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구당 이동통신요금 지출은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동통신의 보급율이 높아지고, 다양한 서비스와 무선인터넷에 대한 관심의 증가를 생각하면,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일부 소비자가 아닌 거의 전국민이 대상이 되어버린 이동통신 서비스는 과거부터 끊이지 않고 요금 인하에 대한 요구와 그에 따른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새로운 발단은 한국소비자원 토론회
최근 오래된 논쟁이 다시 한번 뜨거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09년 7월 29일 한국소비자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동통신시장의 경쟁상황 평가'라는 토론회였다. 해당 토론회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녹색소비자연합등이 함께 현재 이동통신 요금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국내 요금은 해외의 사례와 비교하면서 '국내 요금이 가장 비싸다.'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각종 언론은 해당 자료를 기사화하고, 블로그와 인터넷 커뮤니티등을 통해서 순식간에 '이통사는 역시 폭리를 취하는 공공의 적'이라는 구호를 외치기에 여념이 없다. 나름대로 논리를 펴는 이통사의 목소리는 들리지도 않고, 분위기에 휩쓸린 '방통위'는 가격을 낮추겠다는 약속 아닌 약속을 하고 있다. 이 와중에 때아닌 'EVA(영업초과이익) 환수'로 이슈가 번져가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여기저기서 공개토론회를 하고 있지만, 답도 없는 감정싸움의 재방송만 되풀이 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비용이 저렴하기를 원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복잡함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는 이동통신사 요금을 무엇을 기준으로 비교를 했는지도 의문스럽고, 호들갑을 떨어대는 언론 보도자료와 블로거들의 '무조건 타도 이통사'가 과연 맞는 것인지 판단이 서지를 않는다.
기업의 상품 가격이 과연 대통령 공약에 등장할만한 건인가? EVA가 높다는 것이 요금을 낮춰야 하는 절대 조건이 되며, 그렇다면 어떠한 요금을 얼마나 낮춰야 하는 것일까? 과연 이러한 요금 논쟁에서는 소비자와 이통사만 존재하며, 3rd Party 사업자는 무조건 제 3자가 되어야 할까?
비싼 음성과 저렴한 SMS
당일 한국소비자원은 다양한 요금에 관련된 자료를 공개하는데 아래는 이 중에 음성통화 요금 추이를 재구성해 본 것이다.
* PPP :Purchasing Power Parity(구매력지수), PPP는 각 국가 간의 환전과정에서 가격수준차이를 제거하여 한 나라 화폐의 국제적 구매력을 비교하는 지수로서 세계은행, IMF, OECD 등이 정하는 것. 구매력 지수는 각국 통화의 구매력을 통일하게 하는 국가별 화폐의 변환비율임
요금이라는 것은 생활수준과도 밀접함으로 단순하게 절대적인 수치를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수치보다 주목해야할 것은 요금의 추이이다. 전세계적으로 음성통화에 대한 사용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인지, 다양한 요금 할인 혜택때문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음성통화요금은 현저하게 하락하는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국내의 경우는 오히려 상승하고 있는것을 알 수 있다. 실제 사용자들이 느끼는 체감도 그럴 것이다.
그렇다고 국내 서비스들이 마냥 턱없이 비싼 것은 아니다. Data서비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SMS요금은 오히려 가장 낮은 금액을 나타내고 있다. 가장 높은 미국과 비교한다면, 약 7.6배 차이가 나는 금액이다.
미국은 140byte 정도입니다. twitter의 140byte 제한은 미국 SMS의 길이에 맞춘것이구요. 통신사마다 다르다고 하면 맞겠죠.(SMS 규약상으로 최대 메시지 길이는 160byte까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한국의 경우에도 이동통신사마다 SMS의 용량이 다릅니다. 예전에 5개 이동통신사가 있었을때, SMS 망연동을 하다보니 가장 짧았던 이통사의 기준에 맞추었죠. 그래서 현재의 80byte가 된 것이랍니다.
제일 길었던 이통사는 140byte 정도 되었구요. 신세기통신으로 기억을 합니다만, 가물 가물하네요.
SMS는 착각하셨군요. 1회 발송 단가가 우리나라가 제일 낮다는 것이지, SMS지불요금이 낮다는 게 아닙니다. 실제로 다른 나라의 경우에는 단문메시지는 대부분 망내할인(자가망할인)혹은 자가망 무료인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에 SMS 지불요금 역시 우리나라가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닙니다.
"I don't like the word 'carrier'. We operate customer platforms, billing systems and so on. A carrier is not what Vodafone wants to be…We need to find the right models for all the new content and applications." - Vittorio Colao, CEO, Vodafone, 2009
모든 이동통신사들이 'Carrier'라는 단어를 거부하고 'Operater'로 불리기를 원하고 있다. 사실 거대화된 모든 이동통신사들은 규모의 경제만큼의 다양한 사업 모델을 만들어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Telco 2.0의 시작은 이러한 BM의 다양화에서 시작된다.
이러한 이통사 BM의 다양화에 대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으로는 STL Limited가 제안한 'Two-Sided' 모델이다. 위 모델은 일반사용자를 'Downstream Customers'로 구분하고, 이 외의 B2B 형태의 소비자를 'Upstream Customer'로 구분하고 있다. Telco 2.0의 모습이 되기 위해서는 양쪽의 Customer에게서 균형잡힌 BM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통사들은 'Downstream Customers'를 향한 단편적인 BM이라고 할 정도로 'Upstream Customer'에 대한 고려가 작았다.
STL은 이러한 Two-Sided 모델에서 3 revenue로 구분해서 설명하고 있다. 첫째, End-User Service Business는 음성통화, 메세지, 데이터 서비스 등으로 Downstream Customers에게서 소비되면서 발생하는 매출이다. 둘째, Distribution Platform Business는 internet, broadcast, multicast, SMS, circuit voice 등을 통해 3rd Party 사업자들에게 Platform을 제공하여 매출이 일어나는 것이다. 셋째, VAS(VAS-Value Added Service) Platform Business는 3rd Party 사업자들이 Downstream Customers에게 서비스 할 수 있도록 Enabler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3가지 형태의 Revenue중 현재 이통사들의 BM구조는 End-User Service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어느 정도의 성과를 이루었다. 반면, Distribution Platform과 VAS Platform은 존재는 하지만 다소 구조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통사들이 공격받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Service Enabler가 아닌 Service Master가 되어 시장을 주도했으며, 실제 서비스 제공사보다 본인들의 이익 챙기기에 급급했기 때문이다.
국내 이통사의 매출 구조를 한번 보도록 하자. 대부분의 매출 구조는 End-User Service가 차지한다. 기본료, 통화료, 망접속 등의 대부분은 Downstream Customers에서 발생하는 매출이다. 무선인터넷 항목에서 VAS Platform이 부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KT의 예를 들어 해당 항목을 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09년 2분기 KT자료에 따르면 정보이용료에 따른 수익보다는 무선데이터 사용료의 매출이 3.84배가 된다. KT가 인프라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같은 시스템 내에 End-User Service(무선 데이터 사용료)와 VAS Platform(정보이용 수익)가 혼합되어 있으며, 이통사가 독식하고 있는 무선 데이터 사용료의 비율이 월등히 높다. 위의 정보이용수익 역시 3rd Party 사업자와 이통사가 R/S가 되는 것이니 사업자가 가져가는 것이 얼마나 작은지 짐작할 수 있다.
해외의 경우도 현재는 국내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점차적으로 이를 극복하려고 노력 중이다. STL Limited에 자료에 따르면 서유럽과 북미의 경우 2007년에는 End-User Service가 이통사 수익의
96.66%밖에 되지 않지만 2017년에는 69.51%로 떨어지며, 다양한 BM들이 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M의 다양화 전략은 결국 Target Market과 사업아이템을 키워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통사의 특성상 Downstream Customers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니, 이를 강제로 줄일 필요는 없지만 정부, 관공서, 대형 기업을 타겟으로 하는 기업형 시장과 모바일 광고, ASP등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사업구조를 고민해야 할 때이다. 건강한 BM의 구조를 갖기
위해서는 Upstream Customer를 진정으로 위하고, 공유, 개방, 참여가 이루어지는 플랫폼을 Downstream Customer에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최근 경쟁적으로 오픈하고 있는 앱스토어에서 1.0과 2.0의 접근법이 극명하게 구분된다. 참여와 공유를 이해하는 2.0 사업자들은 Apple의 Apps Store와 같은 3rd Party Business가 잘 활성화되게 하고 이를 통해 매출을 올리려는 Enabler의 Mind가 있는 반면, 기존 사업 시스템을 이어가는 사업자들은 3rd Party 사업자에게 배타적이며 경쟁하고 오히려 그것을 벤치마킹하여 모든 것을 독점하려고 시도 중이다. 과연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어떠한 모습인가? 진정한 Telco 2.0의 모습을 이해하고 그려나가고 있을까? 어쩌면 지금도 충분히 매출을 일으키며 부족함이 없는 그들에게는 너무 큰 바램일수도...
