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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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모바일웹 2.0 포럼의 요청으로 'mobile OK' 사이트에 기고한 글이다. 제목은 '모바일웹 vs. 모바일앱 전망' 으로 2010년말에 작성하였으며, mobile OK 사이트에 1월 4일부터 개제되었다. 본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듯 하여 해당 내용을 공유해본다.


개발 플랫폼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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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모바일 시장이 스마트폰 열병을 앓고 있다. 2010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2.7억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2016년에는 8.5억대 정도로 예상된다. 전체 휴대폰 판매량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아짐에 따라 데이터 네트워크 과부하가 걱정될 정도로 데이터 트래픽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모바일 컨텐츠와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이런 시대에 개발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은 개발자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다양한 기준과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제품에 맞는 플랫폼을 선택하여 최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리서치 전문기관 메트릭스 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개발자들이 모바일 플랫폼을 선택할 때는 ‘시장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개발의 용이성', '우수한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유연성/혁신', '플랫폼 기능의 풍부함' 순으로 중요하다고 답하였다.


모바일웹 vs 모바일앱

초기 스마트폰 시장은 Apple App Store를 중심으로 하는 모바일앱이 주도하고 있다. 강력한 OS와 집중화된 유통채널을 통해 풍부한 에코시스템을 형성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Android, Blackberry, Windows Mobile 등과 같은 경쟁업체들도 App Store를 구축하여 사용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브라우저를 구동한 후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야 하는 모바일웹에 비해 단축 아이콘만 선택하면 실행이 가능한 모바일앱이 접근성면에서 우수함을 보여주었다. 3D 게임, 음성 검색, AR 등과 같은 신기술과 접목되면서 전체 모바일 컨텐츠 개발이 모바일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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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들어서 Device API, html5, WebOS, Web GL, Widget 등과 같은 Web 기반 기술이 발달하면서 기존 모바일웹이 가지고 있던 단점들이 극복되면서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html5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웹개발자들의 모바일 서비스 개발이 더욱 활발해지는 추세이다.


사용자들은 모바일웹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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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서의 사용 패턴이 모바일에서도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보니 사용자들의 Mobile Web 사용은 많을 수 밖에 없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조사한 국매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주요 이용 기능으로는 모바일웹이 95.9%로 78.3%를 차지한 모바일앱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0년 9월에 발표된 Pew Internet 보고서에 의하면 휴대폰으로 하는 활동 중에 모바일앱 사용은 29%에 지나지 않았고, 모바일웹의 경우는 38%나 차지하였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모바일웹에 대한 충성도가 훨씬 높은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조사 결과들을 다르게 해석하자면 모바일앱의 장점을 살리는 서비스들이 아직은 많지 않은 것이 이유일 수도 있다. 2009년 12월 기준으로 전세계적으로 모바일웹사이트는 326,600개로 조사되었다. 그 당시 아이폰 앱스토어의 앱은 약 148,000개, 안드로이드 마켓은 24,000개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개발자들은 모바일앱 중심으로

사용자들의 모바일웹 사용증가와는 무관하게 개발자들의 앱스토어 도전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2010년 10월 IDC에서 Appcelerator 개발자 2,363명을 대상으로 'Q4 Mobile Developer Report'를 발표했는데 해당 보고서에는 모바일앱과 모바일웹의 선호도를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약 80% 모바일 개발자들은 모바일웹보다는 모바일을 선호한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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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이 모바일앱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앱스토어의 계속되는 성장세이다. 2010년 8월에 발행된 OVUM 보고서에 의하면 앱스토어 내 총다운로드수는 2008년 13.5 억건에서 2015년 213억건으로 급증할 것으로 보았다. 이 중에서 유료 다운로드건수는 2008년 2.3억건, 2015년 33.3억건이다. 개발자 입장에서 수익을 창출하기가 거대한 사업자들이 버티고 있는 모바일웹보다 좋다고 판단을 한 것이다.


서로 다른 영역에서 발전

모바일앱과 모바일웹은 한쪽이 다른 한쪽을 흡수하는 관계가 아니다. 콘텐츠의 성격에 따라 접근성과 사용성을 고려하여 최적의 특징을 구현할 수 있게 선택하는 것이다. 각각이 구축되어 있는 카테고리들을 비교하면 잘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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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웹의 경우는 쇼핑, 사진, 소셜 등이 주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어느 단말에서나 쉽게 들어와서 물품을 구매하고, 사진을 확인하고 소셜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다. 온라인 상태에서 즐길 수 밖에 없는 콘텐츠들이다. 반면에 모바일앱은 게임, 엔터테인먼트, 책, 교육 등과 같이 화려한 UI 구성과 더불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것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모바일웹과 앱은 각각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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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과 앱의 융합


지금까지 모바일웹과 앱이 카테고리로 인해 구분이 되면서 상호 보완 관계였다면, 앞으로는 기능과 플랫폼적으로 융합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형태가 하이브리드앱이다.

하이브리드앱은 네이티브 앱의 형태를 띄고, 앱스토어를 통해 배포되지만, 주요 화면 구성은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웹으로 구성된 제품을 말한다. 화면 구성을 서버에서 할 수 있기 때문에 배포에 대한 부담감이 적고, 모바일웹으로 제어가 어려운 디바이스 접근 제어, 로컬 스토리지 접근, Push Notification 등의 구현이 가능하여 모바일웹과 모바일앱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2011년도에는 이러한 하이브리드앱의 등장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웹

웹의 경우는 더욱 공격적인 확장을 하고 있다. 웹을 플랫폼으로 사용하려는 시도가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상용화된 Palm의 WebOS는 2.0를 선보였으며 Google은 크롬 OS를 발표하였다. OS 레벨은 아니지만 웹미들웨어 형태인 Nokia Web runtime. PhoneGap, Titanium, Rhodes 등의 제품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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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기반 플랫폼에서는 기존 웹에서 사용되는 html, CSS, Java Script 등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네이티브앱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웹개발자는 쉽게 모바일앱을 개발할 수 있다. 기존 웹페이지 소스를 그대로 재사용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2011년 웹기반 플랫폼은 앱스토어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Palm의 경우는 App Catalog를 통해 이미 유통을 하고 있으며, 구글 역시 크롬 브라우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웹 어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열었다. 이는 모바일웹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극복하고 배포채널에 대한 단일화와 개발자들의 수익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플랫폼보다 중요한 것은 비즈니스를 만드는 것

웹의 발전과 플랫폼으로 융합 못지 않게 앞으로 모바일앱도 좀더 진화된 UX와 함께 다양한 디바이스를 장악해 나갈 것이다. 모바일 플랫폼 시장은 당분간 혼전의 양상을 계속해서 유지할 것이며 개발자들의 선택은 더욱 힘이 들 것으로 보인다.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플랫폼 환경 속에서 플랫폼의 최종 승자를 예측하고 제품 개발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제품(Business)을 개발하는 것이냐'이다. 시장이 어떤 제품을 원하는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산을 통해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판단한 후에 그 목적과 환경에 가장 최적의 플랫폼을 선택해야 한다.
2011/01/10 08:30 2011/01/10 08:30

모바일웹 vs. 모바일앱 전망 [모바일 컨텐츠 이야기 @mobizenpekr ] http://2u.lc/1DoG

최근 스마트폰이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단말과 함께 모바일 응용들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다중화 시대를 맞아 많은 매체와 사람들은 미래의 모바일 응용 환경은 "모바일 웹 응..

