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리뷰를 공개하였다. 사실은 리뷰를 시작한 첫주부터 리뷰 하기로 한걸 후회하고 있는 중이다.
이유는 요즘 회사 업무가 너무 바쁘기 때문이다. 몇달전부터 우리팀을 괴롭혀왔던 프로젝트가 다시 고개를 들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집안일과 개인적으로 너무 힘든 일이 생겨버렸다. 도대체 시간이 나지를 않는다. 날밤을 새면서 간간히 작성할 수 있는 리뷰 덕분에 일반 포스팅할 시간은 꿈도 꾸지 못하는 중이다.
게다가 나의 글솜씨가 역시나 문제이다.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고급스럽게 풀어헤치는 실력이 불행히도 나에게는 없다. 가뜩이나 서툰 글솜씨로 최대한 쉽게 쓰려고 노력한 덕분에 내 블로그가 너무 Soft해진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최대한 쉽게 쓴다고 쓰는 지금의 리뷰들도 다소 어렵다는 평을 받았다. 역시나 나는 Hardcore가 좋다. 내가 마음것 써놓은 블로그의 글을 읽고 그것을 이해를 할 수 있는 사람과의 의사교환이 중요하다. 그들의 의견과 그들이 바라보지만 내가 놓쳤던 부분을 발견하는게 나는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리뷰를 계속 하는 이유는 리뷰 18개를 채우겠다는 최초의 약속때문이다. 내가 하기 싫다고 바쁘다고 미루거나 중도에서 그만하기는 싫다. 모바일에서 만큼은 어떤 분야이던 최소한의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런데에 비해서 약간은 깔끔하지 못한 회사 일처리가 그렇지않아도 시니컬한 성격을 찌르지만 도를 넘지는 않은 이해할만한 수준이라서 넘어가고 있다.
18개만 하고 더 이상은 하지 않을 생각이다. 설령 컨텐츠에 대한 리뷰를 하더라도 좀더 Hard 하게 할 것이다. 난 Hardcore 적인 나의 블로그가 좋다. 시간이 넉넉했을 때 작성했던 예전의 포스팅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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