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모두들 아는 SIM Card가 이번 포스트의 주제이다.

혹시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하자면 SIM Card는 플라스틱으로 된 카드로 휴대전화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저장하고 있어서 핸드폰에 SIM card만 꽂으면 개통이고 뭐고 할 것없이 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지금같이 기변을 할 때 대리점이나 이통사에 가서 이야기 할 필요없이 SIM Card만 꽂으면 된다는 소리이다.

참고 삼아 jrogue 님의 포스팅을 링크한다.


내가 하고자 하는 주된 내용은 SIM Card가 무엇인가라는 내용이 아니다.
대부분은 SIM Card가 GSM에서만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CDMA도 3G부터는 SIM Card 스펙이 정해져 있고 이에 관해서 참 말이 많았지만 위대하신 대한민국의 이통사분들께서는 3G에서 세계에 유래없는 Sim Card Lock 이라는 것을 하고 있다. 외국의 경우는 단말기 Lock은 가끔 있으나 이렇게 폐쇄적이지는 않다.
덕분에 대한민국에서는 같은 SKT끼리도 Sim card를 교환할 수가 없는 시스템이다.
이에 관해서는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대부분 아는 이야기 이고 USIM Lock을 정책이라고 말하는 정통부는 욕먹어도 싸다고 다들 이야기 하고 있다.

그렇다면 3.5G라고 하는 HSDPA는 어떠할까?
HSDPA에서는 SIM Card를 반드시 구현해야할 스펙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3G와 마찬가지로 Sim Card Lock이다. 결국 안된다는 소리이다.

개발할 때 사실 가입비다 기본료다 다 가입해서 돈 낭비하는 것보다는 Sim Card 하나와 공기기 여러개를 사서 필요할 때만 Sim Card로 통신하면서 테스트 하는건 외국에서는 워낙에 일반적이지 않는가?
대한민국 신규폰의 대부분은 CP들이 산다는 소리와 같이 기기값이야 어쩔 수 없고 통신비까지 꼬박꼬박 내야 하는 가난한 CP들 입장에서는 이것도 아까운거다.

하도 열이 받아서 S사에게 전화를 해서 따졌다. 너네들 HSDPA 표준에 분명히 SIM card 규격 있는데 왜 Lock 걸어 놓았어.. 라고 하니깐 하는 말이......

"SKT가 시키던데...."

란다~


잘 먹고 잘 살라면 SKT 입사를 해야하나.......

2006/12/15 00:13 2006/12/15 00:13

국내에서도, 소위 3G 휴대폰을 사용하고 계시다면 휴대폰 뒷면에 USIM 카드가 꽂혀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 사진 같이 생겼습니다. USIM 용어에 대해서 USIM이라는 말은, Universal Subscrib...

지동아빠

사실 이통사에서 과도한 요금정책(원가대비)을 고수하면서, 시설투자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했다지만, 정작 표준과 기술에 대한 적절한 개방과 참여를 일관되게 가져가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시설투자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일부러 않합니다.
누가 머라해도, 설마 우릴 영업정지시키겠어? 라는 식이죠.
어설픈 규제와 정책으로 인한 결과죠.

사실 그런 맘이 들때면,
제가 낸 요금과 단말기 구입대금 중에서
시설투자 명목으로 과도하게 책정된 부분을 돌려달라고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ㅠㅠ

참 않내키는 말입니다만,
적어도 상당한 시간동안 우리나라의 이통과 모바일에 대한 미래는 암담하다고 밖엔 말할 수 없습니다.
(고생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너무나도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mobizen

이통사의 횡포나 욕심때문에 적장 더 클 수 있는 시장이 못크는 Case가 비단 Sim Card 뿐은 아니겠지요..
변화는 작은 곳에서 부터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지동아빠님과 같은 분께서 이러한 사실을 많이 알리고 서로 공유하며 생각을 발전시킬 때 좋은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거 아닐까요?

