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이 된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가 처음 개장한지 5년이 지났다. 앱 중심의 사용 행태는 앱스토어에 강력한 유통의 헤게모니를 선사했으며 모바일 생태계를 리드해 가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머지않아 모바일웹 중심으로 바뀔 것이라고 예상(또는 바램)했지만 애플 앱스토어를 시작으로 구글 플레이, 티스토어 등의 후발주자들도 컨텐츠 유통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를 견고하게 지키고 있다.
Gartner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2012년 앱스토어 다운로드수는 639억건에 이르고 올해는 1020억건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앱스토어가 지속적인 성장을 하다가 2014년부터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OS 기기 당 월 평균 다운로드 수는 2013년 4.9건에서 2017년에는 3.9건으로, 안드로이드 기기의 월 평균 다운로드 수도 2013년 6.2건에서 2017년 5.8건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다운로드는 Play Store
과거에 구글 안드로이드 생태계는 모바일앱에서 카리스마를 보여주지 못했었다. 사용자들이 모바일웹에 상대적으로 친화적이었고 제조사와 통신사의 앱스토어들이 난립하면서 유통 채널이 분산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 안드로이드 단말의 점유율이 월등히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구글 플레이의 위상도 올라가고 있다.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App Annie의 발표 자료를 재구성 해보니 2013년 2분기에 플레이스토어의 다운로드건수가 앱스토어의 112.3% 정도가 되면서 처음으로 앞질렀다. 3분기에는 127%까지 증가한 상태이다. 등록된 앱의 갯수는 플레이스토어의 경우는 지난 7월에 백만건을 이미 돌파했으며, 앱스토어는 4분기 안으로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수익은 App Store
하지만, 수익면에서 앱스토어가 월등한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App Annie 보고서에 의하면 앱스토어 대비 플레이스토어의 수익은 2013년 2분기 44.0%, 3분기 47.8%에 불과하다. 다운로드 건수가 구글 플레이가 더 많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여전히 “수익은 앱스토어, 트래픽은 플레이스토어”라는 공식이 유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앱스토어 수익은 IAP 중심으로
이미 많이 알려진 것과 같이 앱스토어의 수익모델은 앱 내 결제(IAP)를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 전체 매출 중에서 IAP의 비중은 2011년 8.6%에 불과했지만 2013 17.2%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2017년에는 48.2%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사용자들이 신규 앱의 구매보다는 게임 내 아이템이나 Freemium 컨텐츠를 더 선호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현재, 무료앱 다운로드는 전체의 91%에 달하고 있다.
Comments List
좋은 자료 잘 읽었습니다. 항상 신속한 자료와 통찰력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불만도 많고 불평도 많지만
결국 애플 AppStore가 가장 많은 기대를 받는군요.
안녕하세요, 아이폰아트입니다.
아이팟터치와 아이폰 추천정보 오픈캐스트 [http://opencast.naver.com/AA488/399]에 링크 발행했습니다. 해당글 제목을 클릭하면 본문으로 이동되는 방식입니다. 확인해 보시고, 혹시라도 싫으시다면 댓글 주십시요. :)
결국 당분간은 애플 앱스토어가 결론인것 같아요..
직접 작성하신건가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스토어를 앱스토어로 통칭해버리시니 읽으면서 꽤나 혼란스럽네요.
"앱스토어"는 애플에서 서비스중인 스토어 별칭이지 않던가요? (AppStore)
그리고 안드로이드마켓이 티스토어인지 구글마켓인지도 구분이 되어있지 않구요.
그리고 각 스토어별 실제 수익에 대해서 실질적인 수치가 아닌 상대적인 수치가 나와있네요.
누가 보면 티스토어나 구글마켓의 안드로이드발 어플 수익율이 애플 앱스토어발 어플 수익률보다
더 높은줄로 알겠네요.
각 마켓별 유료화 비율과 실질적인 수익이 나와야지 않겠습니까?
별 어이없는 딴지 다 보겠네요. -_-;;
추가//
밑에 댓글까지 쭉 읽어보니 좋게 해결은 됐는데..
이 댓글은 무슨 사장님이 말단 직원 리뷰하는데 삿대질 하면서 피드백 하고 있는 말투에요. 이래서 어디 무서워서 글 쓰겠습니까.
현재 앱스토어의 안드로이드 마켓 대비 다운로드 건수는 거의 5배에 가깝군요. 북미 지역 안드로이드 보급댓수를 생각해본다면 실망스러운 결과입니다. 그래프를 얼핏보면 마치 안드로이드가 앱스토어를 따라잡은것 같은 느낌을 주네요. 작년 대비 성장 추이에 따른 향후 5년간 예상되는 변화곡선이겠지만.. .
charian 님께 되묻습니다...
직접 작성하신건가요?
==> 생각좀 하고 작성하신건가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스토어를 앱스토어로 통칭해버리시니 읽으면서 꽤나 혼란스럽네요. "앱스토어"는 애플에서 서비스중인 스토어 별칭이지 않던가요? (AppStore)
==> Apple이 AppStore를 최초로 만들면서 그냥 그 용어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마켓을 통칭하는 용어로 쓰이고 있는 현실을 모르시나요?