언제나 남의 이야기만 같은 Smart Phone 이야기는 너무 자주하기는 싫지만, 최근에 kakaku.com에서 실시한 일본의 Smart Phone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나타내는 설문조사는 흥미롭다. 이미 많이 알려졌듯이 일본은 유선보다 무선이 더욱 발전한 나라이며, 오랫동안 Feature Phone 중심으로 구성된 무선만의 에코시스템이 견고하여 Smart Phone에 대한 필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나라였다.
초기 iPhone이 일본에 진입했을 때의 실패요인에 대해 여러가지 분석이 있지만, 가장 첫번째 원인은 Smart Phone을 사용하지 않아도 Feature Phone으로 즐길 수 있는 무선 서비스가 충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iPhone이 서서히 일본 시장에 자리를 잡아가고, iPhone 3GS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러한 양상이 서서히 바뀌어 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iPhone에 대한 호감도가 상대적으로 높지는 않지만, iPhone이 이끌어낸 시장 변화에는 인정하고 공부를 해야할 필요성을 느낀다. 그런 의미에서 kakaku.com의 설문자료를 공유해본다. 해당 설문 자료는 이곳을 클릭하면 전문을 볼 수 있으며, 아래 재구성 자료는 ATLAS 자료를 참고했음을 미리 밝힌다.
조사 지역 : 전국 조사 대상 : kakaku.com 사용자 등록 조사 방법 : kakaku.com 사이트에서 Web 설문 조사 응답자 수 : 6,149 명 남녀 비율 : 남자(88.4%), 여자(11.6%) 조사 기간 : 2009년 8월 20일 ~ 2009년 8월 25일
응답자의 21.5%가 Smart Phone을 보유하고 있어, 이제는 일본도 Feature Phone만의 세계는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조금 특이한 것은 Feature Phone과 Smart Phone을 동시에 보유한 응답자도 11.4%나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연령대별로는 굉장히 상식적인 도표를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20대의 Smart Phone 보유율이 가장 높으며, 10대와 30대가 비슷한 수치를 차지한다. Smart Phone만 보유하는 연령대는 10대가 가장 높았다.
성별비율로는 남성이 월등하게 높았다. 응답자 전체 중 Smart Phone 보유량이 높았던 것은 사실, 응답자 성별 비율이 남성이 지나치게 높았던 탓도 있다.
보유 중인 Smart Phone으로는 전체의 55%가 iPhone 모델이 차지하고 있어, iPhone이 일본 Smart Phone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Smart Phone 구매이용은 'Mobile Web 사용'에 대한 Needs가 가장 높았다. 이는 사실 WAP 서비스가 극도로
발전되어있는 일본 시장에서 조금은 의외의 결과이다. 이 항목을 포함하여, Touch 스크린, 큰 액정화면, 음악플레이어, 이메일
등의 항목은 일본에서는 Feature Phone으로 다 가능한 일이다. 단순한 Smart Phone이라는 영역보다는 입출력의
편리함이 포함된 흐름인 것으로 판단된다.
Smart Phone을 구매할 때 단말을 결정한 요인으로는 역시 iPhone의 영향으로 기능과 어플리케이션이 차지하였다. 대부분의 항목에서 Softbank의 iPhone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Smart Phone을 갖게된 이후에는 모바일인터넷 이용시간이 증가된 경우가 73.6%나 차지하였다. 반면에 이용시간이 감소된 경우는 2.5%밖에 되지 않았다. 모바일인터넷을 즐기기 위한 최적의 Device인것은 분명하다.
이러한 항목은 사실 큰 의미를 두기가 힘들지만 현재 Smart Phone이 없는 응답자 중에서 49.8%가 Smart
Phone에 대해 호감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에, 아직은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가 Smart Phone구입을 희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는 것도 흥미롭다.
이렇게 Smart Phone을 구매하고 싶지 않는 이유로는 PC에 있는 기능까지 휴대폰으로 하고 싶지 않는 항목이 가장 높았다.
해당 항목들의 상세 수치는 특정 사이트내의 자발적인 설문조사이므로 전체시장을 대변하기는 힘들지만, 예전과 다른 시장의 인식변화를 느끼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이 모든 시장 변화를 iPhone이 만들어 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떠한 영향을 줄지에 대해 관심있게 지켜봐야 한다. iPhone에 대한 맹신은 위험하지만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할 듯~
단말 환경과 Touch 입력 장치가 일반화되고, KT의 완전자유존을 비롯한 이통3사의 정액존이 생겨나면서 WAP사용 추이가 늘어났을 것이라는 막연한 추측을 하지만 어디 한군데 쉬원한 자료를 찾을 수가 없다. Traffic을 비롯하여, 매출추이, 시간대별 이용 추이등이 궁금하지만 '패쇄'의 끝을 보여주는 이통사 WAP의 세계는 워낙에 견고하여 자세한 내용을 알 수가 없다.
이통사가 가지고 있는 자료만은 못하겠지만 몇가지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자료를 재구성해보았다. 궁금하신 분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먼저, WAP 브라우저가 내장된 단말 판매량의 추이를 보자. 09년 7월 현재 전체 휴대폰의 99.47%가 WAP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단말 보급양의 증가와 무선인터넷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WAP 서비스 이용도 자연스레 증가하고 있다. WAP 사용이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 규모는 알 수 없으나 Traffic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다. 08년 WINC의 전체 사용은 약 816만건 정도로 전년대비 급격한 성장을 하였다.
09년 상반기 WINC 사이트 Tp 10은 여전히 '버스 정보 안내'가 1위부터 4위까지 차지했다. 이 외에 컴투스와 넥슨모바일 등과 같은 게임 사이트와 모바일 365와 같은 뮤직 사이트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는 몇해째 큰 변동없이 계속되고 있다. Mobile의 특성상 이러한 상위 사이트를 제외하면, 수많은 Long Tail 컨텐츠들이 뒤에 있을 것이다.
위 자료를 기준으로 카테고리별 비중을 재구성해 보았다. 1위부터 4위까지 차지한 버스정보안내는 82.82%를 차지하여 절대적인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Daum이 WAP 서비스를 종료함에 따라 유일하게 포탈로서 남아 있는 네이버는 7.17%를 차지하였다. 전체를 생각하면, 버스 정보, 증권, 경제 등에 해당하는 정보 사이트의 비중이 전체의 86.46%가 해당되어, WAP은 여전히 정보성 서비스가 강함을 알 수 있다.
m.Seoul의 자료를 통해 이통사별 이용 비율을 알아보면, SKT 사용자의 이용이 절대적이다. SKT가 역시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KT, LGT순서를 보이고 있다. LGT가 U/V에 비해 P/V가 높은 것은 역시나 정액제 사용자의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m.Seoul 사용자 중 Data 정액제 가입자 비율을 살펴보면, 전체 35.07%에 비해, 60.45%로 LGT 이용자들의 정액제 가입이 훨씬 높았다.
WAP Traffic과 사용자는 지속적인 증가를 하고 있으며, Data 정액제 가입자를 통해서 정보성 컨텐츠를 많이 소비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실질적인 매출의 증가 추이는 알 수가 없고, 엔터테인먼트나 커뮤니티 등에 대한 사용 추이는 알 수가 없어 조금 아쉽다. 페이지마다 과금을 걸어놓고 사용자에게 돈을 요구하는 사업자가 아니라 광고를 기반으로 한 Web 사업자 입장에서 Wap Traffic 증가가 의미가 있는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65%정도가 Data 정액 가입자가 아닌 사용자가 WAP브라우저 구동 후 원하는 특정 페이지만 보는 것인지, WAP Surfing을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이통사들이 해당 데이터들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이다.