모바일앱과 모바일웹

아래는 모바일웹 2.0 포럼의 요청으로 'mobile OK' 사이트에 기고한 글이다. 제목은 '모바일웹 vs. 모바일앱 전망' 으로 2010년말에 작성하였으며, mobile OK 사이트에 1월 4일부터 개제되었다. ..

Hamin, Kim

좋은 글 감사합니다. 향후의 흐름을 전망하며 고민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 많이 부탁드려요~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김문학

좋은 분석 및 전망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내용 많이 제공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건형

늘 감사드립니다.

Khan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출처 표기하고 퍼가도 될까요??

sarll

좋은글 감사합니다..

모바일 웹에대한 기획중에 제가 생각하는 방향성에 많은 부분 도움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전중열

좋은글 감사합니다. *^^*

이채성

감사합니다.

김유진

너무 좋은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bizqi

정말로 좋은 글입니다!
제가 여기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메리카노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가요 ^.^

아이고리

많이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ㅋ

mspark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자료 퍼가도 될까요?
물론 출처는 표기 하겠습니다.

visitor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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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모바일 일반
시간대별 트래픽 추이는 시간대별 컨텐츠의 노출이나 광고 집행을 할 때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일전에 '시간대별 무선 인터넷 사용율 비교' 포스팅을 통해 19시부터 자정사이가 가장 높은 트래픽을 발생하는 것을 소개한 바가 있다. 동일한 주제를 다룬 보고서들을 최근에 접하게 되어, 몇가지 내용을 간략하게 공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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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K는 유럽에 있는 24개 Mobile Web Site를 대상으로 하여 시간대별 UV를 측정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북미나 아시아 시장의 동일 조사와는 다른 결과를 띄고 있어 유럽만의 특징으로 참고할 만하다. 새벽 3시 이후부터 꾸준히 증가한 UV는 16시 30분에 가장 높았으며(Peak Time), 이후부터는 지속적인 감소를 하였다.

유럽은 5시경에 퇴근하는 회사가 많은데, 퇴근 무렵까지 높은 Mobile Web을 사용하다가 퇴근 이후부터 감소를 보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저녁 식사 이후와 잠자기 직전에 높은 사용을 하는 패턴과 달리 Peak Time 이후부터는 완만하게 감소하는 것도 특징적이다. 한편, 동일한 시간대에서도 트래픽 증가가 매우 높은 시간대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7~8시이다. 7시 45분의 UV는 7시 15분에 비해 30~40%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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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k 자료를 제외하면 모두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Citi는 데스크탑검색과 모바일검색의 시간대별 빈도를 조사하였다. 이 결과는 두 기기간에 서로 다른 시간대별 활동을 명확하게 이야기해준다. 데스크탑검색은 오전 9시에 가장 높은 사용을 보여주며 그 이후부터는 완만하게 감소한다. 모바일 검색은 오전 5시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2시 30분경이 Peak Time이 된다. 잠자기 직전에 모바일 트래픽이 가장 높다는 또 하나의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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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량을 시간대별로 구성해보면 위와 같다. 이는 절대 수치로 UV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모든 지표가 오후부터는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항목에 비해 Web Browsing은 저녁시간대 이후의 감소추이가 완만하고, 22시~23시에는 조금 증가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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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데이터를 스마트폰 사용 비중으로 재구성해보면 위와 같다. Apps사용과 Web Browsing은 24시까지 지속적으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반면에 음성통화, SMS, MMS 등과 같은 Communication 사용은 오후에 있는 Peak Time 이후부터는 계속적인 감소를 한다.

정리를 해보면 일반 사용자들은 저녁 시간 이후 잠자기 직전까지 모바일 인터넷 사용을 많이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고전적인 Mobile Communication 서비스들의 사용추이는 모바일 인터넷 트래픽과는 무관하였다. Peak Time은 유럽의 경우 다른 지역보다는 조금 빨랐으며, 퇴근 시간 이후에는 모바일 인터넷 사용을 하지 않는 편이다. 이러한 전체 트래픽 추이와 지역별 차이점을 참고하여 컨텐츠 전략과 마케팅 집행 계획을 세워야 한다.
2011/01/07 08:36 2011/01/07 08:36
퓨타

자료 매번 감사히 받고 있습니다.

charlie shin

자료의 천국입니다 ^^;; 요사이 찾아 보다가 포기중인 내용이~ 킹왕짱이십니다

chingu

너무 좋은 자료를 많이 올려주셨습니다. ~ ^^

님을 거울삼아 저도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inoas

정말 많은 정보가 많은것 같습니다.

필요했던 자료 였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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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국내 IT 시장은 스마트폰의 돌풍에 의해 움직이는 시기였다. 2010년 1월, 100만명에 불과하던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iPhone, 갤럭시, 옵티머스 시리즈등이 대중화에 성공하면서 빠르게 성장을 하였다. 2010년 12월말,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710만명으로 11개월만에 약 700% 성장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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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기준으로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총 707만명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SKT 390만명, KT 265만명, LG U+ 52 만명의 사용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전체 시장 비중은 SKT 55.16%, KT 37.48%, LG U+ 7.35% 이다. 전체 휴대폰 시장 점유율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보면 보면 KT는 스마트폰 가입자가 많고, SKT는 보통이며, LG U+는 매우 미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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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휴대폰 판매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52%로 48%에 해당하는 일반폰(Feature Phone)보다 높다. KT가 62%로 가장 높고, SKT 55%, LG U+는 29%이다. 스마트폰 판매 비중이 높은 이유는 시장의 요구도 있었지만 통신사와 제조사들이 일반폰의 가격을 올려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지 않은 탓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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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스마트폰이 일반 터치폰 시장을 잠식하면서 스마트폰 사용자의 증가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스마트폰 사용자수는 2,050만명으로 2010년대비 약 3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013년부터는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어 2014년은 약 2,462만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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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연령대별 분포를 보면 2010년 5월까지는 20~30대가 전체의 77.1%를 차지하여 젊은 층에 편향된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 저가 스마트폰과 스마트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연령대의 분포가 다소 평준화되었다. 11월에는 40대의 비중이 20,30대보다 더 높은 기이한 모습도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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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대부분 약정 할인을 받기 위해서 데이터 전용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 2010년 5월까지는 35,000원을 사용하는 비중이 40.4%로 가장 높았다. 무제한 요금제의 탄생 이후에는 45,000원과 55,000원과 같은 다소 고가 요금제를 사용하는 비중이 점차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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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는 스마트폰 못지 않게 스마트패드가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국내 스마트패드 사용자수는 180만명으로 초기 시장 안착을 하는데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2015년에는 982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관련된 기업들의 적극적인 대응 전략이 요구된다.


