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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트에 이어 브라우저를 만드는 업체들의 제품 동향을 정리해 본다.
(1) Access社 Netfront 브라우저
자사 제품을 심비안 S60/UIQ, Pocket PC, 리눅스OS 등 다양한 플랫폼에 지원하고 있으며, Smart-Fit Rendering, Rapid-Render 등의 기술을 이용해서 PC용 웹사이트를 모바일 단말기에 적합한 형태 및 보다 빠르게 Full Internet Browsing기능을 제공한다. 신 버전인 Netfront Browser 3.4버전에서는 Ajax, RSS, SMIL2.1SVG1.2+microDom 및 다큐먼트 뷰어가 지원된다.
지동 아빠님의 질문으로 알아본 결과 Phone 내부에 있는 파일도 접근(Ajax이용)이 가능하며, 이에 대한 주 타겟 서비스는 네비게이션이다.
한편, 지난 달(2006년 10월) 일본 이동통신 사업자인 SoftBank Mobile이 휴대폰용 차세대 브라우저, 이메일 소프트웨어, 메시징 클라이언트를 액세스와 공동 개발하기로 협정을 체결했다.
(2) Opera 브라우저
Opera는 PC용 Opera 브라우저, 모바일 Phone용 브라우저 그리고 PMP, Web Tablet, 게임 콘솔, 디지털카메라, 차량용 기기, 항공기 기내, TV 등의 기기에 풀 웹 브라우징 서비스를 지원하는 ‘Opera for Devices’로 자사 브라우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PC용 Opera 브라우저는 9.02버전까지 나와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Phone용 브라우저는 자사의 ‘small-screen rendering’ 등의 고유 기술을 이용하여, PC용 인터넷 사이트를 휴대폰용 작은 LCD에 맞게 좌우 스크롤하지 않고도 전체 인터넷 사이트의 정보를 볼 수 있게 해주어 휴대폰에서도 PC용 인터넷 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단말기 기본 탑제 형태로 제공되거나,심비안 S60, S80, S90, Window mobile smart phone/PPC, Linux, Brew 등 다양한 단말기 플랫폼을 이용해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게 제공되고 있으며, 2006년 닌텐도의 신규 게임 콘솔 ‘Wii’에서 Opera의 풀브라우저 채용을 발표하며, 네트워크 게임 콘솔에서도 기본적으로 풀 브라우저 사용이 대세로 여겨 지고 있다.
(3) 노키아 New Web Browser for S60(‘Safari’ 브라우저)
2005년 노키아와 애플이 공동으로 Mac OS용 인터넷 PC 브라우저인 ‘Safari’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모바일용 브라우저를 공동 개발하여 탄생된 모바일 풀 브라우저로 Series60 플랫폼에 적용되어 노키아 심비안 시리즈뿐만이 아니라 많은 타제조사의 심비안 단말에서도 역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풀 브라우저이다. 기존의 PC기반의 ‘Safari’ 브라우저를 휴대폰 단말에 맞추어 최적화하여, 기존 PC기반의 웹 페이지와의 호환성이 뛰어나며, PC와 같이 마우스 포인터, Page Overview, Zoom, Narrow screen layout, RSS, Pop-up blocking 및 동적 Html/Ajax 등 휴대폰에서 PC용 인터넷 사이트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사 모바일 브라우저의 소스코드를 공개하여, 휴대폰 업계의 웹 브라우저 단일 표준화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4) Openwave 브라우저
최근 Openwave 모바일 브라우저 Mecury Edition이 일본 KDDI EZweb 서비스를 위한 차세대 단말용 브라우저로 KDDI에서 선정했다는 기사가 발표되었듯이, Opevwave 브라우저는 제조사 및 이동통신사업자의 다양한 모바일 웹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브라우저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KTF 또한 기존의 자사 KUN2.0 브라우저를 지오텔, Openwave와 공동 협력으로 Kun3.0버전을 풀 라우저 형태로 개발하여 2007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생각이다.(확정되지 않았음)
Ajax, 그래픽 엔진, OMA DRM, SVG, 애플리케이션 연동 등 사업자와 제조사의 다양한 차별화 요구를 지원하고, 최근 Mecury 버전은 기존 Mobile Browser Version7.0보다 성능 개선을 하였다고 한다.
