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LG텔레콤은 포털과의 제휴도 한층 강화했다. 야후코리아와 손잡고 모바일 환경에 특화한 모바일 검색 ‘야후 원서치’를 선보였다. 모바일 검색광고 상품도 개발중이며 야후코리아와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비즈니스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NHN과는 아예 무선인터넷 플랫폼 제휴를 모색중이다. LG텔레콤은 네이트(SK텔레콤), 매직앤(KTF)과 같은 인지도 있는 무선인터넷 플랫폼과 경쟁하려면 플랫폼 개방이 효과적이라는 입장이다.   


오늘(2007년 10월 4일)자 전자신문에 개재된 "LGT, 모바일 비지니스 영토 넓힌다"란 제목의 기사 중에 일부분이다. 플랫폼이라는 용어가 요즘은 너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므로 여기에서의 무선인터넷 플랫폼이라는게 무엇일까가 궁금해졌다. 예전 포스트에서도 밝혔듯이 구인란을 잘 활용하면 대충 짐작은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NHN 구인 홈페이지에 갔더니 아래와 같은 채용란이 있었고 채용 완료 상태였다.

네이버 모바일 플랫폼 개발     
<담당업무>
 - 네이버 컨텐츠의 모바일 데이터화
 - 외부 이통사 연동
 - 대용량 소켓처리 최적화
 - 모바일환경에 맞는 컨텐츠 최적화

<공통 자격요건>
 - Java 개발 경험자 (고급)
 - C 개발경험 (중급)
 - XML 관련 지식보유자
 - Linux/MySQL 경험자
 - Apache / Tomcat 등의 서버 설치 운영 경험자
 - 디자인패턴 초급 경험자

<세부 자격요건>
 -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 경험자
 - 유닉스 기본 프로토콜 이해자
 - DB 최적화, 시스템 튜닝 경험자
 - 규격서 문서화 능력 보유자


대충 보아하니 NHN의 기존 컨텐츠나 입점되어 있는 시스템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자동으로 Custormizing해주는 플랫폼 정도인 듯 하다. 국내 1위의 거대 포탈이니 만큼 이러한 플랫폼의 규모가 작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지지만 기획자가 아닌 개발자만 뽑는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을 듯이 뭔가 새로운 시도가 나오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듯 하다.

결국은 기존의 포탈 제휴와 다를게 없는 모바일 플랫폼이 되는 것이다. 언제는 포탈들이 이통사 서버에 입점에서 그 안에서 뭔가가 다 돌아갔나? 그냥 2개의 Walled Garden의 플랫폼이 Intergration 하는 것 뿐으로 예상된다. 예상이 틀리기를 바랄 뿐~

2007/10/04 10:35 2007/10/04 10:35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요금만 가지고 고민을 하는 우리의 LGT가 2007년 1월 1일날 발표한 가입자 현황표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속형이 월등이 많음을 알 수가 있다.
위 요금제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하자면..

LGT 요금할인제 비교

구 분

개 념

특 징

실속형

할인제

매월 「기본료와 국내음성통화료」의 합계금액에 대하여 구간별 일정비율을 할인

기본료+국내음성통화료가 3만원이상~7만원미만인 가입자 유리(해지시 위약금없음)

신약정

할인제

매월 「기본료+국내음성통화료」의 합이 해당하는 약정기간 및 할인구간에 따라 단계별로 일정비율을 할인

2만원이상~3만원미만이거나 7만원이상인 가입자 유리 (해지시 위약금 있음)

가족

사랑

할인제

2인이상 7인이하 가입자 그룹을 구성하여 요금납부 대표자를 지정하면 구성원간 통화에 대하여 50%를 할인해 주고 각 명의자별로 6개월간 이용요금 중 평균 1달분을 할인

2인이상 그룹이면서 가입회선 또는 구성원간 통화량이 많을수록 유리

 ※ 위 요금할인프로그램 중 1가지만 선택가능(중복적용 불가)


대부분 모바일쟁이들은 LGT를 잘 안 쓰기 때문에(아닌가?? 소심.. -.-;;) LGT가 요금에만 매달려 연구한 결과 나온 실속형 요금제를 모르는 수가 많다. 자기네들이 고심해서 만들어놓구선 할일 혜택이 너무 많을까봐 가입자 유치에 소극적인 이중적인 태도를 보여오다가 급기야 통신위원회로부터 민원예보라는 것까지 발령받은 할인 상품이다.



