드다이얼

앞서 소개한 "전화번호 검색"과 유사한 서비스이지만 위치정보를 이용한 기능이나, 지도보기 기능등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전화번호 검색"보다는 사용 효용성이 떨어진다. 동일한 검색안에 비슷한 서비스가 2개가 존재하는 이유는 워드다이얼 검색은 생활 검색만을 위한 검색 서비스가 아니라 독립된 하나의 서비스이며 전화번호 검색"이 생기기 전에는 워드 다이얼만 존재했었기 때문에 예전에는 문제되지가 않았었다. "전화번호 검색"이 얼마전에 새로 생활 검색 안에 새로 생기면서 기존의 있던 서비스를 없애지는 못하고 정리가 되면서 비슷한 검색 서비스가 2개 존재하게 되는 어색한 모양을 가지고 있게 되어버렸다. 예상컨데 계약기간이 끝나거나 기타 변화가 있으면 워드다이얼은 생활검색에서는 제외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워드 다이얼은 그 자체만의 특징이 있는데 전화번호 검색을 다양한 카테고리를 이용하여 Depth 검색을 할 수 있으며, VM 을 별로도 제공하여 좀더 편한 접근성과 다양한 업체와의 이벤트를 통해 할인 쿠폰 발행하는 것등이 바로 그러한 점이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워드다이얼만 따로 리뷰를 할 때 상세한 소개를 하도록 하겠다.


4.4. 가격검색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웹에서는 일반화되어 있는 가격 비교 서비스이다. 확인되지는 않지만 검색 결과를 비교해보면 야후코리아의 가격 비교 서비스를 화이트 라벨 방식으로 서비스 하고 있는 듯 하다. 급하게 물건을 구입을 해야 하고 PC에 접근성이 쉽지 않을 때에 구입 가격에 대한 최종 비교를 할수 있다.
아직까지 모바일로 물품을 구입하는 M-Commerce가 대중화되지 않아서 검색 이후에 해당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접근 경로가 없는 것은 이상하지 않으나 최저 가격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와 전화 연결하는 등의 기본적인 모바일 기능이 없는 것은 아쉬운 점이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웹상의 서비스를 그대로 아웃링크만 하기 때문으로 보여지는데 점차로 아웃링크나 메쉬업등을 통하여 모바일만의 서비스로 개선이 되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4.5. 우편번호

일반적인 우편번호 검색서비스이다. 가격 검색과 마찬가지로 PC에 대한 접근성이 없고 급하게 알아야 할 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4.6. 환율정보

외화를 살 때 금액을 현재 환율로 계산하여 보여준다. 제공되는 통화로는 미국(USD), 유럽연(EUR), 일본(JPY), 중국(CNY), 영국(GBP), 캐나다(CAD), 스위스(CHF), 홍콩(HKD), 스웨덴(SEK), 호주(AUD), 덴마크(DKK), 노르웨이(NOK), 사우디(SAR), 쿠웨이트(KWD), 바레인(BHD), 아랍에미리트(AED), 태국(THB), 싱가포르(SGD), 인도네시아(IDR), 말레이시아(MYR), 뉴질랜드(NZD) 등이다. 환율은 은행고시 환율로 계산되어진다. 참고로 "Nate 환율 계산기"를 사용하면 외화를 팔 때 금액도 계산할 수 있다.


4.7. 와인

워드다이얼과 마찬가지로 (주)와인테크에서 아웃링크하는 "Nate 와인정보"라는 별도 서비스 중에서 검색 서비스만을 아웃링크 시켜 놓은 서비스이다. 일반적인 와인 정보와 가격등을 검색할 수 있다. 원래 서비스인 와인정보는 다양한 조건을 통하여 원하는 와인을 검색 또는 선택할 수 있으며 문자 검색 뿐만 아니라 폰 카메라를 이용하여 이미지 인식을 통하여 와인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 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 역시 별도의 서비스이므로 자세한 내용은 기회가 될 때 따로 리뷰를 해서 소개하도록 하겠다.


4.8. 단위 변환

아래표와 같은 다양한 단위 변환을 지원하므로 급하게 정보가 필요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5. 마치는 글

필자가 무선 검색을 처음으로 사용한 것은 술자리였다. 감자탕을 먹으러 갔다가 감자탕의 감자가 야채 감자를 뜻하는게 아니라 돼지등뼈 부분을 감자라고 불러서 감자탕이 유래되었고 일반인들이 감자탕에 감자가 없다고 지적을 많이 하니까 야채인 감자도 같이 넣었다는게 감자탕의 여러 속설 중에 하나라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이야기 했는데, 같이 자리한 지인들에게 실없는 소리하지 말라며 핀잔을 받은 일이 있었다.
식당 주인 아주머니에게 물어봐도 감자탕의 감자는 야채 감자일뿐이라는 대답을 듣고 더욱 코너로 몰려서 핸드폰을 꺼내들어 검색을 했다. 그때 당시는 통합 검색은 없었고 포탈 아웃 링크만이 존재했었는데, 네이버 지식iN을 통해서 그러한 속설이 있다라는 것을 나는 증명하였고 다행히 실없는 사람으로 몰리는 것을 피할 수가 있었다.

