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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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프리미엄폰이 성공할 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았지만 요 근래에 3G, 풀브라우저와 같은 이통사의 새로운 이슈와 풀터치, 새로운 UI등의 제조사 이슈가 교묘히 맞물리며 몇몇 폰들이 성공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사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폰은 '햅틱폰'이 아닐까 한다.

햅틱폰이 SKT, KTF에서만 출시되고, 아르고폰과 캔유7 폰이 LGT의 OZ 서비스의 대표적인 폰으로 출시되면서 세 폰이 많이 비교를 당한다. 특히, OZ의 대표폰이 되어버린 아르고폰과 햅틱폰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수많은 포스팅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제는 비교당할만큼 당한 이 세폰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두폰을 비교한 포스팅이 많아서, 조금은 차별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캔유7을 추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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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무선인터넷 활성화의 장벽으로 무선 인터넷 비용을 이야기 한다. 한달에 만원 정도이면 무제한까지는 아니지만 적당한 양의 무선 인터넷을 정액제로 사용할 수 있는 비용인데도 사용자의 체감은 비싸다고 하면서 실상은 일반폰과 크게 차이점이 없는 '햅틱폰'과 같은 프리미엄폰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역시나 하드웨어가 주는 '만족감'과 '과시욕'에 있다.

서비스와 컨텐츠는 단순하게 생활의 편리함과 재미를 주지만 하드웨어는 남과 다른 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충족시키기 때문이다. 하드웨어를 구입하고 나서 "자랑해야지" 라는 사람은 많지만, 3000원짜리 모바일 VM을 다운로드 받고 나서 "자랑해야지" 하는 사람은 드물다. 또한 온라인 게임에서는 자신의 캐릭터가 상위레벨이 되어서 자신의 Identity를 드러내고 자아를 충족할 수 있지만 모바일 게임에서는 이러한 공감대를 형성하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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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햅틱폰'의 완성도와 독창적인 UI에 대해서 칭찬을 하고 객관적으로 이러한 완성도가 높은 것은 사실인 것 같으나 과연 이러한 가치가 100달러 짜리 노트북이 나오고 있는 현재에 어지가한 PC가격이나 UMPC 가격과도 맞먹는 799,700원의 가치를 해주는 것일까? 왜 사용자는 한달에 만원짜리 무선 정액제는 비싸다고 하면서 799,700원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인정을 하는 것일까? 모바일쟁이들이나 블로거들의 생각과 일반 사용자들의 생각이 일치할까? 다소 궁금해하던 차에 모키에서 이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다.

설문 기간은 2008.04.15 ~ 2008.05.16 으로, 보통의 설문조사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높은 참여도로 8,208명이 참가한 이번 설문 조사는 '햅틱폰'의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가를 보여준다. 설문 결과의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설문 결과는 아래와 같이 요약된다.

1. 햅틱폰(SCH-W420/SPH-W4200)을 이미 알고 계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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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렇다면, 햅틱폰에 관련된 정보를 어떻게 얻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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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앞서 본 햅틱폰의 기능, 디자인, 브랜드 등 모든 측면을 고려해 볼 때 얼마나 마음에 드십니까? (휴대폰 구입 여부를 떠나서 평가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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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햅틱폰에는 아래와 같은 특징들이 있습니다. 만약 햅틱폰을 구입한다면, 구입하는데 있어서 어떤 특징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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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햅틱폰의 가격을 제외한 기능, 디자인, 브랜드 등을 고려했을 때, 구입하실 의향은 어느 정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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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현재 햅틱폰은 출고가 79만 9천 7백원에 출시가 된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가격을 고려하셨을 경우 햅틱폰을 구입하실 의향은 어느 정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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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자신의 경제적 여건 등 주변 상황을 고려해 볼 때 햅틱폰을 실제로 구입하실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몇 %정도가 될 것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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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풀브라우징과 같은 서비스에 대한 관심보다는 풀터치스크린과 같은 UI 방식에만 관심이 있으며, 가격 대비를 고려하면 구입할 의사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어차피 이러한 프리미엄폰의 타겟을 콘슈머(Consumer)나 얼리 어댑터들을 타겟으로 하는 것이지 General한 대상을 타겟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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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키 사이트의 사용자들이 연령대가 낮은 편이기는 하나 이러한 새로운 디바이스나 핸드폰에 관심이 굉장히 많은 일반인들이라는 것은 중요한 포인트이다. 그리고 이러한 디바이스 자체에 대한 관심보다는 이러한 프리미엄폰에 대한 관심도가 무선 인터넷의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mobizen의 입장에서는 다소 Haptic폰의 마케팅 포인트나 가격등이 아쉬울 뿐이다.

