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답지 않은 Andoird 대응 전략현재 Mobile Platform에서 유일하게 Apple을 견제할 수 있는 사업자인 Google의 Android 전략을 보면 다소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많다.
Android Market의 사용성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Android Version 단편화와 다양한 해상도 단말의 난립, 제조사 고유의 UX 탑재로 인한 호환성 결여 등은 Android Community에서 끊임없이 제기되는 문제점이다.
Android Market은 여전히 무료 어플이 64.2%나 차지하고 있으며, 48.7%에 해당하는 App이 50회 미만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정량적인 수치와 함께 주위의 개발자들의 경험담을 종합해 보면 과연 Android 에코시스템이 성공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 한다.
Google은 해결해야 할 이유가 없어Google은 매우 기술 역량이 있는 기업이며, 자금이 부족한 회사가 아니다. 단순히 '개방'이라는 그들의 철학으로 모든 것을 이해하기에는 현재의 움직임은 다소 문제가 있다. 이러한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Google의 모바일 서비스 전략을 그들의 입장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Google이 모바일을 통해 접근하는 주요 서비스는 Web Page를 기반으로 하여 User Profile, UCC, Storage, Office, LBS 등이 있다. 경쟁사라고 할 수 있는 Apple과 비교하면 가지고 있는 기본 Service가 많으며, 이를 통해 Web 사용자들을 Mobile에서 Lock In 해야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 이야기는 Mobile Me, APN 등과 같이 Mobile을 중심으로 서비스 카테고리가 형성된 Apple과는 달리
Google에게 Mobile은 PC Web의 Multi Channel 일 뿐이다.
신규 서비스도 Web 중심Apple은 Apps Store 중심의 에코시스템을 다양한 Device를 통해 확장,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데 이는 철저하게 Mobile App이 중심이 되어 있다.
Google 입장에서는 Apple이 주도하는 Mobile App 중심의 분위기에 편승할 필요가 없다. Google은 철저히 Web에 기초한 회사이다.
그들이 가장 잘 하는 영역인 Web이 Mobile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Mobile
Web의 Traffic이 상승한다면, PC에서와 같이 Traffic의 대부분은 Google이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 최근 오픈한
Google의 Mobile 특화 서비스인 Check Out과 Click-To-Call 역시 Web이 중심이 되어 있다. Check Out은 Chrome Browser와 연동되는 Mobile Payment System이고, Click-To-Call은 음성통화를 이용한 광고이다.
Google에게 Android의 의미는이러한 Google의 의도 덕분에 Android 단말을 통해 발생하는 Traffic의 대부분은 App이 아닌 Web이다. Mobile App 사용 행태를 조사해 보면 iPhone과는 상이한 결과에 놀라게 된다. 대신,
Android 단말은 검색바, iPhone이 없앤 Widget의 부활 등을 통하여 Web에 대한 접근성은 iPhone보다 훨씬 좋다. 영국에 있는 Traffic 분석 업체 Bango에 따르면
2010년 2분기 Android Mobile Web Traffic은 전분기대비 400%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런 소극적 대응만으로는 불안했는지,
Google은 GMS를 중심으로 Android 단말에 자신의 Service를 녹여내는 보다 직접적인 대응을 시작한다. Android 단말을 처음 구동하면 gmail 계정을 입력해야 하며, Google의 검색창은 기본 설정이 되어있다. http streaming을 지원하지 않아 유튜브 외에는 브라우저에서 동영상 재생을 쉽지 않게 했다.
브라우저 내에는 iPhone Safari에는 존재하지 않은 '기본 홈페이지'라는 개념을 넣어서 자신의 홈페이지(http://m.google.com)를 기본 설정을 해 놓았다. 물론, 설정에서 수정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은 수정이 가능하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고 있다. PC에서의 초기화면 자리싸움을 그대로 Mobile로 옮겨온 것이다.