이렇듯이 무선 검색이 제공하는 기본적인 편의성은 이동성과 즉시성이며 Nate 검색은 이러한 기본적인 욕구를 충분하게 채워주고 있다. Nate에서 제공하는 무선 검색은 검색의 품질을 논할만한 여지가 거의 없다. 기술의 발전으로 내부 Data의 검색은 크게 불편함이 없었고 망 외부의 데이타에 대해서는 Web은 포탈의 검색을, 특수 데이타들은 아웃 링크를 통해서 대부분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여 주고 있다. 또한 일부 서비스에 위치 정보를 기본으로 한 검색 결과의 우선 순위 정렬 등은 무선만이 가지고 있는 검색에서의 우위를 보여주기에 충분했었다.

다만 몇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검색결과 내 전화 번호 정보를 이용한 즉시 통화, 위치 정보를 이용한 근접 사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기능, 그리고 근간의 큰 트렌드의 흐름인 개인화 서비스의 고려등이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은 단순한 각 서비스별 아웃링크를 벗어나 좀더 모바일에 특화된 서비스로 개선하면 점차로 발달될 것이라고 본다.
접근성 또한 아쉬운 점으로 꼽을 수 있었는데 일반 사용자에 대한 검색에서 통합 검색이라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특정 검색을 하는 이들에게는 검색 결과의 양이나 비싼 패킷 요금을 지불하며 나에게 필요없는 것을 봐야하는 등의 고객 불만요소들은 "SMS를 이용한 특수 검색" 등 다양한 접근경로로 해결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검색은 끊임없는 전화와 다양한 Needs 를 통해 발전하고 있으며 근본적인 무선 검색의 장애요소는 Nate 무선검색의 결과보다는 무선 데이타 사용에 대한 사용자의 거부감과 자칫 모르고 사용하는 유료서비스의 가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선 검색은 유선 검색과 달리 베너와 플래쉬가 난무하는 검색 결과를 보여주고 있지 않다. 오히려 협소한 Display Size때문에 원하는 정보만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Nate는 검색에서의 사업 모델을 위치 정보를 이용한 검색결과에서 스폰서를 통해서 결과 순위를 보여주는 등의 웹에서의 검색 BM을 벤치마킹을 하고 앞서 언급했던 사용자의 거부감을 다양한 마케팅으로 없애줄 필요가 있다.

머지않아 무선에서도 검색이 모든 행위(Action)의 근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TV에서 음악이 흘러나오고 문자 발신 정보가 그 아래 자막으로 표시된다. 시청자들은 해당 번호로 SMS를 보내고 그 음악에 해당하는 기본 정보와 Callback URL이 사용자의 핸드폰으로 전송이 된다. 시청자가 핸드폰의 확인키를 누르면 해당 음악이 키워드가 되는 통합 검색이 되는 WAP Page가 열리게 되고, 그 음악에 해당하는 다양한 정보를 보다가 해당 음악을 본인의 컬러링으로 설정을 하고 멜론에서 자신의 핸드폰으로 유료 다운 받아서 들을 수 있는 때가 곧 오겠지.
2007/11/19 10:17 2007/11/19 10:17
LiBriS

좋은 리뷰 잘 읽었습니다. 검색은 이미 유선 및 무선망에서 대세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했습니다. 제 생각은 핸드폰에서 무선망 접속(네이트, 메직온 등)을 따로 하지 않고 핸드폰 내부 기능(계산기, 단어사전) 처럼 환율 정보(내부적으로 무선망이용)를 제공하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해요 ^^ 이래나 저래나 요금이 문제이긴 합니다.

mobizen

감사합니다.
말씀하시는 부분은 Download VM, Pre loaded VM등을 통해서 해결되는 부분이며 실제로 비슷한 예들은 있죠~ 내장형 어플에서 지원하기는 현재의 구조에서는 힘들 듯 하구요..
역시나 요금이 문제죠~ ^^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게임
GXG Player 관련하여 공지가 2개가 있어서 소개를 한다. GXG Player라는 http://www.gxg.com 에서 GXG 모바일 게임을 일부 체험 해 볼수 있게 하는 것으로 12월 7일날 런칭을 할 예정이다.

< BP 설명회 >

- 일시 : 2007.11.19. 15:30분
-
장소 : 을지로 SKT 4층 Supex Hall (사전 방문 등록 없이 출입이 가능합니다.)
- 내용 :
            1. GXG Player 개요 (10분)
            2. GXG Player 시연 (5분)
            3. GXG Player 컨텐츠 등록 방법 (5분)
            4. Contents 보호 방안 (5분)
            5. GXG 향후 방향 (5분)
            6. 질의 응답 (20분)


< 클로즈베타 테스터 모집 >

안녕하세요, GXG입니다.
항상 GXG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고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직 GXG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
GXG Player 클로즈 베타 테스터를 모집합니다.

GXG Player는 GXG에서 제공하는 각종 무료체험 게임을 데이터통화료 걱정 없이
고객님의 PC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GXG만의 서비스 입니다.