그리고 안드로이드마켓이 티스토어인지 구글마켓인지도 구분이 되어있지 않구요.
==> 안드로이드가 국산 OS입니까? 왜 안드로이드 마켓에 T-Store를 껴줍니까? 세계전체 이통사 중 안드로이드 체제의 애플리케이션 마켓을 여기다 다 나열해야 하나요? ?
그리고 각 스토어별 실제 수익에 대해서 실질적인 수치가 아닌 상대적인 수치가 나와있네요.
누가 보면 티스토어나 구글마켓의 안드로이드발 어플 수익율이 애플 앱스토어발 어플 수익률보다
더 높은줄로 알겠네요.
각 마켓별 유료화 비율과 실질적인 수익이 나와야지 않겠습니까?
==> 스토어별로 상대적 비교를 하는데 상대적인 수치를 가져오면 안되는건가요?
==> 안드로이드 어플 수익율이 애플 수익률보다 높다고 오해할 정도로 기본지식이 부족한가요?
==> 마켓별 유료화 비율과 실질적 수익은 모비즌님 다른글에 자주 등장합니다.
무료로 좋은 정보를 얻어 가시는 것인데...
기본 적인 매너를 좀 지켜주시길...
직접 작성하신건가요?
==> 생각좀 하고 작성하신건가요?
(개인 블로그에서 다른사람의 포스팅을 게재할수도 있기에 한번 여쭈었을 뿐입니다.
생각이요? 왜그렇게 까칠하게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존재하는 가능성에 대해 여쭈어본걸 두고
생각 안하고 작성한 댓글 취급 하시는군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스토어를 앱스토어로 통칭해버리시니 읽으면서 꽤나 혼란스럽네요. "앱스토어"는 애플에서 서비스중인 스토어 별칭이지 않던가요? (AppStore)
==> Apple이 AppStore를 최초로 만들면서 그냥 그 용어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마켓을 통칭하는 용어로 쓰이고 있는 현실을 모르시나요?
(통칭하는 용어로 쓰이고 있지 않습니다. 몇몇 미디어에서 그저 인용하여 사용하고 있을 따름이지요.
비슷한 사례로 블리자드사의 배틀넷 서비스를 온라인게임은 배틀넷이다 라고 통칭하던 예전의 언론사가 있겠습니다. 몇몇미디어에서 그렇게 말한다고 정설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그리고 안드로이드마켓이 티스토어인지 구글마켓인지도 구분이 되어있지 않구요.
==> 안드로이드가 국산 OS입니까? 왜 안드로이드 마켓에 T-Store를 껴줍니까? 세계전체 이통사 중 안드로이드 체제의 애플리케이션 마켓을 여기다 다 나열해야 하나요? ?
(티스토어는 엄연한 애플리케이션 거래가 이루어지는 마켓중에 한곳입니다. 참 좁게 보시네요.
누가 국산 OS라고 말씀드렸나요? 윈도우모바일과 안드로이드의 애플리케이션이 꽤 규모있게 거래가 이루어지는 마켓인데 뺄 이유는요? 위에 포스팅에 한국을 제외한 마켓이라고 명시나 되어있나요?
이상한 논리를 가져다 대시는데 앞뒤나 맞게좀 댓글 달아주세요. )
그리고 각 스토어별 실제 수익에 대해서 실질적인 수치가 아닌 상대적인 수치가 나와있네요.
누가 보면 티스토어나 구글마켓의 안드로이드발 어플 수익율이 애플 앱스토어발 어플 수익률보다
더 높은줄로 알겠네요.
각 마켓별 유료화 비율과 실질적인 수익이 나와야지 않겠습니까?
==> 스토어별로 상대적 비교를 하는데 상대적인 수치를 가져오면 안되는건가요?
(제목은 실제 수익으로 되어있고 예상보다 많다 적다 예상대로다 라는건 절대적인건가요? 상대적인건가요? 포스팅은 이해를 하고 계십니까?)
==> 안드로이드 어플 수익율이 애플 수익률보다 높다고 오해할 정도로 기본지식이 부족한가요?
(제가 그걸 착각해서 이렇게 댓글 달았겠습니까? 생각좀 하시죠)
==> 마켓별 유료화 비율과 실질적 수익은 모비즌님 다른글에 자주 등장합니다.
(그럼 댓글 하나 달기 위해 모든 포스팅을 뒤져봐야 합니까? 실질적인 수익을 알아보기 위해?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애플리케이션 수익구조를 다룬 포스팅인데요?)
무료로 좋은 정보를 얻어 가시는 것인데...
기본 적인 매너를 좀 지켜주시길...
(무료로 정보를 얻을곳은 많습니다. 뭔가 착각하시나본데
잘못되었을수 있는 정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 주인장께 여쭈어본겁니다.
많은걸 알지 못하는 여러 유저들에게 잘못된 정보는 즉 정답이기 때문입니다.
