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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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에서 모바일 게임과 관련된 New BM을 모집하고 있다.

VM은 물론 WAP형태도 가능하다고 한다.
신규 BP도 가능하다고 한다.
다들 쉽게 구할 수 있겠지만 혹시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제안서 양식을 올려드린다.


BM이니 만큼 다양한 각도에서의 모바일 게임 모델과 게임성도 같이 필요하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것이다.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없이 publishing Channel의 다양함이나 재미난 정액제 시스템, 새로운 기술의 적용이나 커뮤니티 등의 다른 서비스와 연동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너무 어려운 BM 어렵게 만들어봐야 그 사람들 이해 못한다.
거창한 것보다는 Simple 하면서 적용이 쉬운 것이 좋을 것이다.

Add-On 형태의 외장 Device는 절대 꿈도 꾸지 마라고 하고 싶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게임의 재미와 B/M의 특징을 살리는 게임의 요소는 기본중에 기본이다!
2007/02/01 07:00 2007/02/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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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업무적으로 일할게 생겨서 관심있게 보는 소니에릭슨의 컨셉 폰이다. OLED디스플레이, 3.2-megapixel 카메라, 2GB 메모리 장착, FM튜너를 장착하고 있는 제품이다.

techeblog에 실려서 조금 유명해 진 듯 하다.

트랙백이나 연결된 몇몇 블로그에 가보면 얼마에 살 수 있냐, 울나라가 GSM이 아니라 정말 아쉽다.. 등등의 소리를 하는데..

컨셉폰은 컨셉일 뿐 제품화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 현재의 디자인이나 스펙, 가격 등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소리다.

그래도... 이쁘긴 정말 이쁘다...
2007/01/31 16:58 2007/01/31 16:58
bongdari

어라 이건 더 멋지넹...이것도 사진 좀 담아갈께요^^

mobizen

사진 담아가는 것은 상관없고...
조만간에 얼굴이나 함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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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는 일반인의 이동전화 무선인터넷의 주이용 서비스 사용을 2003년부터 2006년까지를 나타낸 그림이다.

한국 전자통신 연구원 네트워크 경제연구팀에서 매년 조사를 해서 얻는 자료 이며 15세 이상 50세 미만의 일반일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규모는 600면 이상 1200명으로 매년 조정이 되었으나 설문규모에 따른 통계 오차는 일부 존재하나 조사의 객관성 또는 신뢰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역시나 멀티미디어 다운로드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으며, 모바일 게임쪽은 2006년에 특별히 많은 성장을 했다. 통계가 가지는 기본적인 허점은 존재한다. 이를 테면 모바일 게임은 내실있는 성장을 했다기 보다는 GXG나 네트워크 게임 지원 등으로 인해 시장의 규모만 커진것일 뿐이다.
자료 조사를 한 발표 자료에는 이와 같은 코멘트가 포함되어 있다.

이동전화 무선인터넷 이용에서 서비스 이용 집중도 감소와 함께 다변화 , 다양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 이러한 경향은 이동전화 무선인터넷의 콘텐츠나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며 광대역 무선인터넷을 통해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

글쎄, 내 생각은 다르다. 어디를 봐서 서비스의 다양화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인지? 오히려 다양한 서비스는 존재하지만 사용자가 쓰는 서비스는 극히 일부일뿐 상당히 편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불행히도 이러한 상황은 당분간 계속 유지가 될 듯 하다.
MMS의 성장이 늘어나는게 눈에 띄이는데 이는 SMS를 포함한 수치이며 진짜 MMS가 늘어난 것은 아닌 듯 하다. SMS가 음성 통화를 많이 대체하고 있는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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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들은 무선인터넷에 대한 필요성은 점차로  늘어가고 있는 반면 이용 요금에 대한 부담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는 사실은 눈여겨 볼만 하다. 컨텐츠들이 고용량화되고 있는 분위기에 비해 부담이 되는 패킷 요금(이게 항상 문제다.)이 그 원인임에는 분명해지며, 이동통신사가 빨리 정신을 차리고 눈 앞의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바라보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다는 근거가 된다. 하긴.. 이러한 가격 부담에 대한 자료는 본인들도 더 많이 가지고 있지만 좀처럼 바뀌지 않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서비스는 다양해지는데 콘텐츠에 대한 부족을 사용자가 느끼는 것은 편중되어 있는 몇개의 서비스 외에는 그러니깐.. 쉽게 말해 돈이 안되는 서비스에 투자가 부족함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이며 단말기나 이용 방법 불편 항목이 늘어나는 것은 실제로 디바이스나 UI가 점점 불편해 지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저변 인구가 늘어나면서 초보자나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감추어졌던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오는 것이리라.