실속형 요금할인제에 대한 개요를 민원예보에 대한 부분을 발췌해서 설명하자면.

LG텔레콤은 매월 「기본료와 국내음성통화료」의 합계액이 3만원 이상일 경우 이용금액의 일정 수준을 할인해 주는 실속형 요금할인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할인제에는 2006. 8월말 현재 757,139명이 가입하고 있다.
동 요금할인제에 가입할 수 있는 이용자는 LG텔레콤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25개의 요금제 가입자 3,618,248명이며 월 이용요금이 3만원 이상인 경우 일정 요금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예 : 4만원 사용 시 25% 절감)

< 실속형 할인제의 구간별 할인금액 및 할인율 >

사용요금

할인금액

할인율

사용요금

할인금액

할인율

30,000원

-

0.0%

60,000원

12,000원

20.0%

35,000원

5,000원

14.3%

70,000원

13,000원

18.6%

40,000원

10,000원

25.0%

80,000원

14,000원

17.5%

50,000원

11,000원

22.0%

90,000원

15,000원

16.7%

※ 3만원~4만원 구간의 금액은 100% 할인, 4만원 이상 구간은 10% 할인
※ 부가서비스, 무선인터넷 요금, 부가가치세 등은 할인대상에서 제외됨


고민해서 만들어 놓은 가격정책을 정작 신규 가입 유치에서만 사용하고 기존 고객 가입을 못하게 막다가 "민원예보 발령"이나 당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객들이 가입한 상품...
LGT의 클라이언트는 LGT만큼이나 가격에 민감하다~

LGT 고객 중에 한달에 35000원 넘게 쓰는 사용자가 글케 많을까 싶은데....

2007/01/09 13:08 2007/01/09 13:08
지동아빠

저 LGT 씁니다.
단말기 공짜로 준다는 것때문에 --;

mobizen

쿨럭.... -.-;;
요즘 공짜 단말기 없는 이통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동아빠

머 세상이 그런거죠 ^^;

은랑군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퍼갈게요~ 출처는 꼭 남기겠습니다. ^^
참.. 퍼가는 곳은 제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게임
움직임이 거의 없는 LGT가 제안서 양식을 간만에 변경을 했다.

공지사항에 올라와 있는 변경 내용을 간추려 보면 아래와 같다.

제안서 샘플 양식 9페이지 개요 항목
1) 군 대응여부의 분류 내역 변경
   개발 단말을 기입 각 군별로 예시와 같이 기재
2) 제안 컨텐츠 타 이통사 런칭 현황
    1. 서비스 예정 =  년 월 주 형식(06.11월 3째주 예정) 
    2. 미정 = 해당사항없음
    3. 서비스 중 =  서비스 일자를 년월을 기준으로 기재
                          2006.10.23일 서비스 개시
                          LGT 제안 접수일  기준 누적 매출 기재
                          2006.12월 기준 누적 3천만원
                          두 가지 내용을 병기함.  

제안서가 중요한건 아니고 게임 내용이 중요할 텐데...

타이통사에서 멀쩡이 잘 판매되고 있는 게임도 재미없다는 이유만으로 떨어뜨리는 고퀄리티(???)의 LGT께서 이제는 누적 매출이나 라이센스 계약서까지 알아낼려고 하는 의도를 도통 모르겠다.