(5) Obigo社 Teleca 브라우저
모바일 용 솔루션을 다양하게 공급하는 Obigo사가 만든 모바일 브라우저는 현재 다양한 사업자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요청을 바탕으로 Full internet 브라우징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단말기 제조사의 어떤 OS나 플랫폼에도 최적화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Standard, Screen Optimized Rendering, Text Only, Zoom 등 단말기 화면에 따른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자사의 다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을 지원하며 JavaScript2.1, Dom2, SVG Tiny1.1, Offline Browsing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6) 인프라웨어 브라우저
유일한 국내 브라우저 업체로서 2003년 LG텔레콤과 SK텔레콤에 WAP브라우저를 공급하며, 세계 업체들과 경쟁하는 국내 유일 브라우저 개발 업체이다. SK텔레콤의 차세대 풀 브라우저 업체로 최근 선정되었으며, 제조사 삼성, 모토로라, LG 등에 브라우저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OMA Browsing 2.2규격을 지원하는 최신 Embidder5.0 버전이 있다. 국내 업체라서 씹기는 조금 미안하지만 기능면에서 풀브라우저라고 하기에는 아직까지는 Flash만 Reflow, ActiveX 지원등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고 보아야 한다.
2007년의 국내 이동통신3사 모두 풀브라우저를 도입하기로 결정이 되었다. 풀브라우저의 업체들의 국내 싸움에서는 외국 업체의 경우 일반 html 외의 국내 예전 tag들(KUN이 가장 좋은 예이다.)을 얼마나 빨리 적용을 시켜 주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여주느냐와 예전 tag에는 안정적이나 일반 Web Site에서 낮은 성능을 보여주는 인프라웨어가 성능개선을 얼마나 빨리 하느냐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브라우저 업체 입장에서야 대단한 기술이고 기술의 진일보일 수는 있으나 web에 익숙해질데로 익숙해진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얼마나 큰 반향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이통사의 너무 빠른 마케팅으로 일반 유저들은 이미 모바일 화상 전화가 2-3년 전에 다 되는걸로 알고 있는 세상에서 말이다.
세상은 카메라/GPS/3G Network을 탑재한 애플의 iPhone, 구글의 Android폰을 기점으로 완전히 새로운 세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2007년도의 유선과 모바일, 웹과 인터넷을 아우르며 다양한 2007년도에 대한 전망을 나누고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만들고자 합니다.
FutureCamp 2007 Seoul는 BarCamp와 동일하게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형식이 없는 컨퍼런스 입니다. 열린 환경에서 서로 배우고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심도 있는 토론과 상호 교류, 데모 등이 이루어 집니다. 모든 참가자는 하나의 발표를 하거나 자원 봉사자로 참여해야 합니다. 비슷한 국내 행사로 BarCamp Seoul과 TagDay, Korea Web Standard Day가 있었습니다.
요즘 들어 웹 2.0과 맞물려서 풀브라우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오가는데 오며 가며 자료를 찾던 중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제갈병직 연구원이 작성한 문서 중에서 이통사들의 동향을 잘 정리한 부분이 있어서 발췌를 해 본다.