WAP은 그 사용의 실용성에 비해, 이통사들의 폐쇄적인 운영으로 인해 사업자들에게 매력을 잃어가고 있다. 사업자 입장에서 전략을 짤 수 있는 근거가 부족하니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Mobile Web으로 갈 수 밖에 없다. WAP 서비스가 줄어든다고 걱정하는 이통사들은 WAP 활성화를 위해서 전략을 세우기 위한 자료를 공개해 주기를 바란다.
Mobile Platform시장은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지만, 너무나 많은 플랫폼이 존재하여 시장발전을 저해한다는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접근을 하고 있으며, Cross Platform에 대한 연구와 솔루션들이 빠르게 시장에 나오고 있다.
Cross Platform은 Mobile에만 한정되는 고민은 아니었으며 이미 PC시장에서도 동일한 접근은 오랫동안 있어 왔지만, 깔끔한 해결책은 아직은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고민 중에서 Ajax, html5 등과 같은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면서 자연스레 "Web as Platform"이라는 접근이 이루어지게 된다.
Mobile에서 이런 접근이 가장 민첩하게 이루어 지고 있는데, 이렇게 Web 기술을 이용해서 Application을 개발하고, Native Application과 동일하게 Local Resource를 접근하고, Offline에서도 실행되게끔 하는 것들로는 Hybrid Application, Web Applicatiion, Web based Platform 등이 있다. 이 3가지 용어는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본 포스팅에서는 Web기술을 이용한 Mobile 플랫폼으로서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도록 하겠다.
플레이어별 현황
기존 Web기술은 대부분의 Business Logic을 처리하는데 문제가 없었으나, 한가지 문제가 되었던 것은 Local Resource로의 접근이었다. 현재 진행 중인 Web기반 Platform들은 초점이 'Local Resource Acess'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통사, 단말제조사, Solution Provider등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노력 중에 있다.
OMTP과 JIL 등으로 대변되는 이동통신사는 Java Script Extenstion이나 Middleware 형태로의 접근을 시도하고 있으며, 표준화 활동에도 매우 적극적이다. 반면에, Nokia와 Palm같은 제조사 입장에서는 OS내에 해당 기능을 포함시키거나 전용 OS를 개발하고 있다. Palm Pre에 사용되었던 WebOS는 OS의 핵심 메카니즘이 Web기반 엔진으로 이루어져 가장 완벽한 Web Platform이라고 할 수 있다.
PhoneGap, Titanium, Rhodes와 같은 Cross Platform Solution은 각 OS별로 최적화된 엔진을 개발하여 내놓고 있다. 이는 마치 PC 브라우저에서 Adobe Flash와 유사한 접근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각 OS별로 최적화되었기 때문에 성능면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다. 하지만, 애플의 앱스토어 등에서 이러한 Cross Platform Solution으로 개발된 어플 등록을 거절함에 따라 유통 채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표준화와 국내 활동
기술적으로 가장 앞서가고 있는 곳은 AT&T, T-모바일, 보다폰 등의 이동통신사가 중심이 되는 OMTP의 BONDI이다. 5월 26일자로 최초의 Majoy버전을 공표한 BONDI는 Web Platform으로서 고민해야할 대부분의 요소들을 이미 잘 정리해 놓았으며, W3C 표준이 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OMTP BONDI는 Final Release가 아닌 현재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W3C의 Device API 역시 논의의 초기 단계이므로 둘 다 마지막에 어떤 모습이 될지는 알 수가 없다.
국내 역시 Device 제어 부분에 대해서는 'Mobile Web 2.0' 포럼에서 '단말 API 접근 AG'를 운영하여 해당 기술 부분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9월 24일에 Daum에서 개최되는 제 10차 MobileWebAppsCamp의 주제 역시 해당 기술이다. 국내 이동통신 3사 모두 해당 부분에 대한 기술적인 접근을 진행 중에 있으며, 다말 단말 제조사들이 단말 접근 기술과 표준화 등에 대해 소극적인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Local Resource Access가 전부는 아니야
근간에 html5의 맹목적인 기대감을 시작으로 Web
Application이 Native Application을 완전히 대체할 것처럼 이야기 하는 경향이 있는데, Native Application개발자 입장에서 보기에는 조금 위험한
접근이다. 뭐랄까? 너무 Web 개발자와 사업자의 시각에서 세상을 보는 느낌이다.
Web
2.0 Expo에서 Cloud Four의 Jason Grigsby는 개발할 때 Native Applocation을 선택하는 주요
이유를 5가지로 구분을 하였다. Performance, Offline Mode, Findability, Device
Attributes, Monetization 등이다. 과연 Web 기반 플랫폼들이 이러한 5가지 요소를 모두 만족하고 있을까?
Device
Attributes부분은 현재 기술 초점이 대부분 향해 있는 이슈이므로 어떻게든 해결은 될 듯 하고, Offline Mode는
ajax와 html5가 키를 가지고 있다. 아래 동영상에서 보여주는 html5를 이용한 구글의 Web Application은
완벽한 Offline Mode를 지원한다. Findability는 역시 Web OS에서는 Native Application과
구별되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두가지 요소가 문제이다.
Drawing 엔진의 Performance
하드웨어 성능이 발전함에 따라 곧 해결될 것처럼 치부되는 Performance는 Web기반 플랫폼에서 심각한 문제이다. 다양한 것들을 표현해야 하는데 필요한 Java Script의 실행은 모바일에서 여전히
느리다. SquirrelFish와 Chrome이 다른 엔진에 비해 좋은 성능을 보이지만, 일반적인 모바일 환경에서는 답답하다.
성능의 이슈는 다소 상대적이기도 하고, 어플의 성격에 따라 다르기도 하다. 모바일 Native Application은 상당
부분은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컨텐츠가 차지하고 있는데, 이러한 컨텐츠들은 현재 대부분 Open GL과 같은 Drawing 엔진을
사용한다. 하지만, Web 플랫폼에서는 화면 Rendering을 전적으로 Webkit과 같은 브라우저 엔진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Open GL과 같은 Drawing 엔진을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 Plam Pre에서 Open GL을 지원하지 않음에 따라 게임과 같은 화려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들이 진입하지 않고 있다. 과연 iPhone이 OpenGL ES를 그렇게 완벽하게 지원하지 못했다면, 오늘날의 Apps Store가 있었을까?
또한, iPhone과 Sense UI, Spb
Shell 등으로 올라갈만큼 올라간 사용자의 눈높이를 맞춰줄만 큼의 UX를 과연 Web Platform이 빠른 시간 안에 해결해
줄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일반적인 Office Application은 충분히 Web platform에서 수용할 수 있겠지만,
High Performance가 필요한 Application에서는 아직 Web Platform은 적합하지 않다.
유통채널의 차별성이 필요
Jason Grigsby는 Monetization라는 표현을 썼지만 조금은 다른 각도에서 'Distribution Channel' 또한 기존 Native Application과는 차별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Mobile Web기반 플랫폼은 Browser내의 Web Application을 Advance하는 것이 아니고, 'Native Application Like'와 같은 전략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접근의 시작은 앱스토어를 겨냥하는 것이 많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PhoneGap과 같은 솔루션들은 Apple Apps Store에서 거절을 당하고 있으며, 제조사 플랫폼들은 상용화된지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는 개발자들의 눈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다.
Native Application은 기본적으로 Cosumer's Bill에 의해 BM이 만들어지고, 유통이 된다. Apple의 Apps Stores는 이런 Native Application에 최적화된 유통 채널이다. 과연, 대부분의 것들이 html5기반의 브라우저 내에서도 작동하는 Web Application을 icon이 밖으로 나와있는 접근성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Apps Store에서 판매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지 의문이다.
과연 모든 것을 대체할런지..
Web기반 플랫폼은 매우 매력적인 접근이며, 어느 정도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Web 기술이 발전하는 만큼, Native Application도 계속해서 발전을 할 것이며 새로운 H/W를 빠르게 흡수하여 적용할 것이다. Web기반 플랫폼은 성장하겠지만, Native Application을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는 시각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현재 Web기반 플랫폼으로 개발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의 분야를 고려하면 더욱더 그러하다. E-mail, PIMS, Contact List, SNS, LBS등은 분명히 모바일에서 Killer 이지만, Killer로 선택되는 어플은 극히 소스이다. 혹시나 Long Tail안에 있는 수많은 소비성 어플리케이션을 너무 무시하는 것이 아닌지...
HLOS라는 플랫폼이 나오고 나서 얼마지나지 않으면 플랫폼이 점점 convergence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상황을 보면 앞으로도 몇 년간은 플랫폼이 divergence될 것 같네요.