자신만의 하이엔드향인지도...
2006/12/11 10:18 2006/12/11 10:18
용희

그런 거만함이 LGT를 이지경으로 몰아갔죠...
몇 년전만해도 LGT도 괜찮다고 생각되엇는데..
지금은 영 쓰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서비스가 개판이라서..

mobizen

저도 처음 I-Book 모델에서 작동하는 키티호크를 내놓을 때만 해도 LGT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기술이나 서비스상으로 으뜸인 LGT가 헤매는 이유가 이해가 안 갔었죠..
LGT의 가장 큰 문제는...
왜 서비스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모른다는거죠..
그냥 고객수 늘리고 통화량이나 늘리는 것만 생각하고 있을 뿐입니다.
서비스에 대한 마인드가 없는 LGT는 만년 꼴찌에서 절대 벗어날 수 없을거라 장담합니다.

지동아빠

맘에 않들기는 3형제가 오십보 백보인듯 ^^;

지동아빠

mobizen님
돈이 없다던데요 ㅋㅋ

mobizen

돈 없는지 꽤 됐지 않습니까? ^____^
Big Deal 여러번 시도하더니... 아무도 안 사가는군요..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LG텔레콤의 '기분존' 서비스가 지난 9월 12일 통신위원회로부터 요금 재산정 시정명령을 받은 이후로 오히려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10월 15일 현재 기본존폰의 누적 판매량은 총 26만 5,300대로 이를 통신위의 요금 재산정 시정명령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비교해 보면, 권고 이후 훨씬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전에는 기분존폰의 일 평균 판매량이 1,337대였으나, 권고 이후에는 일 평균 판매량이 1,963대로 이전보다 4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단말기의 일평균 판매량에 대한 기분존폰의 점유율 역시 2.6%에서 4.1%로 1.5% 포인트 증가했다.

[LGT 의 기분존폰 일 평균 판매량 및 점유율 변화]


[LGT 전체 판매량 준 기분존폰 점유율 추이]



현재의 대표적인 제로섬 산업인 핸드폰 고객 쟁탈전(데이타 통신은 제로섬이 아니겠지만 고객 유치면만을 보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을 보면 SKT의 여전한 독주가운데 KTF와 LGT의 치고받기가 계속 되는 듯 하다.

기분존폰의 번호이동 구입자 중에서 SK텔레콤에서 넘어 온 비율은 52.6%, KTF는 47.4%로, 현재 시장점유율을 감안한다면 KTF 고객의 이탈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게다가 시정명령 전후로 살펴보면 KTF로부터의 이동비율이 47.0%에서 48.7%로 더 늘어나고 있어 여전히 기분존폰의 타겟은 KTF 고객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옥션이나 G-마켓을 중심으로 하는 온라인 시장을 보면 알겠지만 KTF의 일부 번호이동폰은 LGT에서 넘어온 고객만을 대상으로 무료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서 LGT와 KTF의 진검 승부를 볼 수가 있을 듯 하다.

LGT의 기분존은 단순한 고객 확보 더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기분존의 통화비용이 저렴한 것은 사실이지만 기분존을 사용하기 위해서 구입하는 알리미 기기가 있다. 이 알리미 기기가 19,800원이다. LGT로 이동하는 고객이 대부분 핸드폰 사용이 그리 많지 않은 사용자라는 것을 고려 해보면 이러한 사용자가 기분존 요금으로 얻는 이득이 19,800원을 넘어가려면 꽤나 오랜 시간 LGT에서 머물러야 한다. 또한 하나의 알리미로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는 7개이다 보니, 한 가정에서 알리미 하나로 기분존을 쓰는 사용자가 늘어날 수도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통사의 정신없는 마케팅에 별 생각 없이 싸다는 것에만 현혹되어 옮겨가는 사용자가 대부분이다 보니.... 이게 얼마나 먹힐 것인지...
그리고 장기적으로 싸다라는 것에만 익숙해져 음성 통화만을 사용하는 고객 중심의 인프라가 LGT에 얼마나 이익을 안겨 줄 것인지는 다소 의문이다. 당장은 생존을 위해서 LGT도 어쩔 수 없겠지..
2006/10/31 10:35 2006/10/31 10:35
흐음...

