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모바일 OS 시장이 계속 요동치고 있다. 일전에 노키아가 심비안 재단을 인수하고 심비안을 오픈소스화 시키겠다고 해서 한번 모바일 OS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는데 이번에는 모바일 리눅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OS에 대한 현황은 어떨까? 이번에 노키아에서 모바일 OS의 맹주자리를 지키고 있는 심비안을 인수한 후 오픈소스로 공개하겠다고 나선 이후에 모바일 OS에 대한 관..
# 최근 필자의 모바일 오픈 OS 시장 전망과 관련한 외부 발표 당시, Symbian에게는 good news와 bad news가 있다고 청중들에게 떠들어 댄 바 있다. Good news는 유수의 시장 조사기관들의 의견에 기대어 ..
업계내에서 한 회사가 뭔가 잘 풀리거나 전사적인 드라이브를 건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해주는 것이 인력 시장이다. 최근 모바일 인력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업이 바로 LG전자 MC본부이다. 상반기부터 무서울 정도로 사람을 뽑아대면서 라인업을 늘리고 사업의 전략도 예전의 수비적인 태도에서 상당히 전향적으로 많이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려온다. 알게모르게 2008년 상반기 단말쪽 인력 시장을 흔들어놓은 장본인이다.
이러한 분위기의 바탕에는 LG전자가 꾸준히 펼쳐온 프리미엄폰 정책이 한 몫을 했다. 예전의 가격 경쟁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라는 것을 인지한 LG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해서 각종 전략폰을 꾸준히 내놓으면서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물론 삼성도 비슷한 전략을 폈지만 상대적으로 삼성보다 낮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던 LG입장에서는 이 전략으로 인해 얻는게 분명히 있었다. 그렇다면, 그 결과는 무엇일까?
얼마전 각종 제품의 순위로 유명한 미국의 시장조사 기관 JD 파워에서 각 브랜드별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를 하였고 종합 수치를 발표했는데 Sony Ericsson에 이어서 2위를 하였다.
글쎄요..
이러한 설문은 기술 관련 이슈가 아닙니다. 마케팅과 소비자 성향 분석이죠. 그렇기 때문에 말씀하신 마케팅용어인 '풀브라우저'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수준이 얼마만큼인지 중요한게 아닐까요? 모바일 웹에 대한 질문이 아닙니다. 아르고폰에 대한 설문입니다.
일반 사용자에게 인터넷=웹 또는 네이버일 수는 있겠지만 10대가 주가 되고 엔터테인먼트 편향적인 모키 사용자들에게 그 공식이 유효하다는 것도 동의는 안가네요.
흠... 저는 설문이 기술 관련 이슈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만. (왜 그렇게 생각하셨는지?) 사용자의 입장에서 보면 '편리한 인터넷(=웹)'이 적절한 단어라고 한 것이지요. 참고로 설문 위쪽의 설명을 보면 풀브라우징은 인터넷과 연결되어 충분히 언급되어 있습니다. 이런 설문에 참가하는 사람 중에 아르고폰에서 인터넷이라면 풀브라우징 웹 말고 다른 생각(웹 외의 다른 인터넷 사용? 게임? ez-i?)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해당 설문은 소비자 성향 분석이기는 하지만 마케팅 분석은 아니라고 봅니다. 같은 사이트의 햅틱 설문을 보아도 설문 항목에 '편리한 UI'라고 되어있지 '햅틱 UI'나 '만지면 반응하는 UI'라고 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사용자가 알아서 잘 답변할 만한 설문을 가지고 기우를 하시는 것 같아 써 본 겁니다. 실제로 3번 설문에서 2위가 '편리한 인터넷 사용'입니다. 풀브라우징이 그 정도 영향을 끼친 것이라고 봅니다. 혹시 결과값이 예상보다 낮게 나와서 실망하신 것인지?