1. 먼저 큰 플랫폼 측면에서 RTOS와 HLOS에 이어 Web OS라는 세가지 OS기반의 플랫폼은 각각의 장점을 가지고 믹싱될 것 같습니다. RTOS는 통신기반으로, HLOS는 멀티미디어 기반으로, Web OS는 Web기반으로의 고유한 영역이 있기에 그 변화가 더 다양해 지지 않을까 합니다. Symbian이라는 거대 플랫폼이 점차 그 위용을 잃어가면서 플랫폼 다양화가 더 세분화 되는 것 같네요.
2. 플랫폼의 다양화를 가속화 시키는 또 하나의 큰 요소
플랫폼의 구성은… 어느 한 영역에서 커버할 수 있을 것인가?
이통사나 OS사는 단말의 세부 사항을 알기 어렵고, 단말의 변화추세를 Time-to-Market에 대응되게 따라가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PC와는 달리 모바일은 HW자체가 현재도 변화하고 있기에 … 플랫폼 관점에서의 구성은 좀 더 브로드하게 가져갈 수 있으나.. 세부 내용에 빈 공백은 채우기 어려울 것이라 봅니다.
최근 안드로이드 단말을 만들었던 HTC사가 기존 안드로이드 버전과의 lagacy를 지원하지 못할 것이라는 뉴스를 봤습니다. HTC가 그렇게 해야만 했던 이유… 안드로이드만으로는 HW와 Native app가 커버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 (여담이지만 HTC는 이제 Feature폰도 만든다고 하네요.. 크게 어려운 일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인 단말사(노키아/애플/팜 제외)는 플랫폼에 큰 관심은 없는 듯 합니다. Window Mobile 같이 OS자체가 로열티 수익을 발생하기도 어려운 상황이고, 미디어 서비스를 통한 매출은 요원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단말을 팔아 돈을 남길 수 있는데 그 역량을 다른 곳에 분산시키기 어려울 것입니다.
Post Market에서 바라보기 어려운 부분은 CPU부분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들은 플랫폼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매출원은 Processor의 판매 하나입니다. 이들은 프로세서의 판매를 위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시스템웨어를 단말사에 제공합니다. 다양한 OS를 고객사인 단말사에 그 단말에 맞는 Spec으로 최적화합니다. 그들의 CPU를 고객이 원하는 OS에 올리기 위해서, 단순히 칩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에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Device Driver 개발하고, Framework을 만들고, OS에 포팅합니다. 여기에는 단말사의 요청에 따른 다양한 Application Note, API Guide, Porting Guide들이 포함됩니다.
프로세스 업체중에서는 유일하게 Qualcomm이 BREW라는 플랫폼을 가지고 있지만… 퀌컴도 이를 이용해 직접적인 수입원을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OS가 개방화 되면서 이통사/OS업체/제조사/CPU업체들의 가장 큰 문제는 플랫폼 자체를 팔아서 남는 수익 모델이 정말 어렵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플랫폼의 개발은 점차 어렵고 복잡해져 가고 있습니다. 현재 플랫폼은 어느 분야건 플랫폼 개발로 인해 그 부가 수익이 개발비용을 넘어섰을 때 가능합니다. 단말사는 단말판매량을 증가시켜줄떄, 이통사는 데이터 수익을 올려줄 때, OS사는 플랫폼을 팔거나(Window Mobile), 광고매출을 늘릴 수 있을 때(안드로이드)… 포스트 마켓들도 규모만 있고 BM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컨텐츠나 유틸을 팔아 플랫폼 개발비를 남길 수 있다면 .. 충분히 가능하겠죠.
MS에 대한 생각이 문뜩 떠오릅니다. 지금 MS의 매출액을 보면 OS의 판매량 못지않게 MS Office판매량이 큽니다. … Mobile에서는 정말 힘들 것 같다는 생각. 어떤 다른 컨텐츠 중 가능한 컨텐츠가 있을까요…
요약하자면 OS를 만드는 업체와 단말기에 최적화하는 CPU제조업체간의 Co-Work는 직접적이 아닌 단말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단말사는 플랫폼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플랫폼은 앞으로도 더 세분화 될 것 같습니다.
3, 모바일을 지원하는 언어 종류
C, C++, C#, Java, Java Script, HTML5등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래밍 또한 플랫폼의 다양화를 가속화 시키지 않을까 하네요.
Vendor / Operating system (OS) / Programming Language / Application store (launch date)
Apple / iPhone OS / Objective-C / iPhone App Store (07/08)
LiMo Foundation / LiMo Platform (Linux) / Java, native (C/C++) / not yet available
Microsoft / Windows Mobile / Visual C#/C++ / Windows Mobile Marketplace (09/09)
Open Handset Alliance / Android (Linux) / Java / Android Market (10/08)
Palm / Palm OS / C/C++ / Palm App Catalog (06/09)
Palm / webOS (Linux) / JavaScript, HTML5 /Palm App Catalog (06/09)
Qualcomm / BREW / C/C++ / Plaza Retail (05/08)
RIM / BlackBerry OS / Java BlackBerry App World (04/09)
Symbian Foundation / Symbian / C++ / Nokia Ovi Store (05/09)
저번에 있었던 미래웹포럼에서도 HTML5 + CSS3가 모바일에서 표준이 될 것이며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지요.
플랫폼에 상관없이 구동되는 웹 어플리케이션이 매력적이기는 하지만 시스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부분에 있어서 아직까지 웹 어플리케이션은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을 따라가기는 어렵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DeviceAPI의 지원이 잘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어찌보면 다분히 브라우저 측면에서만 바라보는 시각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먼저 길면서 아주 알찬 내용의 포스터네요.. 감동 감동^^
제 생각은 천천히 데스크탑과 모바일 소프트웨어는 웹으로 향하고 있다는 건 사실입니다. SOA, Cloud Computing, Mashup 이라는 신종 용어들도 웹을 통하여 서비스를 하자는 목적에 가까울 겁니다. 그 중 HTML5 표준으로 인해 가장 먼저 적용 되는 분야는 모바일 웹이 될 것입니다. 또한 개발 플랫폼이 향상 된다면 그 파급 수준은 AJAX를 뛰어 넘을 것입니다. 저는 웹 어플리케이션이 대중화 될 것은 사실이다고 생각 되며, 몇몇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은 웹 어플리케이션으로 대체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웹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으며, 웹 어플리케이션과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은 계속 공존 할 것입니다.
그러나 플랫폼이 나누어 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데스크탑 플랫폼(범용 목적의 플랫폼)을 웹 어플리케이션이 가져간다는 것입니다. 웹 어플리케이션이 범용 플랫폼인 데스크탑이나 모바일 기기가 될 것이며,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은 특정한 목적의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계속 사용 될 것라는 짤막한 저의 생각이였습니다.
9월 8일, 회사 메일로 'SHOW App Store 정책설명회' 제목의 이메일이 도착했다. 이처럼 간결한 메일은 처음이다. 제목외에 본문에 글 하나 없고, 동일한 이미지 파일이 2개가 담겨져 있다. 해당 이미지는 아래와 같다.
희안하다. 차라리 개인 메일로 들어온 것이라면 이해가 가는데, KT와 공식적인 업무채널도 없는데 회사 메일로 이런게 들어온 것이 이상하다. 그리고, 이런 중요한 정책 설명회에 이미지만 보내는 무성의함은 또 뭐란 말인가? 즉시 답변을 보냈다.(이 과정에서 실수로 전체 답장을 눌렀다. 혹여나 메일을 받으신 분들께 죄송함을 전한다.)
안녕하세요? mobizen 입니다. 아래 초대장이 왔는데, 어떻게 신청을 하는 것인지요?
이미지만 하나 오고, link 걸려 있는게 없어서 알 수가 없네요. SHOW 홈페이지에서도 해당 링크는 찾을 수가 없던데..
메일을 보내고 하루 뒤에 답변이 왔다. 역시나 간결한 내용이다.
안녕하세요 문의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정책설명회 참가 신청은 SHOW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십니다. SHOW 홈페이지에서 왼쪽 카테고리 부분에 쇼앱스토어라는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쇼앱스토어를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연결이됩니다. 해당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해주심녀 됩니다. 감사합니다. 문의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메일이나 전화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더욱더 희안하다. 이런 설명회에 업계 관계자들에게 먼저 초대장을 보내어서 참석 의사를 타진하는 것도 아니고, 정책설명회에 참석하라는 메일을 이렇게 성의없이 보낸단 말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책설명회의 내용이 궁금하여 SHOW 홈페이지에 접속하였다. 처음 보내온 이미지에는 분명히 '선착순 1000명' 이라고 언급이 되어 있기 때문에 행여나 다 차기전에 부랴부랴 신청 버튼을 눌렀다. 참고로, 해당 링크로 바로 가기 위해서는 여기를 클릭하면 된다.