그렇죠. 아무래도 지금의 LG 텔레콤은
규모가 가장 큰 문제가 되겠죠.
연말까지 700 만은 달성할 것 같고.
설마 내년에 덜컥 800 만 까지 가는 거 아닌가요 이거?
후덜덜덜.

Posted
Filed under 디지털 라이프

현재 Wife는 통신사는 SKT , 핸드폰은 VK100을 사용한다.
무선 인터넷을 하는 사용자는 아니기에 전화만 되는 VK100을 샀었다.
그때 당시에 파격적인 디자인과 가격이기 때문에 만족하며 사용을 했었다.
VK가 부도가 나고 회사가 휘청거려도 별반 관심이 없었으나, 이게 웬걸..
역시 싼게 비찌떡이라고, 얼마전부터 볼륨이 아예 들리지가 않게 되어서 통화가 불가능해졌다.
이어폰으로 그나마 사용을 하는데 불편하다고 계속 하소연을 한다.

보조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서 옥션을 계속 보고 있는데 도저히 KTF로는 갈 수가 없겠다.
큰맘 먹고 지르지 않은바에야 근 한달간을 버렸는데도 저가폰을 찾을 수가 없었다.

요근래 휴대폰 보조금제가 실시되며 LGT가 가장 큰 이득을 봤다는 기사를 보고

휴대폰보조금제 LG 텔레콤 최대수혜

그래.. 어차피 전화만 되면 되는데 LGT도 통신사자나(나는 이 사실을 곧잘 잊어버린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8천원으로 LGT로 번호 이동을 하게 되었다.
내일 도착을 한단다.. 소리 안 들리는 것보다는 낫겠지.. 18개월 쓰다가 다시 옮기던지 해야겠다.

나는 현재 KTF, 펜텍을 쓰고 있는데..
이게 전화나 문자만 오면 리부팅이 된다.
다행이도(!!!) 내 핸드폰은 거의 시계에 가깝기 때문에 그닥 불편함을 현재는 못 느끼고 있다.
SKT로 번호 이동을 하면서 폰을 바꾸고 싶은데 워낙에 좋은 폰만 회사에서 만지다 보니 어지간한 저가형은 눈에도 안차고 맘에 드는 걸로 바꿀려면 돈이 제법 지출이 될 것 같아 자꾸 포기하게 된다.

문득 LGT 폰을 또 보게 된다.
나도 LGT로 가볼까?
에이....................... 그건 아니잖아~

2006/09/27 23:07 2006/09/27 23:07
진아맘

과연 오늘 도착을 할까^^그러길 바래 ~~
핸폰 바꾸고 싶음 언제든 바꾸셔 ~~

mobizen

그........럴............................까???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게임
예전 포스트에서 LGT 게임 알뜰 요금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궁금해 했던 CP와의 수익 분배가 얼마전(정확히는 9월 13일, 해외 출장가느라 약간 정보에 어두웠을 때이다.)에 공지사항으로 안내가 되었다.

요약을 해 보면

- 매월 14일-17일에 신청을 받는다.
- 심사를 거쳐 차월 1일부터 한달간 서비스 하게 된다.
- CP와의 분배는 정상가가 아닌 1450원으로 게산이 된다. 분배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다.
  JAVA 플랫폼 = 1,450 * 0.81 * 해당 CP 게임 다운로드 받은 수
  WIPI 플랫폼 = 1,450 * 0.76 * 해당 CP 게임 다운로드 받은 수
- 1개 CP당 5개까지 제안 가능
- 온,오프와 WAP PUSH등을 이용하여 마케팅을 지원한다.(가장 못 믿을 부분이다.)