지동아빠

네. 옳으신 말씀입니다. ^^;
저는 꼭 그렇게 할 것입니다. 저와 저를 알고 모르는 모든 저를 위해서요.

mobizen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다시 한번 제 리플을 보니...
너무 입바른 소리만 했었군요..
실천 없는 입바른 소리만은 싫은데...

제가 먼저 반성해야겠습니다. ^^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게임
항상 그렇듯이 12월달에는 모바일 게임 마케팅에서 큰 프로모션이 열린다.
매출관련해서 년말까지 목표치를 채워야 하는 것도 있고, 실제 12월달에 다운로드 매출도 꽤 빈번하게 일어나니 대목임에는 틀림이 없다.
작년에는 일주일단위로 끊어서 프로모션을 하더니, 올해는 2가지의 프로모션만 한다.

- 12월 1일~12월 15일 : 아시안게임 관련 스포츠 게임
- 12월 16일~12월 31일 : 연말연시 관련 대중적인 게임


상반기에 열리는 아시안 게임 관련은 별로 재미를 못 볼 것 같긴 하지만 Clear 하긴 하다만 후반기에 있는 주제는 도대체 뭔지 모르겠다.
선정 기준도 없는 것 아니냐?
그냥 재미있는 게임? 담당자와 친한 BP에서 내놓는 게임?

마케팅이던, 프로모션이던...
몬가 Clear 해야 될 것 아니냐..?

BP들에게서 200만원씩 걷어서 하는 주제에 본전을 빼게 해줘야지~

작년도 별로 였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못하다.
정신 차리시게나~
2006/11/20 10:53 2006/11/20 10:53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아래 표는 SKT의 이동전화 요금 추이이다.


통화료와 기본료들은 약간 인하가 되었지만 가입비는 여전히 55,000원이다.
사실 작은 액수가 아니다. 타 이통사에 비해 비싼 것도 특이점이지만 타이통사에는 보통 가입비 면제 조건이 있다.
KTF를 예로 들자면 KTF를 본인 명의로 사용한 흔적이 2년안에 있으면 가입비가 면제가 된다. LGT도 비슷하다. 물론 이러한 가입비 면제 조건을 홈페이지 깊숙히 넣어놓아 일반인이 잘 알지 못하는 점이 없자나 있으나 아예 없는 것과는 다르지 않는가?

가입비 55,000원은 어떻게 쓰이는 걸까?

P.S : 통화료야 어떤 요금제를 쓰냐, 할인이냐 비할인이냐, 심야냐 아니냐에 따라 복잡하게 계산되지만 위의 표에서는 할인이 되지 않는 요금 중에서 기본 요금을 말한다. 통화료라는게 애초에 숫자 하나로 나타내기엔 무리가 있으니 이해 바란다. ^^
2006/11/14 10:19 2006/11/14 10:19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게임
SKT의 메뉴 퇴출 기준 및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이 변경이 되었다.

1. 개별 게임에 대한 Nate Game Zone 메뉴 퇴출 프로세스
가. 메뉴 자원의 효율성을 위해 신규게임 출시 후 최소3개월은 Nate Game Zone내 노출
나. 3개월 이후 월간 매출(정보료+패킷료)이 일정 금액 이하인 경우 Game Zone메뉴 내 삭제 후(D-1월 기준 월 매출 기준으로 매월 3주차 목요일 월간 메뉴 개편 시 퇴출 시행)
다. M-Playon의 지난 게임(메뉴명 : 다운로드게임)으로 해당 게임 메뉴 이동(6개월간 유지 후 완전 퇴출, 단 기준 금액 이상 매출 발생시, 메뉴 담당자에게 통보시  Game Zone복귀 가능)

2.  메뉴 퇴출 기준
가. 일반게임 : 출시 3개월 이후 월간 매출 200만원 이하인 게임
나. S/A 고스톱 : 출시 3개월 이후 월간 매출 300만원 이하인 게임
다. Semi N/W게임 : N/W게임 활성화 및 지속 통화료 발생 BM으로 퇴출 기준 미 적용
라. 3D(GXG게임) : GXG게임 활성화를 위해 퇴출 기준 미 적용
마. ARM 9 게임  Hi Quality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퇴출 기준 미 적용
바. 신설 N/W게임 : 지속 통화료 발생 BM으로 퇴출기준 미 적용

Arm9 전용 게임과 신설 N/W게임은 당분간 퇴출 기준이 없을 것이란게 중요 포인트이다.