뭔가 정책이 바뀌어졌나 보다. 선착순이 아니라 추첨을 통해 1,000명을 선정한다고 써져있다. 관심이 뚝 떨어졌다. 그동안 KT 앱스토어의 진행 진척에 대해 알고 있는 '답답함'에서, 그나마 오늘 Mobile Content 2009에서 발표하신 황영헌 상무님때문에 잠시나마 기대를 가졌는데 이런 KT다운 일처리 덕분에 호감도가 제자리를 찾았다.
옆동네를 보니 대중교통과 주차장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상점들 자리와 관리사무소만 그럴듯하게 만들어 놓은 시장을 만들어 놓고 "the first App. Store in Korea" 라고 자랑을 하더라. 모바일에 있어 어차피 다 남의 시장 보고 만드는 것 'First in Korea'가 무슨 의미가 있으리. 제발, 'Best in Korea'가 되도록 신경쓰기를...
플랫폼이건 시스템이건 준비된 것 하나도 없고 내부 정책도 변변한게 없으면서 무슨 정책 설명회... 정책 설명회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할지, 추첨을 통해서 할지도 우왕좌왕하는 것이 현재 KT 앱스토어의 모습 그대로이다.
가속도 센서는 물체의 가속도, 중력 등을 감지하는 센서로 순간적인 충격 감지 기능을 가지고 있어 그동안 자동차 에어백 등과 같은
대형 기기에 사용을 되었다. 최근에는 MEMS 기술을 적용하여 소형화, 저전력화 등을 구현하여 디지털 카메라의 손떨림 방지
기능, 휴대폰 등과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iPhone이나 Wii와 같은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부분에서의 가속도 센서의 활용은 단순한 하드웨어 보호 기기가 아닌 하나의 입력장치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으며, 다양한 활용 어플리케이션을 생산해 내고 있다.
- Source : memsic.com
MEMS(Micro Electo Mechanical System)이란?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전자적, 기계적 요소들이 결함된 시스템으로 기계, 전기, 공학 또는 이들의 복합적 기능을 갖는 소자들로 이루어진 초소형 시스템을 통칭하며 마이크로 시스템 등으로 불리기도 함.
- From. 가속도 센서 시장 동향, 정보서비스단 통계분석팀
휴대폰 3대 중 1대가
iSuppli의 09년 7월 보고서에 의하면 작년(2008년)에는 전세계에서 출시될 휴대폰 11대 중 1대는 가속도 센서를 탑재하여 출시가 되었으며, 올해(2009년)에는 5대중 한대가, 2010년에는 전체 휴대폰 중 3분의 1이 채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Source : iSuppli, 09.07.
현재까지는 가속도 센서를 탑재한 휴대폰은 Smart Phone이거나 고가에 해당하는 Feature Phone에 한정되었지만, 점차 국내 쿠키폰처럼 중저가 단말에도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Nokia 휴대전화 38%는 09년 1월 이후 모션 감지 가속도 센서를 플랫폼에 통합하고 있으며, Sony Ericsson은
2009년 선보인 19개 신형 휴대전화 중 18개에서 가속도 센서를 사용하고 있다. IPhone, Plam Pre와 같은 슈퍼스타들도 가속도 센서를 내장하고 있으며, 국내 삼성전자와 LG전자도 가속도 센서를 내장한 단말을 늘려가고 있다.
동일 보고서에 따르면 가속도 센서의 도입과 함께 여타 MEMS의 이용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휴대전화용 마이크로전기기계 센서 시장은 2008년 4억 6,090만
달러에서 2013년 16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2008년부터
2013년사이 기간 동안 3배 이상 성장할 추이이다.
- Source : iSuppli, 09.07.
최초 휴대폰 적용 사례는 일본
가속도 센서를 처음으로 휴대폰에 도입한 것은 2003년 9월에 출시된 Fujitsu의 F672i 모델이다. 해당 단말에 탑재된
가속기 센서는 오므론(Omron)헬스케더 주식회사의 제품이었다. DoCoMo는 F672i를 통해 가속도 센서를 활용한 만보기
기능과 사용자의 위치 및 상태를 지인들에게 메일로 자동 전송되는 기능을 선보였으나, 타겟 계층의 부재로 인해 시장의 관심을 받는데는 실패하였다.
F672i가 헬스와 안전에 초점을 맞췄다면, Mitsubishi의 V401D 모델은 카메라 연동 기능과 엔터테인먼트로 활용도를
확장하였다. V401D 은 만보기 기능 외에 오토턴 픽처 기능, 손떨림 방지 기능, 간단한 엔터테인먼트 기능등을 제공함으로서
이미징, 엔터테인컨트 등 다양한 분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오랜 기간 이후에 이슈메이커인 iPhone에서 가속기 센서를 내장함으로서 관심이 증폭되었으며, 이를 이용한 다양한 게임과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함으로 시장 성장의 기폭제가 되었다.
휴대폰 1위는 STMicroelectronics
현재, 가속도 센서 시장은 자동차용 시장이 전체를 리드하고 있으며 소수 몇몇 업체에 의해 좌우되는 독과점 형태를 띄고 있다. 하지만, IT기기와 휴대폰 시장에서 대량으로 사용되면서 점차 시장의 균형이 깨지고 있는 상황이다.
IT 기기 시장에서는 Analog Device가 Nintendo Wii의 리모콘에 적용되는 가속도 센서를 대량 공급하면서 전체 시장의 39.1%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iPhone에서 사용되는 STMicroelectronics가 31.8%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Sony Play Station 3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Hokuriku도 시장 점유율이 높은 Key Player 중에 하나이다.
휴대폰 시장에서는 STMicroelectronics가 점유율 52.2%로 시장의 절반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이렇게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것은 시장 점유율이 높은 Nokia와 Apple 등에 자사의 칩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국내의 삼성전자나 Palm Pre등은 미국의 Kionix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요한 것은 어플리케이션
과거 충격 감지를 통한 디바이스 보호로만 쓰이던 가속도 센서는 휴대폰과 IT기기등에 사용되면서 고도화된 입력장치로 사용되고 있다. IT 기기 중에서 가장 앞서 나간 것은 Wii 리모콘이며, 휴대폰 중에서 선두에 나서 있는 것은 iPhone 이다.
특히 iPhone 3GS는 STMicroelectronics의 3차원 가속도 센서를 채용하고, 디지털 나침반을 전면에 내세워 마케팅 하면서 단순한 입력 장치 이외의 사용자의 Context를 이해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가속도 센서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단에서 고도화된 SDK와 Library 등을 제공해주어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의 응용이 가능해진다. 이렇기 때문에 대부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발달되어 있다. Feature Phone에서는 아직까지는 Image Viewer와 동영상 Player, Browser 등에서 View Mode 변환 정도만 지원되고 있을 뿐이다. LG전자의 쿠키폰에서 몇몇 내장형 게임에서 활용도가 조금 있을 뿐이다.
Smart Phone환경에서는 다채로운 시도가 많다. 대표적인 것인 Nokia N60 플랫폼을 이용한 rotateMe나 NiiMe 프로젝트들이다. rotateMe는 예전에 소개한 적이 있으니, 이번에는 NiiMe 프로젝트 동영상을 소개해 본다. NiiMe는 가속도 센서가 내장된 N60단말(최근은 Android용도 개발을 시작했다.)에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즐길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이다. 아래 소개 동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할 것이다.
우리도 준비해야 할 때
가속도 센서가 모바일 엔터테인먼트로 시장을 확장하면서 다채로운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의 결합이 가능해 지고 있다. 가속도 센서는 무척 매력적인 시장이지만 Smart Phone 개발사 위주의 한정적인 에코시스템이 형성되고 있다. iPhone은 앱스토어를 통해서 거대한 에코시스템을 형성하여 진입이 쉽지만, 다양하고 시장이 커지기 위해서는 여러 사업자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의 보고서에 의하면 가속도 센서 관련 무역 수지 적자 규모는 2,587만달러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사용자들의 Needs에 비해 국내 관련 업체들의 관심과 기술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국내 이동통신사와 대형 컨텐츠 유통 채널 등도 이렇게 새로운 요소를 기존 시스템과 접목하여 시장 활성화를 꾀해봄직 하다.