정보 하나를 더 주자면 현재 바이라이브 쇼핑몰에서 오늘에 한정해서 799,000원하는 '햅틱폰'을 아무런 조건 없이 460,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평소 햅틱폰 구입을 망설이던 분은 이곳을 방문하여 한번 질러봄직 하다.
2008/05/19 15:47 2008/05/19 15:47
Roess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내용과 상관없는 여담이지만, 모키 사이트는 최근에 시사성이 있는 설문조사를 꽤 해내고 있네요.
모바일 컨텐트 유통을 위한 서드파티 웹사이트 사례로 흥미롭게 보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여담인데, mobizen님 블로그 feed가 제 google reader에서 업데이트가 안 되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3/19의 피드를 마지막으로 안 읽어와지는 것 같은데... HanRSS에서는 잘 feeding되고 있네요. 이게 왜 이럴까요 (제가 이걸 왜 여기 질문드리고 있는지.. 번거롭게만 해드리는 건데. 죄송합니다 >_< !!!)

mobizen

말씀하신 바와 같이 모키 사이트의 설문이 요즘 꽤나 재미있습니다. 연령대가 약간 치우친게 흠이라면 흠이고 장점이라면 장점일 것 같네요. 지금은 아르고폰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하고 있더군요. ^^

말씀하신것을 확인해보려고 처음으로 구글 리더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정말로 안되네요. ㅠ.ㅠ 이유는 도통 알 길이 없네요. rss를 확인해 봐도 정상이고 다른 Feeder에서도 보이는거라. 흐음...
제것만 그러는거죠??

mobizen

Roess 님...
정확하지는 않지만 짐작가는 것을 찾았습니다.

현재 제가 해당 도메인의 네임서버를 DNSEver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저번 DNSEver가 중국에서 공격당하면서 해외 IP를 차단한적이 있는데 아직 그게 안 풀린 듯 합니다.

구굴의 모든 서비스에서 제 도메인으로 접근을 하지 못하네요. 이부분을 해결하려면 네임서버를 바꿔야 할 것 같은데요. 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

Roess

google reader 문제가 저 개인 독자의 불편을 찡얼거린게 아니라 시스템간 문제인 것이 드러나니 귀찮게 해드린게 여전히 죄송하지만 약간이나마 보람이 있어 다행입니다. 그렇다고 이게 잘 된 일은 아니지만...^^
아무튼 친절하게 답글로 알려주시니 더욱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릴께요~

비밀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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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7일에 Ofcom에서 'Tomorrow's Wireless World'란 제목의 보고서를 제공했다. 114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이 보고서에서는 서비스, 무선 기술과 무선 스펙트럼의 관리 기술등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했다. 간략한 목차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Sectoral studies
- The healthcare sector
- The transport sector

2. Research into technologies
- Dynamic spectrum access (DSA)
- Wireless sensor networks

3. Better management of the radio spectrum
- Enhancing our understanding of propagation.
- Applications moving to higher frequency bands.
- Providing better information about spectrum usage.

기술적인 측면이나 무선 주파수에 대한 내용이야 조금은 지루하지만 'Sectoral studies' 부분은 한번씩 볼만한 내용이다. 처음 Healthcare와 Transport를 주제로 잡은 것을 보고 서양 다운 concpet이지만 동양권에서는 먹히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니 유선과 무선이 기술적으로야 다른 방향으로 발전은 하겠지만 컨텐츠나 서비스의 측면으로 볼 때 융합이 되고 그들간의 구분이 점점 없어지는 시대라는 점에서 생각을 해보면 오히려 이러한 예제가 무선만의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원문은 http://www.ofcom.org.uk/research/technology/overview/randd0708/ 으로 가면 요약본과 Full Print Version을 pdf로 다운 받을 수 있다.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하여 여기에도 다운 받아서 링크를 걸어본다. 3M에 가까운 용량이므로 되도록이면 원문 링크에서 다운 받기를 바라며 혹시나 링크가 문제가 있을 때 여기서 다운 받기 바란다.
Tomorrow Wireless World.pdf