뭐가 매너를 차리고 안차리는건지 최태욱님이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대놓고 생각이 없는듯 사람 매도하시니 참 기분 뭐같네요.)
http://www.tstore.co.kr/userpoc/main/main.omp
T Store 홈페이지에서의 소개를 보면 "모바일 앱스토어 대한민국 1호점, T Store"랍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이 메인인 T-Store의 대문짝마저 그렇게 표현되어 있네요...
그리구 메뉴를 보면 "삼성 스마트폰 전용 앱스토어"이렇게 표현되어 있네요...
T-Store와 삼성에서 애플 앱을 팔지는 않겠죠?
님 생각데로 앱스토어에 대한 용어 통일이 필요할 지언정.. 좋은 글을 남기신분에 대한 예의는 아닌것 같습니다.
알고계실지 모르겠지만, 님이 말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스토어는
세계 대부분의 이통사가 하고 있고.
세계 메이저 단말사가 다 가지고 있으며,
세계 메이저 OS사들이 다 가지고 있습니다.
트랜드인 애플 v. 노키아 v. 구글쪽 앱 마켓을 분석하는 글에서...
세계속의 한국 그중의 SKT, 그중 T-Store에서 제공하는 앱스토어중 하나?(실제 T-Sore는 3가지의 앱스토어를 운영합니다. SKT 앱 + 안드로이드 앱 + 삼성 앱)글을 끼워 넣는것이 글의 흐름에 맞다고 보시나요?
T-Store의 안드로이드 마켓을 애플/구글/노키아와 비교하는 글을 봐야하시겠습까?
애플 앱스토어를 만드는 개발자들이 예상보다 수익이 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점과, 안드로이드 앱스토어를 만드는 개발자들이 예상보다 수익이 많이 난다고 생각하는 포스팅을 보고...
전 "아 그렇구나" 좋은 정보를 얻었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님이 말한 혼돈???은 글쎼요...
무료로 좋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추천좀 해주십시요.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전 좋은 글을 읽고 난후 ...매너없는 답변을 보니...
답변자에게 똑같이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직접 작성하셨습니까?
이것도 잘못되고 저것도 잘못되고..
이런식으로 해야되는것 아닙니까?"
제 매너 없는 답글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모비즌님께 누를 끼친점도 죄송합니다...
앱스토어 이름 문제는 단지 애플이 이름을 먼저 잘 가져다 썼을 뿐입니다. 공교롭게도 애플과 애플리케이션에 겹치는 스팰링이 있는 것도 학몫 했겠죠. 없는 단어를 만들어낸 것도 아니고요. 따져보면 대체 가능한 단어도 별로 없습니다.
애플리케이션(앱, 어플)을 올리는 판매점을 영단어(의미에 맞게)로 해봤자 딱 생각나는 건 앱스토어, 앱마켓 정도죠. 단어를 유행시킨게 아니고 그 아이디어를 유행시킨 것으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되네요.
그런식으로 댓글을 시작을 하여 저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그리고 윈도우모바일까지 모든 플랫폿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을 하는 개발자의 입장이고,
이름만 대도 알만한 커뮤니티의 운영을 하며 나름 습득을 하던 정보들과 조금 다른
측면이 많았기에 달았던 댓글이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애플쪽을 동시에 개발 및 런칭을 하고 판매를 하면서 느꼈던점과는
너무나 다른 결과이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보화시대에 넘쳐나는 모든 정보들이 신뢰할수 없는 지경이고
그 정보들을 선별할수 있는 부류는 그리 많질 않습니다.
어찌되었든 누를 끼치게 된 점은 사과드립니다.
가끔 컨설팅 나가서 외부 자문이나 감리 같은 것을 받을 때 많이 서운하게 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에 입각해서 의도나 방향에 대해서 중요한 의견이 교환이 되지 않고 사사로운 것에 대해 시야가 좁은 논쟁이 진행될 때의 내용을 작성한 사람으로서 서운함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돈 받고 하는 일도 그런데 자발적으로 하는 일은 더욱 그럴 것 같습니다.
논쟁하시는 분들 그리고 저 다 모비즌 님 글을 아끼는 사람들입니다.
여하튼 모비즌 님 덕분에 항상 좋은 내용 얻어갑니다.
Charian님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모바일 컨텐츠를 개발하시는 국내 개발자 입장에서 바라보았을때,
당연한 질문들을 제가 너무 왜곡된 시각으로 해석을 했네요.
현재는 다른 분야에 종사하지만...
아직도 모비즌님의 글을 좋을 글로 자주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양질의 국내외 보고서를 참조하여 객관성 사실성을 보장하면서도,
카피앤페이스트를 하지 않고 시간을 들여 나름의 주관을 보여주는 글을 작성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없는 덧글도 너그러히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간만에 블로그에 활기차군요. ^^
최태욱님, 맑은태양님 관심과 애정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안드로이드 마켓은 통계면에서 불리한 점이 너무 많습니다.
곧이 곧대로 믿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