많은 이들이 Nokia의 최근 부진이 혁신이 없어서라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동의를 하지 않는다. iPhone과 Palm Pre 등에 비해 다소 Impact가 적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미디어 플랫폼업체로 변화하기 위하여 서비스, 컨텐츠,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
07년 1월에 '노키아의 선택'이라는 포스팅을 통하여 Nokia가 기존 Symbian을 포기하고, Linux 기반 플랫폼으로 전향할 것이라는 포스팅을 한적이 있다. 이후 그 계획은 Cancel이 됐지만, 최근까지도 Linux 플랫폼에 대한 루머가 계속해서 흘러 나오고 있다. 그 루머의 중심에는 바로 'Maemo(마에모)'가 있다.
Maemo는 GNOME/GTK+ 2.10 플랫폼으로 스마트폰용 플랫폼이라기 보다는 인터넷 타블렛용 플랫폼으로 개발되었다. 실제로 Maemo는 ARM Chip이 아닌 Intel Chip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N810이라는 쓸만한 디바이스를 만들었고 얼리어댑터를 대상으로 하여 환영을 받았지만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지는 못하였다. 성능보다는 Target User의 폭이 넓지 못한데 문제가 있었다.
그 이후로도 Maemo는 끊임없이 진행하여 'Maemo 4'를 지나더니 'Maemo 5'부터는 ARM Chip을 지원하기 시작하였다. 보다 대중적인 스마트폰용으로 진화를 한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 '하이엔드 스마트폰'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N900 제품을 내놓기에 이른다.
이번에 출시된 N900의 스팩과 소개 동영상을 보면서 Maemo의 현재 모습과 시장성을 판단을 해보도록 하자. 참고로 Maemo에서는 오래전부터 'MicroB' 프로젝트를 통해서 Mozilla 엔진(Gecko)을 사용한 전용 브라우저, 'Fennec'을 사용하고 있으며, Adobe Flash를 지원한다.
QWERTY keyboard, 3.5 mm audio jack, Digital compass, GPS, TV out, Haptic feedback, Auto-rotate, Auto turn-off
Format
Weight
6.4 oz.
Dimensions
4.4x2.4x0.7 in.
동영상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기는 위험하지만, 한눈에 봐도 보통 녀석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전반적인 제품의 Package가 기업용이 아닌 철저한 얼리 어댑터용이다. 성능의 만족도는 무척 높으나 인터넷 타블렛과 마찬가지로 대상 계층이 넓을 수 있을까가 성공의 관건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녀석이 꼭 성공하여서 Linux 플랫폼의 성공 Reference를 만들어주기를 바란다. 국내에 들어오긴 힘들겠지...?
참고로 N900은 우리나라에서는 출시 안하고, 주로 미국, 유럽을 타겟으로 한 제품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 들어오려면 통신사업자와 상당한 마찰을 만들 제품이지요. 스카이프 내장에, SIP 도 지원하고, 구글톡/챗 등등 다 되니까요. 그리고 마에모는 노키아의 전략상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이의 위치를 담당할 겁니다. 이미 심비안을 스마트폰에 많이 쓰고 있고, 앞으로도 사용하겠지만, 폰의 사양이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하이엔드 스마트폰에 마에모가 들어 가겠지요.
스마트폰의 판매가 증가하리라는 년초의 예상은 어김없이 들어 맞고 있다. Gartner의 최근 발표자료에 따르면 09년 2Q, 전 세계 모바일폰 판매가 6.1% 감소한 반면 스마트폰의 경우 판매가 27%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판매가 증가한 것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스마트폰의 가격이 낮아지면서 기존 휴대폰을 바꾸거나 새로 구매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난 것이 가장 주효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09년 4월에 발표된 Gartner의 자료에 의하면 Global 휴대폰 판매 시장 중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08년 11.7%에서 09년에는 15.6%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추이는 계속해서 증가하여 2012년에는 약 40%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참고로 몇몇 국가의 스마트폰 판매 추이를 알아보도록 하자.
그렇다면, 2분기 기준으로 하는 국내 스마트폰의 판매 추이는 어떻게 될까? 디지털데일리의 기사에 따르면 09년 6월 9일기준으로 스마트폰 사용자 수는 약 55만명 정도로 알려져 있다. 대략적으로 전체 휴대폰 사용자의 1.18% 정도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Global 수치와 비교하면 처참한 수준이다.
이통사별로는 SKT는 40만여명, KT가 5만여명, LGT가 10만여명의 스마트폰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단말별로는
T옴니아가 105,000대, 멀티터치폰이 100,000대 정도가 팔려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스마트폰이 이렇게 활성화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트렌드모니터와 엠브레인이 일반인 1,11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Feature Phone과 비교한 스마트폰의 단점을 조사한 결과 33.9%가 비싼 단말가격을 문제 삼았다. 100만원 가량이 되었던 T옴니아를 비롯한 국내 스마트폰 가격대는 Global Trend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 당연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 복잡한 부가요금과 정리되지 않은 전용 요금제가 32.2%를 차지했다. '지나치게 많은 기능'이라고 대답한 응답자도 16.7%나 차지하여, 기능이 간단한 Feature Phone을 선호하는 사용자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들은 인식하지 못했지만 이러한 이면에는 단말이 다양하지 못해 선택권이 다양하지 못했고, 스마트폰을 사용해야할 정도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부족하고, 업무용 기기라는 인식이 강한 것 또한 큰 이유일 것이다. 불행히도 이런 일반 사용자들과 사업자들의 진입장벽은 빠른 시간내에 해결되지 않을 것 같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 도입을 검토하고 나서긴 했지만 언제쯤 결론이 날지 모르고, 하반기 나올 스마트폰들은 여전히 고가이다. 어지간한 넷북보다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휴대폰을 구입할만한 사용자가 많지 않을테니, 국내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는 멀어도 한참은 멀었다.
에코시스템 플레이어들이 노력하여 이러한 문제점들을 빠른 시간내에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장진입자들에게 너무 장미빛 환상만을 보여주는 것 또한 위험하다. 여러번 이야기 해왔지만 아직은 국내에서 스마트폰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아직 만들어 지지 못했다.
일차적으로 스마트폰 지나치게 비쌉니다.. 90만원.. 아무리 저렴하게 살려고 해도, 현금 완납에 기간옵션만 있는게 30만원입니다.. 그러나 일반 핸드폰은 현금완납에. 기간 옵션이 있는게 터치폰이 4만원에서 15만원 사이... 최소한 2배에서 5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데이터 정보료나, wifi 에서도 문제가 있습니다.wifi경우 인사이트폰은 sk텔레콤용은 기능을 제한을 가했고, kt제품만 웹셔핑이 되도록 되어 있다는점.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하는데 제약이 있기에 그 취지가 무색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가격도 비싸고, 한계용량도, 자주 사용하기에 접합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을 사느니 일반폰에 엘쥐의 oz 쓰는게 비용이 더 저렴한 이상한 형태입니다.. 그리고, 기기적 성능으로도 해외에서 판매되는 것 보다 낮은 스펙으로 판매를 하고 있고,
아무리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다루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걸린다는 점에서 업체에서 어느정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정보를 알려 주거나, 홍보가 미비해서, 결국은 소비자가 해외 사이트에서 찾거나 하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있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각종 유독 옴니아나 인사이트는 다른회사들 제품에 비해서 각종 충돌 현상이 많다는 점입니다. 특히.. 엘쥐 제품... 그럼에도 펌웨어나, 기기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손을 놓고 있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다는 점에서 볼때에..
외산 업체들, 특히 아이폰이 들어오고, 통신사들의 입장이 변경되기 전에는 스마트 폰의 시장은 협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스마트폰의 문제…
참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집중적으로 언급하신게 가격이지만
그 이변에 깔려있는 것이 한국형 스마트폰 컨테츠의 부족이고,
또 다른 측면은 HLOS관점에서, 한국에서는 Window Mobile밖에 이용 못하고 있다는 현실(블랙베리가 단말 판매 극 소수), 그러니 컨텐츠를 개발하려면 이통사에 구걸해야 하고…
머 총체적 난관인 점은 다들 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스마트폰을 잡고 있다라는 의견에는 왠지 반대하고 싶다는 느낌…
PDP티비나 LCD티비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졌지만… 사람들은 브라운관 티비를 더 이상 구매하고 싶지 않다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요…
애플/블랙베리/구글(HTC) 단말이 상대적으로 싸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Nokia/HTC/Sony Ericsson의 스마트폰은 삼성과 거의 동급이라고 보입니다.