아직까지 모바일 컨텐츠가 접점(Access Point)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현재의 접점에서는 이통사의 메뉴 순서가 가장 민감하다보니(앞으로도 바뀔 것 같진 않다.) 유의해야할 점이다.
역으로 생각해보면 Arm9과 신설 N/W은 아직은 접점 자체가 타 서비스에 비해 중요도가 그만큼 떨어진 다는 소리다. 여력이 없는 CP들은 덤비기가 힘든 영역이다.
행여나 이 공지를 보고 덤비는 신생 CP는 없기만을 바랄 뿐이다.

P.S. : 운영의 중요성에 대해서 자주 이야기 한 것 같은데 SKT도 적용 대상이다. Nate에 M-Playin이 어딨나? 그 정도 위치에 있으면 다 쓰고 오타 확인 좀 하시지...
2006/11/06 12:30 2006/11/06 12:30
작은인장

중요한 건 퇴출기준이 거의 무조건 돈과 관련된다는 것이군요? ^^;;;

mobizen

당연한거죠~ 가장 객관적이니깐요..

하지만 사실은 좀 더 복잡합니다.
매출이라는게 순수 다운로드 매출이냐, 패킷요금 포함이냐, B2B 포함이, 정액제는 어케 하는냐 등등...
여러 이슈가 있습니다.
이통사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구요..
이통사내에서도 정책이 자주 바뀌고 있습니다.
정리가 쉽지가 않을 듯 하네요..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게임

11월부터 성인 게임이 SKT에서 사라졌다.

기존의 "고스톱/성인" 메뉴명이 "고스톱/포커"로 변경되고 5번 성인게임 메뉴가 10월 31일에 삭제 되었다.
매체를 통해서 워낙에 미리부터 알려졌던 사실이지만..
좀더 게임의 질을 높여서 저급한 이미지에서 약간만 탈피했다면 캐쉬 카우 역할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다.

신규 스튜디오 업체중에 기존 게임이 힘들어서 성인 게임을 타겟으로 해서 힘들게 만들었다가 SKT의 이러한 정책 덕분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다.
항상 피해보는건 그 밑의 일개미집단들이다.


2006/11/02 10:55 2006/11/02 10:55
미궁괭이

저급 하니깐 생각나는데
오직 '데이터 요금' 만 차감되는 무슨 포인트인지를 15만원어치 얻어서

생긴 김에 skt 에 런칭되어 있는 전 성인게임(고스톱 제외)를 받아 해본적이 있습니다. 단 1개의 게임을 제외하고 개발사를 찾아가 테러라도 해주고 싶다는 충동이 들었습니다...

작은인장

잘된 일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피해를 봤다는 업체는 지나치게 운이 없었네요...)

mobizen

사람마다 각자의 위치에서 생각을 하니깐요~ ^^

객관적으로나 사회적인 분위기로나 현재 성인 게임의 수준으로의 퇴출은 저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가입자 점유율(2006년 8월말 기준)
SKT : 50.5%
KTF : 32.8%

SKT가 KTF의 약 1.54배 정도의 가입자를 가지고 있다.

회사의 가치를 판단하는 척도인 주식은(2006년 10월 12일 기준)
SKT : 195,000원
KTF : 28,150원

SKT가 KTF의 약 6.93배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게 시장에서 보는 1위와 2위사이의 가치의 차이이다.

1등이 다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1등이 되는 것에는 또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다.
1등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보자!
2006/10/13 09:10 2006/10/13 09:10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SKT가 부장이하 직원들의 직급을 모두 없애고 `매니저'란 호칭으로 통일한다. 팀장인 사람과 부장이상은 그대로 지금의 호칭을 유지하고 나머지는 매니저라는 소리이다.