모집 요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모집일시: 2007년 11월 13일 ~ 11월 18일 24:00시 까지 (6일간)
○ 응모방법: gxg@widerthan.com 으로 이메일 접수
○ 모집인원: 50명
○ 신청자격:
                  1. GXG.com 회원으로 SKT 유무선 인증을 획득한 사용자
                  2. PC 사용 가능하며, Windows XP나 Windows 2000 운영 체제 사용자
                  3. Mobile 게임과 새로운 기기와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한 GXG 사용자

※ 요청 받은 평가 내역에 대한 성실한 답변과 완료가 필요하며, 완료 시에만 포상 지급
※ Mobile 게임 개발사와 기타 관련 업계 종사자는 선발에서 제외되며, 선발 후 적발시 자격 박탈

○ 작성항목: [자기소개]
*이름:
*나이:
*성별:
*GXG 아이디:
*핸드폰번호: GXG에 인증된 핸드폰 번호
*즐겨하는 모바일게임: 다수 작성 가능
*베타테스터 참가 경험: PC/PCOnline/Mobile/MobileNetwork 모두 포함
*자신이 꼭 선발되어야하는 이유: 자유롭게 서술

[테스트에 참여할 PC 사양]
*CPU:
*RAM:
*VGA(그래픽카드):
*Sound Card:
*사용 중인 OS: WindowsXP , Windows2000 중 택일
※ 다른 OS는 이번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 테스트기간 및 방법: 선발 후 별도 안내
○ 테스터포상 :
                     최우수 테스터(1명) - 닌텐도 DS Lite
                     우수 테스터(2명) - 로지텍 G1 Optical 마우스
                     성실 테스터(2명) - 메모렛 스윙 2GB USB 메모리
                     클로즈베타 테스터 전원 - GXG 마일리지 30,000점 적립

상기 항목을 작성하신 후 gxg@widerthan.com으로 메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PC 사양을 잘 모르실 경우 적지 않으셔도 되지만, 모든 항목을 빠짐없이 기입해주셔야만 선발 확률이 높으니 가급적 모든 항목을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누구보다도 먼저 GXG 및 모바일 게임계의 최신 기능을 체험하실 수 있는 기회입니다. 고객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모바일 게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는 높이 살만하다. 반짝하다가 사라져버린  SKT WORLD(www.sktworld.com)처럼 모든 이를 타겟으로 하는 욕심보다는 지금 있는 모바일 게이머들을 타겟으로 한다면 의미있을 것 같다. 똑같은 실패를 따라서 하는 우를 범하는 사람들은 설마 아니겠지. 마음 같아서는 베타를 하고 싶지만 상품이 별로 욕심나지 않아서 패쓰~
2007/11/15 18:11 2007/11/15 18:11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mobizen

ㅎㅎㅎ 김은미 기자님이 그만 두셨나 보군요.

신정훈

모바일업계 관련자는 안된다는 이유로...

mobizen

업계 관련자들이 끼어들어 공정성에 시비를 피해갈려고 하는 것과 실제 고객층인 10대 유저들의 유입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여지네요. ^^

Posted
Filed under 리뷰
기본적으로 모바일 산업군에서 Frontier들에게 회자되는 이슈에 대해서 그다지 관심이 없다. 가장 큰 이유는 실체가 없는 허상일 경우가 많아서 이지만 또다른 이유는 우리들만의 이슈인 듯 해서이다. 블로그와 모바일 관련 미디어을 그토록 뜨겁게 달구없던 아이폰은 일반인들은 물론 모바일 컨텐츠나 서비스 업계에서는 관심 밖의 주제였다. 그나마 아이폰에 관심을 두었던 벤더나 단말 개발자들은 VM기반의 풀브라우징 이야기는 딴 세상 이야기였다. 이토록 우리를 뜨겁게 달구는 주제들은 왜 다른 사람에게는 관심밖의 주제일까? 우리의 주제와 관심사를 좀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아이폰과 블랙잭을 들고 다니고, 와이브로로 지하철에서 인터넷을 하고, 와이파이로 접속하여 스카이프를 사용하고, 무선 인터넷 정액제로 하루에도 몇번씩 네이트에 들어가서 메뉴 바뀐게 뭔지 이벤트쪽에 올라가는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을 하는 우리가 비정상일까? 우리 같은 사람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것은 우리만의 욕심일 뿐일까? 아니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 멀리 나라 구글과 MS가 뭘하는지가 더 중요할까 SKT와 삼성전자가 뭘하는지가 우리에게 더 중요할까... 어쩌면 아이폰과 구글폰을 토론하는 우리들이 좀더 쉽게 일반인에게 모바일을 소개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너무 우리만의 즐거움을 모두가 공유하기를 바라는건 욕심이 아닐까... 등이 요즘의 고민사항이다.

이러한 고민을 하던차에 코마스 인터렉티브에서 요청이 와서 모바일 컨텐츠, 서비스에 대한 리뷰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블로그가 너무 쉬워져서 맘에 들지는 않지만 그리 길지 않는 기간이며, 일반인들과의 공유 차원에서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빠르면 이번 주말 또는 다음주초부터 주당 2개 정도의 리뷰를 진행할 것이다. 혹시 리뷰를 원하는 컨텐츠나 서비스가 있으면 연락을 주면 참고하겠다. 행여 개발사의 경우에 자사의 리뷰를 요청하고 싶으면 자료를 보내주기 바란다. 코마스가 SKT의 광고 대행사인 만큼 코마스의 리뷰에는 SKT 내의 컨텐츠나 서비스라는 조건이 있으나 그 조건에 맞지 않더라도 필요하면 코마스와 무관하게 개인적으로 리뷰를 해주겠다.