솔직히 애플 단말가격은 잘 모르겠네요. 이통사 약정을 뺴구 나면 그렇게 매리트도 없을 듯 하긴 한데…
N97은 옴니아와 조금 비싼 것으로 알고 있고, HTC의 터치다이아몬드나 소닉에릭슨의 엑스페리아는 옴니아보다 좀 성능이 딸리니 좀더 쌉니다.
애플/블랙베리/구글(HTC) 단말이 갖는 장점은 가격도 저렴하지만 사용자가 사용할 이유가 있어서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애플의 파워플한 앱 스토어, 블렉베리의 이메일기능, 안드로이드의 매력…
국내에서는 블랙베리 볼드,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나 HTC 터치다이아몬드보다 비싼 옴니아가 잘 팔렸고, 그와 비슷한 가격대의 피쳐폰인 아몰레드가 더 팔려 나갈 것으로 예측 됩니다. 왜 그럴까란 질문을 해본다면 아몰레드를 산 제 심정을 말해도 될 것 같네요. 지금 시기에 2~3년 핸드폰을 쓴다면 스마트폰 보다 배터리도 오래가고, 버그도 적고, 어플리케이션도 최적화된 아몰래드가 훨씬 낳겠다 싶었습니다.
옴니아는 그래도 국산폰이라 국산 어플이 좀 봐줄만하고 네티브 컨텐츠도 어느정도 최적화 시켜놨는데 외산폰은 진짜 컨텐츠를 후접하게 언져놓았다는 생각만…
추가로 위에 우리나라 한국 스마트폰이 잘 팔리지 못할 거란 분에 대한 반박글 하나 올립니다. 스마트폰인 옴니아 II와 해외향 아몰레드(Zet)의 부품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폰 개발 즉 Device개발업체에서 중요한 건 부품입니다. 그런데 부품차이가 없습니다.
AM-OMED Panel, Application Processor, 2G/3G Baseband Processor, 2G/3G RF, WLAN BB+RF,, Bluetooth BB+RF, GPS BB+RF, FM BB+RF, Memory, Image Sensor, 가속도계, 터치 컨트롤러, 등의 모든 부품이 동일하거나 그냥 거기서 거기입니다.
어떤 부품을 사용할지는 스마트폰이냐 피쳐폰이냐에 따른게 아니라 그냥 기기의 class에 따른 것일 뿐이죠. 다시 말하면 스마트폰이나 피쳐폰이나 HW환경은 100%로 동일합니다. 스마트폰이 좀더 진보된 기기니 좀더 좋은 부품을 쓰는 경향이 있는 것 뿐이고, app을 돌리려니 좋은 cpu를 쓰는 것 뿐이죠.
그럼 다른 것은…?
펌웨어 / OS / 소프트웨어 / App들이 다르겠죠. 저 것들은 부품이 아닙니다. 메모리에 올라가는 하나의 데이터 덩어리일 뿐이죠.
근데 삼성은 디바이스에 필요한 것만 외주업체에 소싱하거나 필수적인 UI나 어플 들만 개발합니다. 그리고 이미 필요한 것들은 다 개발하거나 소싱해서 제트(아몰레드)에 박아 버린 상태입니다.
그럼 OS는?...
삼성은 전세계적인 핸드폰 벤더들중에 가장 다양한 OS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마켓적인 지위와 실력이 있습니다. 직접 개발할 필요가 없는 상태인거죠.
애플의 전세계 판매한 모바일폰 Pie보다 삼성이 금년도 순수하게 점유율 높힌 M/S의 Pie가 더 큽니다. 무슨말이냐면 삼성은 노키아의 파이를 첫번째 먹이감으로, 모토로라와 소니에릭슨의 파이를 두번째 먹이감으로 잡은거죠. 애플이나 블랙베리가 박터치게 해봐야 삼성의 위협대상이 아닙니다. 차라리 추후 벤치마크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고, 노키아의 집중력을 분산시켜주니 오히려 삼성의 전략에 도움이 되겠죠. 삼성의 목표한 20%시장에 거의 근접했고 이제 25%시장을 노릴 겁니다. 저라면 스마트폰 20%에서 5%를 먹느니, 피쳐폰 80%에서 10%를 더먹으면서.. 개발이 더 진행되어야 할 스마트폰 시장에 프리미엄 제품들 몇 개 던져놓고 영업은 피쳐폰에서 하겠습니다.
팜이 10년이상의 시간을 pda개발에 투자했지만, 지금 세계기술을 리드할 수 있는 Web OS라는걸 만들었지만.. 그냥 것보기만 멋지지 실속이 없습니다. 시장 점유율 1%?
APPLE은 OS를 만드는데 삼성은 왜 안만드니나?(실제로 리눅스를 개조하여 만들고는 있지만 진짜 만들고 있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APPLE은 10년전부터 OS를 만들었던 업체니 만들고 있는게 아닐까요.
전 ZET의 카피문구인 스마트폰보다 스마트한 폰, 그리고 모바일폰의 트랜드를 보는 휴대폰으로 만들려는 삼성의 시도가 정말 전략적으로 보였고, 나름 감동을 먹었었네요.
현실적인 어려움은 있지만, 컨텐츠 업계에서 디바이스 제조업자나, 이통사, HLOS업체에게 소스를 달라고 요구하기 보다는, 자신들만의 고유한 영역을 멋지게 만들어서, 다른 분야에서 감히 흔들수 없도록, 동등한 관계에서의 ECO가 당연히 형성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9월이 되면 오픈하는 SKT 앱스토어. 기대도 많았었고, 그만큼 말과 탈도 많았던 이슈인 듯 하다. SKT는 6월에 베타테스터를 모집하여 Closed Beta를 통하여 시스템 안정성을 테스트 하였고, 개발자들에게 보다 나은 개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하여 7월에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내 SK텔레콤 연구소에 'MD(Mobile Device) 테스트센터'를 오픈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여왔다.
하지만, 서비스 정식 오픈 일정이 7월에서 8월로, 다시 원래 일정인 9월로 돌아간 것은 일정 부분에 대해 내부 개발자와 만족스러운 소통보다는 전형적인 '언론플레이'라는 느낌을 주었던 것은 아쉬운 점이다.
국내에서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은 앱스토어
앱스토어에 대한 관심이 태풍처럼 몰아치던 5월 애틀러스 리서치에서 IT업종 종사가 1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해당 조사 중에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앱스토어'를 묻는 항목에서 SK텔레콤 앱스토어를 꼽은 응답자는 48.8%를 차지했다. 이어 애플이 24.4%, 삼성전자가 7.5%, 구글이 6.3%, KT가 4.4%로 뒤를 이었다.
- Source : 애틀러스 리서치
일부 업계에서 해당 설문 조사에 대한 의구심을 내세우기는 했지만, mobizen 역시 설문 조사 결과와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Market Expand? or Market Shift?
일부 전문가들이 평가 절하할만큼 SKT 앱스토어의 기술적인 요소가 수준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SKAF의
Framework의 안정성은 상용화가 되어야만 알겠지만 훌륭한 기술적인 Concept을 가지고 있으며, 모바일 게임을 위해
최적화시킨 GIGA 역시 뒤떨어지는 기술은 아니다.
문제는 이러한 플랫폼 밑단의 기술적인 접근이 아닌 운영과 시스템이 얼마나 진정성 있는 개방인지가 관건이다. SKT 앱스토어의 이러한 운영의 철학에 따라 침체되어 있는 무선 인터넷 시장을 확장하고 진정한 오픈 마켓으로서 자리를 잡는 것인지, 아니면 기존 'Nate Mall'을 Shift하여 알맹이 없는 성공을 하는 것인지 결정될 것이다.
SKT의 대형 BP를 대상으로 행해지고 있는 강제적인 앱스토어 컨텐츠 풀 구축을 보면, 아직까지도 '개방'이라는 의미를 모르는 '갑'으로서의 권위를 버리지 않고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
상호 존중이 있는 에코시스템
SKT는 선두그룹 BP들에게 현재 Nate Mall에 있는 우수 컨텐츠를 오픈마켓 Framework인 SKAF와 GIGA를 대상으로 포팅하기를 요구하였다. 이러한 대형 Market Place에 초기 제휴 관계가 필요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하지만 SKT와 일반 BP가 Apple과 EA 처럼 대등한 관계의 제휴였는지, 아니면 위압적인 요구였는지 궁금하다.
