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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는 일반인의 이동전화 무선인터넷의 주이용 서비스 사용을 2003년부터 2006년까지를 나타낸 그림이다.

한국 전자통신 연구원 네트워크 경제연구팀에서 매년 조사를 해서 얻는 자료 이며 15세 이상 50세 미만의 일반일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규모는 600면 이상 1200명으로 매년 조정이 되었으나 설문규모에 따른 통계 오차는 일부 존재하나 조사의 객관성 또는 신뢰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역시나 멀티미디어 다운로드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으며, 모바일 게임쪽은 2006년에 특별히 많은 성장을 했다. 통계가 가지는 기본적인 허점은 존재한다. 이를 테면 모바일 게임은 내실있는 성장을 했다기 보다는 GXG나 네트워크 게임 지원 등으로 인해 시장의 규모만 커진것일 뿐이다.
자료 조사를 한 발표 자료에는 이와 같은 코멘트가 포함되어 있다.

이동전화 무선인터넷 이용에서 서비스 이용 집중도 감소와 함께 다변화 , 다양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 이러한 경향은 이동전화 무선인터넷의 콘텐츠나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며 광대역 무선인터넷을 통해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

글쎄, 내 생각은 다르다. 어디를 봐서 서비스의 다양화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인지? 오히려 다양한 서비스는 존재하지만 사용자가 쓰는 서비스는 극히 일부일뿐 상당히 편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불행히도 이러한 상황은 당분간 계속 유지가 될 듯 하다.
MMS의 성장이 늘어나는게 눈에 띄이는데 이는 SMS를 포함한 수치이며 진짜 MMS가 늘어난 것은 아닌 듯 하다. SMS가 음성 통화를 많이 대체하고 있는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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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들은 무선인터넷에 대한 필요성은 점차로  늘어가고 있는 반면 이용 요금에 대한 부담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는 사실은 눈여겨 볼만 하다. 컨텐츠들이 고용량화되고 있는 분위기에 비해 부담이 되는 패킷 요금(이게 항상 문제다.)이 그 원인임에는 분명해지며, 이동통신사가 빨리 정신을 차리고 눈 앞의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바라보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다는 근거가 된다. 하긴.. 이러한 가격 부담에 대한 자료는 본인들도 더 많이 가지고 있지만 좀처럼 바뀌지 않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서비스는 다양해지는데 콘텐츠에 대한 부족을 사용자가 느끼는 것은 편중되어 있는 몇개의 서비스 외에는 그러니깐.. 쉽게 말해 돈이 안되는 서비스에 투자가 부족함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이며 단말기나 이용 방법 불편 항목이 늘어나는 것은 실제로 디바이스나 UI가 점점 불편해 지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저변 인구가 늘어나면서 초보자나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감추어졌던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오는 것이리라.

통신사 밖에 있는 사람들이 아무리 외쳐보고.. 아무리 데이타를 만들어 보지만..
결국 키를 가지고 있는 이는 '슈퍼갑'이다.
벌써 몇년째 똑같은 데이타가 반복되는 것은... 정말 심각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나?
너네가 바뀌면... 다 같이 사는거라니깐 그러네...
2007/01/31 16:30 2007/01/31 16:30
정찬명

마지막 문구에 속이 다 후련해 지네요ㅋㅋㅋ.

mobizen

단 한분이라도 속이 쉬원해 지신다면.. ^^
제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입니다..

trigger

안녕하세요. 수동으로 가끔 들리는 사람입니다. 위 자료의 원문을 보고 싶은데요. 어디서 구하셨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obizen

http://www.eic.re.kr 로 접속하셔서 "일반인"이란 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몇개가 나오는데..
그 중에서 "일반인의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이용 변화와 전망" 이라는 원고 입니다. 그럼..

trigger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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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 소설이 얼마전에 필란드에 등장했다는 을 보았다.

332 페이지로 구성된 “The Last Messages” 란 제목의 이 소설은 "Hannu Luntiala"란 작가에 의해서 씌여졌다.
소설의 주된 이야기는 회사를 사직하고 유럽과 인도를 여행하면서 단지 SMS를 통해 가족과 친구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는 IT기업 중역 출신의 비즈니스맨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SMS문자 소설답게 대부분의 표준어가 아닌 통신용어와 이모티콘(SMS slang)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SMS 문자는 사실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일본에서도 있었고, 대만이나 중국에도 있었다.

중국의 'Outside The Fortress Besieged' 제목의 SMS 소설은 2004년에 영화화(MMS 영화라는 특이한 형태이긴 하지만) 되기도 하였다.

국내에서 이런 시도가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스타일이 귀여니가 쓰면 나름 어울릴 듯도 한데 말이다.

다양한 시도는 좋은 것이라 본다.
그러한 시도들이 Target 계층의 Trend와 맞느냐.. 어떠한 형태의 과금을 갔느냐에 문제겠지..

June 처음 만들어서 돈 엄청 퍼부을 때 처럼 쓸데 없이 영화만 안 만든다면 이러한 시도는 굳이 나쁜 것은 아니라 본다. 단... 소설은 국내에서 좀 글킨 하다.
2007/01/30 12:13 2007/01/30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