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무슨 말씀이신지요?
혹시 '아이패드 게임은 진짜 재밌는데 가격이 왜렇게 비싸요! -.-'라는 댓글이라면 http://www.mobizen.pe.kr/978 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아이팟 터치에 푹빠져 사느라 생각의 중심이 애플쪽에 많이 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다양한 스마트폰과 PDA를 만져 보았지만, 그리 마음을 빼앗겨 본적은 없는데요. 이번에는 조금 다른 듯 합니다. 뭔가 무시 못할 매력이 숨어 있는 것 같아서요.
아무튼 2009년에는 정말 재미 있는 Gadget 들을 만져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오래전부터 Linux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Major 플랫폼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해 왔다. 기업형 서버, 웹서버, 파일 서버, PC Desktop OS 등에서 Open Source 에 힘을 받으며 눈물겨운 사투를 해왔으나 항상 minor에서 벗어나기에는 뭔가가 부족한 듯 하였다.
근래 LiMo나 Android 등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모바일에서 Major로의 진입이 성공하는 것 같다. Google의 최초 Android 탑재폰이 9월 23일에 발표된다는 소식과 더불어 Linux 시장은 약간 들떠있는 분위기이다. 때마침, 독일에서는 2008년 9월 17-18일에 제 3차 OSiM(Open Source in Mobile) Conference가 개최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사실 이 질문은 간단하게 예측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 환경적인 요소가 많다. Linux 플랫폼은 기본적으로 일반 Normal 폰 대상의 플랫폼이 아니다. 이는 결국, Linux는 스마트폰 대상의 플랫폼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고, Linux 플랫폼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대중화는 필수 요소이다.
그런데 '지역색에 따른 스마트폰 이야기' 에서 언급했듯이 각 Local 별로 스마트폰을 바라보는 시각은 몹시 편차가 심하다. 전세계에서 바람몰이를 일으키는 'iPhone'이 일본 시장에서 고생하는 것에는 여러가지 원인과 분석이 있겠지만 스마트폰을 바라보는 일본인들의 시각도 그 중에 중요한 요소이다. 이런 측면에서 'iPhone을 통한 개방형 포탈, Yahoo! Japan' 포스팅에서 일본 시장에서의 iPhone의 Identity에 대해 관망을 해보자고 한 적이 있다.
너무 복잡하게만 이야기 하다보면 결론이 나올 수가 없으니 좀 단순화 시켜서 Global 마켓 시장을 한번 보도록 하자. 아래는 Gartner에서 발표한 2008년 2사분기 스마트폰의 OS의 시장 현황표이다.
휴대폰 과연 어디까지 발전 할까? 컴퓨터의 미래 모습은 어떠할까. 미래의 컴퓨터는 착용하고 있는 것일까, 가지고 다니는 것일까. 여러가지 의문을 스스로 던져 본다. 휴대폰의 미래 모습을 ..
모바일 OS의 절대 강자 Symbian이 최근 Ver 9.5를 Release를 하였다.
9.5의 두가지 메인 테마는 Faster time-to-market과 Multimedia 이다.
1. Higher performance for lower hardware cost
버전 9.5는 스마트폰 상에서 보다 개선된 메모리, 프로세서, 밧데리 관리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메모리 관련 최적화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메모리 단편화 등 성능개선이 예전에 비해 25% 정도 향상된 것으로 발표했다.
또한 초기 시작 시간, 브라우저나 이메일, 네비게이션 등 자주 쓰는 어플리케이션의 시작시간등을 최대 75%까지 개선을 했다.
심비안은 벤더에게 제공하는 API나 개발 툴킷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이번 버전의 초점은 digital TV와 LBS이다. 벤더들이 이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에서 자료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적화된 SQL Database도 제공을 한다.
2. Multimedia
요근래 심비안이 계속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다. 심비안은 35가지 이미지 관련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서 이미지를 돌리거나, 파노라마를 만들거나,적목현상 제거 등을 따로 만들지 않고 구현할 수 있다.
홈컴퓨터를 통한 seamless 서비스를 보면 MTP를 통해서 음악, 이미지, 비디오 파일등을 전송할 수 있고, digital TV(DVB-H, ISDB-T)와 LBS 등의 기능을 보다 강력하게 지원한다.
3. Enterprise
주목할만한 것은 Wi-Fi에서 3G로 자동 로밍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E-mail을 받거나 VoIP를 WiFI 지역에서 이용하다가 그 지역을 벗어나면 3G를 이용하여 끊김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통합 일정표 등은 Microsoft Exchange와 Lotus Notes등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보이고, 예전 버전과 공일하게 Exchange ActiveSync Protocol (OTA)를 통해 이메일, 연락처, 달력등을 Sync할 수가 있다.
버전의 번호가 말해 주듯이 심비안은 기나긴 세월을 통해 발전해 나가고 있다. 리눅스나 Windows Mobile 등의 견제가 점점 세지고 있지만 당분간은 건제하지 않을까 싶다.
미국 시장 조사 기관인 Diffusion Group 에서 조사한 자료이다.
현재 휴대단말기 OS시장은 Symbian, MS Windows Mobile, Linux 등이 주도하고 있으며, 이 중
Symbian이 51%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2010년말 Symbian의 점유율은 22%로 낮아지는 반면 Linux는 26%, Windows Mobile은 29%로 증가해, Windows Mobile이 Symbian을 제치고 모바일 OS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적인 조사 기관이 미래를 그렇게 예측한 것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한다.
Symbian이 주도해왔던 이 시장이 앞으로는 GUI의 중요성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개발자의 편의성, 그리고 이기종과의 데이터 연동이 중요해졌다는 것을 뜻한거라 파악한다.
Symbian이 그냥 당하고만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이러한 부분을 잘 알고 있는 듯 스마트폰이나 기업용 시장을 겨냥한 신버전등을 발표하고 있으므로 눈여겨 봐야겠다.
그래도 아직까진 Arm + Symbian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Linux의 약진을 기대해본다만, Linux가 붐이 될거라는 예상은 항상 예상이었으며 항상 Major로는 오르기에는 2%로 뒷심이 부족하나 보다.
Comments List
MS의 전략은 경쟁사보다 특정 범위의 카테고리와 서비스에 대해 집중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N스크린 전략이 부재된 플랫폼에 대한 점유율을 논하기에는 아직 시장에서의 판단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리서치기관이라 어떻게든 예측하려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3, 6개월 단위의 예측만 끊임없이 하더라도 의견은 매번 변화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아무튼 지금까지의 모바일 패러다임 중에 제일 길고 큰 변화가 이루어지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도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매번 글 잘 보고 갑니다. ^^
Traffic share는 무슷뜻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