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rtner에서 2006년 12월에 발표한 신흥 시장의 저가폰과 고가폰의 시장 비중이다.
신흥 시장이라고 하더라도 점차로 저가폰의 비중이 낮아지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는 휴대폰의 카메라 모듈, mp3, VOD 등의 멀티미디어 디바이스의 역할을 하면서 가격이 올라가고 그에 못지 않게 디자인의 비중이 커지면서 중,고가폰의 비중이 커진 탓이라 할 수 있다.
국내의 경우도 3/3.5G 서비스의 확대로 인해 저가폰보다는 중.고가폰의 비중이 더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사용자는 기능도 많고 3.5G 등으로 인해 빠른 네트워크가 가능한 폰을 가지게 되었다.
폰의 성능은 좋아지지만 고객들이 이용하는 범주는 크게 늘어나지 않는 듯 하여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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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폰의 영향은 무시하셔도 되지요..
프라다폰이 가지는 의미는 실제 판매대수의 문제가 아닙니다.
2007년도에 가장 비싼 폰이더군요(현재까지..)
그 자체로 인한 브랜드 가치의 상승입니다.
저가 일색으로 해외를 공략하던 국내 폰 업체들이 지금까지의 판매방식으로 생존했습니다만, "신흥 시장의 저가폰 VS. 고가폰 시장 비중"이라는 포스트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요근래 Trend는 가격보다는 디자인과 기능에 사용자들이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LG전자가 그동안 싼맛이라는 브랜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액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외국 모바일 기사에서도 굉장히 많이 회자되고 있는 것은 잘 아실테구요. 이러한 브랜드 이미지의 상승을 무시할 수 있을까요? 전 아니라고 보는데요..
LG의 단점?이었던 디자인의 한계성과 브랜드 가치를 프라다폰으로 원샷에 업그레이드 시킬수있었던점이 가장 크다고할수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