2011년 국내 모바일시장은 점차 지역색(Local Color)을 사라지고 Global Trend와 닮아가는 양상을 보일 것이다. 스마트폰과 일반폰의 구분은 점차 희미해져가고, iOS와 Android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에서 Busniness가 생성될 것이다. LTE, NFC등은 시장 반응을 판단할 수 있는 시도가 여러 방법을 통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만의 상황으로는 K-WAC이 적용되는 단말이 등장하여 소비자들의 냉정한 평가를 받게되는데, 각 제조사와 통신사들이 K-WAC 안에서의 차별화 요소를 어떻게 만들어가는지 기대해 볼만 하다.
2011/01/06 08:25 2011/01/06 08:25
xeno

매번 좋은자료 감사드립니다.

ㅎㅎㅎㅎ

좋은 자료 잘보고 갑니다ㅡㅡ

오버타임

이번에 회사 워크샵에서 스마트폰 마케팅에 대한 발표를하는데
자료가 유용하게 쓰였어요~
감사합니다~^^

reserve

여기저기 찾아헤매도 없어서 어떻게 짜집기해서 만드나 했던 자료였는데...
감사합니다 ^^

치원

잘 봤습니다.

외람되지만, K-WAC 는 별로 기대 안 하고 있습니다. (KT가 아이폰은 도입 잘하고, Wi-Fi 많이 깔았지만... 그 외에는 그 동안 뭘하고 있었는지..) 잘못 만들면 또하나의 WIPI가 될 수 있고, 이건 전세계 오픈과 글로벌 동조화에 반대로 가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그건 고스란히 국내 소비자와 개발자에게 돌아올 수 있습니다.

차라리, 삼성의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보급될 바다 플랫폼을 전략적으로 미는 것도 괜찮은데, 통신사들이 그렇게는 안 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언제 정신을 차릴까 고민해 봅니다.

히야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Bong.

매번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한눈에 볼수 있는 아주 좋은 자료네요

nonem

좋은자료감사합니다.

민혜

좋은정보감사합니다 ^^~~~

jskan

좋은 정보, 자료 감사합니다.

팔팔청춘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대딩창업가

모바일관련 창업초기단계인 저로서는 굉장히 좋은자료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이번에 스마트 시장의 자료가 필요했는데 ..

좋은 정보 유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 ^^;;

What'sAD 파이팅!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에 스마트폰 관련 모니터링과 pt준비를 해야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ㅎㅎ

와우

잘봤읍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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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Mobile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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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대중화로 인해 Mobile Web의 트래픽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모바일 전용 웹 사이트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Millennial Media 보고서들의 수치를 재구성해보니 2010년 1월과 비교하면 11월에 34%나 늘어났다.

GfK NI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일평균 24개 사이트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한 방문율에서 Top 50 웹사이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불과하여 Long Tail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Millennial Media와 GfK NIS의 보고서는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했지만 국내도 비슷한 상황일 것으로 짐작된다.


Mobile Web Service or Web Application

Mobile Web Service는 일반적으로 브라우저에서 URL 입력을 통해 접속한후 나타나는 Web Page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야기 한다. 그런데, 많은 전문가들이 고전적인 Mobile Web Service보다는 Mobile Web Application에 대한 기대를 더 높게하고 있다.

Mobile Web Application에 대한 도전이 처음은 아니다. 브라우저 또는 Web Rumtime 기술등을 이용해 구동되는 Mobile Widget이 이전부터 존재했다. Mobile Widget의 목표는 대기화면을 장악하는 것으로 범용적인 Application을 지향하는 Mobile Web Application과는 다소 상이하다. 하지만, 기술의 구성이나 배포의 형태등은 Mobile Widget과 Mobile Web Application은 매우 유사하다.


Mobile Web Application 정의

2010 년 12월 14일, W3C에서는 'Mobile Web Application Best Practices'를 정식으로 Release 하였다. 해당 문서에서는 Web Application에 대한 정의가 포함되어 있어 참고할 만하다.

The term "Web application" refers to a Web page (XHTML or a variant thereof + CSS) or collection of Web pages delivered over HTTP which use server-side or client-side processing (e.g. JavaScript) to provide an "application-like" experience within a Web browser. Web applications are distinct from simple Web content (the focus of BP1) in that they include locally executable elements of interactivity and persistent state.

상기 내용은 범용적인 정의라기 보다는 해당 문서 내에서 통용되는 단어를 명확하게 구분짓기 위한 것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 명확하게 Mobile Web Application을 정의하였다고 생각한다. Application처럼 작동하는 Web Page나 여러 Page를 하나의 묶음으로 Packaging한 Widget을 모두 Mobile Web Application이라고 부를 수 있다는 것이다.


Mobile Web Application에 대한 기대

그렇다면 왜 Mobile Web Application은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것일까? 여기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대표적인 것들만 정리를 하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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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Mobile Web Service에 대한 새로운 기회가 높지만 고착화되어 있는 기존 유선 시장의 틀을 깨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미 대형 포탈들이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데 신규 사업자들이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둘째, 지금과 같이 Mobile Native OS가 많고 단말 단편화가 많은 시점에 서비스 사업자가 모든 OS에 대응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존재한다.
셋째, Device API, html5, Web 기반 크로스 플랫폼(Phonegap, Titanium, Rhodes 등)과 같은 Web 기반 기술들이 점차 발전해 나고 표준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넷째, 앱스토어가 가지고 있는 유통의 집중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의 답습, Mobile Widget 형태의 Application

이미 다양한 사업자들에 의해 앱스토어를 통해 Mobile Web Application을 배포하려는 시도가 시작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앱스토어가 WAC이다. WAC의 현재까지의 접근은 Web Run Time이 기반이 되고, SDK를 이용해 Packing하여 판매하는 형태이다. 이는 Package을 다운로드 받아야 사용할 수 있고, 버전 관리의 이슈를 수반하는 과거 Widget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한 답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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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K-WAC도 비슷한 상황이다. WAC과 K-WAC을 보는 시각이 우려스러운 것은 mobizen만은 아닌 듯 하다. 본 블로그를 통해 진행했던 설문에서도 응답자의 47.06%가 '상용화는 되겠지만 시장 효과는 없을 것'으로 답변하였다.


Web Application을 위한 앱스토어, 웹스토어

Web Application이 앱스토어를 통해 성공하기 위해서는 원하는 Application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고, 사용자들의 평점이나 리뷰를 통해 검증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Web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인 다운로드의 과정이 필요없고 업그레이드가 서버에서 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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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할만한 WebStore로는 완벽하게 브라우저 기반으로 동작하는 OpenAppMkt을 들 수 있다. 브라우저로 http://www.openappmkt.com 으로 접속하면 주소를 기반으로 Mobile Web Application의 Short Cut이 생기고, 이를 통해 Native Application과 유사하게 동작하는 Mobile Web Application을 볼 수 있다.

OpenAppMkt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가 거의 유사하게 동작하며(완벽하게 동일하지는 않다.), 제공되는 Application들이 대부분 html5로 작성되어 매우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국내에서도 MobileOK에서 유사한 형태의 웹스토어인 mOKStore를 개발한 바 있다.