참.. 빨리도 공지 올린다.
요즘 그 업계를 떠나서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상품 기획 CP와 상의 한마디 없이 결정한 다음에..
1차 오픈을 일단 메이저 업체들 두들겨패서 강제로 서비스 시킨 다음에, 언론 보도 자료 내고..
대리점등을 이용해서 홍보한 다음에, 모든 CP에게 오픈한 모양인데..
내 짐작이 아마 크게 벗어나지 않으리라 장담한다. 틀릴 수 있는 점은 메이저 업체들의 범위인데, 아마 무척 좁았을거다.
여하간 LGT는 욕을 할래도 일하는 사람이 없다.
2006/09/20 19:25 2006/09/20 19:25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게임
LGT에 런칭하기 위한 필수 단말기가 몇개 추가 되었다.

<<9월 14일 필수 추가 단말기>>
- QCIF -
LG-LB1500(176*220, 가로 QVGA LCD)
PT-L2200(176X220)
- QVGA -
LG-LB1700
LG-LF1200
LG-LF1300
LG-LV2300
LG-LV2400
SPH-V9850
SPH-B4150
* 가로QVGA의 경우 QCIF로 컴파일 하시거나 가로QVGA(320X240)으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 PT-L2200 단말기의 경우 된->돤으로 보이는 현상이 있습니다.
<9월 29일 필수 추가 단말기>
- QVGA -
LG-LV4200

LGT가 캔유 시리즈 부터 시작된 QVGA 필수군이 굉장히, 그리고 쓸데없이 검수를 강화하고 있다.
나름대로 전략폰으로 밀어붙인답시고 시작된 내용이 CP들에게 쓸데없는 부담감을 주고 있다.
QVGA 폰만 아니라면 SKVM이나 KTF WIPI 향으로 개발된 게임을 LGT 로 포팅하는 것은 별 부담이 없으므로 LGT의 런칭 갯수가 훨씬 많아질 것이다.
그렇다고 LGT에서 QVGA 쪽 검수의 시초가 되었던 폰들이 자기네들 말처럼 전략폰으로서 시장에 성공해서 그 폰 유저들이 활발하게 모바일 게임을 사용하고 있는가? 전혀 아니다.

QVGA를 필수에서 빼라는게 아니고, 쓸데없는 계단현상이니 무조건 Normal 폰 이미지의 2배가 되야 하느니의 답답한 소리를 하지 말라는 소리다.
LGT.... 쓸데없는 고집은 있는 회사다.
정신 좀 차려라...  제발........
2006/09/20 14:43 2006/09/20 14:43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LGT다 또다른 할인요금 정책을 내 놓았다.
아래는 보도자료 중 일부이다.

LG텔레콤(대표 정일재)이 10일 1분 이내 짧은 통화를 자주 나누는 이용자를 위해 ‘1분 통화 할인 요금제’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요금제는 기본료 1만5000원에 처음 1분은 50원, 이후부터는 10초 당 20원에 통화할 수 있다. 회사측은 휴대폰 이용자의 평균통화 시간이 1분 30초임을 감안하면 표준 통화료(18원/10초) 보다 약 35% 저렴한 요금제라고 설명했다.
LG텔레콤은 낮시간 통화량이 많은 이용자를 위해 ‘낮시간 할인요금제’도 출시했다. 이용자는 10초당 15원의 통화료로 낮시간 대(오전 9시∼ 오후 5시)에 통화할 수 있고 기본료 2만원에 무료통화 60분을 추가로 제공받는다. 그 외의 시간대는 10초당 18원의 표준 통화료를 적용받는다.


LGT의 사업의 목표와 연구의 목표는 오직 할인 요금인가 보다.

요즘 싸게 해준다는데 싫어하는 사용자도 없을 뿐 더러, 사용자를 위한 각종 할인 요금을 연구한다는게 나쁜 짓은 아닌 듯하다.

하지만, 작금의 세상은 싼요금 + 좋은 서비스 아닌가?
모든것은 한쪽으로만 너무 치우치지 않아야 하며, 다른 것들과 균형을 이루며 발전을 해나가야 보기에 좋은 법이다.

