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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이 돈은 못 벌지만 그래도 대외적으로는 강국은 강국인가 보다.
현재 무선 인터넷 표준화 단체에서 한국 기업의 비중은 무려 10%가 된다.

그 중에서 지난 2002년 6월 결성된 OMA는 모바일 솔루션 및 서비스의 국제 민간 표준을 제정하는 표준화 기구로, 휴대 단말기 및 네트워크에서 상호운용이 가능하고 통일된 모바일 응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규격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OMA이 워킹그룹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 기업은 무려 34개사에 달한다. 삼성전자의 황승오 책임연구원이 모바일 방송 워킹그룹의 의장을 맡고 있고, 와이즈그램의 한민규 사장이 게임서비스 워킹그룹 부의장으로 일하는 등 영향력도 커지는 추세다.
OMA의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규격은 사실상 국내 무선분야의 주력 기술로 자리잡고 있는데, 게임/음악/동영상 등 이통사의 웹투폰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이통3사 모두 OMA의 DRM 기술로 전환 중이기도 하다.
이외에 지난 8월 KTF는 OMA의 위치기반 서비스 플랫폼 규격에 맞춰 WCDMA GPS 기반 측위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을 했다.

표준화라는게 어찌보면 채택안되면 전혀 의미없는 것일 수도 있고 당장 필요없는 것으로 보이는게 일반적인 시각이지만 국내 표준이 아닌 세계 표준에 한국 기업이 앞서가고 있다라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올해 9월 25일 '아이모비콘 2006 코리아’ 행사에서 유해 콘텐츠 차단 및 모바일 게임 다자간 접속 등 2종의 신규 모

개인 컨텐츠(게임) 표준화(OMA).pdf

개인 컨텐츠 표준화(OMA)

바일 예비 표준을 발표한적도 있다. 참고로 와이즈그램에서 발표한 자료를 업로드 함으로 한번씩 보기를 바란다. 원래 문서가 쓸데 없이 너무 커서(18MB) pdf 인코딩을 다시 해서 파일 크기를 줄였으니 혹시 원본이 필요한 분은 리플로 남겨주면 보내드리겠다.
표준화에 대한 발표 자료이니만큼 상세 개발 스펙이나 방법론 등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길 바란다.

2006/12/20 11:57 2006/12/20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