문제는 사용성

사실 Mobile Web이냐 Mobile App 이냐의 선택은 '사용자의 가치'라는 측면에서 무의미하다. 개발 관리 차원을 넘어서 Mobile Web Application이 Native Application보다 높은 사용성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기대'에만 머무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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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Store를 통해서 개발자들이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한다. RWW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설문의 결과를 보면 사용자들은 Game, 음악, 비디어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유료 구매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역시나 가장 걱정은 Game이다. html5를 통해 개발된 Game이 Native Application 대비 경쟁력이 있을것인지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이다.

Mobile Web Application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시장의 장애물을 넘어서야 한다. 기술과 환경적인 요인은 분명히 Mobile Web Application에 긍정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다만, 결국 시장 성공의 열쇠는 컨텐츠이다. Mobile Web Application이 사용성에 문제가 없는 컨텐츠들을 얼마만큼 만들어 낼 것인지 이번 2011년도에 기대를 해보도록 하자.
2011/01/05 08:20 2011/01/05 08:20
정유성

좋은글이네요..감사합니다.

글에서는 "Mobile Web Application(MWA)는 Web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인 다운로드의 과정이 필요없고 업그레이드가 서버에서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대표적인것이, OpenAppMkt 라고 언급하셨는데요..

조금 저는 다른 의견인데요. MWA 기존의 Web Application(Service)와 좀 다르게 생각해야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Mobile이라는 환경 때문에 MWA에서 디바이스의 개인정보(Contact 등..)를 Device Api로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WebRuntime에서는 Privacy보호정책과 보안정책, Network Control등이 필요로 합니다. 이런정책들 때문에 메타데이터들이 필요로 하고, 이들이 pakaging형태로 관리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Store에서 이런 정책을 지원하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할거 생각되고요.

또한 Game과 같이 데이터 제공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 MWA를 실행하는데, Mobile에서 매번 3G요금을 내어가면서 리소스(Html,css,js등)를 로딩하여 실행할 필요가 있을까요? 정적인 컨텐츠의 경우에는 WAC의 방법처럼 packaging과 download방식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되는데요

Toby

저도 정유성님 의견에 동의가 됩니다 ^^;
OpenAppMkt 처럼 브라우저에서 실행되는 웹앱은 한계를 갖겠지요.
설치형 게임이 있고, 플래시 웹게임이 있었던 것 처럼 양쪽 다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웅쓰

Web App 스토어도 분명히 새롭고 매력적이긴 한데요...

몽백작

Mobile Web Application의 정의에서 'Packaging한 Widget'이라는 표현은 위의 박스에 나와있지 않습니다. 물론 WAC에서는 '그런 위젯들도 웹 애플리케이션이다' 라고 주장하고는 있지만 지적하신대로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네이티브 앱의 성능과 웹 앱의 유지보수성 모두를 포기한 형태라서 그렇지요. 그래서 위 정의를 바로 잡아주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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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9일, SKT 그린빌딩에서 FutureCamp 2011이 개최되었다. FutureCamp는 BarCamp와 같이 참석자들이 모두 발표를 하는 컨퍼런스이지만, 이번에는 프로그램을 사전에 기획하고 발표자들이 준비된 내용을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mobizen은 @hollobit 님의 명을 받고, 짤막한 세션 발표를 하기 위해 참석하였다. 
발표 주제를 포탈로 정한 것은 조심스러운 일이기도 하였지만 개인적인 의견과 고민을 피력하기에는 가장 적당할  것이라 생각하였다. 2011년의 시장 트렌드를 감히 예측하는 것보다는 포탈 사업자들이 현재 겪고 있는 위험을 좀 더 심각하게 받아드려야 한다는 것을 전달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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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되자 기존 웹사업자는 대응 전략에 대한 고민을 하였다. 초기 웹사업자의 대응은 크게 3가지 선택을 가지고 고민을 하였다. 첫째, 기존 PC웹사이트로는 모바일을 대응하기 어려우니 모바일 최적화 페이지를 따로 운영한다. 둘째, PC 웹사이트를 Google과 같이 경량화하여 하나의 페이지로 모든 단말을 모두 대응한다. 셋째, 기술이 발전하여 모바일 기기가 현재 PC웹사이트를 완벽하게 소화할 때까지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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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업자들은 첫번째 방법을 선택하였고, m.daum.net, m.naver.com 과 같은 모바일 전용 페이지가 탄생하였다. 이러한 접근은 기존 PC웹에 있는 서비스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모바일에서 보여질 수 있을까에서 출발하였다. 모바일 디바이스를 단순하게 Channel 로만 바라본 것이다. 이것이 2009년까지 포탈로 대변되는 웹서비스 사업자들의 모바일 대응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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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이 되자 포탈 사업자들의 모바일 대응 전략에 변화가 생겼다. PC웹에 있는 서비스를 모바일로 그대로 옮겨오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모바일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한 시도가 시작되었으다. 음성 검색, QR 코드 검색, Barcode 검색, 사물인식, 모바일 메신저 등이 이러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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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환경에서 컨텐츠와 서비스가 요구되는 시점에 이러한 포탈의 변화는 사용자들의 기대와 만족을 일부분 충족시킬 수 있었다. 얼마전 본 블로그를 통해 진행된 설문에서 최근 모바일 환경에서 가장 기회가 커진 플레이어로 61.04%가 '포탈 및 서비스 업계'가 선택된 것도 이러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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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냉정하게 국내포탈들의 현재 상황을 판단해 보면 지금의 상황은 '위기'에 더 가깝다. 시장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서비스 사업자에게 기회가 생기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수직 통합이 이루어진 Google과 Apple에 비해서 국내 포탈이 대응하기에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기존 포탈에게 컨텐츠를 제공했던 다양한 컨텐츠 사업자들이 변화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포탈 의존도를 벗어나고자 독자적인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다. 뉴스, 잡지사, 영화, 음악를 비롯한 각종 DB 제공 업체들이 포탈과의 제휴를 지속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국내 포탈의 풍성한 컨텐츠들이 빈약해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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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빅브라우더들에게 유리한 시장 상황과 컨텐츠 사업자들의 홀로서기는 포탈에게는 난처한 상황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대부분 문제될 것이 없다.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용자의 가치'라는 점에서 국내포탈이 항변할 수 있는 요소는 많지 않다. 오히려 정부규제는 국내 사업자들에게 더 불리하게 작용되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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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포탈이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Google과 Apple에게 대응 할 수 있는 카드는 반드시 플랫폼이어야 한다. 모바일 OS를 기반으로 플랫폼을 만들고 독자적인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 국내 포탈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결과물이 필요하며 mobizen은 Contents Platform만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포탈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기능과 서비스를 플랫폼화하고 이를 개방해야 한다.국내 포탈의 벤치마킹 대상은 Google과 Apple이 아니라 MySpace, Facebook, Twitter 등이 되어야 한다. Facebook은 이미 Web을 넘어 Open Graph라는 거대한 제국을 형성하고 있다. '개방과 상생'을 말로만 이야기 할 것이 아니라 진정성과 실효성을 가진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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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론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포탈에게는 지금이 위기이자 기회의 시간이다. 2011년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과 Connected Device 시대에 어떠한 모습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국내 포탈 시장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확실한 것은 지금과 같은 모습을 유지한다면 매우 위험하다는 것이다.
2010/12/31 12:07 2010/12/3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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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국내 이동통신 시장은 보조금 규제 여파와 연말 특수를 준비하는 분위기로 인해 다소 조용하게 지나갔다. 다만, 팬택과 LG전자를 중심으로 하는 중저가 스마트폰이 강세를 보였으며 갤럭시탭을 시작으로 태블릿 디바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등장하는 시기였다. 전반적인 시장 점유율은 스마트폰보다는 피쳐폰의 판매량에 의해 좌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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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말 현재를 기준으로 통신사별 가입자 비중은 SKT 50.60%, KT 31.59%, LG U+ 17.81%이다. 전월대비 상승폭을 비교해 보면 SKT 0.5%, KT 0.8%, LG U+ 0.7%로 KT가 가장 크다. 국내 이동통신 전체 가입자수는 50,621,255명으로 전월대비 0.6% 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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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시장 분위기에 비해 SKT와 KT 사이의 번호 이동 경쟁은 뜨거웠다. 전체 MNP 시장 점유율 SKT 40.75%, KT 39.53%, LG U+ 19.71%을 기록하였다. 이는 보급형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스마트폰 라인업이 다양해지고, 이통사들의 텔레마케팅이 강화되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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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판매된 총 단말수는 193.7만대로 집계 되었다. 통신사별 비중은 SKT 48.32%, KT 32.78%, LG U+ 18.90%를 기록하였다. SKT는 여전히 갤럭시S를 전면에 내세웠고, 지난달 재미를 보지 못했던 옵티머스원과 미라크폰 등의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시장 방어를 하였다. KT의 경우 아이폰4의 물량 확보가 원할하지 못했으며, LG U+는 스마트폰 판매량은 나쁘지 않았으나 피쳐폰 판매가 급감하면서 점유율이 다소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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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통신사들의 단말 판매량을 전월과 비교를 하면 SKT와 KT는 각각 13.6%, 1.77% 상승하였고 전월 소폭 상승을 하였던 LG U+만이 1.1% 하락하였다.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 대응을 적절하게 하지 못했던 LG U+가 옵티머스원으로 인해 그나마 선전하였다. LG U+의 스마트폰 판매비중은 약 35% 정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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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급감했던 국내 휴대폰 판매량은 11월에는 소폭 상승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옵티머스원, 미라크, 이자르 등과 같은 보급형 스마트폰과 함께 꼬모폰, 아우라폰, 노리F 등의 피쳐폰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모토믹스, 디자이어팝, X10 미니 등과 같은 외산 단말들은 한국 시장에서 여전히 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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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는 11월 한달동안 20만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누적판매량 180만대를 돌파하였다. 갤럭시 K, 갤럭시 U와 같은 갤럭시 시리즈 전체 누적판매량은 230만대 정도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를 통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보급형 스마트폰 경쟁에서 대항마를 내놓지 못하면서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LG전자는 옵티머스원의 누적판매량이 38만대를 기록하며 늦게나마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11월 시장에서 LG전자보다 눈에 띄는 제조사는 팬택이다. 팬택은 시장 점유율 15.9%를 기록하며 2010년 들어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보급형 스마트폰에서 LG전자와 경쟁을 하고 있는데 전체 규모나 마케팅 비용을 고려하면 LG보다 더 선전하고 있는 느낌이다. 11월 팬택의 전체 공급량 중 65%가 스마트폰일 정도로 집중을 잘하고 있다. 베가와 같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시장에서 저평가되고 있다는 점은 아쉬운 점이다.