Ofcom의 'Tomorrow's Wireless World' 보고서

2008/05/19 13:16 2008/05/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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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 쿠폰시장은 오프라인 쿠폰의 절대 강자 코코펀이 기나긴 시간 동안 업계를 평정하고 있다. 쿠폰이 활성화되려면 쿠폰을 발행하는 가맹점 수가 많고 다양해야 하는 것이니 오프라인에서 1위 하는 업체가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1위 하기가 쉬운 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

모바일 서비스쪽에서 한발자욱 떨어져지내는 요즘의 상황은 나도 잘 모르겠지만 한때 SKT내에서 모바일 쿠폰에서는 코코펀이 독점 계약을 맺은 적도 있었다. 그만큼 코코펀의 텃세가 심했고, 새로운 사업자가 들어가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게 불과 2-3년 전 기억이니 지금의 상황이 바뀌더라도 크게 바뀌지는 않았으리라 짐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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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SKT의 사촌동생 뻘 되는 SK Networks 사에서 얼마전에 모바일 쿠폰 서비스을 SKT와 KTF에서 시작하였다. OK쿠폰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이 서비스는 쇼핑, 티켓, 푸드, 뷰티, 레저 등의  카테고리를 가지고 현재 있는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하여 쿠폰을 1주일에 한번씩 발행을 하고 있다. VM형태로 서비스 되고 있으며 "**756"으로 접속하면 다운을 받을 수 있다. 정보이용료는 물론이고 패킷이용료까지 모두 무료이므로 데이타 통신 비용에 부담없이 무조건 다운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홍보하자는 것은 아니고, 지금 현재 OK쿠폰 목록 중에 '푸드'카테고리에 가면 KFC 갈릭버거를 5월 31일까지 무료로 준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가입을 해야 하고 기본적으로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해야 가입이 됨으로 이런 가입에 민감한 사람에게 권하기는 좀 그렇지만 쿠폰이 있으면 이것저것 유용하게 쓸 것 같고, 햄버거를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를 공짜로 즐기고 싶다는 사람은 다운 받아서 주말에 KFC 매장에 가서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mobizen이 근무하는 회사의 팀원들은 다 받았고 햄버거를 맛나게 먹었다.

아래는 OK쿠폰 사이트에 있는 간단한 서비스 사용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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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위 사용 설명서를 만든 담당자 역시 모바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듯 하다. Winc와 별별(**) 서비스의 차이점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쯔압~
 

2008/05/16 17:25 2008/05/16 17:25
마음으로 찍는 사진

갈릭 버거 저도 다른 기회를 통해서 공짜로 먹은 적이 있는데, 돈받고 팔면 절대 안될 것 같던데요?

그나저나 쿠펀 서비스 중에 Winc에 대한 이야기는 어디에 있나요?

mobizen

먹는것도 개인 취향에 따라 많이 다르니깐요. 전 나름대로 맛나게 먹었습니다. 소스가 괜찮던데요.

WINC 이야기는 서비스 업체 홈페이지 http://www.okcoufun.com/Service/Service.aspx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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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모바일에서 주최하는 모바일 풀브라우징 관련 세미나가 개최된다. 2008년 5월 28일이고 장소는 강남역 한국과학기술회관이다. 이런 세미나의 특징이 Future Camp, Bar Camp 등에 비해서 약간은 발표자의 회사관련 소개가 많은데다가 무료가 아니어서 업계에 밀접한 관계가 있지 않으면 가기가 쉽지가 않다.

역시나 평일이고 참가신청비는 사전 등록을 해도 121,000원이다. 현재 몸담고 있는 조직의 생리상 풀브라우저와 너무나 밀접한 일을 하고는 있지만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K모바일에서 연락이 와서 초청장을 보내준다고 한다. K모바일이 지금과 같은 RSS 메타의 형태를 갖추기 전부터 블로그 포스팅을 스크랩 해가는 것을 승인을 해주었는데 그때문인 듯 하다.

회사일과도 연관성이 있으니 팀장에게 허락을 받아보고 안된다고 하면 연차를 쓰고라도 한번 가볼 생각이다. 사실 세미나라고 해도 큰 기대를 하고 가는 것은 아니지만 나와는 다른 각도에서 보는 시각을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다.

아래는 간단한 행사 소개이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방문하면 된다. 혹시나 세미나에 참석하는 분은 리플로 알려주시고 해당 장소에서 아는 척 해주면 뻘쭘모드에서 조금이라도 쉽게 벗어날 수 있을 듯 하다.