통신사 밖에 있는 사람들이 아무리 외쳐보고.. 아무리 데이타를 만들어 보지만..
결국 키를 가지고 있는 이는 '슈퍼갑'이다.
벌써 몇년째 똑같은 데이타가 반복되는 것은... 정말 심각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나?
너네가 바뀌면... 다 같이 사는거라니깐 그러네...
2007/01/31 16:30 2007/01/31 16:30
정찬명

마지막 문구에 속이 다 후련해 지네요ㅋㅋㅋ.

mobizen

단 한분이라도 속이 쉬원해 지신다면.. ^^
제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입니다..

trigger

안녕하세요. 수동으로 가끔 들리는 사람입니다. 위 자료의 원문을 보고 싶은데요. 어디서 구하셨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obizen

http://www.eic.re.kr 로 접속하셔서 "일반인"이란 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몇개가 나오는데..
그 중에서 "일반인의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이용 변화와 전망" 이라는 원고 입니다. 그럼..

trigger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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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 소설이 얼마전에 필란드에 등장했다는 을 보았다.

332 페이지로 구성된 “The Last Messages” 란 제목의 이 소설은 "Hannu Luntiala"란 작가에 의해서 씌여졌다.
소설의 주된 이야기는 회사를 사직하고 유럽과 인도를 여행하면서 단지 SMS를 통해 가족과 친구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는 IT기업 중역 출신의 비즈니스맨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SMS문자 소설답게 대부분의 표준어가 아닌 통신용어와 이모티콘(SMS slang)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SMS 문자는 사실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일본에서도 있었고, 대만이나 중국에도 있었다.

중국의 'Outside The Fortress Besieged' 제목의 SMS 소설은 2004년에 영화화(MMS 영화라는 특이한 형태이긴 하지만) 되기도 하였다.

국내에서 이런 시도가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스타일이 귀여니가 쓰면 나름 어울릴 듯도 한데 말이다.

다양한 시도는 좋은 것이라 본다.
그러한 시도들이 Target 계층의 Trend와 맞느냐.. 어떠한 형태의 과금을 갔느냐에 문제겠지..

June 처음 만들어서 돈 엄청 퍼부을 때 처럼 쓸데 없이 영화만 안 만든다면 이러한 시도는 굳이 나쁜 것은 아니라 본다. 단... 소설은 국내에서 좀 글킨 하다.
2007/01/30 12:13 2007/01/3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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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업체에 일한지가 만으로 7년, 횟수로 8년째이다.
조그마한 업체에서부터 코스닥 상장 기업이나 해외 업체 등을 거쳐 현재 꽤나 큰 Global 기업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일반 애플리케이션이나 Web 개발 등과 모바일에서 일한다는 것 중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모바일은 이동통신사나 삼성전자나 LG전자 등에 입사를 하지 않는다면 영원한 을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덩치가 커도 아무리 똑똑해도 언제나 '슈퍼 갑'을 모셔야 하는 '을' 인것은 변하지 않는다.

머리가 나빠져서 인지 가끔씩 망각을 하고 살다가 문뜩문뜩 떠올려주는 '슈퍼 갑'들이 있음에....
절대로 잊을 수가 없다.

