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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월 13일) 많은 관심을 끌었던 SKT 오픈마켓 사업정책발표회에 참석하였다. 시작시간인 1시에 거의 맞추어 도착했고, 열띤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오가던 즐거운 시간이었다. 직접 자리에 참석하지 못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간략한 후기를 정리해 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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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존 모바일 CP들이 한자리에

풀브라우징, 스마트폰, 플랫폼 등 최근의 모바일 이슈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에서는 잘 보이지 않던 기존 모바일 CP들이 많이 모였다.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얼굴보고 인사한 분들도 꽤 되고, 생각해 보니 WIPI를 중심으로 한 사업 설명회는 참 오랜만이었다.

기존 CP들이 '이통사 KIN'을 외치기는 해도 애증이 있어서일까, 그래도 자신있는 분야라는 생각이어서 일까.. 이렇게 기존 모바일 CP들을 한자리에 모을 수 있는 것 또한 SKT의 힘이자 권력이라는 생각이다. 지금까지 부정적인 견해를 이번 사업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로 회복하고, 모바일 CP들이 기지개를 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2. 플랫폼 베타 시연회 같은 행사

어제 행사는 정책 발표회라기보다는 신규 플랫폼 베타 시연회 같은 느낌이었다. 사업하시는 분이나 기획자분들 입장에서는 다소 지루했던 발표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는 이미 공개되었던 행사 순서에서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된 것은 SKT가 중요한 정책 부분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아래는 Q&A 시간에 공통적으로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아서 오늘은 대답할 수 없습니다."라고 답했던 질문들이다. 거의 대부분의 주요 정책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고, 기술 위주의 발표가 될 수 밖에 없었음을 이해하게 해준다.

개발자와 SKT간의 수수료 분배율(7:3이 적당한 수준이라는 공감대만 존재)
고객이 카드로 결제시 카드 수수료 부담 부분
Test House 검증 비용
비승인 컨텐츠에 대한 구분(VoIP는 확실히 안된다고 답함)
WIPI Application의 접근 권한(CP 레벨로 일단 접근 중)
연회비 금액
복제방지 솔루션
무료 컨텐츠의 경우 플랫폼 사용비 부담 여부
어플내 부분유료화 정책


3. 플랫폼 고도화

기술적인 관점에서 오늘 발표회는 '플랫폼 고도화'가 핵심이다. '이통사 앱스토어의 동향 분석 #3'에서 이미 소개한 바와 같이 i topping이 전면에 배치되어 있고, 전반적인 플랫폼의 성능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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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사업의 당사자인 SKT에서는 정책 결정도 아직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각 플랫폼 개발사들이 이러한 결과물을 오늘 보여주었다는 것은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을까를 짐작케 한다. 실제 오늘 발표회는 SKT가 주인공이 아니라 Innoance, 신지소프트, Veloxsoft가 박수를 받아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발표자료만으로는 이번에 정리된 플랫폼에 대해서 다소 이해하기가 힘들 것이다. 앞으로 개발 예정이 되어 있는 로드맵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복잡하게 작성이 되었는데, 실체가 없는 요소들을 지우면 아래 그림과 같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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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WIPI를 가져가고, 고성능 게임등에서 필요한 확장 API를 GIGA(Graphic Instruction Graphic  Acceleration)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Widget과 Native Application을 선택하여 개발 할 수 있다. 물론, Widget의 경우 Java Script만으로도 개발이 가능하다. Native Application을 앞으로 나오는 다양한 플랫폼에 독립적으로 개발하고자 할 때는 COGP(Cross Over Game Platform)을 사용하면 된다. COGP를 이용해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면 WIPI뿐만이 아니라, Windows Mobile, Symbian 등 다양한 플랫폼에 자동적으로 이식이 된다. COGP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히 Game을 위주로 해서 개발 되었다.