프로그램
시  간 주  제 내  용 강  사
09:30~10:00     주최
10:00~10:40 이동통신 무선인터넷 진화 방향에서의 풀브라우징
- 국내 무선인터넷 진화 방향
- 해외 무선인터넷 진화 방향
- 무선인터넷과 풀브라우징
SKT
상품개발팀
김면중매니저
10:40~11:00 자유 토론 및 Q&A
11:00~11:40 LGT 오즈(OZ) 추진 전략 및 풀브라우징 개발 방향
- 기존 모바일 브라우저 취약점과 한계
- 오즈(OZ) 탄생 배경 및 서비스 특징
- 오즈(OZ) 이용 현황 및 사용자 반응
- 오즈(OZ) 활성화 전략 및 킬러앱 전망
- 오즈(OZ) 향후 발전 방향과 제언
LGT
단말개발실
양장모차장
11:40~12:00 자유 토론 및 Q&A
12:00~13:00  
13:00~13:40 포털 포털(Daum)의 풀브라우징 대응 전략
- 풀브라우저의 이해
- 국내외 풀브라우저 동향
- 시장상황고찰
- 환경 대응 필요성
- 서비스 대응방법
- 오리가미
- 서치얼라이언스
- 아이폰 & 한메일
- 서비스 활성화 조건
Daum
컨버전스팀
금동우파트장
13:40~14:00 자유 토론 및 Q&A
14:00~14:40 전략 Full Browsing, 3G Killer App.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인가?
- 주요 단말 Full Browsing 사용 환경 비교 분석을 통한 현황 파악과 예측
- 비교 평가 주요 단말:
 · Haptic
 · Viewty 2
 · Nokia N시리즈
 · iPhone

로아그룹
윤정호
애널리스트

14:40~15:00 자유 토론 및 Q&A
15:00~16:00 오픈토크 주제: “풀브라우징의 3G 킬러앱 가능성과 극복 과제는?” 패널
16:00~16:40 단말 인터넷 폰 단말 전략
- 풀브라우징 단말의 정의
- 인터넷 브라우징 Tool
- 인터넷 브라우징 대응 전략
 · Input device
 · 정보 제공 방식
- 인터넷 비즈니스 전략: 제조사의 자유도 및 사용자의 만족도 증가 상품 개발 전략
LG전자
김태훈
선임연구원
16:40~17:00 자유 토론 및 Q&A
17:00~17:40 Tech. Full Browser 플랫폼과 향후 발전 방향
- 모바일 웹과 브라우저 동향: 과거 2007년부터 2010년까지의 모바일에서의 웹 서비스 동향과 브라우저의 동향
- Full Browser 란?: Full Browser의 정의와 장단점 분석
- Full Browser의 주요 기능: 모바일 환경에서 Web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한 주요기능 소개
- 향후 발전 방향
인프라웨어
김경남
연구소장
17:40~18:00 자유 토론 및 Q&A
2008/05/16 16:02 2008/05/16 16:02
앗싸뵹

역시, Mobizen 님 정도의 Name Value가 있어야 초청장이 오는군요. 부럽습니다 @.@
보내달라고 하면 보내줄 것도 같기는 한데... 전반적으로 발표 주제들이 다른 곳에서 워낙 많이 언급되었던 주제여서 딱히 땡기지는 않군요.
Daum과 같은 대형 포탈에서 실제 모바일 Full Browser에 대한 대응전략 발표는 꽤 흥미롭군요.
재밌는 이야기 있으면 꼭 정리해서 포스팅 해주세요 :)

mobizen

네. 저도 그 파트가 가장 궁금합니다. NHN도 같이 나왔으면 재미났을텐데 말이죠~

Name Value는요.. 하루에 300명 정도 방문하는 블로그에 그딴게.. ^^

눈love

맘같아선 참석해서 듣고 싶지만...ㅠㅠ
mobizen 님의 후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슬슬 회사에서 풀브라우징을 준비하라는데......흠.....
쫌 난감하군요

mobizen

눈love님 리플 감사합니다.
멋진 블로그를 가지고 계시네요~

풀브라우징... 환상과 현실속에서, 아직은 환상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죠~ ^^

lesmin

참석할 예정입니다. 바이오TZ노트북으로 뭔가 끄적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저일겁니다. ^^;