다 좋다...
저녁 10시,11시에 전화해서 업무 이야기 하는 것도 좋고...
맘 내키는대로 오라고 해도 좋다...
본인이 잘못한 걸 인정하기 싫은 것도 이해를 하겠다....

그런데 왜 뻔히 본인 탓인걸 알면서도 남탓으로 돌리면서 다른데는 어쩌고 저쩌고를 할까...
결국 어제 한마디 했다.. ^^
내내 후회하고 있지만.. ㅎㅎㅎ

모바일이 다 좋은데 싫은 이유는 이러한 근본적인 한계때문이다.
2007/01/30 10:28 2007/01/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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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언론 매체를 통해서 몇번 소개가 되었던 노키아의 블로그를 위한 폰이 이번 CES 박람회에서 소개가 되었었다. 핸드폰의 모델명은 'N93i' 이다. 하드웨어의 스펙만을 일단 가볍게 소개하자면 비디오 기능에 초점을 맞췄으며, 사진 찍기와 화면 시청 기능의 회전식 헤드를 장착하고 있다. 1기가바이트 미니SD 메모리 카드가 장착되며, 45분 정도의 MPEG-4 VGA 포맷의 DVD 화질 비디오를 저장할 수 있다고 한다. 이 휴대폰에는 비디오 에디팅 소프트웨어도 장착된다. ‘N93i’에는 3.2메가픽셀 카메라가 장착되며, 무선 광대역을 지원하고 TV 시청도 가능하다. 노키아는 3월까지는 제품이 출시될 것이며, 보조금 없는 가격이 780달러라고 말했다.

이러한 하드웨어가 필요한 이유는 폰에서의 정지화상 또는 동영상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이를 자신의 블로그에 쉽게 올릴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노키아는 이를 위해서 "Six Apart Ltd"사와 파트너쉽을 체결을 했으며 노키아 N 시리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모바일 볼로그 서비스인 "Vox"를 오픈하였다.
노키아 N 시리즈에서 바로 비디오, 사진등을 업로드 하고 블로그를 관리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이다.
"N93i"외의 N시리즈는 펌웨어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가 활성화 될 것이냐 아니냐의 문제는 잠시 접어두었으면 한다. 이런거 엄청 쉬운거고 누구나 할 수 있는거네.. 라는 생각도 하지 말자. 생각하는 것과 실행에 옮기는 것은 엄청난 차이이다.
유럽 필란드에 있는 조그만 기업이었던 노키아가 세계에서 가장 큰 이동전화 제조회사로 거듭날 수 있었던 건 아래 포스팅 처럼 과감한 투자와 실험 정신, 그리고 시장을 읽을 줄 아는 겸손함이다. 노키아의 "Vox" 서비스의 모토는 'rich media integration' 이다. 폰업체라기보다는 서비스 업체나 컨텐츠 업체가 생각해 내는 모토인것 같지 않나?
노키아는 단순한 핸드폰 제조업체를 벗어나 한 단계 더 도약할려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서비스가 실제 성공을 할지 못할지는 모르겠으나.. 설사 실패를 하더라도 노키아는 얻는게 분명히 있을 것이다.

애니콜랜드 하나도 제대로 활용 못하는 우리나라 기업들과 비교되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이다.(뭐.. 애니콜랜드가 활성화 안되는 것은 또 나름의 이유가 있기는 하다만...)
노키아...
참 맘에 드는 회사다.. 그리고 그러한 인프라 안에서 일하는 이들이 부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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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맨날 외국 업체들 사례 들먹거리며 징징거리는 것 같아서 별로 마음이 안 좋긴 하지만.. 부러운건 부러운거다.

2007/01/25 13:58 2007/01/25 13:58

다들 맥월드 아이폰에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만... 아이폰 수준은 아닙니다만, CES에서도 이에 버금가는 폰 대박이 있었습니다. 바로 노키아에서 출시한 제품 3종입니다. Nokia N76 - 초 슬림폰 Noki..