'갑'질하는 GoogleGoogle은 단순히 초기설정을 넘어서서 Android 단말 내의 서비스를 통제하기 시작한다. Source 공개하지 않는 GMS는 Android 단말에 반드시 탑재를 요구하고 있으며, CTS라는 인증제도를 통해 자신들의 영역과 부딪히는 서비스가 들어오지 못하게 교묘하게 방해를 하고 있다.
드러내놓지는 않지만 프리로드 어플에 대한 간섭도 매우 심하다. Google의 입장에서 Mobile Web 중심이 되어야 하는 Android 단말에 서비스 완성도 높은 어플들이 많은 것은 원하는 바가 아니다. 온세상이 'Free'라고 알고 있는 Android를 '기술지원과 코마케팅' 명목으로 대형 제조사들과 계약을 했다. 그 계약서를 빌미로 제조사에게 압력을 넣어 프리로드 어플 조절을하고 있다는 것은 업계에서는 모두 알려진 이야기이다. 2.2 에서 해결되기는 했지만
Google이 메모리 카드에 App이 설치되는 것을 서두르지 않았던 이유도 짐작해 볼 필요가 있다.
이쯤되니 '플랫폼 중립성'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기존 서비스 사업자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게 된다. 특히 검색바에 대한 포탈들의 요구가 매우 심하게 표출되는데, 당사자인 Google은 공식 발표에서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만 할 뿐이다.
Tablet 시장을 위한 이통사와 야합최근 Google은 묘한 상황을 만들었다.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과 손을 잡고 망중립성에서 무선망을 제외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그동안 망중립성 원칙을 지지해왔던 Google이 180도 태도가 바뀐 것이다. Google만 믿었던 FCC 입장에서는 뒤통수를 맞은 것이다. 그렇다면 왜 Google은 마음이 바뀐 것일까?
정확한 이유야 알 수가 없으나 2010년 5월 11일에 양사가 발표한 내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당일, 버라이즌은 Google과 손을 잡고 iPad를 대항할 수 있는 Tablet을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를 하였다.
Device 개발에는 노하우가 부족한 Google이 이통사의 기술력과 판매력을 이용하여 Tablet PC 시장을 리드하겠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협력을 더욱 굳게 하기 위해 망중립성을 포기한 것일 거라는 짐작을 해본다.
'Don't Be Evil'은 어디에?Google은 Android의 자체의 성공이나 Apple 대항마로서의 경쟁에는 관심이 별로 없다. 그저 iPhone이 싫은 제조사와 이통사들에게 Free라는 것을 앞세워 Platform을 제공하여 주고, 그 안에는 자신의 서비스를 기본 탑재시켜 서비스 Traffic와 Lock-In 효과를 누리고자 한다. 이러한 와 중에 단순 Smart Phone 시장에서 N-Screen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자 이통사와 협력하여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Google이 문제라거나 어떻게 하자는 이야기는 아니다. 뾰족한 대응책이 없는 제조사와 이통사로서는 Android 플랫폼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그 안에 특정 검색과 메일이 있는 것은 사용자가 판단할 내용이다. 그것이 불편한다는 사용자의 목소리가 있다면 자연스럽게 바뀔 것이고, 지금처럼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용자들이 없다면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 내지 못한 국내 서비스 업체의 문제이다.
다만,
개방을 철학으로 성장했던 Google의 모습과 Mobile에서의 최근 행동은 분명히 차이가 있어 보인다. 그들이 자랑스럽게 외쳤던 'Don't Be Evil'의 캐치프레이즈는 어디로 간 것일까? Google의 철학은 정말 처음과 그대로일까?
Comments List
좋은 자료 잘 읽었습니다. 항상 신속한 자료와 통찰력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불만도 많고 불평도 많지만
결국 애플 AppStore가 가장 많은 기대를 받는군요.
안녕하세요, 아이폰아트입니다.
아이팟터치와 아이폰 추천정보 오픈캐스트 [http://opencast.naver.com/AA488/399]에 링크 발행했습니다. 해당글 제목을 클릭하면 본문으로 이동되는 방식입니다. 확인해 보시고, 혹시라도 싫으시다면 댓글 주십시요. :)
결국 당분간은 애플 앱스토어가 결론인것 같아요..