이번 플랫폼에서는 MUIF(Multimedia UI Framework)라는 UI 저작도구도 제공한다. 전반적인 UI는 iPhone을 벤치마킹한 듯 느낌이 비슷하며, 테스트로 보여준 성능은 만족스러웠다. 좋은 것을 베끼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 다만, 이왕 베끼는 것 어설프게 베끼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2009/04/14 00:32 2009/04/14 00:32
손님

COGP는 현재 나와있는 위피기반 게임 어플들을 GPOS에 수용할때 사용하는 컨퍼팅 툴 같은데요.. 저 그림에서 실제 COGP자리에 들어갈 내용은 SKAF 가 아닐까요?

mobizen

네. 의견 감사합니다. COGP를 relpace 할 아이템은 아닌 것 같아서 SKAF를 같은 Layer로 옆에 배치하게 수정했습니다.

송인웅

SKT를 사용하는 개인 고객의 입장에서 궁금한건,
기존 서비스중인 네이트와 SKT오픈마켓은 어떤 차별성을 가질까요?
이용하는 요금제가 다를까요?
콘텐츠가 다를까요?
아니면 네이트는 사라질까요?

mobizen

비슷한 언급을 저도 7장에서 이야기 했습니다.
참고로 네이트는 3년 안에 오픈 마켓으로 완전히 대체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계획대로 될련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말이죠~

수말군

하하; 3년 안에 오픈마켓으로 완전히 대체라;;
오픈 마켓이려나요;;;

음. 연회비다 위젯이다 이런저런 소리는 많은데.
역시 아직도 실질적인 정책이 정해진게 아니라 '좀 더 지켜보자' 라는 생각만 하게 되내요.

그 사이에 주위 개발자들은 전부 앱스토어로 몰리고 있지만요 ㅎㅎ

chjin

정리 감사합니다.

손님

COGP는 현단계에서는 변환플랫폼이지만 이후 통합 개발 플랫폼으로 간다고 하더군요...
정말로 하나로 통일이 되서 하나로만 개발하면 다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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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포탈들의 모바일 지원이 갈수록 뜨겁다. 포탈의 입장에서 가장 선행되는 전략은 자사의 킬러 서비스를 모바일로 옮기는 일이다. 검색, 커뮤니티, SNS, 메일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모바일로 빠르게 이식되고 있다. 이런 기본적인 전략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모바일에 있는 데이터를 얻어와서 유선상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전자의 경우야 포탈마다 내세우는 킬러가 다를테니 접근하는 방법도 다르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한정적이다. 주소록, 폰카로 찍은 사진, SMS 정보, Call History 등이 전부이다. 이 중 주소록 Data는 개인화된 정보 외에 인맥을 관리하고, 확장하는 기본 재료로서 아주 중요한 것이다.

Paran이 얼마 전 주소록 서비스를 리뉴얼 했다. 주소록 페이지를 가보면 '핸드폰 전화번호 가져오기'라는 기능이 새로 생겼다. USB Cable로 연결된 핸드폰에 접근하여 Paran 주소록에 Import 하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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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선택을 해보면 Active X를 설치하라는 메시지가 브라우저 상단에 나온다. Active X를 설치하고, 보유 폰 모델을 검색하여 설정을 한다. 이때 폰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PC Manager는 반드시 종료되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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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모델을 설정 한 후에, 안내에 따라서 USB Cable을 Reconnect 하면 자동으로 핸드폰의 주소록을 Import 한다. USB 접속도 기본 PC Manager보다 수월하게 연결이 되었고, 속도도 상당히 빠른 편이다. 핸드폰에 있는 154명의 전화목록을 순식간에 Import 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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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rt 완료 후에 약간의 시간이 흐르면(Import 시간보다 이 시간이 더 길었다.) 완료 창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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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후에 주소록을 확인해 보면 154건의 지인 주소가 추가가 되어 있고 주소록을 통해 SMS를 보낼 수 있다. 핸드폰에는 E-mail정보를 입력해 놓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E-mail에는 도움이 안되지만 Paran에서 제공하는 무료 문자를 이용해서 사용하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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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n의 이번 모바일 주소록 연동 서비스는 포탈이 근래에 모바일 서비스에 얼마나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잘 알수 있고, 모바일 개인 Data에 대한 Needs가 큰 것을 짐작케 한다. 이렇게 주소록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실생활에 가장 가까운 Social Network 이기 때문이다. 관련 기업들의 움직임도 부산하다.Yahoo는 이미 'oneConnect'를 통해서 주소록과 SNS를 통합하는 작업을 시작하였다.