LGT의 요근래의 요금체제의 행보는 자칫 사용자로 하여금 소위 말하는 "싸구려" 제품처럼 보이기에 딱 알맞다고 본다. 요금제와 함께 경쟁사와는 다른 색다른 서비스와 컨텐츠도 함께 연구하는 LGT가 되기를 바란다만은...
LGT의 조직 분위기상 어려워만 보인다.

2006/09/12 15:35 2006/09/12 15:35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LGT에서 희한한 요금제가 나왔다. '게임 알뜰 요금제'라는 넘인데 어제 날자로 언론 보도자료가 나왔다. 언론 보도 자료 중에 중요한 내용만 옮겨보자면

휴대폰으로 게임을 즐기지만 정보이용료가 부담이었던 이들에게 희소식.
매달 인기게임 2개를 골라 최고 40%까지 싸게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가 나왔다.
LG텔레콤(대표 정일재 www.lgtelecom.com)은 최신 인기 무선인터넷 게임 2종을 2천900원에(정보이용료)에 이용할 수 있는 게임알뜰 요금제를 9월1일출시한다.
이 요금제는 매달 선정된 쟝르별 인기게임 7개 중 고객이 원하는 2개를 골라 2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것. 한번 다운로드 받으면 추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매월 새로 업데이트된 인기게임 2개를 골라 이용할 수 있다.
LG텔레콤은 "인기게임의 정보이용료가 2천500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게임 2종에 5천원을 부담하던 것을 2천900원에 최대 40% 싸게 이용할 수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요금제 가입은 휴대폰(**337+ez버튼) 또는 LG텔레콤 고객센터(1544-0010)에서 하면 된다.


획기적인 요금제이다.
정액상품인데 서로 다른 CP 사이에서의 정액제라..
나름대로 일본 모바일 컨텐츠의 포탈 요금제를 벤치마킹을 한 듯도 하나 LGT가 그리 공부를 열심히 했을리는 없다고 본다.

하나의 CP내에서의 정액제야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운로드가 몇개가 되던지 그 금액은 과금처리 하지 않고, 정액 요금을 통신사와 CP가 나누면 되니깐. 그러한 정액 상품은 그다지 새로울게 없다. LGT의 아자 게임존의 경우는 좀 특수한 경우이지만 그 부분은 LGT가 전면에 서지 않고 가운데 MCP를 내세워서 하는 모델이므로 약간 다른 경우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건 전혀 다른 문제이다. 통신사가 나서서 하는 정액 상품 아닌가?
그럼 서로 다른 CP 사이에서 일어나는 다운로드 이벤트에 대해서 어떻게 정액 요금을 나누어 갖는단 말인가?
다른건 관심 하나도 없고 싼거 하나로 버티는 LGT니깐 뭔가 획기적인 시스템을 마련했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공지사항을 찾아보았다.
해당 요금 상품에 대한 일언 반구도 없다.
LGT에 서비스하는 CP 몇군데의 운영팀에 연락을 해보았다.
알기는 커녕 이러한 요금 상품이 나온 것 조차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제발 부탁인데 마케팅 운영팀들.. 공부좀 하시라. 여러분이 공부를 해야 통신사들도 CP들 무서운거 알거 아닌가?)

이런 요금 상품을 만들면서 CP들 사이에 협의가 없다라는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래.. 너네들이 정액상품에서 나오는 다운로드 수 만큼 매꿔준다는 소리야?
은근슬쩍 다운로드 카운트에 추가 안되는거 아니지?
너네도 슈퍼 '갑' 중 하나라 이거지?
그렇게 싼거 좋아하면서 정보이용료 가지고만 고민하지 차마 패킷 요금가지고는 못하겠지?
점점 SKT 닮아가니??
그래 협의는 그렇다 치고, 최소한 보도 자료 전에 CP 담당자들에게 알려줘야 할 것 아니니?
꼴찌면 꼴찌다운 불쌍함이라도 보여줘봐라.

2006/09/01 16:16 2006/09/01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