한편 애플의 아이폰4의 11월 누적판매량은 71만대로 집계되었다. 11월에도 KT는 아이폰4의 물량 확보를 원할하게 하지 못하였는데, 이 부분만 해결되었다면 좀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을 것이다. 아이폰 3GS와 아이폰4의 전체 누적판매량은 167만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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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유형별 판매 비중을 보면 다른 때에 비해 번호 이동의 비중이 큰 편이다. 11월 내내 번호 이동과 010 신규 가입의 비중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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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는 전월대비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6개월 연속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단말로 기록되고 있다. LG전자 옵티머스원은 출시 2개월만에 하루 개통 최대 1만2000대, 누적 38만대가 공급되며 선전했다. LG전자는 화이트골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하며 12월을 준비한다는 전략이다. 피쳐폰중에서는 꼬모폰만이 유일하게 Top 5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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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이 이동통신 시장에서 의미있는 것은 태블릿PC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아이패드의 경우 24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갤럭시탭은 13일부터 시판이 되었다. 언론에 나와있는 보도자료들을 재구성해보면 12월 29일 현재 약 15만대 정도가 팔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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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들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대 37.4%, 30대 37.3%로 집중되어 있었다. 아이패드의 결과 동일한 내용의 보고서는 없으나 비슷한 비중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인보다는 얼리어답터를 중심으로 초기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는 너무도 당연한 결과이다. 이후에 태블릿 PC가 좀 더 대중화되어 본격적인 N-Screen 시대가 도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2010/12/30 08:40 2010/12/3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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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은 어느 때보다도 모바일 산업에 대한 변화가 많았던 해이다. 스마트폰 가입자가 700만명을 돌파하였고, 데이터 매출이 음성 매출을 넘어서기도 하였다. 전 세계에서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트래픽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보고서가 나오기도 하였다.

mobizen이 모바일 산업에 몸 담은지 11년째가 되는 해이다. 한편으로는 항상 ‘기대주’로만 머물던 모바일이 이제야 제 역할을 하는 것 같아 기쁘지만, 무선과 유선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그동안 쌓아왔던 무선만의 노하우가 필요 없어지는 것 같은 아쉬움도 교차한다.

모바일 산업의 발전이 너무 빠르다 보니 잠시 관심을 두지 않으면 기술과 정보는 저 멀리 앞서가곤 했다.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방법은 부지런히 노력하는 것 외에는 없다는 생각에 수많은 보고서와 해외 사이트, RSS 등으로 지식을 흡수하였다. 그리고, 내 자신과의 약속이 나태해지지 않기 위해서 블로그에 정리를 시작한 것이 4년 반이 흘렀다.

객관적으로 보면 모든 포스팅이 다 맞는 이야기이거나 훌륭한 정리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블로그는 내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개인적인 시각을 통해 표현하는 자리인만큼 스스로에게는 포스팅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다. 비록 디테일한 내용이 틀렸거나 다소 불쾌한 내용이 있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모바일 산업에서 2010년은 본격적인 산업의 태동기이며, 2011년은 수익 발생과 플레이어들이 정리되는 시기라고 예상된다. 무척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내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바라보는 2011년의 모습이 궁금하였다. 그런 이유로 저번 2주년 이벤트와 같이 무선 인터넷에 관한 설문을 해보았다.