블로그의 포스팅과 리뷰는 좀 틀릴 것이다. 글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니 좀 어슬프더라도 이해 바라고 틀린 정보나 자료가 있으면 보내주기 바란다.
2007/11/13 19:34 2007/11/13 19:34

"New digitalism for LifeHolic"은 서비스 리뷰 및 IT Trend와 관련된 Posting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리뷰는 전반적으로 web service들과 일부 Apps를 중심으로 해 왔기때문에 특정한 영역에 대한 Depth..

다음 주부터 무선 네이트에 대한 리뷰를 시작할 예정이다. 본 블로그에서 주로 다루는 인터넷전화(VoIP)와는 약간 동떨어진 주제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이번 기회가 아니면 흔히 말하는 "무선 인..

기술자가 아닌 일반인들에게 있어서 인터넷은 결국 브라우저로 표현되는 세상입니다.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mobizen

블로그 이사때문에 답변이 늦어졌네요.
말씀하신대로 리뷰의 성격보다는 전략의 분석이 더 필요한 내용이네요. 그러한 내용은 제 블로그가 꾸준히 노력하는 점이니 일반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우깡소년

평소에 좋은 글 잘 읽고 있는 팬입니다.
저와 같은 일을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아무쪼록 많은 도움 받아가며 컨텐츠 및 서비스 리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obizen

영광이라니요..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 ^^
솔직히 얼마나 열심히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많은 도움과 정보 부탁드립니다.

신정훈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사기관 알앤디비즈에서 2007년 11월에 발표한 자료이다. 사용자에게 가장 수동적인 주의를 받으면서도 거부감이 없고 Needs가 높은 음악 시장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는 각종 화보 및 캐릭터 상품을 주축으로한 이미지 서비스는 정체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 유투브라는 거물급 사이트를 필두로한 동영상 비디오와 모바일 게임의 성장 속도도 고르게 나타내고 있다. 모바일 TV는 유럽권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이 반영된 듯 하다.
2007/11/13 10:49 2007/11/13 10:49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게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금 지난 자료지만 필요한 이들이 있을 듯 하여 올려본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서 2006년 1월에 발표한 자료이다. 국내 모바일 게임어들의 아케이드 게임의 선호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으며 이통사들의 눈물겨운 투자로 인해 네트워크 활성화가 어느 정도 진행된 것은 알 수 있다. 개발비가 높고 선호도가 높을 것 같은 RPG 게임이 아직까지는 Risk가 큰 것을 알 수 있다. 퍼즐과 보드의 매출이 높은 것은 10대 여성의 주 선호도가 아직까지는 변하지 않았음을 예상케 한다. 테트리스와 해외 라이센스 게임의 영향때문이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슈팅과 액션은 2개를 묶어 놓아서 수치가 저 정도이지 모바일 입력장치의 한계로 인해 슈팅부분은 아직까지는 국내 선호도는 떨어진다. 하지만 해외에선 선호도가 높은 장르이므로 개발할 때 그 부분을 고려하면 나쁘지만도 않을 듯~ 
2007/11/13 10:28 2007/11/13 10:28
앗싸뵹

네트웍/아케이드 게임의 매출이 예상외로(?) 높군요.
네트웍 게임의 서버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SKT의 MNGP 같은 것은 그 개념자체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CP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요즘에는 DMB때문에 게임시장 자체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들었는데, 실제 얼마나 줄어들었는지 모르겠네요.

mobizen

앗싸봉님은 아실테고 혹여 다른 분들이 혼동이 있으실까봐 리플 남깁니다. 위의 자료는 2005년 자료이니 MNGP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떨어집니다. 참고 바랍니다. ^^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아이폰이나 Zune Phone의 이야기, 구글폰 이야기들은 워낙에 잘난 블로그들이 떠들고 다니고 개인적으로 별로 관심이 없는 일이라 그다지 언급하기를 원하지 않았으나 이번 구글폰은 어느 정도 생업과도 관계가 있는데다가 이해도가 떨어지는 글들이 많아서 몇가지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첫째, 금번 발표한 구글 모바일 OS의 내용은 정말 새로운게 없는 컨셉이다. 오픈 플랫폼이라고 해봐야 로얄티를 떠나서 이야기면 이미 MS의 윈도우즈 모바일이라는 놈이 진작에 있었으며, 이를 제외하더라도 리눅스 Base의 모바일 플랫폼은 전부 오픈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Qtopia는 이미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으며, ACCESS의 ALP를 포함하여 국내 모 업체들만 해도 몇군데(자세한 것은 밝힐 수 없음을 이해 바람) Linux Core에 화려한 UI를 붙히는 플랫폼을 개발 중에 있다. Linux 커널을 모바일에 최적화 시키고 그 위에 QT나 GTK 와 같은 Drawing 엔진을 올리고 FreeType Libary를 기본으로 하는 Font처리에, 그위에 Flash를 올려서 UI를 처리하는 방식의 이상이 것이 나온다면 모를까.. 새로울께 하나도 없다. 모바일 만의 Thread처리 방식이나 Watch Dog 처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는 Proccess 관리, Timer Event와 새로운 Drawing 엔진을 가지고 나오다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긴 하겠지. 이러한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들기에는 구글이라도 경험이 너무 부족하다. 이러한 노하우는 기존의 벤더들이 훨씬 많이 가지고 있고 그러한 노하우를 전달 받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