삔엔쭌

저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마음과 머리를 비우고 봐야할 사항들이 좀 있네요...
혹시 뵙게되면(그런데 아직 Mobizen님 얼굴을 모르니...ㅋㅋ) 인사나 하시죠...^^

mobizen

lesmin님, 삔엔쭌님...
혹시나 가볍게 인사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서로 뵙고 명함이라도 교환하면 좋을 듯 하네요. 혹시나 후지쯔 미니 노트북하고 와이브로를 연결해서 이것저것 보는 사람이면 저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장소가 너무 넓으면 찾기는 힘들 듯 한데... ^^

거부기아찌

간만에 서울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

mobizen

잘 지내시죠? 대구 행사는 잘 하셨는지요..?
그날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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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VOD 서비스는 크게 두가지로 구분된다. 뮤직비디오와 성인이다. 그외의 기타비디오 컨텐츠는 거의 수요가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뮤직비디오의 경우도 사실은 아주 Hard User가 아닌 바에야 무선 포탈에서 다운 받는 경우도 그리 많지 않다. 무료로 주는 Clip류의 경우가 많다. 이렇게 생각을 하다보면 수요는 성인 밖에 없다고 해도 그리 틀린 말이 아니다.

성인컨텐츠가 그나마 시장을 유지하게된 것에는 '인간의 본성'이라는 측면이 강하다. 하지만 소위 야동이라고 불리우는 흔하디 흔한 컨텐츠들을 PC에서 보지 않고 유료인 모바일로 보는 이유에는 모바일이라는 Device가 주는 'Privacy'라는 선물에 있다. 하지만 성인 컨텐츠라는게 양지의 의미가 아니고 음지의 용어가 되어버렸고, 양지의 성인 컨텐츠는 지금껏 성공 사례를 찾기가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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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블로그를 뒤지다가 이곳에서 흥미로운 포스팅을 보았다. 남녀의 생식기 이름을 과감하게 사용하는 이 포스팅에서는 영국에서의 모바일 비디오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바로 Channel4에서 운영하는 'Embarassing Bodies' 시리즈이다. 웹브라우저로도 접속되어 몇개의 비디오를 볼 수 있는 이 사이트의 주요 컨텐츠는 '성인병'이다. 유방암, 자궁암 등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에 대한 자가 진단이나 주의할 점, 자신의 생식기를 Self Test하는 방법 등을 아주 적나라한(!) 동영상을 통해서 소개하고 있다. 의학 컨텐츠인만큼 야한 느낌은 전혀 들지 않지만 다소 민망한 비디오임에는 분명하다. 모바일에서 이 사이트의 Hot Key가 Vulva라는 의미의 '83188'일 정도이니...

4월 30일날의 이 사이트의 모바일 Page View는 694,155건을 기록했다. 사이트가 오픈한지 24시간만에 2,637 모바일 다운로드를, 5월 1일에는 5,000 모바일 다운로드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영국이나 국내 상황을 모두 비교해보아도 굉장히 높은 다운로드 수이다.

이 사이트가 얼마나 다양한 컨텐츠를 유지해줄지, 이러한 초반 성공이 얼마나 오래갈지는 모를 일이지만 'Privacy'와 인간의 호기심을 '관음증'라는 음지에서 'Medical'이라는 양지로 끌어올린 컨텐츠라는 측면에서 재미난 Reference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몇억씩 MG 주어가면서 여자 연예인들 벗기는 것에 비하면 제작비 또한 거의 들지 않았을거고.. ^^
2008/05/15 10:37 2008/05/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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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모바일 일반
mobileYouth에서 작성한 두개의 슬라이드. 거창한 것을 설명하는 것은 아니고 30세 이하로 분류되는 Youth 세대의 모바일 사용에 대한 fact를 간략하게 정리한 문서. 10대와 20대 위주가 좌우하는 모바일 시장에서 그들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정보가 들어있다. 영국을 중심으로 하는 자료지만 국내에 적용해도 큰 무리가 없을만한 Fact이니 전략을 짜거나 제인서를 작성할 때 참고하기 바란다.