임종훈

애니콜 랜드는 부가 컨텐츠로 돈 벌 생각만 하는것 같아서 그런지
막상 가도 할것도 없고 별로 애착도 안가더군요

요즘같이 UCC(혹은 UGC)가 뜨는 상황에서
저렇게 개인적인 공간을 제공해주면 좋을텐데요

mobizen

삼성 입장에서는 사실 애니콜랜드는 접자니 아깝고, 펼치자니 통신사 눈치 봐야 하는 것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큰 돈 벌 생각 없다고 수차례 언론을 통해서 밝혀 왔고, 약 5년전에 유럽시장을 겨냥하며 국내 벤쳐 기업 중에 유명하신 분을 억대 스카웃을 들여서 모셔가서 플랫폼 제대로 만들어 볼려고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던 과거가 있죠~ ^^

삼성전자라는 회사의 컬러가 컨텐츠와 서비스는 약간 거리가 있습니다.
노키아 포스트에서도 밝혔듯이 관심만 있으면 왜 못하겠습니까?
현실에 안주하는 자세와 배우려는 마음가짐이 없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P.S. : 일케 너무 떠들면 먹고 사는데 지장있는데... -.-;;

와니

이게 우리나라에서 볼땐 그냥 그렇게 보일수 있지만,
서양 휴대폰 수준이 우리나라보다 몇년 뒤라는걸 생각할땐
이건 굉장히 앞서가는 아이디어네요.

노키아가 한동안 침체기를 거치더니
요즘 다시 멋지게 재기하는것 같습니다

지동아빠

진실은 저 너머에 ^^;

bongdari

우와~핸드폰 진짜 멋지당... 사진 좀 복사해 가도 되죠?

Loudness

규모의경제를 제대로 실천하고 보여주는 세계초일류 회사죠..삼성이 넘을수 없는 벽을 느끼고있을거 같다는..ㅎㅎ

KS

핀란드의 GDP 의 반 그 이상을 노키아가 차지 합니다.
투자된 만큼 나오는 결과죠.

mobizen

아시고 계실테지만 노키아가 부동의 세계 1위를 유지는 하고 있으며 저 또한 노키아를 부러운 시선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위기긴 위기인 모양이네요..
구조조정을 하다니...
내부사정이야 모르지만 새로운 도약이라기보다는 현실의 위기에서 나온 결단으로 알고 있습니다.
약간 슬럼프가 있긴 했었으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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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알만한 사람은 다 알아서 비밀이라고 할 수도 없는 사실이라 간단하게 블로그에 포스팅 해본다.

노키아의 현재의 플랫폼을 모두 정리하고 Linux만을 플랫폼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단기간에 모두 없애지는 않겠지만 약 1-2년 정도에 걸쳐서 Linux 이외의 플랫폼은 천천히 없애기로 하였다.
시간을 두면서 커널부터 최적화 시키고 그 위에 몇개 라이브러리(GTK나 Free Library 등이 될 듯)를 얹어서 개발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역시 요즘(??)의 대세와 이슈는 멀티미디어이기 때문에 다양한 오픈 소스를 활용하여서 플랫폼에 적용을 하고 그러한 소스를 오픈소스쪽에 다시 돌려준다면(이건 좀 가능성이 미지수이다만..) Linux쪽에서 또다른 발전을 할 수 있으리라.

국내 모기업처럼 조그만 업체들 License Fee 주기 싫어서 조금 쓰다가 따시키면서 다른 업체로 또 옮겨가는 그런 짓 하는 기업과는 많이 비교된다.(이쪽 업체에 있는 사람은 무슨 소리인지 다 알 듯..)
2007/01/24 09:58 2007/01/24 09:58
NexTen

열렬한 구독자입니다. ^^
리눅스만 남기고 정리한다면, 노키아가 밀고 있는 심비안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정리하기에는 댓가가 너무 비싸지 않은지요?

