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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가디님의 말씀하시는 서비스라는게 고객 서비스인지, SW 서비스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거시적으로야 모두 고객 서비스에 포함은 되겠지만. 그럴 포괄적인 단어의 접근은 다소 위험할 듯 하구요.
SW 서비스라면 사실 국내 이통사.. 못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해외 이통사들과 비교해보면 몇몇 앞서가는 회사를 제외하고 상대적으로 뒤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통사들은 어디서나 동네북이죠...
또한 이통사 입장에서 무조건 서비스 한답시고 나서는 것도 제 개인적으로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 이통사 입장에서는 서비스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Data Pipe나 그냥 Service Enabler로의 역할만 잘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절대적인 평가로야 국내 이통사들은 어떻게던 욕 먹죠. 해외 이통사들 중 AT&T, O2, Vodafone 등과 같은 몇몇 선도적인 기업 말고 어느 기업이 그렇게 서비스를 잘하던가요? 전 개인적으로 요즘 NTT도 헤매는 것 같던데.. 솔직히..AT&T도 3S 전략이 어쩌고 저쩌고 전략을 그럴듯 하지만 아이폰 연관된 서비스 외에 잘한다고 느껴지지 않던데요~
제 말의 의도는 1인당 매출액을 보여주시면서 그것이 전반적인 국내 기업들의 질적인 우위를 보여준다는 말이 이해가 안된다는 뜻이었습니다. 즉, '1인당 매출액 -> 기업의 질적 우위'라는 연역 과정이 이해가 안된다는 이야기고요.
간단히 말해서 국내 이통사가 어떤 점에서 질 높은 사업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렇군요. 문맥상 그다지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은 아닌 것 같고 공감을 못하시는 것 같군요.
저는 '기업의 질적 우위'라고 표현한 적이 없습니다. 1인당 매출이 '질적 우위'에 있다고 했죠. 본문을 다시 보시죠.
제가 문맥을 잘못 이해한거 같네요.
"이점을 고려한다고 해도 국내 이통사들이 해외 이통사들에 비해 질높은 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저는 위에 문장을 보고 말씀하시던 '질적 우위'가 '기업의 질적 우위'라고 생각어요.
제가 본문에 비정규직은 언급한 것은 상대적으로 너무 작은 종업원수를 가진 국내 이통사들의 수치에 대한 짐작입니다. 해외 이통사들은 사무직이나 개발자 이외에, 네트워크 장비나 대리점 판매 사원등도 다 Count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국내 이통사들도 직영 대리점도 상당하고..그 안에 있는 매니저들이야 정사원이겠지만, 대부분 계약직이잖아요. 네트워크 선로 하시는 분도 계시고..
그리고, AT&T와 같은 경우에는 사실 무선만 카운트된 것은 아니라서 분명 통계적인 허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정확한 데이터를 뽑아 보더라도 격차는 줄어들어도 국내 이통사들의 '1인당 생산성'이 월등한 것은 사실일 겁니다.
'일본에선 아이폰이 공짜?' 애플의 서글픈 진실들 실제 매장의 점원들도 ‘막상 재고가 남아 권하긴 하지만, 대부분 손님들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다른 휴대전화를 요구한다’며, ‘아이폰’..
mass market이란 단말이 가지는 market share 뿐만이 아니라 그 단말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활동성(PV?, 사용시간?, Packet 사용량? 등등) 까지도 포함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직 핸드폰 시장은 스마트폰 시장과 나눌려는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모바일 브라우저 사용율 평가도 위 사례와 같이 WAP를 우선시 하죠. 어차피 미래는 풀브라우징을 원하면 WAP는 네트워크 통신의 낮은 퍼포먼스 때문에 중간적 단계의 임시 방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직 핸드폰 시장은 WAP를 원하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핸드폰은 다른 기기려고 나누려는 성향이 강하네요. 한국또한 예외는 아니지요. 어차피 같은 목적으로 사용되면 같은 분류의 기기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UI나 UX의 평가를 스마트폰을 제외하여 높은 평가를 내는 사례도 많이 있으니까요. 뭐 특별히 스마트 폰이 더욱 좋은 스펙이니까 비교가 안된다고 하면 할말이 없지만서도, 그러면서도 가격은 스마트폰을 일반 핸드폰이 따라 잡을려는 이유가 뭘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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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니?
자주 생각이 나내요..
게임빌 연봉짠거만 빼면 참 좋은회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