CJ인터넷의 경우 직급을 부르지 않고 이름뒤에 님을 붙힌다. 홍길동님, 홍길순님.. 이렇게 말이다.
호칭을 바꾸면 분위기도 바뀌고 그에 맞는 업무만족도가 높아질거라는게 기본적인 발상인 듯 한데...

그런거하고 일잘하는것하고 별반 상관있는 거 못 봤다.
2006/10/12 11:08 2006/10/12 11:08
아자

언제나 그렇듯, 기존의 틀을 깨고 변화를 하려면 힘이들죠.
이것을 통해 상하간에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원활한 의사소통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라는 생각도 들지만....

역시 저의 생각도 무슨 이런 쓸데없는 짓을... 입니다. 이부장님이 이XX님이 되면 퇴근시간이 좀 빨라지려나요? -_-;;

p.s 개인적으로 CJ인터넷 무쟈게 안 좋아합니다. 대온 퍼블리셔 하는 꼴을 보면서 고객을 우습게 아는 저런 회사가 아직도 안 망하고 있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뒤에 버티고 있는 회사가 든든해서 그런가? -_-)

mobizen

아자님의 리플에 절대적인 동감을 합니다.

제가 SKT의 이번건을 우습게 여기는 것은..
실제 문제가 되는 내부문제와 외부 협력 업체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업무 Flow등은 개선을 하지 않고 바깥으로 보이는 것에만 신경쓰고 "혁신"을 할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내부를 잘 다스리고 외부적으로도 혁신을 한다면 기대해 볼만 하겠죠.

CJ인터넷이요..
그 친구들은 내부 팀들끼리도 Cowork 이라는 단어가 뭔지도 모르는 친구입니다. 많이 한심하죠..
모기업때문에 망하지는 않을 듯.. ^^

나그네

갑이 갑인것은 사실이지만
갑이 갑다운 것은 아니거든요
SKT를 비롯한 대부분의 갑은 갑 행세를 하려하지
진짜 갑 다운 행동을 하려고는 하지 않습니다.

고객에게까지 갑 행세를 하려는 모양새를 보면서
대한민국이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좋은 글들 많이 보고 갑니다.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T Money의 짝퉁으로 오해받던 T World가 드디어 내일 오픈을 한다.

보도자료를 빌리자면 T World는 기존 온라인 고객센터 사이트인 이스테이션(www.e-station.com)과 1:1맞춤형 고객 체험 사이트인 SKT WORLD(www.sktworld.com), TTL, ting등의 각 멤버십 사이트를 유기적으로 통합한 원스톱(One Stop) 고객 서비스 공간이다.

뭔가 새로운게 있느냐 싶지만 작년에 대대적인 마케팅 비용을 쓰고도 실패했던 SKT World와 그다지 다를게 없다. 자신의 휴대폰 이미지로 자신의 핸드폰 사용 내역과 컨텐츠를 사용한다는 내용은 그다지 신선한 맛이 없다.

참.. 돈도 많다... 이런 것에 마케팅비를 쏟아 붇다니..
안상무님... 작년에 SKT World로 회사에서 어느 정도 포지셔닝을 하셨으면 다른 걸 하셨어야죠..
뭔가 새로운걸 보여주라고....!!!

흐음.. 나보다 훨 공부잘하고 똑똑한 SKT님께서 설마 그걸 생각 안 하셨을까?
보안상 보도자료에 오픈을 안 했을 수도....
내일 오픈하면 두고 보겠어!

2006/10/09 19:39 2006/10/09 19:39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게임

위의 표는 SKT, KTF 양 이통사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수를 비교한 그래프이다.
그래프의 목적은 정확히 2가지뿐이다.