mobizen

열렬한 구독자시라니 갑자기 송구스러워 집니다. ^^

일단, 솔직하게 말씀드리는건데..
저도 노키아의 이번 결정에 대한 Fact만을 관련업체로부터 들었을 뿐 자세한 내막까지는 잘 모릅니다.
그래서 NexTen님께서 질문하시는 내용에 대해서는 저의 예상만으로 답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심비안의 현재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난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나 노키아가 중심이 되는 유럽에서는 더더욱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현재 모든 디바이스가 컨버전스 되며, 빠른 기술력에서의 서비스 차별화가 절실한 폰시장에서의 심비안 플랫폼은 개발측면에서의 부담이나 다양한 코드 재사용 등의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손해라고 판단을 한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리눅스가 가지는 장점이 현재 상황에서는 더 절실하다고 판단을 한 것이겠죠. 물론 노키아가 지금까지 심비안에 투자한 Cost가 엄청난 것은 사실이지만 장기적인 안목에서 판단을 한것이겠죠. 그래서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구요...

NexTen님의 질문에 개인적인 예상으로만 답변을 드려서 죄송하지만 심비안을 접기로한 것은 거의 확실한 Fact 입니다. 그럼.. ^^

NexTen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무선 통신단말쪽에서 일하다가 얼마전부터 이통사로부터 밥 먹고 살고 있는데요, 여기서 동향이나 의견에 대해 많은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올해 이 분야에서 많은 변화(변혁)가 있을거라고들 하는데요, mobizen에서도 많은 활동 기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꿈꾸는자

저도 사실 열혈 구독자인데 하핫 ^^
혹 공식적으로 발표(?)라던지 뉴스로 이야기 된것은 없겠죠?
점점 업체들이 리눅스 플랫폼을 채택하는게 한 흐름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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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컨텐츠 개발자로서는 스마트폰의 활성화라는 것은 "계륵"과 같은 존재이다.

큰 LCD화면과 쉬운 UI, PC환경과 유사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기존의 서비스를 컨버팅해야 하는 엄청난 이슈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항상 한발자욱 떨어져서 주시를 할 수 밖에 없다.

특히 국내에서의 이통사들의 극도의 폐쇄적인 정책으로 스마트폰의 활성화는 당장은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이통사들도 새로운 탈출구 찾기도 이제는 좀 지친듯 하여 기존의 것들을 다시 한번 리뷰를 해보는 듯하고, Web 2.0 이라는 거센 바람과 풀브라우저 등의 새로운 단어들이 들이받는 것이 만만치는 않아서 올해는 그나마 초기 시장 자리매김 정도는 할 것 같긴 하다.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르게 세계 시장에서는 E-mail과 IMS 등의 서비스 등이 일반화되는 통에 스마트폰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를 하고 있다. 시장에 난무하고 있는 스마트폰 관련 수치를 짬뽕해서 설명을 간략히 하자면 2006년도 전체 휴대폰 시장 전체 출하량의 15%인 1억 2300만대 정도를 스마트폰이 차지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전년대비 75.5%증가한 것이다. 음성 통신 기능이 빠진 순수 PDA시장은 성장률 5.7%로 시장이 점점 위축이 되는 반면 현재 스마트폰 시장은 PDA 시장의 4배 규모라고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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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지역은 2006년 상반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6.3%에 불과하지만 전년대비 10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Gartner 자료에 따르면 일본은 2006년 상반기 성장율 153%, 출하량 1,160만대로 유럽과 EMEA 지역을 제치고 가장 큰 시장으로 성장하였고, EMEA 지역의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005년 상반기 42%에서 2006년 상반기 30%로 감소하였다.