이통사들은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수비 전략을 진행 중이다. Vodafone은 얼마전 'ZyB'를 인수했다. 국내 SKT는 주소록을 기반으로 한 SNS '하루'를 서비스 중이다. 이통사는 실생활의 Network를 요금제와 결합할 수 있기 떄문에 상대적으로 더 유리하다. 신생업체 'Skydeck'의 경우는 타사의 주소록(Gmail, Outlook, Yahoo 등)에 있는 주소록과 휴대폰의 통화 기록과 결합하여 이를 SNS로 확장하는 시도도 하고 있다. 이렇게 주소록은 다양한 서비스의 더 없이 훌륭한 재료이다.

이번 Paran 서비스의 경우 Import는 할 수 있으나 휴대폰으로 Export가 되지 않는것은 Data에 대한 접근 전략의 폐쇄성이 보여서 한편으로는 씁쓸하다. 다른 포탈들과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이통사들의 다음 액션을 주목해보자. 참고로, 이렇게 Import된 주소록은 폰에 설정된 그룹이 무시되고, 전부 '폰친구'라는 태그로 저장된다.

2009/02/25 17:12 2009/02/25 17:12
충굴

휴대폰 주소록도 디렉토리 서비스화 해서 LDAP같은 표준 프로토콜이 존재하면 좋을텐데요...

mobizen

ㅎㅎㅎ 이미 vCard가 있는데요... ^^

충굴

옷.. 그랬었군요 -_-;;; (무식하면 고생한다더니.. 공부좀 해야겠슴돠.ㅋ)

손장난

블로그 잘 보고있는 게으른 독자입니다..^^;

서비스 광고화면엔 액티브 X랑 거리가 먼 '맥북 프로'와, 한국엔 나오지도 않은 '아이폰'이 나오는군요.
저 광고 멋진데요?;)

mobizen

Paran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아이폰과 맥북이 대세일지 모르겠네요. ^^

마음으로 찍는 사진

아마도 저 기술을 Active X로 개발하는 것도 힘들었을 거라 생각 됩니다. 각 개별 단말사와 contact을 해서(물론 파란이 하지는 않았겠지만) 각 단말사에 맞는 프로토콜을 구현했어야 했었겠으니까요.

그나저나... export는 조금 아쉽네요.

mobizen

Paran의 이번 서비스의 외주는 모키 솔루션입니다. 마음으로 찍는 사진님도 아마 잘 아실 듯 한데요. ^^

DTwins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휴대폰에서의 PIMS는 사실 그 중요성에 비해 그동안 관리가 참 안되는 분야중 하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올려주신 포스트를 보고 현황을 잘 알게되었습니다.

(알려주신대로 주소록 가져오기는 잘 되었는데...휴대폰으로 주소록 내보내기는 안되네요...사실 안되는 정도가 아니라 휴대폰에 있는 주소록만 삭제되어 낭패를 봤네요...-.-; 파란에서 서비스를 내놓기 전에 제대로 테스트나 했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mobizen

조금 다른 이야기가 될 수는 있습니다만, 서비스의 완성도를 떠나서 이러한 USB 연결 방식은 성공하기가 힘이 듭니다. 이미 선례도 있구요.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사용자로서는 환영이긴 하지만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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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에서 꽤나 재미난 이벤트를 한다. 더운 여름 USB 선풍기가 필요하신 분은 한번씩 플레이 해보기 바란다. 점수를 많이 맞추는게 미션이 아니고, 주어진 점수를 정확히 얻어내야 함으로 -(마이너스) 점수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해보기 바란다. 4 스테이지를 전부 클리어하면 문자로 쿠폰이 발행되며 가까운 폰앤펀 매장에 가면 선착순으로 나누어준다. 강남 폰앤펀 매장에 선착순이면 이미 힘들 듯도 하지만...