이 문서는 해당 설문에 대한 결과를 정리한 문서이다. 설문조사와 블로그 내에서 여러 차례 밝힌 바와 같이 이번 설문은 지극히 개인적인 호기심과 주관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객관성을 띄고 있거나 설문 결과를 일반화하기는 위험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밝혀둔다. '모바일 컨텐츠 이야기'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모바일 업계 전문가들이 보는 무선인터넷 시장에 대한 시각 정도로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2년 전 동일한 방식의 설문의 응답자보다는 훨씬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해주었다. 참여를 해주신 분들에게 보답의 표시로 결과를 정리해서 발표한다. 이 문서를 통해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는다는 것보다는 다양한 의견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바쁜 와중에도 설문에 참여해주신 독자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2010/12/28 18:26 2010/12/28 18:26
오리TM

한해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글 기대할께요. ^^

스누피

정말 중요한 설문인 것 같네요^^ 설문자 들이 결과를 궁금해 할만한....트랜드이고
최근 친구통해 접했는데 좋은 포스팅 잘 보고 있습니다. 꾸벅

박회장

너무 감사합니다!

돼지꿈

잘봤습니다~올 한해 모비젠님의 글을 너무 유용하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MJ

어제 설문조사하는 걸 봤었는데 벌써 마감됐네요~
올 한해 여러모로 좋은 정보들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ong.

좋은자료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신세(?) 좀 지겠습니다^^ 복마니 받으세요~

yangpa

정리하는것도 일일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매번 유익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수말군

이번 2차 설문에는 응하기에 부족하지 않나 싶어 응하지 못했습니다.

댓글을 많이 달지는 않지만 항상 RSS 피드로 좋은 정보 잘 보고 있습니다. :)

아. 전에 모바일 게임회사에 다니다가 최근에는 회사를 나오고,
따로 아이폰 개발을 팀단위로 하고 있습니다. :)

ㅎㅎ

올 한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young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로서 즉시 결과를 발표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후 스마트워크에 대한
1. 통신 인프라 통합 2. 업무 & 프로세스 혁신 3. 산업별 모바일서비스 모델에 대해서도
거시적으로 조사해 보시는 것이 어떨지 의견 드립니다.

yun

좋은 자료 정말 감사합니다...잘 보겠습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많은 발전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jooddang

좋은 보고서 감사합니다.

joon

정말 좋은 보고서 감사합니다.

Mi

좋은 보고서 감사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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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의 재조명

Sony와 필립스가 주도하여 시장에 등장한 NFC(Near Field Communication)은 무선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낼 것으로 예상되었다. GSMA에서는 Pay-Buy-Mobile 표준 가이드까지 만들면서 NFC를 지원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참혹했다. 오랜 기간을 숙성해온 NFC가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드디어 재조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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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gain의 최근 보고서에서는 2010년 4,100만대에 불과한 NFC 단말기는 2015년에는 81,700만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장미빛 보고서는 주요 플레이어들이 NFC 사업을 향해 움직이면서 더욱 신임을 받고 있다. 몇가지 주요 동향을 아래에 정리해 보았다.

- Nokia는 2011년에 출시할 모든 스마트폰에 NFC 칩을 내장할 계획이라고 발표
- AT&T, Verizon Wireless, T Mobile USA 등 미국 3대 이동통신사업자들이 NFC 기반의 모바일 지급 결제 시스템을 위한 조인트 벤처인 ISIS를 설립
- 미국 Broadcom은 영국 NFC 전문 업체 이노비전을 인수
- VISA는 NFC를 이용한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스마트폰에 도입
- 애플은 최근 모바일 결제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NFC 전문가로 알려진 Benjamin Vigier를 영입하면서 아이폰5에 NFC가 내장될 것이라는 루머가 생겨남
- 구글은 Android 2.3부터 정식으로 NFC를 지원할 것


국내는 KT가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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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NFC에 가장 적극적인 사업자는 KT이다. 이미 NFC를 탑재한 삼성전자의 SHW-A170K를 최초로 출시를 한 상태이다. GS25와  GS주유소, 던킨도너츠 등에서 NFC 결제를 지원하는 ‘쇼터치’ 서비스를 시작했다. 결제와 교통카드 기능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향후 단말기 확산에 따라 활용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SKT도 동일한 모델을 년내 출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1년에 출시되는 휴대폰의 대부분에 NFC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 이미 코엑스에 NFC로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 및 다양한 쇼핑 정보를 제공받는 구역인 '모바일커머스존'을 구축해 놓았다. LG U+도 NFC 단말기를 출시해 결제, 도어락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문제가 되고 있는 SKT와 KT의 서로 다른 결제 방식도 조만간 표준화가 정리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장미빛 NFC 시장

NFC는 10Cm 내의 거리에 있는 단말끼리 무선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통신규격이다. 기존 RFID가 교통카드나 택배상자에 주로 쓰이면서 데이터를 읽기만 하는 수동적인 기능만 사용되었지만, NFC는 신용카드 결제나 칩이 내장된 기기 간에 데이터를 서로 주고받는 것이 가능한 기술이다.

이러한 특징덕분에 NFC는 다양한 응용 서비스들의 구현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NFC 칩이 담긴 스마트폰을 갖고 있으면 상품 대금 결제와 대중교통 이용 요금을 정산과 같은 모바일 지갑 기능이 가능하다. 또한 집 현관문, 자동차문을 열 수 있는 모바일 열쇠로도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쿠폰과 같은 특정 데이터를 저장하고 사용하는 것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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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 보급의 증가와 응용 서비스의 등장으로 인해 NFC 시장 규모 역시 가파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visiongain은 전체 시장 규모가 2010년 13억 7500만 달러 규모에서 2015년에는 17억 3800만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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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는 모바일 지갑을 대체할 것


미디어들과 보고서들이 NFC에 대한 장미빛 전망을 내어놓고, 국내 모바일 개발자들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 NFC에 대한 기대감은 모바일 산업을 지배하는 분위기이다. 여기에서 조금은 냉정할 필요가 있는 것은 NFC는 결국 통신 기술이며,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응용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NFC의 응용서비스가 경쟁력이 있는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NFC를 통한 응용 서비스는 대부분 '모바일 지갑'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SKT의 모네타와 같이 동일한 Use Case를 가지고 있던 서비스가 실패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모네타가 대중화되지 못한 이유는 매우 명확하다. 사용자의 습관을 바꾸지 못했으며, 동글 보급율이 높지 않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현금과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오래된 지불 습관이 휴대폰으로 대체될 수 있는지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다. 사람의 행동패턴이 그렇게 쉽게 바뀌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모바일 지갑을 통해 결제가 이루어지는 동글을 사업자들에게 보급해야하는데 그 비용과 시간이 만만치 않다. NFC 모바일 지갑은 이러한 문제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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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만의 가치를 만들어가는게 중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NFC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은 많다. NFC는 동글 없이 NFC 휴대폰끼리 통신이 가능하다. 이를 응용하면 다양한 응용 서비스들이 나올 수 있으리라 기대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음식을 계산할 때 더치페이를 하게 한다던지, 친구에게 돈을 빌려준다던지, 스마트폰을 통해 T머니를 충전한다는 것 등이 가능하다.