2008/05/13 17:38 2008/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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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모바일 일반

이통사들의 모바일 풀브라우저 동향
브라우저 업체들의 풀브라우저 제품 동향

위 두 포스팅을 한지 1년 5개월 정도가 흘렀다. 모바일쟁이들이 '풀브라우저'가 곧 모바일 세상을 뒤덮을 것 처럼 떠들어냈지만 그들만의 '용어'로 머물다가 요근래 들어 그나마 OZ나 햅틱폰등의 마케팅에 힘입어 서서히 관심을 끌고 있는 듯 하다. 그동안 기술에 비해 너무 부풀어진 풀브라우저의 장미빛 사진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때문에 고민했던 것은 브라우저 개발사만의 고충은 아니었으리라. 그동안 고생했던 것이 요 근래 재조명 받는 것 같아서 다시 한번 희망을 볼 수 있는듯 한데... 그러한 의미에서 오랜만에 현재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현황을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아래는 인프라웨어에서 발표한 세계 무선인터넷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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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모바일 브라우저의 절대 강자 Openwave와 Nokia와 Symbian을 배경으로 하는 Safari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아직'까지라는 것인데 Safari, Opera 등의 모바일 진입과 MS가 개발중인 Deepfish의 등장, 표에는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Torch Mobile의 Iris Browser등과 같은 WebKit 기반의 다양한 신규 브라우저의 등장으로 춘추 전국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제품은 탄생 배경에 따라 크게 4개로 구분할 수가 있다.(기술적인 분류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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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WAP 프로토콜을 사용한 브라우저에서 시작하여 풀브라우저로 발표한 경우와 ME 프로토콜을 사용한 브라우저에서 시작하여 풀브라우저로 발표한 경우, 일반 PC에서 Web 브라우저로 인지도를 높힌 후에 엔진을 모바일에 최적화하여 모바일 풀브라우저로 제품을 낸 경우, 그리고 Web Kit 엔진이나 기타 다양한 솔루션을 사용하여 새롭게 등장한 NewFace 등으로 구분이 된다.

WAP브라우저 및 ME 브라우저의 장점은 일반 html 을 포함하여 기존의 Legacy WAP Tag나 ME Tag등도 하나의 제품에서 같이 지원을 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이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인데 자세한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을 통하여 한번 더  언급을 할 예정이다.  각 대표 제품의 현황은 국내 상황을 중심으로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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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불행이라고 해야 할지, 세계 시장은 세계 시장이고 국내 이통사들의 철통같은 Walled Garden형의 쇄국정책으로 국내 시장의 상황은 적어도 아직까지는 조용하다. 아직까지는 스마트폰보다는 Normal 폰이 시장을 주도하는 것이 이유이다. 프로그램 선택면에서 사용자의 자유도가 낮은 Normal폰에서 모바일 Web을 보다 보니 이통사가 선택한 브라우저만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WAP을 지원해야 하는 국내에서 풀브라우저만으로 제품을 만들 수 없는 것도 당연한 이야기이다.

국내에서는 SKT와 LGT는 인프라웨어 WAP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풀브라우저도 역시나 동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OZ나 햅틱폰에는 사실상 인프라웨어의 첫풀브라우저라고 할 수 있다. KTF는 지오텔을 통해서 Openwave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아래는 국내 브라우저의 시잠 점유율 추이를 정리한 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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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브라우저는 현재 SKT와 LGT의 시장 점유율 69%를 고스란히 인프라웨어가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는 지오텔에서 납품하는 KTF 브라우저가 전부 다 차지하고 있다. 위의 표에는 나오지 않지만 풀브라우저에서는 블랙잭에 기본 내장이 되어 있는 오페라와 서버 사이드 브라우저 방식이 유자드 브라우저, 그리고 집계가 사실상 불가능한 PDA폰에서 WiFi나 넷스팟 등으로 접속하여 쓰는 각종 브라우저등이 있을 것이나 아직까지 이들의 시장 점유율은 극히 미미하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통사 비호 아래에 있는 인프라웨어와 지오텔의 브라우저가 시장을 리드할 수 있을지는 부정적이다. 풀브라우저를 떠나서 PC Like로 향하는 트렌드 앞에서 PC에서 사용하는 브라우저를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이 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실상 PC에서 출발한 브라우저는 아직까지는 모바일 전문 브라우저에 비해서 경쟁력이 떨어진다. 각 엔진마다 최적화된 플랫폼 환경이 있기 마련인데 그 태생이라는 것을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Win XP에서 최적의 환경을 보여주는 FireFox도 타 플랫폼에서는 그다지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것도 플랫폼에 따른 궁합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양한 플랫폼으로 포팅을 시도하면서 이들의 모바일 최적화 성능은 날이 갈 수록 좋아지고 있다. 실제로 스마트폰에서 현재 가장 퍼포먼스가 좋은 것은 Opera 브라우저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아직까지는 퍼포먼스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오는 FireFox도 성능보다 무서운 다양한 Plug-In을 무기로 가지고 있다. FireFox Plug-In만을 잘 활용하면 다른 외부 어플리케이션 없이도 인터넷을 쓰는데 큰 무리가 없다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FireFox 하나가 모바일로 유입되면서 부록으로 같이 오는 엄청난 양의 어플들이 있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트렌드가 언젠가는 이통사들의 쇄국정책을 무너뜨리고 말 것이다. 그때는 바로 WAP이 없어지는 시점이 될 것이요, 문제는 언제까지 WAP이 필요하냐일 것이다.

