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유치원 다니던 해, 어버이날. 맥도날드에서 나눠준 장난감을 선물로가져왔다. 왜 하필이면 이 것을 골랐냐고 물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내가 좋아하니까’ 제가 좋아하니까 엄마도 좋아할 거라는 확신에서 그 선물을 한 거다. 당신은 이 7살짜리 아이와 얼마나 다른가. 나도 다를 바 없을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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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마케팅을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사업 기획이나 상품 기획을 할 때.. 또는 전략 기획을 할 때 흔히 빠지기 쉬운 오류이다.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지만 지키지 못하는 Rule 이다.
시작할 때에... 내가 좋아하는건가..? User들의 Needs 인가에 대한 질문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다.
또 하나의 어려운 점...!
이러한 질문은 초기에 하면 끝나야 한다.
한번 하기로 했으면 User's Trend에다 자신만의 고유의 색을 입히는 것 또한 몹시 중요하다.
User's Trend만 쫓아가다보면 비슷비슷한 서비스만 나올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