둘째, 게임의 법칙과 핸드폰 OS의 벨류 체인을 무시할 수 없다라는 것이다. OS는 플랫폼이며, 모든 어플리케이션에 구글 어플리케이션을 심을 게 아닌 이상 기존의 어플리케이션 개발 소스를 무시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기존 내장형 어플리케이션 개발사들의 주 수입원은 무엇일까? 로얄티? No! 대부분의 개발사의 수입 의존도는 NRE에 있다. 이러한 것들은 벤더들의 Needs와도 맞아 떨어진다. 벤더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플랫폼이 General하게 되게 원하지 않는다. 자신만의 특색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다른 벤더들과 차별화 되게 공급해야 승산이 있기 떄문이다. 중복 투자라서 싫어한다고? 한 벤더들 안에서도 여러 플랫폼이 존재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시라. 그런 논리면 국내 벤더들은 진작에 WIPI로 다 통일이 되었어야 했다. 또한 벤더들은 자신의 요구에 의해서 개발된 소스가 다른 벤더들에게 쉽게(!) 사용되어지기를 원하지 않는다. 최소한의 과정을 거치더라도 변형이 되기를 원한다. 이러한 이유에서 구글 OS가 모든 벤더들에게 환영을 받을 수가 없다. 구글이 모든 어플리케이션을 다 기본 제공을 해준다면 의미가 있겠지... 근데 오픈 플랫폼이라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셋째, 광고 수익모델의 문제이다. 여기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걸고 있는 듯 한데 아무리 전세계 인터넷 광고 60%를 차지하는 구글이라고는 하지만 이를 모바일 환경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무리가 있다. 이미 구글 에드센스 모바일에 관련된 포스팅을 했을 때 언급했 듯이 구글이 관심있는 모든 나라의 주파수를 확보하거나 MVNO 사업자로서기 전에는 광고에 대한 패킷 요금의 부가, Local 사업자들의 모바일 페이지(WAP이던 풀브라우징이던), 그리고 모바일 결재 시스템 완비등 넘어야할 산이 너무 많다. 구글이 훌륭한 회사임에는 분명하지만 아직까지 모바일 산업은 지역색이 너무 강하다. 지역 사업자들에게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고 담당자 전화 번호 조차 알려주지 않는 마인드로 과연 지역색을 이겨낼 수 있을까? 그렇다면 동아시아권 외에 유럽 시장에서 대단하게 받아드릴 거라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듯 한데, 그부분은 자연스럽게 구글에 열광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구글이 얼마만큼 투자를 하느냐에 달렸다. 그나마 북미보다는 유럽에 대한 투자는 가능성이 있지만 Nokia가 버티는 곳에서 얼마나 선전할 지는 역시나 약간 부정적이다. 게다가 어차피 Nomal 폰은 버리겠다는 이야기 아닌가?

넷째, 그럼에도 구글이 하는데.. 라는 생각은 사실 일반 사용자나 몇몇 속없는 블로거들만 하는 것은 아니다. 삼성이 구글이 세운 OHA에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해서, 또한 그로 인해 핸드폰 생산비가 10% 낮아진다고 해서 삼성이 기존의 WIPI, 모카, 그리고 공식 발표는 되지 않고 알게모르게 투자하는 플랫폼을 버리고 구글 OS에 올인할 것 같은가? 삼성이 구글과 하는 이유는 구글이라는 브랜드 효과가 첫번째이다. 그러다가 좋은게 걸리면 그나마 더 좋은 것이고.. 유수의 벤더들이 OHA에 포함이 되어있는 것은 동상이몽이다. 그걸 가지고 OHA가 대단한 것으로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아직까지는 우리 입장에서는 구글이 뭐하냐 보다는 삼성이 어떤 전략을 가지고 움직이는것을 분석하는게 더 중요하다. Global Mind는 Local 분석과 Mobile BM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 됐을 때 시작하시기를..

740 달러까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던 구글 주식이 663 달러까지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새로운 것에 대한 투자에 대한 단기적 반발 정도로 해석하는건가? M&A 투자로 커가는 구글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직까지 구글이 모바일 투자에 의해 필요한 것은 OS에 대한 투자보다는 다양한 구글 어플리케이션의 매쉬업의 모바일 최적화와 플러그인, 그리고Local 사업자에 대한 Open Mind이다. 아니면 Apple처럼 폰과 어플리케이션을 다 들고 나오던지.. 그래도 OS를 만들겠다면 Drawing 엔진과 Font 엔진을 제대로 표현하는 미들단을 들고 나오던지... 그런 것을 가지고 나오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에 한표~

2007/11/12 10:55 2007/11/12 10:55

구글은 2/13에 안드로이드 SDK의 새버전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버전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바뀌었습니다. 새로운 UI 스타일 Layout 기반의 Animation을 표현할 수 있는 API 추가 주소를 통해 좌...