기존 RFID와 같은 상점을 통한 '모바일 지갑' 유통은 NFC가 만능 해결사가 되기는 단기간에는 힘들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인접한 P2P(Person To Person)간의 통신을 통한 다양한 Transaction Business는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이동통신망, Bluetooth, Bump 기술 등이 만들어내지 못하는 사용자 경험을 전달하지 못한다면 NFC는 내년이 되더라도 '기대주'로만 남을 것이다.
2010/12/23 08:50 2010/12/23 08:50
모비젠 팬

Apple 특허를 보면 'Transaction' 이라는 어플을 통해 결제 단말기나 동글이 필요없는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는것 같던데요... 참 기대됨니다. 금융사, 통신사, 단말회사, 가맹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간의 합의점을 찾는 것이 사용자 습관을 바꾸는 다음으로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됨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생생발칙

모비젠님 게시글 정말 열심히 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내용에서 언급하신대로 SK가 모네타에서 실패한 경험이 있고 해서 여기저기서 NFC에 대해 밝은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쉽게 확산될 지에 대해서는 통신 서비스 업자가 얼만큼의 의지와 전략, 그리고 이에 수반되는 투자를 하느냐에 달려 있을 것 같습니다.

세월

먼저 몇가지 사실관계만 수정드립니다. "GS25와 롯데마트,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등에서 NFC 결제를 지원하는 ‘쇼터치’ 서비스를 시작했다."에서 2010년12월 중순 시점에 쇼터치 서비스가 가능한 제휴사는 GS25, GS주유소, 던킨도너츠이며, 롯데마트는 잠실점에서 모바일 결제, 멤버십만 되고 내년초 전체 매장에서 가능하게 됩니다. 베스킨라빈스도 2011년 1Q 입니다. 이외에도 CGV 모바일 티켓예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글 초반의 시장전망에서의 NFC는 광의의 개념으로 기존의 콤비형RF지원을 포함한 내용이며, 이를 구분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음은 NFC의 전망에 대한 의견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사용자 습관을 바꾸는 것이 핵심이라는 표현에는 100% 동감합니다. 넷플릭스의 리드 CEO가 말한대로 '고객의 행동을 변화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이를 시도하는 대부분의 기업은 실패한다. 그러나, 변화를 주도했을 때의 파급력은 굉장하다.'는 말이 딱 맞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리스크를 비용으로 떠받치며 돌격앞으로 할지, 고객보다 옆집, 옆동네 하는 일만 지켜보며 대응전략만 짤지가 관련 Player들의 고민이겠지요.

마지막 단말제조사 고민도 특별할 듯 합니다. 애플은 HW, SW, Market까지 갖추고 있어 간단한 NFC관련 서비스에도 몇가지 BM을 만들 수 있지만 삼성은 지원단말의 확산이 구글 좋은일만 될수도, telco좋은 일만 될지도 모른다는게 가장 큰 고민 아닐까요?

결국 단말, telco, 금융, 유통 모두가 서로의 눈치만 보게 되어 1~2년 이내에는 활성화 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전에 서비스가 나와 봐야 관련 비용을 고객이 떠안을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가령 현관 카드키를 모바일에 담고 사용하는데, 월정액 2천원에 2년 약정의 모습이 되겠죠? (대신 현관자물통 제공. 설치비는 자기부담. 타사 가족은 미제공. 자사 가족은 할인. ㅋㅋ)

말이 길었습니다. 언제나 좋은 글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LEEIKSU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말씀하신 모네타 기반의 카드탑재가 실패한 이유는 분석하신 것처럼
사용자의 습관과 인프라 부재가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따른 해법은 결제의 포인트가 되는 카드,통신의 융합 및 결제 인프라 구축에 대한 합의가
중요하며, 사용자 습관은 NFC만이 가질 수 있는 KILLER APP의 개발이 라는데 이론의 없습니다.

다만, 현재 중요한 것은 애플,구글과 미국이 이동통신사들이 만들어내는 BM의 성공여부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에서의 NFC를 통한 온/오프라인 모바일 결제 BM이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
준다면, 보수적인 국내업계라도 '스마트폰'을 통해 학습한 IT기술의 변화의 속도에 대해 상기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관심이 기울이게 될 것이며, 이 가운데 이종업계 또는 동종업계간 합종연횡이
급속한 형태로 일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본의 경우 이동사업자인 NTT도꼬모가 신용카드사인 쓰이 스미토모의 지분을 인수하여 NFC에 신용카드를 탑재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러한 이종간 결합은 제휴든 인수합병이든 어떤한 형태로 가속화 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숲속얘기

NFC의 뻔한 이야기는.. 상거래쪽이라고도 생각되어지지만,
그보다도 스마트한 환경이 건물이나 버스정류장, 박물관, 미술관 같이 특정 장소와 연계되는 기술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윗분과 마찬가지로 저도 이전 모네타의 실패는 단말및 인프라 부족이라고 봅니다. 스마트폰이 일반화 되고, NFC가 단말 vs 단말간의 형태로 가고 HW와의 의존성이 낮아진다면, 동네 식당에서도 주인아저씨 스마트폰으로도 결제가 가능한 상황이 온다고 했을때, 그때는 좀 확산되지 않을까요 ?

문제는 금산법이 걸릴지도 .. (그거 개정된건가요?)

심지어는 앱의 배포방법도 이를 통해 바뀌지 않을른지 하는 생각도 들구요.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승원아빠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많은 도움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행인1

풉. 애플이 하드웨어를 가진건아니죠. 강한 소프트로 마치 하드웨어 위에 있는것 처럼 보이는 것뿐이죠.

늘하하호호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감사합니다.

annarbor

좋은 글, 좋은의견들 감사합니다.

구름

유튜브에 올린 NFC관련 동영상 이네요. ( Korea )

http://www.youtube.com/watch?v=MMdJ155qQkM&feature=player_detailpage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jaeyongj

좋은 자료 잘 보고 갑니다~
저는 한가지 궁금한 사실이 있는데 글로벌 NFC 시장규모가 1조 7천억규모라고 되어있는데
여기서의 시장 규모라 함은 무었일까요?
2010년 대비 20몇%만 증가하는 것치고는 단말보급(15년에 NFC단말 8억대가 된다는 자료도 있고 등등) 및 NFC를 통한 모바알 결제규모 증가와는 사뭇 금액 규모도 작아보이고 증가폭도 완만한 것 같아서요~ ^^

minkrappa

늦은감 잇지만, 유익한 자료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ryuni

저도 많이 늦었군요. 그래도 유익한 자료 잘 보고 갑니다.

Posted
Filed under 블로그 일반
안녕하세요? mobizen 입니다.

2010년도가 마무리 되어 갑니다. 이제는 2010년 사업 이슈와 산업을 정리하며, 2011년 시장을 예측하고 그에 따른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2011년 모바일 시장을 바라보는데 있어서 본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의 시각이 궁금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해보고자 합니다.