직접 작성하신건가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스토어를 앱스토어로 통칭해버리시니 읽으면서 꽤나 혼란스럽네요.
"앱스토어"는 애플에서 서비스중인 스토어 별칭이지 않던가요? (AppStore)
그리고 안드로이드마켓이 티스토어인지 구글마켓인지도 구분이 되어있지 않구요.
그리고 각 스토어별 실제 수익에 대해서 실질적인 수치가 아닌 상대적인 수치가 나와있네요.
누가 보면 티스토어나 구글마켓의 안드로이드발 어플 수익율이 애플 앱스토어발 어플 수익률보다
더 높은줄로 알겠네요.
각 마켓별 유료화 비율과 실질적인 수익이 나와야지 않겠습니까?
별 어이없는 딴지 다 보겠네요. -_-;;
추가//
밑에 댓글까지 쭉 읽어보니 좋게 해결은 됐는데..
이 댓글은 무슨 사장님이 말단 직원 리뷰하는데 삿대질 하면서 피드백 하고 있는 말투에요. 이래서 어디 무서워서 글 쓰겠습니까.
현재 앱스토어의 안드로이드 마켓 대비 다운로드 건수는 거의 5배에 가깝군요. 북미 지역 안드로이드 보급댓수를 생각해본다면 실망스러운 결과입니다. 그래프를 얼핏보면 마치 안드로이드가 앱스토어를 따라잡은것 같은 느낌을 주네요. 작년 대비 성장 추이에 따른 향후 5년간 예상되는 변화곡선이겠지만.. .
charian 님께 되묻습니다...
직접 작성하신건가요?
==> 생각좀 하고 작성하신건가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스토어를 앱스토어로 통칭해버리시니 읽으면서 꽤나 혼란스럽네요. "앱스토어"는 애플에서 서비스중인 스토어 별칭이지 않던가요? (AppStore)
==> Apple이 AppStore를 최초로 만들면서 그냥 그 용어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마켓을 통칭하는 용어로 쓰이고 있는 현실을 모르시나요?
그리고 안드로이드마켓이 티스토어인지 구글마켓인지도 구분이 되어있지 않구요.
==> 안드로이드가 국산 OS입니까? 왜 안드로이드 마켓에 T-Store를 껴줍니까? 세계전체 이통사 중 안드로이드 체제의 애플리케이션 마켓을 여기다 다 나열해야 하나요? ?
그리고 각 스토어별 실제 수익에 대해서 실질적인 수치가 아닌 상대적인 수치가 나와있네요.
누가 보면 티스토어나 구글마켓의 안드로이드발 어플 수익율이 애플 앱스토어발 어플 수익률보다
더 높은줄로 알겠네요.
각 마켓별 유료화 비율과 실질적인 수익이 나와야지 않겠습니까?
==> 스토어별로 상대적 비교를 하는데 상대적인 수치를 가져오면 안되는건가요?
==> 안드로이드 어플 수익율이 애플 수익률보다 높다고 오해할 정도로 기본지식이 부족한가요?
==> 마켓별 유료화 비율과 실질적 수익은 모비즌님 다른글에 자주 등장합니다.
무료로 좋은 정보를 얻어 가시는 것인데...
기본 적인 매너를 좀 지켜주시길...
직접 작성하신건가요?
==> 생각좀 하고 작성하신건가요?
(개인 블로그에서 다른사람의 포스팅을 게재할수도 있기에 한번 여쭈었을 뿐입니다.
생각이요? 왜그렇게 까칠하게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존재하는 가능성에 대해 여쭈어본걸 두고
생각 안하고 작성한 댓글 취급 하시는군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스토어를 앱스토어로 통칭해버리시니 읽으면서 꽤나 혼란스럽네요. "앱스토어"는 애플에서 서비스중인 스토어 별칭이지 않던가요? (AppStore)
==> Apple이 AppStore를 최초로 만들면서 그냥 그 용어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마켓을 통칭하는 용어로 쓰이고 있는 현실을 모르시나요?