앗싸뵹

구글이 android를 통해 그리는 세상은 궁극적으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PC 환경처럼 개방된 환경으로 만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이상은 "구글"이 그리는 세상일 뿐이고, OHA를 이루고 있는 멤버들의 구성을 보면,
적어도 제 생각에는 각기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조 업체측면에서는 분명한 잇점이 있습니다. 삼성이나, 엘지 모두 각자 고유의 플랫폼을 가지고 있지만,
모델별로 하드웨어가 조금만 변하거나 하면 소프트웨어의 대부분을 갈아엎고 있습니다.
대규모 변경 ==> 대규모 인력투입 ==> Test & Debuggin으로 이어지는 모델 개발과정을 겪고 있죠.
하드웨어의 개발시간에 비해, 이 시간은 제조사 입장에서 엄청난 Overhead이죠.
잘 정의된 시스템 구조하에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OHA의 멤버중에는 주요 칩셋 벤더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습니다.
주요 칩 벤더들은 자신의 모듈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제공하고,
제조사는 이 위에서 개발을 진행한다면, 지금의 단말 소프트웨어 제작 기간은 훨씬 단축되리라 예상합니다.

이통사 입장에서의 장점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지금도 올리고 싶은 서비스 있으면 소프트웨어 개발사나, 제조사에게 "개발해와"라고 명령하면
뚝딱뚝딱 다 만들어오는 상황이니.. Android가 아니면 안되는 뭔가를 제시해야 하는데..
지금으로서는 그게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Major 이통사 측면에서는 자칫 Walled Garden을 활짝 열어주는 꼴이 되어버릴까 조바심내기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Android가 성공하려면, 이리저리 분리되어있는 Embedded Linux 진영이 Android를 중심으로 통합하고,
제조사를 대상으로 1차 세력을 확대하고,그 여세를 몰아, 이통사들에게도 Push하는 모습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mobizen

모바일 리눅스 플랫폼이 비공식적으로 25개...
그 중에 국내 개발이 3개......
의외로 개발자들끼리 뭉치기가 쉽지 않죠..
벤더야.. 여기에도 발 걸쳐져 있고 저기에도 걸쳐져 있고... ^^
그 중에서 구글 OS가 당분간 이슈 메이커가 될 것 같기는 합니다..

앗싸뵹

예.. 이런 저런 임베이드 리눅스 플랫폼이야 워낙 많죠.
하지만, Android가 기존 것들과 다른 것은 최 하단 칩 제조사부터, 최 상단 이통사까지 구색을 갖췄다는 것입니다.
각 제조사별로 리눅스 팀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만, 실제 리눅스로 상용화를 진행하는건 엄청난 투자가 필요한 일입니다.
Google에서 앞장서서 상용화 하고, 칩 제조사들하고 협의문제도 해결해주고 하니.. 기존 리눅스 프로젝트들하고는 다르게 무게감이 느껴지는 거죠

sound79

"그래도 구글이 만들었는데?..." 구글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서비스를 접하면 제일 처음 드는 생각입니다. 이번 모바일 오픈 플랫폼 자체도 물론 구글이라는 네임에 더 흥미를 느꼈는것도 사실이죠. 구글이 지향하는 안드로이드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리 특별한 것도 없는 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특정 거대 기업이 새로운 사업에 뛰어드는 것과 거기에 참여하는 멤버구성을 보면 분명 의미 있는 프로젝트인건 확실한거 같은데요.. 아쉬운건 국내 이통사가 없다는 것이...

mobizen

사람마다 관점이 다른 거니깐요..^^ 지금까지 타 리눅스 플랫폼보다는 영향력이 클 것임에는 분명하죠. 리플 감사드립니다.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컨버전스라는 용어가 이제는 지겨울 때도 됐지만 애플과 MS는 모바일 기기를 만들고 있고, 노키아는 컨텐츠 사업을 하는 등 비즈니스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트렌드만은 인정해야 한다. 이러한 컨버전스와 이동성이라는 욕구는 IT 업계를 이미 넘어 섰나 보다. 머리도 식힐 겸 볼펜의 컨버전스 사례 두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첫번째 사례는 볼펜에 카메라 모듈가 추가된 경우이다.
어렸을 때부터 007을 봐서 눈높이가 하늘까지 솟아오른 이에게는 별로 신기할게 없지만 이 볼펜은 초당 30프레임의 QVGA 크기로 동영상을 레코딩을 한다.
또한 첩보 영화를 많이 봤던 우리들은 적의 방에 몰래 들어가 볼펜을 적당히 놓고 옆방에 가서 모니터를 통해 그방의 동태를 지켜 볼 수 있는 것을 상상하게 되는데 이 펜 역시 그러한 기능을 지원한다. 뭐.. 진짜 007 영화처럼 실시간 스트리밍을 하지는 않지만 이 폰은 Waiting Mode를 해 놓으면 Recording을 하지 않고 있다가 앞에 움직이는 물체가 나타날 때부터 Recoding을 시작한다. 또는 움직이는 물체가 아니라 Audio가 들리기 시작할 때부터로 지정할 수도 있다.
블루투스를 지원한 덕분에 영상이나 음성을 떨어져 있는 불루투스 저장 장치로 저장할 수 있는 것도 물론이다. 해당펜은 단순한 컨셉폰이 아니라 상용화 하기 위한 것이며 2008년 3월부터 이곳을 통해 판매한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번째 제품은 폰펜이라는 제품이다. 이름과 이미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펜에 폰 모듈을 추가한 것이다. 키패드가 없는 대신에 펜 끝에 있는 Control Wheel과 위쪽의 LCD를 통하여 숫자나 문자를 입력할 수 있다.
 MicroSD slot을 내장하고 있으나 SIM Card는 없다고 한다. 당연히 상용화를 위한 것은 아니고 컨셉폰이다.