해당 설문은 지극히 개인적인 관심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객관성이나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지 않습니다. 되도록 모바일 시장에 대한 관심사나 이해가 높으신 분들만 참여해주시고, 질문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항목에는 응답을 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주요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대상 : 본 블로그 방문자 및 모바일 산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
- 기간 : 2010년 12월 20일 15시 ~ 12월 24일 20시까지
- 항목 : 총 35항목(소요시간 10분)
- 참여 방법 : Google Docs 또는 이메일 설문

이번 설문은 본 블로그를 통해 진행되는 두번째 설문입니다. 2008년 설문 때는 총 42분이 참여해주셨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그때보다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설문 항목이 조금 많아서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제가 참여하는 커뮤니티와 트위터, 그리고 블로그 방문자들께 의지해 보겠습니다. ^^

설문 결과는 본 블로그를 통하여 공유 할 예정입니다. 그럼, 지금 https://spreadsheets.google.com/viewform?formkey=dEV5ejJkOVNxY1h6U1pmZjI3b2NmM3c6MA 에 방문하여 설문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2010/12/20 15:40 2010/12/20 15:40
SAINT

마음은 있지만 쉽게 실행하지는 못하는 설문조사를 시의적절하게 마련해 주셨군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리라 믿어요.
이 자리를 빌어 모비즌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전종홍

조사하신 결과는 12월29일에 열리는 FutureCamp 2011에서 발표해주시는 건가요 ? ^^

하지수

항상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설문에 참여했습니다 :)

Jinugoon

조금이나마도움이될까참여해봅니다 ㅎ결과가기대되네요 ㅎ

검은달사람

참여했습니다. 이런 시도도 정말 좋네요 :]

휴지없는변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맨날 눈팅만하다 설문조사 참여했습니다^^

harris

참여했습니다.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우주소년

설문참여했습니다.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soave

마쳤습니다. ^^, 쿨럭 결과 기둘리겠습니다.

Yeachan

설문 마쳤습니다. 결과 기다릴게요!

RADIOHEAD

설문 했습니다.
늘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웅쓰

투표하고 갑니다.사뭇 통계결과가 궁금하네요. 기대합니다.^^

엔김치

트윗터로 날릴께요..^^ 반응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저도 참여했습니다. 항상 주옥같은 자료를 주시는 분이라..이렇게 나마 보답을 드리고 싶네요. @ 엔김치

제이케이

참여했습니다. 빨리 분석결과를 보고 싶네요. ^^

일리걸디펜스

참여했습니다. 결과가 정말 궁금하네요.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2010년이 마무리 되면서 시장 전망에 대한 자료를 요청하시는 분들이 있다. 사업 전략과 관련 보고서 만드시는 분을 위해 휴대폰 시장 추이와 전망에 대한 자료 몇가지를 공유하고자 한다. 자료를 찾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9년 휴대폰 시장은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해 역성장을 했었다. 2010년은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저가 안드로이드 단말 등장, 신흥 시장의 단말 소비 등으로 인해 휴대폰 시장이 급성장을 하였다. 2010년 3분기까지의 휴대폰 누적 판매량은 11억 4,50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31.5%나 증가하였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2010년말까지 15억 8,800만대 정도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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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가입자수 역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2010년 가입자수는 46.8억명 정도로 예상되고 있으며, 2016년에는 73.9억명에 이를 전망이다. 휴대폰 보급율이 100%가 넘는 선진국가에서는 Second Phone의 증가와 다양한 Connected Device의 등장 덕분이다. 물론, 신규 가입자 증가와 교체수요가 빠르게 일어나는 신흥시장이 주요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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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시장 수요를 비교해 보면 중국이 전세계 시장의 26.1%, 미국 11.3%, 인도 10.2% 등을 차지하고 있다. 전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신흥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70% 정도로 저가 제품과 White Box가 대부분이다. 한국의 경우는 전체 시장의 1.6%를 소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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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동안 유지되던 제조사 Top 5(Nokia, 삼성전자, LG전자, Motorola, Sony Ericsson) 구도가 2010년에 드디어 무너졌다. Motorola, Sony Ericsson의 자리를 Apple과 RIM이 차지하였다. Nokia는 변함없이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시장 지배력이 예전과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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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kia의 하락세는 모바일 플랫폼 점유율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전세계 시장점유율 40.1%에 해당하는 Symbian은 2014년에는 32.9%로 하락할 전망이다. IDC 보고서에서 전망한 디테일한 시장점유율에는 개인적으로 동감하지 않지만, 저가 단말을 중심으로 판매되는 Symbian의 위기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Android의 경우 24.6%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었다는 것은 식상한 이야기가 될 정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0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2.7억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2016년에는 8.5억대 정도로 예상된다. Android를 기반으로 한 저가 스마트폰이 등장으로 인해 스마트폰 보급율은 더욱 높아지며, Feature Phone과의 시장 구분이 점차 모호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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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사촌뻘 되는 스마트패드 시장도 2011년은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2010년에는 1500만대 정도의 시장 규모를 이룰 것이며 2015년에는 2억만대에 이를 것이다. 아이패드는 올해 내에 천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예상보다 빠른 판매량으로 인해 애널리스트들의 시장 전망치는 계속해서 상향 조정되고 있다.


2010년 휴대폰 시장의 주요 키워드는 '스마트폰의 대중화'였다. 2011년에는 '다양한 Connected Device의 시작'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iPad, Tablet PC와 같은 스마트패드, Internet TV,  PMP 등과 같은 다양한 디바이스들이 인터넷을 통해 상호 연결되며, 각 디바이스에 맞는 킬러 컨텐츠들이 등장할 것이다. 아울러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서 본격적인 BM과 광고들이 발전하는 해가 되리라 예상된다.
2010/12/17 08:54 2010/12/17 08:54
거미다

세계시장에 대한 자료 감사합니다.

국내 시장에 대한 내용도 같이 다루어 주세요.

계속 분기별로 올리신거 정리를 한다던지..

매년 2200만대 정도 폰을 구매하는데 스마트 폰으로 인한

이통사시장이나 컨텐츠 시장의 전망이라던지.. 부탁드립니다. ^^

wizardee

헛..휴대폰 출하량에서 모토로라는 어디로.. 밑에 있어 잘 보이지도 않네요.. 그리고 아이폰과 더불어 아이패드도 상승세라 모바일플랫폼에서 iOS가 점유율이 꾸준히 늘어날 줄 알았는데, 2014년 예측에는 오히려 줄어드네요. 제가 너무 단순하게 생각한건가요..ㅜㅜ; 좋은 전망 자료 감사합니다~ 눈도 많이 오는데 눈길 조심하시구요~~ :)

ㅇ.ㅇ

아이패드 주적은 안드로이드가 아니라 터치와 맥북입니다. 패드가 늘었다고 사과체제가 커지진 못하죠.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생생발칙

참 좋은 자료네요^^ 감사합니다.

jslee

오늘 빨간 눈 될 것을 각오하고 출근했는데, 이 자료 덕분에 작업이 수월해 질 것 같습니다.

참 정리가 잘 된 자료군요. 관련 업계분들이 고마워 하실 것 같습니다.

주욘

좋은 자료 고맙습니다^^

이진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정보, 귀한 정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김승원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Danielwon

스마트패드 부분에서... 2010년에는 1500백만대?? 1500만대가 맞는거죠??^^;

허필선

대박 ....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런 자료들 다 유료 아닌가요? 정말 누구신지 궁굼하네요...

onet

자료 공유 감사합니다. 잘보고 참고 해갑니다 ^^

alanpark

좋은 자료공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