미국의 경우는 2005년과 2010년 사이 스마트폰 시장이 약 689만대에서 3,414만대로 확대되며 연평균 성장률(CAGR) 47.6%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 률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는 성장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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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etrics의 2006년 7월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2.0%로, 영국(6.6%)과 독일(5.8%) 등 서유럽 국가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다. 미국의 경우 유럽에비해 뉴스/정보 조회, 이메일 이용률이 높아 기업 고객들의 스마트폰 이용률이 상대 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스마트폰의 시장 형성은 거의 기업 고객에 쏠려 있다고 봐도 된다. 휴대폰 시장의 Main Market인 10대에게서 스마트폰이 가지는 메리트가 낮다보니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아무래도 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이 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도 서서히 일반 고객으로부터의 Needs가 서서히 생기고 있다. 스마트폰의 결합 상품들이 많이 생기면서(네비게이션 장착 등) 시장의 벽을 많이 허물고 있으며 이러한 결합 상품은 가격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스마트폰이 개인 고객으로 빨리 옮겨오기 위해서는 업무용 이외의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향상이 되어야 한다. 실제로 제조사를 중심으로 스마트폰은 음악, 사진 촬영 같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 추가, 세련된 디자인 추구 등 휴대전화 개발 추세와 비슷한 양상으로 발전하고 있다. 투박하고 고가인 기업 고객 전용 제품으로 인식되던 스마트폰이 슬림화, 컬러감 부여 등으로 디자인에 변화를 주면서 휴대전화와 비슷한 외관으로 변하는 추세이다.

게다가 구글, 애플, 스카이프 등의 굴직한 기업들이 무선 활성화를 하기 위해서는 결국은 Normal 폰 보다는 스마트폰을 공략할 수 밖에 없으리라.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이 지지부진한 이유 중에 하나가..
결국 페쇄적인 사업 구조로 인해 이러한 기업들이 진출할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리라.

우리나라가 아무리 폐쇄적이기는 하나 언젠가는 스마트폰이 시장의 큰 파이를 차지할 때가 올 것이다. 이를 위해서 당장 나선다면 말리고 싶지만 장기적인 투자와 솔루션 등의 선점은 필요할 것이며...
시선을 국내에만 두지 말고 밖으로 가끔을 돌려 보는 것도 어두운 모바일 업계를 버틸 수 있는 하나의 희망이리라.
2007/01/22 12:03 2007/01/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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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인식, 음성인식, OCR, TTS 등의 기술등은 사업기획하는 사람치고 접해보거나 생각해보지 않는 사람들도 드물 것이다.  대부분 아직은 연구실에서만 머무는 이러한 원천 기술등은 우리나라는 상당히 취약한 편이다.
투자를 할만한 분위기가 조성이 안되서가 아닐까?
이러한 원천 기술등은 현재 대부분 90-95% 가까운 정확도를 지니고 있다.
연구실안과 논문에서야 이러한 수치가 굉장히 놀라울 수 있지만 이러한것을 BM으로 만들기 위해서 붙혀진 서비스라는 측면에서 보면 90-95%라는 수치보다 5-10% 가까운 오류의 확률이 더 걱정이 되게 된다.
상용 서비스에서 5-10%의 오차 범위는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요 근래 진대제 펀드로부터 기술을 인정받아 투자를 받은 올라웍스도 이러한 기술이 주가 되는 기업이다.
엔지니어로서 원천 기술이 주가 되는 S/W 기업이 투자유치에 성공한 일은 굉장히 축하해야 할 일이다.
(요근래 올라웍스 딴지 걸었다가는 매국노 되는 분위기라 약간 좀 조심스럽다.)
사장님의 마인드도 좋고, 회사 자체도 젊고 활발하면서 좋은 듯 하다.

걱정이 되는 것은 항상 기대치와 그에 따른 실제적인 구현 기술의 Gap 이다.
(원천 기술에서야 내 기술력은 따질만한 입장은 안되고 모바일이라니 한번 까불어보는거다.)

인식률을 높이기 위한 안면인식 기술은 두눈과 코의 위치를 수동으로 설정을 해서 인식을 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올라웍스처럼 서비스에 적용하기에는 패턴인식을 해야 할거다..
패턴인식은 인식률이 떨어질 뿐더러 모바일폰으로 찍은 영상의 화질이야 말 안해도 다 아는 수준이다.