이런 설문에 참가하는 사람 중에 아르고폰에서 인터넷이라면 풀브라우징 웹 말고 다른 생각(웹 외의 다른 인터넷 사용? 게임? ez-i?)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 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많을 걸요. 모키 사용자들의 분포도나 모바일 이해도를 생각하면 굉장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이런 설문이 뭔지는 대충 짐작이 가지만 그런(!) 설문과 응답자층이 좀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생각이 많이 다른 것 같으니 이쯤 하죠. ㅎㅎ
기존 서비스와의 차별성을 어필하는 것도 없고, 고객들이나 Consumer 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하지도 못하는 이런 성의없는 공식 사이트내의 구성이 아이허브 기획의 모든것을 대변해주고 있다. WCDMA 보다 빠르고 패킷 요금이 없다라는 장점을 살려내지 못하는 저런 평이한 정의밖에 내리지 못하는 사업기획자는 LG 계열의 공통적인 문제점이다. LG 쪽은 전략과 사업 방향성이 문제가 아니라 디테일이 항상 부족하다.
3. 서비스의 종류
제공하는 서비스는 이용료를 기준으로 아래와 같이 구분이 된다.
2008년 현재 집 네트워크 구성도.언제 한번 정리해둬야지..하고 고민하다가 날잡아서 완성함.색상이 잘못 지정된 부분이 몇군데 있는데, 귀찮아서 그냥 둠.
Comments List
힘든 와중에도 참석해서 좋은 이야길 들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어제 귀한 행사 준비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또 뵙죠 ^^
어제 잘 들었습니다. 인사하려다가 말았네요^^
어제 제 상태가 좀 정상은 아니었답니다. ^^
안녕하세요? 어제 끝나고 인사 드렸던 오종혁 입니다!
1년 넘게 오랜시간동안 블로그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어제 뵙게 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항상 많은 도움을 주시는 포스팅으로 정말 부족한 제 자신을 한없이 부끄럽게 하셔요ㅎㅎ
어제 발표도 정말 잘 들었습니다. 근래 다녔던 몇몇 컨퍼런스 중 가장 만족스러운 날 이었습니다~
몸도 많이 안 좋으신것 같은데 고생 많이 하셨네요~ 잘 들었습니다!^^
다음엔 좀 더 많은 이야기 나눕고 싶습니다~ 감기 몸살은 어서 나으셔요!
네. 어제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부족한 글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저의 기쁨입니다. ^^
어제 좋은 얘기 감사합니다. 바로 뒤에 앉았던 사람으로 처음 이 포럼에 참석했는데..좋은 얘기들을 많이 하신것 같아 좋았던것 같구요. 담백한 내용으로 설명해주신 내용이 잘 이해가 되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바로 뒤에 계신 분하고 인사하는 것을 빼먹었군요~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인사드리기로 하지요~
풍부한 web2.0 컨퍼런스.. . 완전 웃겼어요.
ㅎㅎㅎ 웃으시라고 가볍게 던진 말이긴 했지만 한편으로 씁쓸하기도 하죠..
안녕하세요.
항상 얼굴만 비추고 있는 배대선 이라고 합니다..
올해 SK남산타워때 부터 빠짐없이 참석을 했었는데.. 좋은 정보들을 접하면서
개인적으로도 큰 배움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체의 큰 흐름을 이해할 수 있어 좋은 자리이면서
저희같은 작은 업체..일반 CP들은 참 어려운 앞날을 바라보는 것 같아 암울하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참석할테니 큰 그림을 볼 수 있도록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OT가 작은 CP는 아니죠.. ^^ 저도 무선 1세대라고 불리우는 집단에 몸을 담았던 사람으로서 이런 세미나를 구성하는 멤버들이 많이 바뀐거에 대해서 놀랍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답니다. 이 날도 OT와 사이넷 정도만이 자리를 함께 하더군요. 관심이 없는건지...그 정도 여유도 없는건지 몰겠습니다..
자료 잘 읽었습니다.
저도 참석 신청은 했었는데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을 못할 것 같아 취소를 했네요.
나중에라도 인연이 되면 인사 드리겠습니다. :)
아.. 오셨으면 인사 드리고 좋았을뻔 했네요. 댁도 용인이시니 같이 가면서 말씀도 많이 나누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