PS : 방금 강남점에 전화걸어본 결과로는 선착순 모두 끝이 났다고 한다. 다른 매장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2008/07/16 14:48 2008/07/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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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폰의 활성화는 글쎄.." 에서도 비슷한 언급을 했지만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 번과 비슷하지만 시장 조사 기관 iSuppli에서 2008년 3월에 발표한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추이 및 전망 자료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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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지역색을 띄지 않고 비슷한 양상을 가지고 있을까? 그렇지가 못하다. 유럽은 노키아의 영향을 받아 심비안 기반의 스마트폰가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이 중심이 되는 아시아권에서는 Linux와 Symbian이 주도권 싸움을 하고 있으며, 북미권은 현재 혼전 양상이다. 아래는 GigaOm의 자료를 기준으로 재구성해본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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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의 OS 점유율 추이는 큰 변동없이 흘러가고 있으나 북미권의 시장 점유율 변화는 정신이 없을 정도이다. 2006년 말까지만 해도 MS가 선두에 있고 블랙베리를 기반으로한 RIM이 바짝 뒤를 쫓는 형태였다. 하지만, iPhone의 등장으로 인해 MS사의 시장 일부분을 잠식해버렸고, ACCESS 사의 ALP가 오렌지향으로 계약이 되면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등장하면서 2007년 전반기에 위의 도표에서 보여주는 결과를 만들었다. 그러던 것이 2007년 말에는 Apple사의 제품의 점유율이 MS사를 넘기는 기염을 보였다. 아래는 Canalys에서 발표한 2007년 4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현황표이다. iPhone 하나의 모델 가지고, 많은 모델에 포팅이 되어 있는 MS 보다 많은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다라는 것은 그만큼 파급 효과가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이폰에 영향을 덜 받는 다른 지역에서는 큰 변화가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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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각 지역별로 굉장히 꾸렷한 스마트폰에 대한 성향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주)미쯔비시종합연구소, 2007.05에 조사한 단말 선택시 고려사항을 보면 소프트웨어 성향에서 MS 제품이어야 한다는 것이 1위를 차지할만큼 MS사의 제품을 선호한다. 이는 작은 것을 선호하는 일본인의 특징상 일반인들은 Normal 폰을 선호하고, 스마트폰은 아직까지는 기업용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국내와는 유사하고 유럽쪽은 상이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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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의 이러한 성향은 기업형 고객으로서 메일 체크나 Exchange Server를 통한 자료 교환의 중요성을 그대로 나타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얼마전에 발표했던 iPhone SDK에서는 Active Sync를 지원하여 비MS 스마트폰 OS 중에서는 거의 최초로 이 기능을 지원해 주고 있는데, Apple 역시 이러한 기업형 고객성향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Linux 계열 OS가 아시아에서 넘어야 할 산이 바로 이러한 점이다.

위의 도표에서는 다른 재미난 점도 보여주고 있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 요금에 대한 고민인데, 기업이 시장을 이끌고 있는 일본 시장에서 요금에 대한 문제가 가장 먼저 언급된 것 역시 흥미로운 점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요금 문제만 해결이 되면 기업형 시장이 아닌 일반 시장으로 확대가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USB 이용 가능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은 그만큼 다양한 부가 장치를 사용하고 싶다라는 것을 뜻한다. 그것이 메모리 장치이던, 통신 장치이던... mobizen도 블랙잭에서 USB 형태의 Wibro 단말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강하게 희망하니깐 말이다.

혹시나 저 멀리 있는 안드로메다 행성에서 만든 플랫폼에 국내 스마트폰에 희망을 거는 이들이 있다면 이러한 성향을 이해하고 사용자들의  Needs를 채워주지 못한다면 결단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풀브라우저나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서비스로 스마트폰의 활성화를 꿈꾸고 거기에 비전을 두고 싶다면 국내보다는 유럽이나 북미쪽을 겨냥하는 것을 권한다.
2008/03/18 14:18 2008/03/18 14:18

휴대폰 과연 어디까지 발전 할까? 컴퓨터의 미래 모습은 어떠할까. 미래의 컴퓨터는 착용하고 있는 것일까, 가지고 다니는 것일까. 여러가지 의문을 스스로 던져 본다. 휴대폰의 미래 모습을 ..