1) T-mobile
T-mobile은 2005년 10월 기존 PC 인터넷 서비스 사이트를 직접 이용할 수 있는 “Web ‘n’ walk”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면서, 최초로 풀 브라우저 서비스를 상용화 하였으며,구글과 협력을 통해 풀 브라우저를 이용해 인터넷 접속시 첫 페이지를 기존의 T-mobile 사이트가 아닌 구글 사이트를 초기 화면으로 제공하였으며, Amazon, Sky, lastminute.com, BBC, Argos, Yell.com, Multimap, BAA, and the RAC과 같은 영국내 대부분의 인기 사이트들을 T-mobile favorites로 함께 제공하여 풀 브라우저를 이용하여, 휴대폰을 통해 인터넷 검색 서비스와 PC 인터넷 사이트 접속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최초 Web ‘n’ walk 적용 모델은 Motorola V3, the Nokia 6131,6233, Samsung E870, Sony Ericsson K750i 로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2005년 10월 첫 서비스 이후 사용자 인기에 힘입어 2006년에는 업계 최초로 월정액으로 무제한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Web ‘n’ Walk가입자 수는 100만 명을 상회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최초로 아이콘 형태의 직접 접속형태로 쉽게 제공했던 Vodafone의 ‘Vodafone Live’ 서비스는 자사의 기존 서비스에 구글의 검색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기로 구글과 공동 개발 협력하기로 발표하였고(2006년 2월), 현재 심비안OS 나 Microsoft OS 기기를 중심으로 풀 브라우저를 적용한 단말을 출시하고 있으며, ‘Vodafone Live’ 내에 구글의 검색 창을 기본 제공하여 기존의 ‘Vodafone Live’ 서비스에 구글의 검색엔진을 이용한 인터넷 검색 서비스 및 자사의 협력 사이트(ebay, amazone..) 접속 링크를 기본 제공해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확대 한 차원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미주 주요 사업자(Cingular, T-mobile, Verizon, Sprint)들은 자체 무선인터넷 서비스이외에 추가 요청사항은 없으나, 2007년을 기점으로 풀 브라우저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할 예정으로 현재 브라우저 개발사들과 단말 요구사항을 마련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Sprint의 경우 WiMax 서비스시 기본으로 풀 브라우저를 탑제할 것이며, 기타 HSDPA 기반의 타 사업자 역시 2007년 경쟁적으로 풀 브라우저 기반의 서비스 출시가 예상된다.
(4) 일본 사업자
일본에서는 2004년부터 PC의 인터넷 사이트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풀 브라우저의 적용이 시작되어 현재 가장 활성화 되어 있는 시장이며 NTT, KDDI, Softbank, Willcom 사업자의 주요 단말기에서 풀 브라우저를 적용한 단말을 출시하고 있으며 Java, Brew 등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 형태의 풀 브라우저 서비스도 제공중이다. PC 인터넷 사이트 전체 표시하는 형태, 핸드폰 LCD에 맞게 표현하는 형태 등 다양한 브라우저의 기능들이 적용되어, 휴대폰을 이용하여 다양한 인터넷 사이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SK텔레콤이 인프라웨어와 계약을 통해 풀브라우저 적용을 발표(2006년 10월)하였으며, KTF 역시 기존 브라우저 개발사인 지오텔과 오픈웨이브 컨소시엄을 통해 차세대 브라우저 개발을 진행하여 2006년 내로 완성하여, 2007년에 휴대폰에 상품화 적용 예정이다.
양사는 공히 기존의 브라우저에 풀브라우징 기능을 강화한 신규 브라우저를 적용할 계획이며, SK텔레콤은 또한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웹페이지를 이동전화 사이즈에 맞게 변경해 주는 구글의 트랜스코딩(Transcoding) 기술을 이용해 웹 상의 콘텐츠를 직접 검색하여 네이트를 통해 검색결과를 보여 주는 모바일 검색 서비스를 구글과 공동 개발키로 발표(2006년 10월)했으며, 기존의 자사 네이트를 이용한 무선 검색 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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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씹으셨군요 ㅋㅋ
애플샵에서 맥북을 앞에두고 갈등하면서 댓글을 남겨요.
즐거운 연휴 되세요 ^^;
수동 트랙백요 ^^
http://jbpark.tistory.com/129
T-INTERACTIVE 로 서비스 이름 바꾸어서 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지나가다가님.. ^^
말씀하신 내용은 원본 기사에서도 언급이 되었던 내용이네요..
원본 기사를 읽어보시면 될 듯 합니다..
관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