현재 SKT 앱스토어에서는 인증을 위해 Signature 를 사용하는데,시스템 오류로 인해 아무런 문제가 없던 Signature가 Failed나서 개발사들이 아무런 잘못도 없음에도 수시로 어플을 업데이트 해주어야 하는 작업이 빈번하게 생기고 있다. 시스템을 처음 구축하다보면 당연히 불안하고 문제가 많을 수 밖에 없으니 예상되는 문제지만, 이러한 작업들이 얼마만큼 상호 존중 속에서 일어나는지, 일방적인 업무지시 형태인지 궁금하다.
이러한 관계를 쉽사리 단언하는 것은 위험하지만, 적어도 앱스토어형으로 개발하고 있는 BP들에게 보상이나 선택권이 전혀 없는 것은 분명하다.
개방형 마켓에서 '운영의 묘'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렇게 고생하는 BP들에게 '킬러 컨텐츠'로 지정해주고 5:5로 수익배분을 하자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기존 Nate Mall에서 운영하던 방식을 그대로 Open Market에 적용하려는 것이다. 컨텐츠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Local Market Place에서 양질의 Contents를 사용자들 눈에 쉽게 뛰게 하여 만족도를 높인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운영의 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의도의 좋고 나쁨을 떠나 적어도 Open Market이라는 본질에서 이미 멀리 떨어져 있는 접근임은 분명하다. 백화점과 시골장터로 흔히 비유되는 기존 Contents Mall과 Open Market의 차이는 운영의 주체가 사업자와 사용자로 구분된다. SKT의 각 사업자들은 Open Market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실하게 이해하여야 하며, 그 이해에 따라 기존 Nate Mall과 다른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만약에 SKT 사업담당자들의 이러한 제안이 위에서 없다고 했던 '보상'이라면 더욱 심각할 것이다.
아직은 비난보다는 기대를..
이번 포스팅은 사실 매우 조심스럽다. 이러한 Fact들에 대한 거론이 무조건적인 비판으로 받아들여지고, "강압적이지 않다.", "논의된 적이 있을 뿐 사실이 아니다."라는 단 두마디 답변으로 근거없는 '카더라 통신'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그 답변이 사실이면 다행이리라..
몇몇 후배들에게 들은 SKT 앱스토어에 대한 불안감과 불만은 생각이상으로 높았다. SKT 앱스토어의 큰 전략이나 운영 방침과 무관하게 사업담당자들의 조그마한 말한마디가 아직까지는 관련업체들에게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 SKT의 담당자들은 '근거없는 비난'이라고만 받아드리지 말고, 내부에 '앱스토어 운영 방침'등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했으면 한다.
mobizen은 여전히 SKT 앱스토어에 희망을 걸고 있다. 그것은 SKT를 믿어서는 아니고, 소규모 모바일 업체들이 모두 'Global!'을 외치며 해외 앱스토어에 나가서 쓰디쓴 E-mail을 받는 것보다는 그래도 Local에서 좀더 살아남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고, 여러 유통 채널 중에 SKT 앱스토어가 가장 진일보 되어 있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한다고는 했지만 아직까지 실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광고 시스템 연동, Gift Card 적용 등 세세한 부분을 모두 채워서 보다 완벽한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기존 'Nate Mall'의 운영 시스템을 모두 버리고 철저히 Open된 Market Place로 자리매김을 하기 바란다.
애플의 경우 무료 어플리케이션 사용률이 상당합니다. 시장을 키움과 동시에 사용자의 습관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아이폰에서 WIFI가 지원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WIFI가 지원되는 단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무료어플리케이션이 시장을 확대시키기에는 한계라고 봅니다. 정말 저렴한 요금제나 WIPI단말에도 WIFI가 제공된다면 모를까...이러한 점이 SKT 앱스토어의 한계라고 보입니다.
정곡을 콕 찌르시는 지적입니다. 밝히긴 뭐하지만, 카더라 통신은 아닙니다. 물론, 사업초기의 시행착오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미, Apple의 AppStore라는 벤치마킹하기 좋은 서비스가 버젓이 성업중에 있는데 이에 대한 분석조차 하지 않은 듯 합니다. 귤이 탱자가 된 듯한...
Local에서의 희망은 서서히 꺼져가는 듯 합니다. 안타깝네요.
애플과 같이 플랫폼사에게 open market은 새로운 수익원이 될 신규시장이지만...
SKT에게 open market은 기존 Nate mall과 cannibalization을 걱정해야 하는... 단순하지 않은 시장이지요.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이통사가 플랫폼사와 동일한 운영정책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여하튼 끝에 언급하신... 광고연계나 또 다른 BM과 연계를 통해 개발사가 수익을 확보할 수단들은 다양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Comments List
늘 보기만하고,,처음 글을 쓰네요...늘 좋은 내용 보며 많은걸 배우고 있습니다.^^
질문이 있는데요.
SMS의 경우 우리나라는 90byte로 제한되어 있는데,,미국 영국등도 그런가요?
미국은 140byte 정도입니다. twitter의 140byte 제한은 미국 SMS의 길이에 맞춘것이구요. 통신사마다 다르다고 하면 맞겠죠.(SMS 규약상으로 최대 메시지 길이는 160byte까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한국의 경우에도 이동통신사마다 SMS의 용량이 다릅니다. 예전에 5개 이동통신사가 있었을때, SMS 망연동을 하다보니 가장 짧았던 이통사의 기준에 맞추었죠. 그래서 현재의 80byte가 된 것이랍니다.
제일 길었던 이통사는 140byte 정도 되었구요. 신세기통신으로 기억을 합니다만, 가물 가물하네요.
SMS는 착각하셨군요. 1회 발송 단가가 우리나라가 제일 낮다는 것이지, SMS지불요금이 낮다는 게 아닙니다. 실제로 다른 나라의 경우에는 단문메시지는 대부분 망내할인(자가망할인)혹은 자가망 무료인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에 SMS 지불요금 역시 우리나라가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닙니다.
어디가 착각했다는 것인지요? 제가 SMS 지불요금이 낮다고 했나요? 흐음.. 그래프의 타이틀만 보아도 아닐텐데요..
이 말이 사실입니다.
미국에서는 월 10000원만 더 내면 문자가 아예 무제한이 되어버리죠.
요즘은 스맛폰 시대라 별 상관 없겠지만...
문자로 뜯어먹는 돈은 한국이 더 많았어요.
영어로 160 바이트인데 한국에서는 영어도 2바이트 유니코드로 잡아먹어서 한국 제한 80바이트로 들어가 40자만 쓰게 하니 ㅡㅡ...
미국에서의 1/4을 쓰는 기묘한 현상. 미칠지경이죠.
실제로 본다면 미국의 1/2정도 가격이랄까...
아니... 패키지 요금제 적용하면 문자 많이 보내면 많이 보낼수록 뜯어 먹히는돈이 올라가니...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한국의 이동통신 음성, SMS 서비스에 대한 종량 요금 수준이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가구당 월 이동통신 요금은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 것일까요?
국내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면도 있겠으나, 국내와 해외는 요금 상품의 구성과 전략에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 해외는 단말, 음성, 데이타, 메시징 등을 묶은 패키징 상품이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이 패키징 상품을 기준으로 비고해 보면 국내의 패키징 상품보다 저렴하더군요.
- 해외에는 월 기본요금이라는 것이 없지요.
모비젠님, #2가 기대됩니다.
요금이 문제가 아니지 기본료를 없애라고 기본료를 없애라고 기본료를 없애라고 기본료를 없애라고 기본료를 없애라고 기본료를 없애라고 기본료를 없애라고 기본료를 없애라고 기본료를 없애라고 기본료를 없애라고 기본료를 없애라고
아그니까 기본료를 폐지하던가 낮추던가 해야지 기본료가 12000원 ㅋㅋ 기본료가 12000원 ㅋㅋ
음성통화료도 좀그렇네 1초에 1원씩으로 바꾸던가해야지 뭔 십초에 18원이여 ㅡㅡ
글고 말나와서 하는말인디 skt 데이터통화료 좀 내리던가 ㅡㅡ 네이트메인홈페이지3~5초 들어가기만해도 336원뜬다 ㅋㅋ
sms 건당요금이 제일싸네 ㅋㅋ 20원 ㅋㅋ
sms만 싸면 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