알데바란

이전 자료 살펴보다가... 2007년도 예측에서는 2011년도 예상이 3억5천만대가 안되는군요.
실제 2011년 판매 대수는 4억9140만대.. 역시 예측은 어려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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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지인이 자신의 노트북에서 TV 수신카드를 연결을 했는데 작동이 안된다고 봐달라고 연락이 왔다.
TV 수신카드를 내 노트북에 연결을 해보니 자체에 문제는 없었고, 노트북을 봤더니 꽤나 구형이다.
역시나.... USB 포트가 1.1인것이다. 요즘 대부분의 TV수신카드가 HDTV를 지원하면서 2.0만을 지원하는게 많다보니 구형 노트북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는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USB 장비들이 우리를 에워싸고 있다.
지금 내 노트북에서 USB 허브를 통해서 외장 하드디스크, 키보드, 마우스, 타비(PMP), 핸드폰 데이타 케이블, USB 메모리 등이 연결되어 있다. 집의 컴퓨터에도 위와 비슷하고 프린터와 스캐너 등이 연결이 되어 있다.
요즘은 일반적인 USB 장비외에도 재미난 것들이 많다.
일반 쇼핑몰에서 간단하게 상품 검색을 해보아도 아래와 같은 상품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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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USB의 다양항 상품들이 생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러한 USB 장치들을 WiFi를 이용하여 무선으로 공유할 수 있는 장비가 나왔다. 쉽게 생각하면 무선 프린터 서버등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사무실에서야 NIC가 내장된 프린터 서버를 흔하게 사용하지만 소호나 소규모 가게 등에서는 하나의 컴퓨터에 USB 프린터를 연결하고 그 PC에서 프린터를 공유해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때의 단점은 항상 해당 PC는 켜져있어야 한다는 것이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Device 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Keyspan에서 이번에 개발한 U2S-2A라는 이 모델은 USB 2.0 무선 서버이다.
Windows와 Mac 기반의 모든 PC를 지원한다. 이러한 실용성 있는 제품들의 문제점은 항상 가격인데 $129이다. 프린터 서버 하나 구축하기로는 약간은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USB Device를 여러개 공유해서 사용해야할 환경이라면 적당할 것 같다.
아래는 Keyspan에서 제공하는 제품에 대한 설명이다.

Connect to USB Devices over Ethernet or Wi-Fi!

The USB 2.0 Server makes it possible for USB printers, USB scanners and
other USB devices to be used and shared by client PCs on a Local Area
Network (LAN). It is ideal for home office, small office and classroom use.
The USB 2.0 Server supports both Ethernet and Wi-Fi networks -- making it
easy to access USB devices from a Wi-Fi based laptop.

Why Buy the USB Server?
• Share USB devices via a network
• Access USB devices from a Wi-Fi laptop
• Break the 5 meter USB cabling limitation
• Eliminate need for a dedicated PC to host a USB device

Connectivity to USB Devices
• 2 USB 2.0 Hi-Speed ports
• Full 500mA power provided to each port.

Connectivity to Network
• RJ45 Ethernet connector.
• 10/100 autosensing.
• IP addressing : Static/DHCP/ZeroConfi g

Compatible USB Devices
USB Server software supports USB printers, multi-function printers,
scanners, storage devices, PDAs, digital cameras, serial adapters, mice,
keyboards, and more. USB printers may be shared on an automatic basis.
Other USB devices are shared on a “one user at a time” basis. USB audio/
video products are not supported at this time.

Requirements
• Macintosh: Mac OS X v10.3.9 or greater
• Windows: Windows XP or Windows V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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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3 13:19 2007/08/0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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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원에서 미국에 2007년 6월 12일날 특허 출원을 한 내용이다.

안테나가 USB Plug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별스럽지는 않지만 Data Sync를 하기 위해 USB 연결 Cable이 필요없다라는 점에서 재미난 발상인 듯 하다. 다만 위와 같은 모양이 될 때 모양새가 이쁘게 나올까가 걱정이긴 하다.

특허 상세 내용 보기
2007/06/18 18:58 2007/06/18 18:58
Draco

이미 안테나 없는 핸드폰이 대세인 시점에서 적용하기엔 좀 무리겠군요.

Chan

USB 가 핸드폰 안에 숨어 있다가 필요할때,
나와서 쓰게 한다면 별 문제가 안 될 것 같네요.

하지만 저걸 컴터에 꽂았을때,
핸드폰 무게 때문에 USB 포트에 무리가 가지 않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