비즈니스 영역이던 디바이스 영역이던 컨버전스에 대한 내용은 흥미롭다. 그냥 가십 정도로 이해하기를~
2007/11/09 17:09 2007/11/09 17:09
앗싸뵹

첫번째 제품이 국내에 입수되면..
QVGA 화질의 몰카가 엄청나게 늘어날것 같아요 ^^

mobizen

동감은 하지만.............
그 단어를 쓰시면 검색 사이트에서 그 단어로 들어와서 이상한 것 찾는 이들이 많아서 대략 난감입니다. ㅠ.ㅠ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아무리 일을 치밀히 기획하고 추진하려고 해도 실제 업무를 진행하다보면 약간의 착오는 발생하기 마련이다. 컨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1위 기업 노키아도 예외가 아니다.

2007년 11월 2일에 노키아는 당초 11월로 예정되어있는 게임서비스 N-Gage 리뉴얼을 약간(a couple of weeks) 늦추겠다고 발표를 했다.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고 기술적인 문제라고만 언급한 이번 발표를 통해 12월쯤에나 새롭게 선보이는 N-Gage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유니버설, 소니BMG, EMI, 워너뮤직그룹 등 세계 4대 음반 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야심차게 출발한(지난주 영국에서 처음으로 Open되었다.) Nokia Music Store에서 워너뮤직 그룹이 불법 복제 문제를 이유로 빠지겠다고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노키아는 위와 같은 2보 후퇴 후에 바로 1보 전진을 하였다.
스페인의 통신사업자 Telefonica와 Ovi 포탈 제휴를 한 바와 같이 세계 1위 통신사업자 보다폰과 제휴를 한 것이다. 국내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3G에 대한 킬러와 다양한 컨텐츠 확보에 대한 고심을 하던 보다폰과 Walled Garden 내에서의 다양한 유통 채널을 고민하던 서로 다른 영역의 1위끼리의 만남은 서로의 Needs를 충족해주었다. 이로서 보다폰의 3G폰은 Ovi Access Hot key를 가지게 되며 사용자는 이 핫키만 누르면 노키아의 Ovi에 접속하여 보다폰 모바일 음악 서비스와 Nokia Music Store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국내 사업자로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사업전략으로 세계 27개국에 진출한 이동통신업계 1위와 전화 공장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컨텐츠와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도전을 하고 있는 핸드폰 업계 1위의 노력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 올 것인지 재미있게 지켜봐야 할 듯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와 같은 노키아의 행보에 비해 삼성의 찔러보기식 컨텐츠의 투자는 아쉽기 그지 없다. 애초에 삼성은 컨텐츠 회사는 아니다. "Want to be"도 아니다. 몇몇 사람들이 노키아는 이렇게 하는데 삼성은 뭐하냐..고 떠드는 소리에 귀 기울일 필요는 없다. 컨텐츠와 서비스를 한다고 기업이 반드시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 속 모르는 애들 소리에 애초에 신경쓰지는 않았잖아? 모든 것을 다 가졌으니 제휴를 통한 접근법이 싫다면 그 또한 좋다. 다만 삼성식 접근법이 없을 뿐이다. 이런건.. 하는거니 마는거니? 설마 뭔가가 있겠지.. 이제는 그게 뭔지 까줘봐.. MS던 구글이던 지금은 까는 분위기자나!
2007/11/09 11:55 2007/11/09 11:55
치원

안녕하세요. 삼성전자의 김치원입니다.

항상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예로써 말씀하신 해당 서비스는 MP3P 모델을 지원하고 있는 삼성미디어스튜디오(SMS)의 구독형 서비스입니다. 한달에 정액으로 무제한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라운칭 한지는 얼마 안되어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찔러 보기식은 절대 아닙니다. 조금 더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관심 감사드립니다.

mobizen

저도 관심 감사드립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여러번 밝혔듯이 삼성전자가 가야할 것은 노키아의 길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좀더 삼성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최대한 누리면서 좀 더 큰 그림을 그리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삼성도 여러 각도에서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는 것으로 압니다.
다만, 그러한 것들을 너무 비밀리에 혼자만의 생각들로만 채워가는게 아쉬운 점이죠. 노키아의 전략을 배울 필요는 없지만 제휴를 통해서 빠른 build up을 하고 협력 업체들과 같이 고민하는 자세를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전자맨이시면 제 블로그 싫어하실텐데요.. 모바일에서 별로 환영받지 못하는 아웃사이더라... 여튼 리플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2007년 무선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매년마다 내놓는 이 자료는 국내 무선 인터넷 사용의 현주소를 알려주는 아주 소중한 자료이며 각종 사업 기획및 마케팅의 기본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동통신의 대표적인 Device는 역시 개인 밀착도가 가장 높은 이동 전화이며, 20대의 무선 인터넷 이용률과 고등학생의 이용률은 깊은 수렁에 빠진 무선 인터넷 시장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신빙성 있는 수치이다. 과거 무선 인터넷 이용 장소에 대한 답변이 가정(자택)이 예상외로 높았던 것과 같이 아직도 3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예전보다 이동 중이나 실외장소에 대한 답변이 높아진 것을 볼 수가 있다. 대부분을 차지하는 층이 학생인만큼 엔터테인먼트로서의 활용이 높은 것은 다행이다.