초반에도 언급했지만 이러한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는 대부분의 기획자라면 생각이 해본 적이 있을 거다. 기술도 사실 다양하게 이미 존재한다. 옆의 자료는 2003년도에 서비스 기획을 하던 중에 국내에 이러한 업체가 있어서 홈페이지를 캡쳐 해 놓았던 자료이다. 기술 기반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가 있다.

내가 홈페이지를 캡쳐를 해 놓은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원천 기술을 가지고 서비스에 접목하기에는 회사가 그리 오래 가지 않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고, 올라웍스 덕분에 생각이 나서 검색을 해보니 회사 홈페이지는 찾을 수가 없었다.(행여나 아직 남아 있는데 내가 찾지 못한 것이라면 정말 다행이라 생각한다)

다행인 것은 올라웍스의 Front 서비스는 얼굴 인식 자체보다는 이를 응용한 지인네트워킹 서비스인 듯 한데...
또한 웹과의 연동 서비스나... 타겟을 국내보다는 해외로 잡은 것...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사업 기획 마인드에 대해서는 정말 박수다~~
그래서 더더욱 원천 기술 부분이 염려스러운건데...


올라웍스의 기술이 투자를 받은것과 그의 아이디어, BM 등에 대해서 뭐라고 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
다만... 그들의 청사진들과 현실의 괴리감에 대해서 별로 알지도 못하는 전산쟁이로서 걱정이 될 뿐이다.

내가 모바일 웹 2.0, 모바일 풀브라우저 등의 과장되게 포장되어 있는 자료들을 싫어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2007/01/19 17:55 2007/01/19 17:55
ksksks

동감합니다.
저는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받아내는 기술은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사실 얼굴 인식 기술 하나만 집중하여도 그 응용분야는 가공할만하지요...
하지만 그 하나라도 집중 하는 회사가 아니어서 더욱더 부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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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모바일 일반
산산히 부서진 모바일 웹브라우저에 대한 환상

마크 트웨인 식으로 표현한다면 모바일 웹브라우저에 대한 사망선고는 그리 과장된 것이 아니다. 그렇다. 모바일 웹브라우저는 죽었다.


원문은 이곳을 참조로 보시라.


Gary Warren의 이번 글에 대해서 아주(!!) 공감을 하며 포스팅을 해본다.

사실 모바일 웹브라우저라는 용어든 풀브라우저라는 용어든 아직은 좀 이른 상황에서 부풀려진 것은 우리 나라의 고질적인 문제인 언론의 잘못이 크다.

근간의 모바일 브라우저 제품들이 Flash나 Ajax 등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예전에 비해(!!) 많은 발전을 이루어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웹브라우저와 동일시 하거나 같은 레벨에서 본다면 사실 실망 스러울 수 밖에 없다.

현재의 모바일 브라우저의 기술 수준은 각종 메타 태그등을 분석하여 현재의 LCD Spec에 맞게 DIB로 리턴을 해주며 플랫폼은 받은 DIB를 이미지로 LCD에 update하는 것이 전부이다. 각종 Java Script나 보여지는 각종 글들을 Copy & Paste 하는게 어려운건 Target Output이 Image이기 때문이다. Java Applet이나 ActiveX는 더더욱 어려운 것이고...

기술의 발전이 언젠가는 지금의 웹브라우저 형태처럼 되기는 하겠지만 상당부분의 시간이 요하는 작업이고..
희망을 주는 것은 좋지만 고객의 눈높이를 너무 턱없이 높여버리면 실망감이 크게 돌아올 뿐이다~

사실 웹 2.0 시대에 오면서 "브라우저"자체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은 것도 영향이 클 듯 한데..
웹이던 모바일이건 브라우저는 브라우저이며, 그와 함께 어플리케이션도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나가는 것에 대해 공감이 된다.

브라우저로 프리젠테이션을? MMORPG Game을? 컴파일러를?
노력은 좋으나................
우리가 브라우저를 OS위의 OS로 보는건 아닌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의미 없다고 본다.
(물론, 논란의 여지는 많다)
2007/01/19 17:19 2007/01/19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