(통칭하는 용어로 쓰이고 있지 않습니다. 몇몇 미디어에서 그저 인용하여 사용하고 있을 따름이지요.
비슷한 사례로 블리자드사의 배틀넷 서비스를 온라인게임은 배틀넷이다 라고 통칭하던 예전의 언론사가 있겠습니다. 몇몇미디어에서 그렇게 말한다고 정설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그리고 안드로이드마켓이 티스토어인지 구글마켓인지도 구분이 되어있지 않구요.
==> 안드로이드가 국산 OS입니까? 왜 안드로이드 마켓에 T-Store를 껴줍니까? 세계전체 이통사 중 안드로이드 체제의 애플리케이션 마켓을 여기다 다 나열해야 하나요? ?
(티스토어는 엄연한 애플리케이션 거래가 이루어지는 마켓중에 한곳입니다. 참 좁게 보시네요.
누가 국산 OS라고 말씀드렸나요? 윈도우모바일과 안드로이드의 애플리케이션이 꽤 규모있게 거래가 이루어지는 마켓인데 뺄 이유는요? 위에 포스팅에 한국을 제외한 마켓이라고 명시나 되어있나요?
이상한 논리를 가져다 대시는데 앞뒤나 맞게좀 댓글 달아주세요. )
그리고 각 스토어별 실제 수익에 대해서 실질적인 수치가 아닌 상대적인 수치가 나와있네요.
누가 보면 티스토어나 구글마켓의 안드로이드발 어플 수익율이 애플 앱스토어발 어플 수익률보다
더 높은줄로 알겠네요.
각 마켓별 유료화 비율과 실질적인 수익이 나와야지 않겠습니까?
==> 스토어별로 상대적 비교를 하는데 상대적인 수치를 가져오면 안되는건가요?
(제목은 실제 수익으로 되어있고 예상보다 많다 적다 예상대로다 라는건 절대적인건가요? 상대적인건가요? 포스팅은 이해를 하고 계십니까?)
==> 안드로이드 어플 수익율이 애플 수익률보다 높다고 오해할 정도로 기본지식이 부족한가요?
(제가 그걸 착각해서 이렇게 댓글 달았겠습니까? 생각좀 하시죠)
==> 마켓별 유료화 비율과 실질적 수익은 모비즌님 다른글에 자주 등장합니다.
(그럼 댓글 하나 달기 위해 모든 포스팅을 뒤져봐야 합니까? 실질적인 수익을 알아보기 위해?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애플리케이션 수익구조를 다룬 포스팅인데요?)
무료로 좋은 정보를 얻어 가시는 것인데...
기본 적인 매너를 좀 지켜주시길...
(무료로 정보를 얻을곳은 많습니다. 뭔가 착각하시나본데
잘못되었을수 있는 정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 주인장께 여쭈어본겁니다.
많은걸 알지 못하는 여러 유저들에게 잘못된 정보는 즉 정답이기 때문입니다.
뭐가 매너를 차리고 안차리는건지 최태욱님이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대놓고 생각이 없는듯 사람 매도하시니 참 기분 뭐같네요.)
http://www.tstore.co.kr/userpoc/main/main.omp
T Store 홈페이지에서의 소개를 보면 "모바일 앱스토어 대한민국 1호점, T Store"랍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이 메인인 T-Store의 대문짝마저 그렇게 표현되어 있네요...
그리구 메뉴를 보면 "삼성 스마트폰 전용 앱스토어"이렇게 표현되어 있네요...
T-Store와 삼성에서 애플 앱을 팔지는 않겠죠?
님 생각데로 앱스토어에 대한 용어 통일이 필요할 지언정.. 좋은 글을 남기신분에 대한 예의는 아닌것 같습니다.
알고계실지 모르겠지만, 님이 말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스토어는
세계 대부분의 이통사가 하고 있고.
세계 메이저 단말사가 다 가지고 있으며,
세계 메이저 OS사들이 다 가지고 있습니다.