위와 같은 젊은 층의 높은 이용률을 좀더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우리들은 해야겠지? 공식적인 보도 자료와 요약본 문서는 아래와 같다.

-WCDMA/HSDPA, 와이브로 등 광대역 무선인터넷 이용률도 가장 높아 –
       
 우리나라 무선인터넷 이용은 신기술에 대한 수용력이 상대적으로 높고 어느 정도의 경제력도 보유하고 있는 20대가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박승규)에서 실시한 “2007년 무선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의 최근 1년 이내 무선인터넷 이용률은 80.2%로 타연령대(12-19세 74.8%, 30대 51.0%, 40대 25.4%, 50대 8.9%)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지난해 본격적으로 상용서비스가 개시된 광대역 무선인터넷(WCDMA/ HSDPA 및 와이브로)의 경우에도 20대의 이용률(4.9%)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12-19세 3.9%, 30대 3.4%, 40대 1.2%, 50대 1.1%). [요약보고서 4, 14페이지]

한편, 2007년 9월 현재 만12-59세 국민의 47.7%가 최근 1년 이내 이동전화 무선인터넷, 무선랜, 광대역 무선인터넷(WCDMA/HSDPA 및 와이브로) 가운데 하나 이상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였으며, 27.2%는 최근 1개월 이내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본오차 : ±1.79%p, 95% 신뢰수준). [요약보고서 3페이지]

남성의 최근 1년 이내 무선인터넷 이용률은 49.5%로 여성(45.9%)보다 다소 높았으며, 직업별로는 학생의 무선인터넷 이용률이 77.5%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사무직 63.2%, 전문/관리직 49.1%, 생산관련직 33.6% 등의 순이었다. [요약보고서 4, 5페이지]

무선인터넷 서비스 유형별 최근 1년 이내 이용률은 이동전화 무선인터넷이 46.2%로 가장 높았으며, 무선랜 및 광대역 무선인터넷(WCDMA/HSDPA 및 와이브로) 이용률은 각각 5.2%와 2.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요약보고서 3페이지]

한편, 무선인터넷 이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동전화 무선인터넷 이용행태를 살펴보면, 이동전화 무선인터넷 이용자의 91.9%가 ‘벨소리나 배경화면 등 폰꾸미기’, ‘음악 청취 또는 다운로드‘, ’모바일게임‘ 등의 여가활동을 하는 가운데, 33.8%는 최근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는 ’모바일 검색‘을 비롯한 ’생활정보‘, ’뉴스‘ 등의 정보습득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요약보고서 10페이지]

만12-59세 국민의 절반 이상인 66.2%가 향후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의향을 보였으며, 현재 무선인터넷 이용자의 대부분(93.6%)이 계속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남성 및 연령이 낮을수록 무선인터넷 이용 의향이 높았으며, 유형별로는 이동전화 무선인터넷 이용의향이 58.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광대역 무선인터넷 37.3%, 무선랜 26.5%의 순이었다. [요약보고서 18페이지]

한국인터넷진흥원 박승규 원장은 “무선인터넷 이용은 10대 및 20대가 주이용자로 40-50대 고연령자의 관심과 이용이 상대적으로 낮다”며, “생활 중심형 서비스/콘텐츠의 지속적인 개발과 동시에 일상생활에서 무선인터넷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무선인터넷 이용활성화를 위한 각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07/11/08 15:58 2007/11/08 15:58
루미너스

이 블로그를 항상 지켜보고 있는 학생입니다. 매번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내년엔 저도 이동통신사에서 일하게 되는데 어쩌면 뵙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 그럼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mobizen

벌써 취직이 결정 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3사 중 어느 곳인지도 모르고 어떤 분야인지도 모르지만 학생으로서 가지셨던 열정을 조금이라도 오래 펼치시기를 바랍니다. 아마도... 이통사에 들어가시면 제 블로그 안 좋아하시게 될 듯.. ^^

떵꺼리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mobizen

항상 리플에 감사드립니다~ ^^

트위티

이통사 종사자입니다^^ 저는 mobizen님 블로그 좋아해요~ 계속 좋은 글 부탁드려요.

mobizen

정말 감사드립니다. 벤더들과 컨텐츠 CP분들 께서는 들어오시는 것을 알고 있는데 이통사분께서 들어오는 것은 몰랐네요.. ^^ 가끔씩은 이통사 입장에서의 의견도 비밀 댓글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상호 의견이 교류가 되어야 발전을 하는 것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