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사용자 삽입 이미지

Gartner의 보고서에 의하면 2010년 전체 휴대폰 판매 중 아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41.35%로 15.01%인 서유럽보다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지역 단말 판매가 많은 이유는 중국과 인도등의 신흥 국가들에서 휴대폰 보급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인구는 크지 않지만 모바일 산업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과 한국 등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지역별 트래픽 발생 비중을 보면 단말판매량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AdMob자료가 전체 모바일 트래픽을 대변하지는 않지만, 스마트폰 광고 트래픽에서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만큼 대표성을 띄고 있다. 이러한 AdMob 4월 보고서를 보면  미국의 T/S(Traffic Share)가 41.6%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의 트래픽 점유율이 여전히 높기는 하지만 최근 추이를 보면 점유율에서 하락하고 있으며,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가 눈에 들어온다. 바로 '인도'인데 1월에 T/S가 5.1%에 불과하였으나 4개월만에 9.5%로 급성장하며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모바일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의 경우도 아직까지는 Feature Phone 위주의 구성이어서인지 아직까지 1.8%에 불과한 T/S를 보여주고 있다. 대륙별로 비교를 해보면 2010년 4월 기준, 북미 44.0%, 아시아 28.7%, 서유럽 9.7%, 아프리카 6.9% 등의 T/S를 기록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조사 M/S를 지역별로 비교를 해보면 아시아의 경우 Nokia가 53%로 가장 높으며, Apple 15%, Sony Ericsson 11% 등으로 보고 되었다. Apple의 경우 오세아니아 85%, 서유럽 68%, 북미 40% 등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국내 삼성전자는 아프리카 18%, 북미 17%, 동유럽 9%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세계 3위 휴대폰 제조사인 LG전자의 경우 특정 지역에서의 강세를 보여주는 부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심비안은 아프리카에서 87% 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아 69%, 동유럽 43% 등으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RIM의 경우 북미 10%, 남미 8% 등을 기록했으나 이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의 점유율은 큰 의미를 가지기에는 부족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iPhone과 Android의 지역별 점유율을 좀 더 자세히 보면, iPhone의 경우 Traffic의 49%가 북미에서 발생했으며, 서유럽 28%, 아시아 14% 등을 기록하였다. 전체 시장에서 높은 iPhone 점유율을 보여주었던 오세아니아의 경우 전체 Traffic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4%에 지나지 않았다.

Android는 아직까지는 북미 시장 중심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체 트래픽의 75%가 북미에서 발생하여 심한 편향을 보이고 있다. Asia 12%, 서유럽 11% 등만이 기록하고 있으며 나머지 대륙에서의 점유율은 1% 이하에 지나지 않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내의 경우 지역별 아이폰 가입자에 대한 자료가 최근 매일 경제를 통해 소개되었다. 서울, 경기가 전체 시장의 75.6%를 차지하여 지역별 격차가 매우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 서초, 송파구등의 강남3구 가입자가 전체 시장의 13.1%가 된다는 것 역시 주목해야 할 점이다.
2010/05/31 08:35 2010/05/31 08:35
발가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영업하는 사람으로 시장정보를 보기가 시워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모바일이 최근 관심을 받고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요금 폭탄이나 스팸, 동의 없는 가입 등으로 생겨난 무선인터넷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없어지지 않고 있다. 다양한 보고서에서도 무선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다루고 있지만, 사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항목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비자'가 아니기 때문에 객관성은 떨어지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최근 mobizen의 행태를 스스로 돌아보면 과연 무선 인터넷과 연결되지 않는 시간이 하루에 몇시간 정도나 되는지 반문하고 싶을 정도이다. 아침마다 시력의 급감을 느끼면서 흔들리는 출퇴근 버스 안에서의 무선인터넷 사용 자제를 항상 다짐하건만, 어느 순간 휴대폰 액정을 보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면서 실소를 하곤 한다. 그만큼 사용에 익숙해지면 생활에서 '무선 인터넷'을 배제하기 힘들다는 것을 본 블로그를 방문하는 대다수분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무선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몇가지 항목으로 압축될 수 있지만,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수만가지 답변이 나올 수 있다. '궁금한 내용을 즉시 검색 할 수 있다', '이동 중에 뉴스를 볼 수 있다.', '지인들과 연락이 편하다', '블로그나 카페를 언제든지 관리할 수 있다' 등의 피상적인 답변보다는 좀 더 근본적인 고객들의 심리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좀 더 의미있는 시도일 것이다. 최근, miBuys에서 최근 Mobile Web에 대한 사용자 행태를 분석하여 발표를 하였는데 일부 항목의 결과가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는 심리에 대한 답변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직까지도 무선인터넷 세계로의 입문을 거부하는 대다수의 현대인들에게도 '휴대폰'이라는 존재는 이미 생활에 있어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고 있다. 응답자의 92.86%가 휴대폰이 없을 때는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을 했으며, 이러한 결과는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드릴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휴대폰에 대한 의존도와 인지하지 못하는 '중독'에 대해서 많은 사용자들은 인정을 하고 있다. 응답자들의 73.81%가 휴대폰에 대한 의존도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경계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이러한 설문 결과가 나오니, 무선인터넷에 충성도가 높은 사용자들이라면 수치가 훨씬 높을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응답자의 87.2%가 항상 인터넷과 연결되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응답자의 63%가 25-44세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대단히 높은 수치이다. 항상 PC앞에 있기는 힘들므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모바일이라는 기기는 이러한 사용자의 욕구를 훌륭하게 채워 줄 수 있다.

지금까지 "휴대폰은 전화와 문자만 되면 돼!"라는 사용자의 요구에 의해서 Feature Phone을 만들었고 일부 사용자들을 위해 무선인터넷 접속 기능을 추가하였다.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과 쉽게 연결될 수 있는 디바이스'를 만들어야 하는 시대이다. 그리고, 그 디바이스는 현대인의 필수품인 휴대폰 기능을 포함하여야 한다. 우리는 그 디바이스를 'Smart Phone'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2010/05/27 08:47 2010/05/27 08:47
Bong.

저도 언젠가부터 인터넷이 안잡히는 곳에 있다보면 불안하더라구요^^ 아이폰 쓴지 불과 몇개월이나 됐다고 이러는지.ㅎㅎ 오늘도 좋은 자료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갤럭시

여기서 말하는 피쳐폰(일반휴대폰)의 feature는 무슨뜻인가요? 일반 또는 기본의 뜻은 없는것 같은데... 무슨뜻으로 피쳐를 사용하는지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