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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WCDMA 가입자수가 1,000만명을 돌파하였다. 2008년 5월의 상황을 보면 한때 소강상태를 보였던 마케팅전에서 KTF가 다시 '쇼킹스폰서'를 내세워 공격을 하였다. 이로 인한 5월 3G 순증 가입자수는 50만2903명으로 누적가입자는 578만9448명으로 기록됐다. KTF가 다시 공격을 하자 SKT는 'T 더블할인 제도'로 본격을 했는데 3G 수증 가입자수는 64만4479명으로 누적 가입자는 533만2384명으로 늘었다. 일부 언론은 이를 보고 SKT의 압승이라고 하는데 SKT의 시장 지배력의 비율을 생각할 때 압승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KTF가 3G에만 초점을 맞추면서 KTF 2G 고객들이 LGT 3G로 이동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LGT의 OZ 가입자는 현재까지 약 17만명 정도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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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들은 늘어나는데 시설투자가 적어서 장비가 버티지 못해 망은 자꾸 다운되고, ARPU는 좀처럼 오르지를 않고 있다. 기존 EVDO 망과의 차별을 내세울만한 킬러 서비스나 킬러 컨텐츠는 못찾고 있고, 풀브라우저나 위젯을 내세우기에는 아직 이통사의 마인드가 페쇄적이다. 어쩌려는지...
2008/06/12 19:27 2008/06/12 19:27
외로운까마귀

SKT 사장이 골이 타분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제대로된 컨텐츠 나올리가 없죠..

mobizen

아이폰관련 발언 때문에 외로운까마귀님께서 열 좀 받으셨네요 ^^

lesmin

최근 감사원을 앞세운 정부측의 이동통신 이용료 인하 압박도 국내 사업자들에게는 골치거리이겠지요..

mobizen

저번에 한번 걸고 넘어졌다가 실패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될련지 모르겠네요. 무조건 내린다고 좋아할 일도 아니고, 같은 산업군에 있으면서 좀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