트랜드인 애플 v. 노키아 v. 구글쪽 앱 마켓을 분석하는 글에서...
세계속의 한국 그중의 SKT, 그중 T-Store에서 제공하는 앱스토어중 하나?(실제 T-Sore는 3가지의 앱스토어를 운영합니다. SKT 앱 + 안드로이드 앱 + 삼성 앱)글을 끼워 넣는것이 글의 흐름에 맞다고 보시나요?
T-Store의 안드로이드 마켓을 애플/구글/노키아와 비교하는 글을 봐야하시겠습까?
애플 앱스토어를 만드는 개발자들이 예상보다 수익이 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점과, 안드로이드 앱스토어를 만드는 개발자들이 예상보다 수익이 많이 난다고 생각하는 포스팅을 보고...
전 "아 그렇구나" 좋은 정보를 얻었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님이 말한 혼돈???은 글쎼요...
무료로 좋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추천좀 해주십시요.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전 좋은 글을 읽고 난후 ...매너없는 답변을 보니...
답변자에게 똑같이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직접 작성하셨습니까?
이것도 잘못되고 저것도 잘못되고..
이런식으로 해야되는것 아닙니까?"
제 매너 없는 답글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모비즌님께 누를 끼친점도 죄송합니다...
앱스토어 이름 문제는 단지 애플이 이름을 먼저 잘 가져다 썼을 뿐입니다. 공교롭게도 애플과 애플리케이션에 겹치는 스팰링이 있는 것도 학몫 했겠죠. 없는 단어를 만들어낸 것도 아니고요. 따져보면 대체 가능한 단어도 별로 없습니다.
애플리케이션(앱, 어플)을 올리는 판매점을 영단어(의미에 맞게)로 해봤자 딱 생각나는 건 앱스토어, 앱마켓 정도죠. 단어를 유행시킨게 아니고 그 아이디어를 유행시킨 것으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되네요.
그런식으로 댓글을 시작을 하여 저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그리고 윈도우모바일까지 모든 플랫폿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을 하는 개발자의 입장이고,
이름만 대도 알만한 커뮤니티의 운영을 하며 나름 습득을 하던 정보들과 조금 다른
측면이 많았기에 달았던 댓글이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애플쪽을 동시에 개발 및 런칭을 하고 판매를 하면서 느꼈던점과는
너무나 다른 결과이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보화시대에 넘쳐나는 모든 정보들이 신뢰할수 없는 지경이고
그 정보들을 선별할수 있는 부류는 그리 많질 않습니다.
어찌되었든 누를 끼치게 된 점은 사과드립니다.
가끔 컨설팅 나가서 외부 자문이나 감리 같은 것을 받을 때 많이 서운하게 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에 입각해서 의도나 방향에 대해서 중요한 의견이 교환이 되지 않고 사사로운 것에 대해 시야가 좁은 논쟁이 진행될 때의 내용을 작성한 사람으로서 서운함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돈 받고 하는 일도 그런데 자발적으로 하는 일은 더욱 그럴 것 같습니다.
논쟁하시는 분들 그리고 저 다 모비즌 님 글을 아끼는 사람들입니다.
여하튼 모비즌 님 덕분에 항상 좋은 내용 얻어갑니다.
Charian님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모바일 컨텐츠를 개발하시는 국내 개발자 입장에서 바라보았을때,
당연한 질문들을 제가 너무 왜곡된 시각으로 해석을 했네요.
현재는 다른 분야에 종사하지만...
아직도 모비즌님의 글을 좋을 글로 자주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양질의 국내외 보고서를 참조하여 객관성 사실성을 보장하면서도,
카피앤페이스트를 하지 않고 시간을 들여 나름의 주관을 보여주는 글을 작성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없는 덧글도 너그러히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간만에 블로그에 활기차군요. ^^
최태욱님, 맑은태양님 관심과 애정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안드로이드 마켓은 통계면에서 불리한 점이 너무 많습니다.
곧이 곧대로 믿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