이통사는 WAP에 대한 애착을 언제쯤 정리를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고, 국내 브라우저 업체는 그때가 오면 무엇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두 업체의 움직임을 보면 한 업체는 여우같고 다른 업체는 곰과 같다. 이 또한 기업의 태생에서 기인한 것이니, Biz에서는 태생이라는 것은 무서운 포인트이다.

참고로 국내 시장 규모 추이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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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3 01:43 2008/05/13 01:43

요즘 무선인터넷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큰 화면에 터치 방식의 폰들이 출시되고, LGT에서 오즈(Open Zone)라는 브랜드와 함께 3G 서비스를 무선인터넷에 초점을 맞추면서 그런 것 같습니..

지난 5월6일 태터앤미디어와 헤럴드경제가 함께 진행하는 "파워블로거, IT 1등 기업에 가다"의 세번째 회사인 LG텔레콤에 다녀왔다. 요즘 "PC 그대로 인터넷을 폰을 즐겨라", "힘이 되는 3G" 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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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에 대한 통화 음질의 문제점이나 SKT의 계속 되는 불통 사건등을 접하면서도 2G를 쓰던 사용자로서는 먼나라 이야기였고, 실제 사용자 조사 결과도 조사 대상의 연령대나 질문에 따라서 판이하게 다르게 나오는 것을 보면서 진짜 음질에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해 하기만 했었다.

하지만, 최근에 폰을 SHOW 폰으로 바꾸고 나니 문제의 심각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사는 동네가 용인 구석이어서 인지 집근처에서 전화 통화 중간 중간이 끊기는 경우가 잦고, 가끔씩은 전화를 걸면 통화 신호가 들리지 않는 경우도 가끔 있었다. 3G에 대한 통화 음질과 장애 해결의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시설 투자를 계속 하면서 망을 안정화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통사를 비롯한 국내 모든 통신사들은 2008년도 시설 투자 계획을 보면 빠른 시일 안에 해결되지는 않을 듯 하다. 아래는 머니투데이의 기사를 보고 재구성해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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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의 이러한 통신사의 소극적 투자에 대해 원문 기사에서는 마케팅비를 원인으로 지목을 했다. 이는 틀린 지적은 아니지만 그것이 전부로 취급하는 것은 약간 위험하다. 실제로 2008년 1분기의 이통3사의 총마케팅비용은 1조4,597억원으로 직전 분기인 2007년 4분기의 1조5,398억원에 비해 5.2% 감소했다. 이를 좀 더 자세히 보면 SKT의 마케팅 비용은 지난해 4분기 8,540억원에서 올 1분기 7,670억원으로 10.1%나 줄었고, LGT도 2,556억원에서 2,324억원으로 9.1% 감소했다. 반면 KTF은 이번 분기 4,603억원으로 직전 분기(4,302억원) 보다 7.0%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이번 4월 보조금 규제 폐지를 앞두고 각사가 치열한 마케팅 전쟁을 펼치며 온갖 손가락질을 받던거에 비하면 생각보다 양호한 상황이다. 이러한 현상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관심이 있는 분들은 피부로 이미 느꼈을만큼 현저하게 줄어든 광고비이다. SHOW와 영상통화를 외치던 두 회사가 시장이 좀처럼 속아주질 않자 풀브라우징 등으로 예전에 비해 소극적인 광고 집행을 하고 있다. 또한 보조금 규제가 없어지면서 의무약정제 도입으로 자연스레 넘어감에 따라 이러한 과열 마케팅의 요소는 점차로 줄어들고 있다고 판단해도 된다.

