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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단말의 성능이 좋아지고, 다양한 유선 서비스들이 유입이 되면서 최근 관심이 높아지는 영역이 모바일 '지도 서비스'이다. PNS(Personal Navigation System)라고 불리우는 모바일 지도는 Car Navigation 영역을 대체하고 나아가서 대중 교통 정보, 실시간 교통 안내 등 기존 Car Navigation으로 할 수 없었던 영역까지 지원하면서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 93호 - 2008년 10월 2주 주요 블로깅 : 구글 한국 쇼핑 서비스 개시 : 구글이 국내 상품 검색 서비스를 조용히(?) 런칭했습니다. 결제 지원까지 되는 구글 체크아웃 서비..
어제 SK에너지내에 있던 Car Life(텔레매틱스) 사업부를 SK마케팅앤컴퍼니로 넘긴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http://www.edaily.co.kr/news/industry/newsRead.asp?sub_cd=DC13&newsid=01863046586570296&clkcode=00202&DirCode=0040205&curtype=read
Car Life 사업부가 SKT에서 SK에너지로 갈때 주유소를 이용, 디지털 컨텐츠 충전소(컨텐츠 허브)를 표방했였었는데 사실 투자 대비 실적은 극히 미미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http://stock.naver.com/item/news_read.nhn?article_id=0001978207&office_id=018&code=096770
뉴스만 봐서는 정확한 의도를 모르겠지만 텔레메틱스 사업을 광고 & 제휴마케팅 회사쪽으로 넘기는 선택을 한것은 Local AD 시장에 대한 선제적 투자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그리고 모바일지도 이용률에서 Car Navigation 시장점유율이 높을수 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는 Map Data 자체가 차량용으로 제작되고 있어서 보행자가 탐색이나 검색 이용시 불편하고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일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Map Data 제작 업체의 실사를 통한 추가적인 PNS 전용 데이터 확보 와 PNS 전용 엔진 개발이 있어야 하는 부분이라 단기간에 해결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이런 기본적인 문제가 순차적으로 해결된다면 중장기적으로 PNS 기반에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가 결합될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보와 리플 감사합니다.
alldaylong님이 지적하시는 원인도 큰 원인이겠지만, Google Map이 사용 어플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에서는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 Local Color를 많이 타는 비즈니스이기도 하구요..
PNS가 되기 위해서는 지도 뿐만 아니라, Local 검색이 강화되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사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도, DB 확보도 안되어 있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원인이겠지요.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PNS나 Local AD 자체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나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느낌입니다. 뭔가를 빨리 얻고 싶어하는 사업자들이 뛰어들기엔 무리가 있죠..
Comments List
정말 잘봤습니다. 정말 궁금한게 ;Social Service의 본질인 Profile System에 대한 기술력 부족;이 어떤 건지요. 알고 싶습니다~
Profile System 저도 이게 먼지 모르겠습니다.
이글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http://bit.ly/baEkHS
너무 잘 읽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읽다 이해가 잘 안되서 그러는데 '응용 서비스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국내 사업자들이 High Layer 서비스를 통해 Communication Trigger를 만든다는 것'
이 문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