첫째, SKT와 KTF를 비교하는 것인데, 당연히 KTF의 런칭 갯수가 살짝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이 수치는 어플 수가 아니라 게임수로 비교를 한 수치이며, 어플 수로 하다보면 KTF가 월등히 많을 것이다. 어플 수로 비교한다는 것은 마케팅적인 관점에서 별 의미가 없을 수는 있겠다. 또는 굉장히 중요할 수도 있을 것이고... -.-;;

둘째, 작년과 올해의 어플수의 비교이다.
8월이라는 수치를 생각해보면 등비식으로 올해말까지의 게임 수를 추정해 보자면 SKT는 285개, KTF는 330개 정도로 작년에 비해 상당히 작은 수의 런칭을 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는 실제 체감과도 동일하며, SKT는 올 초에 시스템 수정을 하면서 런칭 프로세스가 전체가 상당 기간 멈춰있었던 것과 KTF의 게임평가단 시스템 도입으로 QC를 했던 것이 원인인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로 인한 결과가 단기적(!!)으로 과히 좋지 못하다는 것에 있는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CP들이 예전과 같은 수준으로 게임을 출시하면서 사용자들 에게 외면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시장의 침체화라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게임 수를 낮춰서라도 퀄리티를 올리는 편이 사용자들에게 어필 할 수 있다는 통신사의 정책은 변화가 없을 듯 하다.

과연 퀄리티가 올라간다고 반드시 장기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흐를까....
PMP, DMB, PDA 등의 화려한 비주얼과 대체 타임 킬러 디바이스 시장이 많은 시점에서 그리 쉽게 대답할 수는 없는 상황인 듯 하다.
2006/09/26 19:10 2006/09/26 19:10
미궁괭이

폰게임의 무덤 KTF 답지 않군요...
그래도 여전히 수준이하의 게임이 양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이라는 녀석이 반드시 고 퀄리티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mobizen

단순한 논리같이 보이지만 참 어려운 화두 같습니다.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게임
SKT의 게임매출이 끝도 없는 추락을 하고, 최후의 보루처럼 여겨지던 고스톱류도 무너진지 오래되었다. 다양한 스토리와 UI가 입혀지기는 했지만, 아무리 잘만들어도 고스톱 하는데 스토리가 무슨 소용이랴. 고스톱 자체가 재미있어서 하는건데..
사용자들은 자기폰에 고스톱은 하나로 충분하다는것이 대부분인가 보다.

고스톱을 성인으로 분류하여 선물하기 금지와 프로모션 금지를 주도했던 SKT가 슬그머니 꼬리를 내려 놓고 있다. 그래도 고스톱 말고는 년말까지 목표매출 올릴만한 장르가 없다고 판단을 했나 보다.

9월 22일부터 선물하기 기능이 추가되었고, SKT의 항상 하는 시나리오 처럼..
기존 게임에도 추가하라고 한다.
게다가

짱아치닷컴 (탁재훈맞고2006)
조이모바일 (신맞고2006)
(주)바른손 커뮤니케이션즈 (노홍철 맞고)
이매그넷  (프란체스카맞고/컬투)
컴투스 (컴투스맞고2006)
땡구리닷컴 (커플맞고)
모아이테크놀러지 (다세포소녀맞고)
모비클 (두근두근맞고)
벅스모바일 (한게임신맞고)
퍼니빌 (강호동신맞고플러스)
(주)엣데이터 (야근병동맞고)
펀클릭 (원조맞고2006)
레몬(무대리맞고)
게임빌 (정통맞고플러스)
마나스톤 (화투점고스톱)
소리나무엔터테인먼트(주) (2006현영맞고)
(주)나스카 (출산드라맞고)
픽토소프트 (실전아싸맞고)
와이더댄 (뮤직맞고)

무려 20개의 고스톱 게임이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참 드문 케이스라 생각된다.
제발 선물하기 하고 프로모션 진행하라고 하면서 업체들에게 은글슬쩍 자뻑하라는 소리가 아니길 바란다.

SKT... 매출이 급하긴 급한가 보다.
나름대로 뽑아든 초이스가 일리는 있다만은 년말까지 목표치를 채울 수 있을까??
2006/09/25 19:31 2006/09/25 19:31
김두호

강호동신맞고플러스 선물하기

mobizen

이 쌩뚱맞은 리플은 뉘신지?
퍼니빌 직원에는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