실제로 예상할 수 있는 이러한 시설에 대한 기업체의 소극적인 투자는 소위 말하는 '총알'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SKT는 하나로 텔레콤을 인수하면서 이미 많은 예산을 집행해야 했고, SKT가 하나로를 인수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인 IPTV에 집중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표를 보면 알겠지만 하나로 텔레콤은 시설투자가 꽤나 높은 편에 속한다.

KTF의 경우가 참 특이한데 마케팅비용은 줄 일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도 실속없는 3G에서 1등이라는 타이틀과 더불어 KT와의 합병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리라. 이런 상황에서 총알이 없다보니 결국은 시설 투자는 40%나 감소할 계획이다.
 
무선 인터넷의 침체는 깊어질데로 깊어져서 헤어나올 수가 없고, 벌려 놓은 사업도 많다. 일단 가입자 유치는 해 놓았으나 예상한 것과 달리 ARPU는 올라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결국 투자 비용을 줄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미 약정을 통해서 가입한 사용자는 1년 내지 2년은 머무를테니 시간은 번 셈이라고 생각을 하는거고..
2008/05/07 19:43 2008/05/0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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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FM 송신기능은 자동차극장을 이용하는 사람에게나 익숙하지만 해외에는 꽤나 인기있는 악세사리 중에 하나이다. 미국의 큰 관광지에 가면은 대형 주차수 송신기를 통해 안내를 보내는 것도 쉽게 볼수 있고 개인들도 FM 송신기를 구입해서 iPod와 같은 자신의 mp3와 연결해서 운전시에 해당 음악을 듣는 경우도 점차 늘고 있다.

Nokia N78에는 FM 송신기(FM Transmitter)를 아예 내장을 해버렸다. 이를 이용하면 자신의 폰에서 플레이되는 mp3를 집안의 오디오에 내장되어 있는 라디오나 운전 시에 차에 장착되어 있는 라디오를 이용해서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아래는 이에 대한 소개 동영상이다.





물론 디지털 시그널을 아날로그로 변환되고 이를 FM 음질로 맞추어 송신되면서 손실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음질에 굉장히 민감한 사람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하지만 일반인에게는 무난한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Nokia N78은 2008년도 2분기에 발매가 될 것으로 예정이 되어 있다. 국내 폰에도 쉽게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인 듯 하다. 폰과 연결하여 음악이나 DMB, VOD등을 차오디오를 통해 스피커로 들을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아래 사진은 paultan.org에서 가져온 N78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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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1 10:19 2008/05/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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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국내 이동통신3사의 2008년도 1분기 발표가 모두 끝이 났다. 대부분의 자료는 기존 미디어에서 모두 다루었으므로 굳이 다룰 필요는 없으리라 본다. 이번에는 그 발표 중에서 매출 구성 현황표를 재구성해서 만들어 보았다. 3사가 발표한 자료가 조금씩 달라서 한눈에 볼 수 있게 아래에 재구성을 해보았다. 각사의 총 매출이 어느 정도이고, 그 매출에서 각각의 항목이 차지하는 중요도가 한눈에 보일 것이다. SKT의 발표 자료 중에 단말기 매출 부분이 없는 것이 조금 아쉬운 점이다. 자료를 재구성하는 도중에 소수점 이하 계산 문제로 매출 총계에 사소한 오차가 있지만 전체 흐름을 파악하는데는 무리가 없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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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를 모두 만든 후에 공통이 되는 항목 6개를 따로 빼서 표를 만든 후, 각각의 항목이 차지하는 비율을 그래프로 만들어 보았다. SKT의 경우 통화료와 무선인터넷에 매출의 의존도가 높은 반면, KTF와 LGT 모두 기본료와 통화료에 대한 의존도가 차례로 높은 것을 알 수가 있다. 마케팅 전쟁으로 인해 신규 가입이 많고, 신규 가입자의 경우 짧게는 초반에 특정 요금제를 의무적으로 써야 하는 것이 어느 정도 작용을 한 듯 하다. 이번 보조금 규제가 풀리면서 SKT는 1년, KTF는 2년 약정제도를 실시했는데 이 제도가 다음번 매출 비율에 작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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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통화의 성장이 점점 하락하고 무선 인터넷이 점점 상승 곡선을 그린다는 우리들의 바람은 아직까지는 요원한 것으로 알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저 그래프 중에 진보라색 '무선인터넷'을 늘릴 수 있을까? 어쩌면 모두가 답은 알고 있을지도... 실천에 옮기는 용기가 없어서 문제지...
2008/04/30 01:13 2008/04/30 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